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1 Downunder Product List 생리활성소재 개발 전문 업체인 바이오제닉스(대표손태훈)는 국내산 유자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향장료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3년간의 개발을 거쳐 올해 5월 일본에서 개최된 CITE Japan 2017과 6월 코엑스에서 개최된 incosmetic korea에서 시제품을 선보였다. 국내외 화장품 업체들의 많은 관심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는 본격 양산에 들어가며 11월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향장료 시장은 바이오제닉스가 처음 진출하는 분야로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기 전 품질, 가격, 유통 등 여러가지 요건의 고려가 필요한 새로운 모험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바이오제닉스 시제품은 이미 국내외 시장에서 유통 되고 있는 일본 제품과 비교 테스트 결과 ‘향 강도’나‘오일의 투명도’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일본 제품보다 월등히 뛰어난 경쟁력을 입증 받았다. 바이오제닉스는 우선 자사제품으로 국내 수입유자오일시장을 대체할 예정이며, 향후 일본, 중국, 북남미와 유럽 등 해외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 이 기사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에 수록된 기사입니다. 이 기사의 전체 내용은 프레그런스저널코리…
표2 O/W 선스크린 처방(SPF 50A, PA+++) 1. 서론 1801년에 독일의 요한 빌헴름 리터는 자외선을 발견했고 1878년 오스트리아의 오토 비엘에 의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데 사용하는 물질에 대한보고서가 있었다.20세기 초에 특정한 파장을 필터링을 하게 되면 피부가 보호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1928년 최초로상용화된 선크림이 미국에서 최초로 소개됐다. 그리고1943년 PABA(파라아미노안식향산, 자외선 흡수제)가일광 차단제로 특허를 얻어 자외선 차단제의 기폭제가됐다. 1975년 이후로 폭발적인 수요에 힘입어 지속적인 발전을 해오면서 지금에 이르게 됐다. 피부 손상 방지를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자외선을차단하는 원료는 크게 두 가지로 유기계와 무기계 자외선 차단제로 나뉜다. 유기계 자외선 차단제는 빛을흡수하며 현재 많은 원료들이 화장품에 사용되고 있는데 피부자극이 심해서 사용에 제한이 있다. 무기계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을 산란시키는 원료이며 보통 많이 사용하는 원료는 ‘티타늄디옥사이드’, ‘징크옥사이드’가 있는데 피부에 흡수되지 않고 도포되어 자외선을 산란시켜서 피부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자극이없어 민감성 피부나 유아용
▲ 그림1 멜라닌 생합성 억제 1. 서론 최근 환경오염으로 인한 미세먼지와 공해는 자외선과 더불어 피부 흑화를 가속시키는 인자로 알려졌다.공해로 인한 환경오염이 가속화 됨에 따라 피부 흑화의 요인이 계속해 늘어나고 있다. 미백 소재의 타겟은 멜라닌 생성 단계에 따라 멜라닌 생성 전, 생성 그리고 생성 이후 단계에 따라 나뉜다. 생성 전 단계에서는 멜라닌 신호전달을 저해하거나 멜라노좀 구조와 기능을 변형시키는 방법 등이 있다. 생성단계에서는 멜라닌 합성에 필요한 타이로시네이즈 저해제, ROS 저해제 등이 있다. 멜라닌 생성이후에서는 멜라노좀 전달 저해제, 멜라닌 분산제 등이 피부 멜라닌 생성과정에 따라 피부 미백의 타겟으로 선정된다. 또한 최근에는 피부 장벽효과도 미백효과를 줄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으로 알려졌다. 이는 피부 장벽강화를 통해 외부 자극원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멜라닌 생성을 유도하는 인자의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이외 피부세포의 미토콘드리아 활성 증진 효과는 피부세포에 에너지를 공급해 brightening효과도 가져다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에는 주로 타이로시네이즈 저해능이나 멜라닌합성 저해능을 중심으…
