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 산업통상부 산하 334개 실무조직과 호치민시 시장관리부는 화장품과 소비재 분야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위법행위를 적발했다. 조사실무팀은예기치 않게 호치민 3구역 레 반 시(Le Van Sy)에 위치한'요요소(Yoyoso)' 매장을 현장 조사했다. 여기에서 화장품 라벨링 법규를 위반해 소비자에게 혼란의 원인을 제공할수 있는 제품들을 적발했다. 요요소 부이 티 니(Bui Thi Nhi) 지점장은 요요소는 하노이에 거주중인 응우엔 비엣 프엉(Nguyen Viet Phuong)의 미테크주식회사(호치민 빈 탄)가 소유한 매장이라고 말했다. 이 매장에서 판매중인 대부분의 제품은 중국산이다. 그러나 이 제품들은 원산지가 중국이라는 점을 표시하지 않고, 제품의 하위 라벨에 원산지 “PRC"라는 단어만 표시했다. 또제품 포장은 한국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한국어와 영어로 작성된 텍스트를 포함하고 있다. 매장의 외관과 광고에도 한국어로 한국 제품을 파는 것으로 혼동하도록 디자인 되어 있다. 호치민시 시장관리부 관계자는 "요요소(Yoyoso) 매장은 베트남 고객들이 외국 제품을 좋아하는 심리를 이용해 혼동하게 만들려는 방법…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향수 화장품 전문 매거진 뷰티 프로프(BEAUTYPROF)는 여름철 온라인에서 헤어부문 디지털 대화 증가 소식을 보도했다. 엡필슨 테크놀로지(Epsilon Technologies)가 스페인 향수화장품협회(Stanpa)와 공동으로 실시한 '디지털 환경에서 헤어관리 연구'에 따르면, 여름철에 헤어케어에 관한 대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시기로 디지털 대화의 주요 요인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이 연구는 디지털 환경에서 헤어관리에 대한 30,000개 이상의 즉각적인 대화와 모발부문 브랜드와 관련된 30,000개 이상의 멘션을 기초로 한 정성 분석으로 수행됐다. 이 중 인스타그램은 미용실에 관한 대화의 95%가 확인되며 특히 미용실 부분에서 명성을 높였다. 이같이 소셜 네트워크에서 헤어부문 멘션의 증가는 2017년9억 2,716만 유로(한화 약 1조 2,258억 원)에 달하는 헤어케어 제품의 판매 성장과 일치한다. 전체 대화의 35%를 차지한 '자연스러운 염색'은 소셜 네트워크 사용자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주제 중 하나로 그중 가장 많이 언급된 테크닉은 '발라야지(Balayage)' 염색이다. 흰머리와 밝아진 머리…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 정부가 밀수를 통해 수입한수입 화장품에 대해 강제 폐기와 벌금 등 강력한 행정처벌을 내려 주목받고 있다. 베트남 호치민시 레 탄 리엠(Le Thanh Liêm) 부의장이 승인한 결정에 따르면, 베트남 수입수출유한회사인 무무소 베트남(Mumuso Vietnam)는 시장 유통 전 화장품을 공개하지 않은 것에 대해 5,000만 동의 벌금과밀수잡화 거래 행위에 대해서는 9,000만 동, 밀수 화장품 품목 거래에 대해서는 1억 8,000만 동의 벌금을부과했다.또 호치민시는 베트남어 표기 없이 외국어로만 된 제품의 수출입 행위에 대해 250만 동의 벌금도 부과했다. 무무소 베트남에 부과된 벌금은 총 3억 2,250만동(한화 약 1,590만원)이다. 또 무무소 베트남은 38,384건의 밀수품 몰수, 화장품 유통 전 발표하지 않은 화장품 강제 폐기와 밀수한 화장품 26,508개의 강제 파괴 선고를 받았다. 이전에 베트남 상공부는 무무소 베트남에서 위조품과 금지물품의 무역, 생산 및무역에 관한 법률을 준수하는지 검사했다.상공부의 보고된 검사 결과에 따르면, 이 회사는 중국에서 99.3%(2257/2273 )의 제품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향수 화장품 전문 매거진 뷰티 프로프(BEAUTYPROF)는 스페인에서 진행된 'K-뷰티 쇼케이스' 소식을보도했다. 토니모리, 미샤, 스킨79 등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화장품 기업 20여 곳이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와 주 스페인 대한민국 대사관의 스페인 한국문화원이 주최한 'K- 뷰티 쇼케이스'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홍조 주스페인 대사, 스페인과 한국 화장품 회사관계자,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SNP화장품 조성선 EU 지사장은"햇볕이 잘드는 나라인 스페인은 다른 유럽 시장과 비교해 유통 비용이 낮은 피부관리와 노화방지에 중점을 둔 한국형 화장품을 원하고 판매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레이드게이트(Tradegate)는 유럽 시장에서 단기간에 큰 결과가 있었던 한국 시장의 효과와 적극적인 홍보에 주목했다. 트레이드게이트 담당자는 "한국 화장품의 성공 비결은 다른 나라와 동일하다. 