[코스인코리아닷컴 고훈곤 기자] 해가 지지 않는 아모레퍼시픽의 사회공헌활동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끊임없이 지속돼 국내 기업들에게 귀감의 사례로 회자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이사 서경배)에 의하면 지난 11월 9일 베트남 퀴논 시청에서 용산구 대표단과 1억 5,000만 원 상당의 ‘해피버스’를 지원하는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과 용산구청이 함께 베트남 퀴논시에 기증한 ‘해피버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해 베트남 현지에서 버스를 구매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베트남 퀴논시는 도로와 통신 등의 인프라가 열악해 지역 인구 29만 명 중 도심 외곽에 거주하는 10만 명 상당의 주민들이 의료, 행정 등의 공공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를 위해 퀴논시는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와 행정 서비스 등을 추진하고 있으나 재정적 어려움으로 이동수단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아모레퍼시픽은 본사가 위치한 지역이자 퀴논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용산구청과 함께 퀴논 시민의 편의를 위해 45인승 대형버스 신차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김정호 아모레퍼시픽 전무는 “아모레퍼시픽그룹과 역사를 함께한 용산구와…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리얼 더마 셀라피가 세계 3대 뷰티 박람회 중 하나인 2018 홍콩 코스모프로프 참가로 세계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홍콩 코스모프로프 박람회는 전 세계 화장품 뷰티 분야에서 2,8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전 세계 80,000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최고의 B2B 뷰티 전문 무역 전시회다. 셀라피는 이번 전시회의 1층 입구 메인부스에 60sqm 규모로 참여했으며 포토부스 운영, SNS 이벤트 등을 통해 브랜드를 알렸다. 또 여성 암환자 기부 행사에도 참여해 브랜드의 사회적 의미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이번 전시회에서 셀라피는 대표라인인 ‘에이리페어’ 라인부터 신제품 ‘레드시카’ 라인을 포함해 유아용 ‘아토리페어’ 라인까지모든 연령별 피부고민에 대한 맞춤케어를 위한 라인을 선보이며 더마 기초분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홍콩 현지에서 셀라피는 단순 더마 마케팅 브랜드가 아닌 한국의 피부과 의사가 직접 개발하고 2,500개 피부과에서 판매되는 등 실제 의미있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이목을 모았다. 특히 이날 중국에서 알려진 유명한 왕홍들이 자발적으로 셀라피 부스에 방문해 라이브 방송을 4~5차례…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청정섬’ 제주도에 기반을 둔 화장품 기업 유앤아이제주(대표 김미진)가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유앤아이제주는 “청정제주의 아름다움과 천연 자원의 생명력이 전해주는 제주의, 제주에 의한 화장품을 바탕으로 글로벌 No. 1 브랜드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회사 소개처럼 제주 천연생물자원 기반 화장품을 연구개발하고 해외 시장에 수출함으로써 ‘제주도’를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매일 매일 건강하고 아름다워지는 나’를 지향하는 유앤아이제주의 철학을 담은 브랜드 ‘데일리시(DAILISH)’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데일리시’는 최근 보습 크림(해조류추출물 등), 탄력 크림(백년초추출물 등), 미백 크림(10가지꽃추출물 등), 트러블케어 크림(병풀추출물 등), 프로폴리스 안티에이징 크림(자주천인국추출물 등) 등 5품목의 신제품을 선보여 출시 직후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피부와 관련해 여러 가지 고민이 있지만 ‘피부건조’는 항상 중요한 고민거리이다. 실내외 환경에 따라 피부 균형이 무너져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자연보습인자 생성까지 줄어들어 각질층도 두꺼워 진…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건조한 겨울이 시작되며 촉촉한 파운데이션이 급부상 중인 가운데 프리미엄 홈케어 브랜드 세렌디뷰티(serendi beauty)에서 독자적인 공법의 고기능성 압축 파운데이션 ‘크리미 코어 스틱’을 선보여 화제다. 세렌디뷰티에서 새롭게 선보인 ‘크리미 코어 스틱’은 피부에 녹아들 듯 매끈하게 밀착되는 크리미한 텍스처로 미백, 주름 개선, 자외선 차단(SPF45, PA++)의 3중 기능성 앰플 스틱 파운데이션이다. ‘크리미 코어 스틱(Creamy core stick)’은 쉽고 빠르게 촉촉한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으로 코어 부분에 비사보롤, 시어버터, 아르간 커넬 오일, 호호바 오일 등 유효 성분들이 함유돼 피부 속 수분 증발을 막아주고 오랜 시간이 지나도 마르지 않는 촉촉함과 보습력을 선사, 벌써부터 ‘광채 스틱 파운데이션’이라는 애칭으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제품 하단에 마이크로 스펀지가 내장됐으며 부드럽고 마찰이 적은 재질로 민감하거나 예민한 피부도 사용 가능하다. 