▲ 윤성혜 국립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 학술연구교수/법학 박사 ·전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 법률연구소 연구교수/전 국회 입법지원위원 지난 달 17일 한국이 나고야의정서의 정식 당사국이 되면서 화장품, 바이오, 제약 등 관련 업계가 바짝 긴장한 모습이다. 업계 특성 상 하나의 제품에 여러 가지 식물자원이 포함돼야 하는 화장품 업계는 나고야의정서에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 감조차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한국 화장품 기업은 대부분의 화장품 성분원료를 중국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는 실정인데 한중관계가 점점 더 악화되는 상황에서 업계의 불안감은 더욱 증폭돼 있다. 더욱이중국의 나고야의정서 자국내 이행입법이 아직 제정되어 있지 않아 나고야의정서 이행에 있어 당분간 업계의 혼란은 불가피해졌다. 그나마 지난 3월 나고야의정서 이행입법인 ‘생물 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 관리조례’ 초안의 전문이 공개돼 대략적 윤곽은 잡을 수 있게 됐다. 현재 조례 초안에 대한 의견수렴이 진행되고 있고 대략 내년 초 쯤 조례가 정식 제정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례가 정식으로 제정된다 하더라도 중국 내에서 나고야의정서 이행이 안정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차성준 기자] 나고야의정서 발효로 화장품 업계가 혼란에 빠졌다. 내년 8월 16일까지 유예기간이 주어졌으나 아직 나고야의정서에 입각한 유전자원에 대한 사용자로서 사례가 전무해 유전자원의 범위는 물론 제공자와 담당자가 누구인지도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실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은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갈피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화장품 업계의 방향성을 잡아주기 위해 대한화장품협회와 한국바이오협회는 ‘화장품업계 나고야의정서 인식제고 세미나’를 개최했다. 8월31일 오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이번세미나는 400여명의 화장품 관계자가 참가해 화장품업계의 뜨거운 감자가 ‘나고야의정서’임을 여실히 증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나고야의정서와 관련된 각계전문가 6명이 발표자로 나섰다. 나고야의정서 실무대응 TF팀 출범 한편, ‘화장품업계 나고야의정서 인식제고 세미나’가 열리기 전 나고야의정서의 리스크를 줄이고 생물자원의 우리 주권을 명확히 제시하기 위해 화장품 업계가 뭉쳤다. 8월 31일 오전 11시 30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완제품, OEM ODM, 원료 등 14개(2개 불참) 기업 화장품 기업 실무자가 모인 가운데 ‘화장
