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미국과 중국의 관세전쟁에서 시작된 무역 분쟁으로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가능성에도국내 화장품 기업들은 고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달초 집계 발표한 5대 유망 소비재 수출 추이 자료를 보면 화장품은 올들어 7월까지 누적 수출액 36억 9,9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74%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수출 국가도 다양해져 EU지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5.2%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다양한 수출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 기업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다. 경기화장품협의회(회장 김태희)는 이러한 시장 상황에 맞춰 경기도의 뷰티 산업 발전과 수출판로 확대를 위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화장품 GMP 전문가 양성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지난 2년간 120명의 졸업생, 취업준비생, 재직자를 대상으로 8회의 교육을 진행해 뷰티분야 전문 인력 확보와 현장실무 능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수료자들은 교육을 통해 국제규격 인증에 대한 필요성과 진행 과정의 이해를 통해 인증취득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얻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에도 경기화장품협의회는 도내 재직자를…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현진 기자] 에스쁘아는 새롭게 리뉴얼된 ‘노웨이 립 타퍼’와 함께 은은한 펄감이 가미된 매트 질감의 ‘노웨어 립 타퍼 새틴’을 새롭게 출시했다. 노웨어 립 타퍼는 얇은 밀착력과 선명한 색상, 강력한 지속력이 특징인 제품이다. 컬러 레인지와 패키지 디자인이 새롭게 리뉴얼돼 재출시되는 노웨어 립타퍼는 물처럼 가볍고 촉촉하게 발리는 매트 틴트로 물방울 어플리게이터가 내장되어 있어누구든 쉽게 피부 톤에 맞춰 10가지 물 매트 립을 연출할 수 있다. 착색되지 않고 완벽하게 픽싱되는 컬러 필름이 여름철 물놀이에도 생기 넘치는 입술 컬러를 오래 유지시켜 준다. 또 새롭게 선보이는 노웨어 립 타퍼 새틴은 영롱한 펄이 가미된 컬러 피그먼트가 빈틈없이 고정되는 초밀착 빔 매트 텍스처의 틴트다. 본연의 입술보다 더 볼륨감 있는 입술로 만들어 주는 메탈릭한 발색을 자랑한다. 어떤 메이크업 룩도 드레시하게 연출해 줄 수 있는 비비드 컬러 12가지로 구성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주름개선 미백 2중 기능성 인증 제품으로 노화가 많이 진행된 탄력 없는 칙칙한 피부에 아주 굿이랍니다.” 기능성 화장품이나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등 화장품법을 위반한 업체들이 식약처에 적발됐다. 식약처는 스킨킹, 그레이스앤어니스트, 미친스킨, 어댑트 등 5개 업체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광고·판매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8월 23일 밝혔다. 식약처 8월 23일 화장품 행정처분 현황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모두 화장품법을 위반한 ‘광고’가 문제가 됐다. 스킨킹은 ‘집중 화이트닝 스팟세럼’, ‘로즈오또 미백 앰플’, ‘아쿠아 물광앰플 마스크팩’, ‘노드라이세라마이드 결광 스킨’ 등의 제품을 판매하면서 기능성화장품이나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했다. ‘미백부분과 부분재생 성분으로’, ‘스킨에 주름개선 기능성 성분이 함유되어’ 등의 표현을 사용한 것이 적발돼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3개월, 판매업무정지 3개월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그레이스앤어니스트는 ‘플레흐델 렌드뉘’에 대해 ▲여성질환의 바이러스 노출이나 면역력 저하로 생기는 모든 상황에 대한 관리가 가능하도록 ▲피부 손상 케…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현진 기자] 여전히 20~30대 여성들의 스타 연인 1순위로 꼽히는 배우 송승헌이 보나코스메틱 전속모델로 발탁됐다. 