우수한 밀착력으로 눈가 주변, 뭉치기 쉬운 콧방울, 입주변까지 초보자들도 꼼꼼하게 사용 가능하고, 교체 가능한 리필 퍼프도 추가로 증정…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매일 매일 건강하고 아름다워지는 나’를 지향하는 유앤아이제주의 브랜드 ‘데일리시(DAILISH)’가 청정 제주의 자연물을 활용한 신제품 5종을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제주 바다의 청량감을 물방울에 담아 수분을 채워주는 보습 크림인 ‘워터 드롭 모이스처 크림’,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유효성분을 함유한 안티에이징 크림인 ‘프로폴리스 안티에이징 크림’, 백년초의 강인한 생명력으로 지친 피부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탄력 크림인 ‘인치리드 탄력 크림’,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 트러블 집중 케어 크림 ‘시카 케어 젤 크림’, 매끄럽고 투명한 피부로 가꿔주는 화이트 플라워 테리피 미백크림인 ‘화이트 플라워 톤 업 크림’ 5종이다. 데일리시의 이번 제품은 유앤아이제주 주관으로 진행된 ‘제주 천연생물자원기반 스킨디톡스 화장품 소재발굴 및 제품개발’ 과제의 결과물로서 코씨드바이오팜, 선문대학교(김승영 교수), 세명대학교,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가 사업에 참여했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주관기관인 유앤아이제주는 제주의 다양한 식물 60여종을 발굴했고, 참여기관에서는 기능성을 분석과 우수한 소재를 선발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남주 기자] 바이오스펙트럼(대표 박덕훈)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8 인-코스메틱스 아시아(In-cosmetics Asia 2018)에 참가해대표 소재들을 소개하며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또다시 확인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전략적 파트너사인 클라리언트와 공동부스를 운영한 바이오스펙트럼은 공동부스 운영을 통해 클라리언트의 다양한 케미컬 원료들과 바이오스펙트럼의 천연 기능성 원료들을 모두 확보할 수 있게 되면서 화장품 제조에 관심 있는 대부분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클라리언트의 Alex Lapeyre가 올해 새롭게 출시한 신원료 B-Circadin에 대한 테크니컬 세미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세미나가 끝난 뒤 청중들은 다양한 질문을 통해 B-Circadin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다. B-Circadin에 대한 R&D 투어를 진행해 효능 원료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진 연구원과 제조업 종사자들과 긴밀하고 밀도 있는 원료 세미나를 진행할 수 있었다. 회사 관계자는 "부스에 AR 장비를 설치해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생체시계와 피부건강의 상관관계…
[코스인코리아닷컴 고훈곤 기자] 전북에 위치한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친환경 기능성 화장품 생산 거점도시로 급부상해 관련 업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정읍시에 의하면 지난 13일 시청에서 유진섭 정읍시장을 비롯해 이날 투자협정을 체결한 (주)이너네이처, (주)예나, 피에스비바이오(주)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첨단과학산업단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을 체결한 3개 기업은 오는 2020년까지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16,592.1㎡(5,017평) 부지에 약 91억 원을 투자해 70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설립된 이너네이처는 화장품 판매에서 건강기능식품 제조 사업 확장을 위해 이번 신규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 이너네이처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7,747.4㎡(2,343평) 부지에 45억을 투자해 30여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2007년에 설립해 이미 지난 5월부터 첨단과학산업단지에서 기업을 운영중인 예나는 이번 협약을 통해 4,948.5㎡(1,496평) 부지에 36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하여 30여 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전망이다. 예나는 화장품 생…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별도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 성장한 109억 3,000만원, 영업손실 7억 8,000만원, 당기순손실 7억 4,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1월 14일 공시했다. 제대혈은행 분야 3분기 누적 매출은 159억원으로 전년 동기(147억 1,000만원) 대비 8% 증가하며, 지속적인 매출 회복세를 이어갔다. 줄기세포 치료제 분야 3분기 누적 매출은 긴 추석 연휴와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63억 9,000만원) 대비 53% 성장한 97억 8,000만원을 기록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영업손실이 발생했지만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세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줄기세포 치료제인 카티스템®의 시장 영향력 확대, 영업력 강화 등을 통한 매출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가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를 지속하며,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코스메카코리아는 11월 15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55.1% 성장한 953억원, 영업이익은 1145.4% 성장한 60억원, 당기순이익은 584.9% 성장한 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실적에는 올 6월 인수한 미국 화장품 ODM 기업 잉글우드랩의 실적이 코스메카코리아의 실적으로 반영되며 연결 매출과 수익 성장에 기여했다. 