화장품이 한류를 이끄는 대표 산업으로 부상한 가운데 화장품 분야 특허출원 건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국내 빅2 화장품 기업은 물론 세계 1위 화장품 업체인 로레알도 국내에서 비교적 높은 특허출원 건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특허출원을 통한 시장 선점과 브랜드 보호에 대한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특허출원된 기술은 심사에 통과해야 특허등록이 돼 특허권이 생긴다. 특허 정보넷 키프리스에서 2017년 특허등록 건수를 검색한 결과 LG생활건강은 114건이 검색됐다. 2017년 04월~05월 LG생활건강의 화장품 관련 특허등록 기술을 소개한다. (266) 손잡이를 구비한 화장용 퍼프 Cosmetic Puff Having Handle 본 발명은 퍼프 본체 상기 퍼프 본체에 결합되는 퍼프 고정판·상기 퍼프 고정판에 설치되는 손잡이를 포함하는 손잡이를 구비한 화장용 퍼프에 대한 것이다. 또한 본 발명은 퍼프 본체 제1퍼프 고정판과 제1연결부를 통해 상기 제1퍼프 고정판에 연결된 제1손잡이를 포함하는 제1퍼프 지지부재·제2퍼프 고정판과 제2연결부를 통해 상기 제2퍼프 고정판에 연결된 제2손잡이를 포함하는 제2퍼프 지지부재를 포함하고 상기 제1연결부
그림1 풀러린 배합에 의한 자외선흡수능력의 증가 1. 서론 풀러린은 탄소원자 60개로 구성된 탄소동소체로서 뛰어난 항산화성을 가진다. 한편, 풀러린은 물이나 기름에 용해도가 낮아 화장품에 사용하기 어려웠지만 풀러린의 분산기술 개발로 다양한 화장품에 배합되게 됐다. 풀러린 배합 화장품은 일본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 대만, 한국, 미국 등 해외에서도 사용이 확산되면서 인지도도 증가하고 있다. 2. 개발경위 풀러린 화장품 원료의 더 나은 효과·효능을 검토하기 위해 자외선차단 크림에 풀러린을 배합하고 그 효과를 검증했다. 자외선흡수제로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Ethylhexyl Methoxycinnamate)와 t-부틸메톡시디벤조일메탄(t-Butyl Methoxydibenzoylmethane)을 함유한 자외선차단 제제에 LipoFullereneⓇ(유용성 풀러린)을 넣어 그 유무에 따른 자외선흡수능력의 변화에 대해 SPF 분석기를 이용하여 조사했다. 그 결과 그림1에 나타낸 바와 같이 풀러린(C60)이 1ppm 제제에 배합되는 것으로 인해 자외선흡수스펙트럼의 면적 값(적분 값)이 약 2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농도의 풀러린만으로는 자외선을 흡수할 수
그림1 지방산 종류 미국 오리건 주 윌라메트 밸리의 농부들은 1980년대 초부터 윤작물로 메도우폼을 재배해 오고 있다. 이 작물의 여러 가지 장점 중에서도 가장 큰 장점은 화전의 대체 방안이 된다는 점이다. 화전은 이 지역에서 재배되는 씨앗 작물의 순도를 유지하기 위해 예로부터 필수적으로 사용된 방식이나 지난 20년간 이에 대한 규제가 계속 강화되어 같은 이점을 얻을 수 있는 대체작물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메도우폼은 농업 부문의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다른 작물에 비해 비료나 살충제를 적게 써도 되기 때문에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되는 작물이다. 메도우폼 들판은 에이커 당 800만 송이의 흰 꽃이 무공해 청정 지역인 오리건 주 윌라메트 밸리의 구릉과 평평한 녹지를 하얀 파도의 거품과 같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이 아름다운 경작지에서 수확된 씨앗들로 부터 각종 화장품과 가정용 의약품에 특별한 장점을 더해 주는 탁월한 오일을 생산한다. Meadowfoam Seed Oil과의 혼합을 통해 널리 쓰이는 천연 오일의 유통 기한 연장 모든 천연오일과 왁스는 시간이 지나면 산화되어 품질이 저하된다. 천연 오일은 기본적으로 화학…
화장품이 한류를 이끄는 대표 산업으로 부상한 가운데 화장품 분야 특허출원 건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국내 빅2 화장품 기업은 물론 세계 1위 화장품 업체인 로레알도 국내에서 비교적 높은 특허출원 건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특허출원을 통한 시장 선점과 브랜드 보호에 대한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특허출원된 기술은 심사에 통과해야 특허등록이 돼 특허권이 생긴다. 특허 정보넷 키프리스에서 2017년 특허등록 건수를 검색한 결과 LG생활건강은 114건이 검색됐다. 2017년 2월~4월 LG생활건강의 화장품 관련 특허등록 기술을 소개한다. 238. 화장품 용기 지지대 Suppoter for cosmestic container 본 발명은 다수개의 1회용 용기 화장품들을 용이하게 보관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 용기 지지대에 관한 것으로 베이스부 상기 베이스부 테두리에서 상향으로 연장형성되며 해당 베이스부 중심방향으로 기울어져 형성되는 적어도 하나의 기둥부 상기 적어도 하나의 기둥부의 선단에 결합한다. 화장품 용기의 캡부가 삽입·인출되어 화장품 용기가 장착 및 장탈되도록 결합홈이 요입형성된 적어도 하나의 탈착부가 방사방향으로 구비된 탈착 코어부