송승헌은 보나코스메틱 브랜드 AGKOREA의 ‘트리플아쿠아 맥스 8090 마스크팩’ 제품의 전속 모델로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보나코스메틱 관계자는 "젠틀맨 송승헌의 고급스럽고 깔끔한 이미지가 유기농 원료와 다양한 식물성 추출물을 사용해 만든 보나코스메틱의 정도 브랜드 가치와 부합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송승헌과 함께 보나코스메틱의 브랜드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회사측은 "송승헌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한류 스타로서 꾸준한 인기를 얻어온 만큼 보나코스메틱의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바이오스팩트럼의 독점판매 원료가 유럽 특허를 등록했다. 바이오스펙트럼(대표 박덕훈)은 원료 ‘알파멜라이트(Alpha-Melight)’의 미백 효능을 입증한 연구결과를 한국, 일본, 중국 특허에 이어 유럽특허까지 추가 등록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럽 특허 등록에 따라 한국, 중국 등 아시아 뿐 아니라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 일본 중국을 비롯한 대부분의 아시아 시장에서 미백 기능성 화장품 시장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우리나라는 미백 화장품을 기능성 화장품으로 구분해 관리하고 있으며 일부 미백성분을 고시해 고시농도 이상 사용한 경우 임상시험이나 복잡한 서류 없이 미백 화장품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바이오스펙트럼은 남미산 오일류에 대한 미백 기능 확인 과정에서 알파비사보롤이 독성없이 강력한 미백효과를 나타내고 있음을 발견했다. 알파비사보롤은 오래 전부터 화장품의 대표적 지용성 진정 성분으로 널리 사용해온 물질이다. 다만 그 사용량이 0.1% 내지는 그 이하로 사용돼 미백 효능이 발견하지 못했었다. 바이오스펙트럼은 비교적 고농도인 0.5% 이상의 농도에서 진정효과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동원에서 사명을 변경한 넥스트사이언스가 천연주의 화장품 전문기업 엘리샤코이(Elisha Coy)를 인수한다. 넥스트사이언스는 엘리샤코이의 지분 100%인 145만 6,636주와 경영권 일체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인수금액은 총 33억원 규모다. 넥스트사이언스는 엘리샤코이 인수에 대해 ‘사업 다각화를 위한 기업가치 극대화’를 이유로 들었다. 지난 2004년 설립된 엘리샤코이는 2007년 브랜드를 공식 론칭했다. 론칭과 동시에 일본에서 6개월간 비비크림을 70만개 이상 판매했으며 기초에서 색조 화장품과 모발제품 등 제품군을 확대, 현재 미국과 중국, 일본 등 15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중국 시장에 진출했으며지난해에는 미국 최대 드럭스토어인 CVS에 입점해 2,400개 이상의 매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엘리샤코이는 지난해 매출액 55억원, 영업이익 2억 2,000만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미국 CVS 매출이 본격화 되고 중국 사업이 정상화되면서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엘리샤코이 김훈 대표는 “넥스트사이언스의 인수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검은 삼’ 흑삼(黑衫)의 피부 미백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이에 향후 기능성 화장품 개발 등 다양한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 전통식품연구단 임태규 박사는 흑삼에서 피부미백 효능을 갖는 소재를 발굴하고 효능을 입증한 결과를 발표했다. 다양한 연구를 통해 효능이 입증된 홍삼과 달리 피부미용에 대한 흑삼의 과학적인 효능 입증과 해당 기전은 과학적으로 규명되지 못한 상태로 막연히 관련 상품이 일부 시장에 출시 된 상황이다. 이에 흑삼의 백삼, 홍삼과의 차이점을 밝혀내고 이에 대한 주요 성분, 주요 성분에 따른 피부미용에 적용되는 차이점과 그 정도를 입증함으로서 감소 추이에 있는 인삼류 수출액 등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흑삼(黑衫)은 수삼을 9번 찌고 말리는 과정(9증9포)을 반복해 만드는 가공삼으로 9번 찌고 말리는 과정을 통해 그 색이 담흑갈색 또는 흑다갈색을 띠는 삼을 의미한다. 고온에서 9번 찌고 말리는 과정을 반복하면 그 색이 변하게 될 뿐만 아니라 고려인삼의 기능성분으로 알려진 성분 또한 체내흡수율이 개선된 성분으로 전환된다. 연구팀은 흑삼(黑衫)의 피부미백효능을…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스파 웰니스 산업 분야의 국제 전문가들이 9월 제주도에 모인다. 동아시아스파연맹(East Asian Spa Industry Union)의 2018년 총회와 국제포럼이 올해 의장국인 한국의 대표 단체 한국스파웰니스협회(Korean Spa Wellness Society) 주관으로 9월 7일과 8일 양일에 걸쳐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동아시아스파연맹 회의는 지난 2005년 결성 이후 4개 회원국이 매년 번갈아 개최하는 스파 웰니스 산업 분야 국제교류 모임이다. 