코스메카코리아 2018년 3분기 실적(연결기준) (단위 : 백만원) 한국법인의 매출 성장 요인으로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채널 고객사의 확대가 주효했다. 기존 온라인 판매 고객사의 매출이 확대됨에 따라 기존, 신규 품목의 추가 오더가 이뤄졌으며 동시에 신규 온라인 고객사 유치가 이어졌다. 수출은 전년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잉글우드랩 고객사인 80여개의 글로벌 고객사를 활용해 수출 실적을 점차 회복해 나갈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미국법인의 3분기 매출액은 전체 연결 매출의 41.8%를 차지한 39…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한국 화장품 기업들이 중국판 '블랙 프라이데이'로 불리는 11월 11일 광군제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 K-뷰티의 저력을 과시했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대기업은 물론 제이준코스메틱, 리더스코스메틱, 미샤, 코리아나화장품 등이 ‘광군제 특수’ 소식을 전했다. 중국 화장품보에 따르면 광군절인 11월 11일 하루 동안 아모레퍼시픽의 판매액은 전년 대비 137% 증가한 총 5.24억 위엔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니스프리, 설화수, 라네즈 등 3개 브랜드의 판매 실적이 가장 두드러져 각각 1.82억 위엔, 1.55억 위엔, 1.21억 위엔의 판매실적으로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LG생활건강도 11월 11일 주요 화장품과 생활용품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진행한 광군제 행사를 인기리에 마무리했다. LG생활건강은 티몰닷컴의 올해 광군제 행사에서 지난해 대비 화장품 매출이 50%, 생활용품 매출이 73% 가량 성장했다고 밝혔다. ‘후’는 지난해 광군제 대비 매출이 약 72% 늘어난 약 230억원을 기록했다. 그 중에서도 후의 인기 제품인 ‘천기단 화현세트’는 지난해 판매량인 3만 2,000세트에서 90% 증가한 6만 1,000세
[코스인코리아닷컴 고훈곤 기자]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 비디비치가 연매출 1,000억원대 메가 브랜드에 등극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은 지난 11월 13일 자체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의 연간 누적매출이 1,003억 원을 기록하며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 229억원 대비 5배 이상 성장한 놀라운 성과로 연말을 한달 이상 남겨두고 목표 매출을 조기 달성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비디비치는 올 연말까지 1,200억 원 이상 매출을 올릴 것을 기대하고 있다. 비디비치는 2012년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인수한 토종 화장품 브랜드다. 인수 후 끊임없는 투자와 제품 개발을 통해 지난해 처음으로 5억 7,000만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올해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사업 중 단일 브랜드로는 가장 큰 매출을 올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비디비치가 이처럼 단기간에 놀라운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중국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중국 시장을 분석해 제품을 개발하고 브랜드 모델을 선정한 것이 연이은 히트를 치면서 중국 내 인기가 급상승하기 시작했다. 중국인들의 피부 타입과 성향, 선호하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남주 기자] 바이오뷰텍(대표 김인영)은 (사)한국유화학회가 주최하고 대진대학교가 주관해 10여개국 이상의 과학기술자가 참가하는 국제학술대회(2018 International Conference of The Korean Oil Chemists’ Society)에서 오랄 발표 화장품 부문에서 우수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 지난 11월 9일 대진대학교에서 개최된 국제학술대회는 개최국 한국을 비롯해 일본, 인도, 이집트, 이란, 파키스탄, 우크라이나, 중국, 미국, 베트남, 태국 등 10여개 국가의 대학, 기업, 국가연구소에서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인영 대표는 강황으로부터 고정제로 분리한 ‘커큐미노이드를 이용한 안티에이징 화장품 개발 (Development of Anti-Aging Cosmetics using Curcuminoid)’이라는 주제로 구두논문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포스터 발표 부문으로 ‘동백오일을 사용한 코팅된 포졸란 파우더의 개발에 관한 연구’, MLV 니오좀 Nano-Particle에 의한 ‘이데베논의 안정화 및 피부개선 효과에 관한 연구’, ‘코팅된 Pumice Pow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