1. 동물대체시험법의 필요성 지난 100여년 동안 의약품, 화장품 등의 안전성평가는 랫드, 마우스, 토끼 등의 동물을 사용하여 인체 위해 여부를 판단해 왔다. 동물 실험은 인체 안전성 예측에 많은 도움을 주었지만 인체에 적용하는데 있어서 한계점이 존재한다. 물질대사, 약리, 독성 반응에 대한 종간 차이로 동물실험 결과와 임상시험 결과의 불일치 등이 발생하고 동물실험의 고용량 투여 결과를 인체의 저용량 노출에 적용하기 때문에 실험의 오차와 실험결과에 대한 정확한 해석에는 한계가 있다. 이미 세계적으로 동물복지 그리고 윤리 차원에서 독성연구에 사용되는 동물의 수를 감소하거나 동물실험 금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됨에 따라 1950년대부터 유럽을 중심으로 대체방안들이 모색됐었다. 2013년도부터 유럽 화장품에 대한 동물실험이 전면적으로금지되면서 뉴질랜드, 인도, 이스라엘이 화장품 원료에 대한 동물실험을 금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6년 3월 화장품법 개정에 의해 화장품 원료 등에 대한 동물실험이 금지됐다. 2007년 미국 NRC의 보고서1)에 의하면 독성연구의패러다임이 동물실험에서 벗어나 생물학, 컴퓨터 공학의 혁명을 이용한 과학으로 전환이 시작됐음을 주장하고
▲ 박혜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독성평가연구부장/한국동물대체시험법검증센터장. 지난 100여년 동안 의약품, 화학물질 등의 안전성 평가에 랫드, 마우스 등의 동물을 사용해 왔다.동물실험은 인체 안전성 예측에 많은 도움을 주었지만 인체에 적용하는데 있어서 물질대사, 반응의 종간 차이 등으로 인해 임상시험결과와 일치하지 않는 한계점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래서 최근 동물이 인간을 위해 무작정 희생되는 것이 맞는 것인지에 대한 물음을 던지면서 반대의 목소리가 커지고있다.국제적으로는 동물복지와 윤리차원에서 안전성 평가에 사용되는 동물의 수를 줄이거나 동물실험을 금지하는 움직임이 1950년대부터 시작돼 유럽을 중심으로 대체방안들이 모색됐다. 유럽에서는 2013년 화장품에 사용되는 원료·제품에 대한 동물실험을 전면 금지시켰다. 이후 뉴질랜드, 인도, 이스라엘이 화장품 원료에 대한 동물실험을 금지시키는데 동참했다.우리나라의 경우 2016년 3월 화장품법 개정해 2017년 2월부터 동물실험을 실시한 화장품 또는 동물실험을 실시한 화장품 원료를 사용해 제조 또는 수입한 화장품을 유통·판매해서는 아니된다라고 규정했다. 2007년 미국 국립연구심의
화장품의 안전성 보증 중소 화장품 수탁제조 기업의 안전성 보증의 문제 中小化粧品受託製造企業における安全保証の課題 Safety assurance issues for small and mid-size commissioned cos metic manufacturers 茂田正和(시게타 마사카즈, Masakazu Shigeta) ▲ 그림1 위수탁관계와 제조판매업 허가 1. 서론1960~1970년대에 발생한 화장품 사용에 의한 안면흑피증 근래에는 가수분해 밀 분말을 함유하는 비누사용에 의한 즉시형 밀 알레르기, 의약외품 유효성분 Rhododenol을 함유하는 화장품 사용에 의한 백반 등 화장품은 사용에 의한 피부이상반응 사례에서 보다 높은 피부 안전성에 대한 요구가 계속되어 왔다.한편,2013년 EU에서 동물실험이 실시된 원료를 함유한 화장품 판매가 전면 금지되고 동물실험 금지가 세계적으로 확산 중에 대체시험법으로의 이행을 재촉 받아 화장품의 안전성 평가는 큰 변혁이 요구되고 있다. 2000년 이후의 화장품 업계는 크게 구조가 변화했다. 2001년 약사법 개정으로 구 후생성이 정한 피부에이상반응을 일으킬 우려가 있는 102성분의 지정성분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