올해 행사는 첫 날인 9월 7일에 연례 총회와 더불어 전문가 강연, 산업 전시, 친목교류, 우수기업 시상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8일에는 해외 참석자들이 제주지역의 주요 힐링 코스를 탐방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주최국인 한국 외에 중국, 일본, 몽골을 비롯해 100여 명의 업계 종사자와 산업전문가들이 모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 스파 웰니스 산업계 종사자는 주최측에 사전 신청을 통해 행사 참석이 가능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현진 기자]에이프릴스킨이 모발을 촉촉하고 향기롭게 케어해주는 데일리 헤어 퍼퓸 ‘턴업 헤어 퍼퓸’을 출시했다. 턴업 헤어 퍼퓸은 오래도록 향기로운 모발로 연출해주는 헤어 전용 퍼퓸으로향기는 물론 푸석한 모발을 촉촉하게 가꿔주는 컨디셔닝 효과까지 있다. 플로럴, 화이트 머스크, 베이비 파우더 3가지 향으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마치 향수처럼 탑, 미들, 베이스 노트로 발향 단계를 세분화해 시간이 지날수록 매력이 더해지는 향을 즐길 수 있다. 동백나무꽃 추출물이 컨디셔닝을 효과를 부여해 부드럽고 윤기나는 모발로 관리해줄 뿐만 아니라 간편한 미스트 타입의 헤어 퍼퓸으로 언제 어디서든 사용하기 편리하다. 특히 자사 모델로 활동 중인 워너원 박지훈의 이미지를 패키지에 담은 ‘박지훈 스페셜 에디션’을 함께 출시하며각각의 향 콘셉트에 걸맞은 박지훈 모습이 담긴 포토엽서를 내장했다. 각각의 향 컨셉에 걸맞은 박지훈 모습이 담긴 포토엽서를 내장해 팬들에게는 또 한 번 소장가치 높은 에디션이 될 것이다. 에이프릴스킨 관계자는 “진한 향수보다는 일상 속에서 부담스럽지 않게 연출할 수 있는 멀티 퍼퓸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고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에 60억원 출자를 결정했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계열회사인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 보통주 120만주를 60억원에 취득했다고 8월 21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 출자에 대해 “법인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오픈 서베이팀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의 모바일 쇼핑 트렌드 점검을 위해 조사를 실시했다. 모바일 쇼핑은 오프라인 쇼핑과 함께 주 쇼핑 채널로 유지되고 있었다.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쇼핑을 이용하며 백화점 이용률은 상반기 대비 감소했다. 오프라인과 모바일 쇼핑 채널을 병행하는 소비자도 높게 나타났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모바일로 상품을 탐색하는 소비자가 83.8%이며 매장 탐색 후 모바일 구매까지 하는 쇼루밍족은 82.6%였다. ‘모바일 쇼핑 트렌드 리포트 2018 하반기’는 2회로 나누어 이번 편에선 오프라인 쇼핑 트렌드를 분석했다 <편집자 주>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현진 기자] 모바일 쇼핑 트렌드 1편에서는 전반적인 쇼핑 트렌드, 오프라인 쇼핑 이용 브랜드 변화, 온·오프라인 채널 병행 활용과 충동구매 행태 변화에 대해 조사분석을 했다. 이번 2편에서는 모바일 쇼핑 앱 이용 행태 변화, 모바일 쇼핑 앱 이용 브랜드 변화, 모바일 쇼핑 이용 태도에 대해 분석했다. 모바일 쇼핑 앱 이용 행태 변화를 보면 설치된 쇼핑 앱 개수는 1인당 5.5개로 제품 구매가 필요할 때 또는 심심할 때 앱에 접속하여 쇼핑한다고 응답했다. 여성 20대 층은 심심…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상장 화장품 기업들이 올해 상반기 실적 회복세를 보였다. 다만 분야별로는 실적에 온도차를 보여 주목된다. 8월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경영실적을 보고한 화장품 상장기업은 48개사다. 코스닥 상장사인 에스디생명공학은 이날까지 실적을 공개하지 않아 제외됐다. 상장 화장품 기업 48개사의 2018년 상반기 총 매출은 14조 2,7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조 7,342억원, 당기순이익은 1조 3,123억원으로 각각 0.1%, 2.3% 성장했다. 화장품 상장기업 48개사 2018년 상반기 경영실적 (단위 : 백만원) 올해 상반기 전체 상장 화장품 기업 가운데 33개사의 매출이 늘어났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LG생활건강이 3조 3,118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G)이 3조 2,179억원, 아모레퍼시픽이 2조 7,753억원, 코스맥스가 6,162억원, 한국콜마가 6,02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또 동원시스템즈(5,121억원), 애경산업(3,434억원), 한국콜마홀딩스(3,216억원), 차바이오텍(2,225억원), 코스맥스비티아이(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