유럽 내 스페인에서 한국 화장품의 보급률이 다른 나라보다 높다면 이는 다른 나라보다 먼저 상업화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2011년에는 유럽 최초로 한국 화장품 매장이 스페인에서 오픈했다. 그때 우리는 미디어와 소…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 화장품 소비자들은 천연 성분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많은 화장품 제조사들은 친근한 식물 추출물을 이용해 화장품을 제조하고 있는 가운데한국 천연 화장품 브랜드 '헉슬리(Huxley)'가 사막 선인장을 이용한 화장품을 출시해 큰주목을 받고 있다. 헉슬리 브랜드는 글로벌 뷰티 블로거인 르네(Renee, Gothamista), 젠 김(Jen Kim, meejmuse), 리아 유(Liah Yoo) 등이 사용하는 브랜드이다. 헉슬리는 2016년 설립한 회사로'레쓰 이스 모어'를 모토로 팬시한 스킨케어 트렌드를 쫒기 보다는 가장 근본적인 스킨케어에 집중했다. 헉슬리는 모로칸 여성들의 수세대를 통한 아름다움의 비결이였던 사막 선인장을 사용했다. 사막 선징장은 높은 수준의 리노레익 엑시드를 함유해 항염 효과가 있으며, 아르간 오일대비 400배의 비타민 E를 함유하고 있다. 1리터의 사막 선인장 씨드 오일을 얻기 위해서는 수백만개의 선인장 씨앗이 필요하다. 헉슬리는 특별한 시그니쳐 향을 가지고 있다. 스위스 루지(Luzi)사와 함께 독특한 향을 개발해 사용자가 편안하고 안락하게 만들어 준다. 헉슬리는 2년이라는 짧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패션 화장품 매거진 모다에스(Modaes)는 2017년 유럽, 미국, 아시아의 화장품 매출 분석 결과를 보도했다. 유럽은 화장품 업계의 황금지역으로 이 지역은 전 세계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화장품유럽협회의 4,500여 개 화장품 회사와 기관을 포함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 776억 유로(한화 약 102조 6,011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는 전년 대비 0.8 % 증가한 수치이다. 유럽에서 화장품 판매를 주도한 국가는 독일로 2017년 136억 유로(한화 약 17조 9,816억 원), 프랑스와 영국은 113억 백만 유로(한화 약 14조 9,406억 원), 111억 유로(한화 약 14조 6,761억 원)를 각각 기록했다. 스페인은 매출액이 101억 유로(한화 약 13조 3,540억 원)인 이탈리아에 이어 68억 유로(한화 약 8조 9,908억 원)의 매출로 5 위를 차지했다. 유럽 이외의 지역에서 미국은 672억 유로(한화 약 88조 8,504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면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화장품 시장으로 조사됐다. 중국과 일본은 각각 434억 유로(한화 약 57조 3,826억 원)와 29…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현진 기자] 중국해관총서가 발표한 '2018년 상반기 통관 거부 식품·화장품'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6월 수입 불허화장품 수는 총 38개로 확인됐다. 이중 수입 불허 판정을 받은 한국화장품은 단 1건에 불과해작년과 비교해 대폭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상반기 중 적발된한국화장품 차모스코스메틱의 히니지니 달마 마스크팩도 화장품 품질 문제가 아닌 서류 미비로 수입을 불허했으며해당 제품은 톈진(天津)해관이 반품 처리했다. 2018년 4월 중국 수입 불허 한국 화장품 리스트 또 2018년 상반기 통관 거부 화장품을 전체적으로 살펴본 결과 일본, 타이완, 스웨덴, 영국 등 10개 국가지역의 화장품이 수입 불허 처분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주로 ▲기준 미달의 인증서∙합격증명서류 제출 ▲라벨 불합격 ▲화물증명서 부적합 ▲포장 불합격 ▲페녹시에탄올 검출 등의 이유로 화장품 수입을 저지됐다. 지난해사드 악재로 국내 화장품 제품이 중국에서 무더기로 부적합 처분을 받았었다. 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이 아니냐는 의혹도 잇따르며 국내 화장품 업계에 큰 우려가 쏟아졌었다. 하지만 올해 2분기부터는 중국의 화장품 수입 규제 완화, 중국인 단체관광객 귀…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현진 기자] 중국의 스킨케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보습 제품에 대한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Euro monitor)에 따르면,2017년 중국 스킨케어 시장 매출액은 1,866억 위안(한화 약 31조 2,000억 원)이며 아시아 지역에 스킨케어 매출액 중 중국 시장 매출액이 약 43%를 차지하고 있다. 또 2017년 중국 스킨케어 시장은 전년 대비 10.3% 증가했다. 중국 스킨케어 시장 연도별 매출 동향 스킨케어는 크게 바디케어, 페이셜 케어, 핸드케어로 구분할 수 있다. 스킨케어 중페이셜 케어 시장이 중국에서 현저한 성장률을 보였으며2017년중국 페이셜 케어 매출액은 전년 대비 9.9% 성장해 1,624억 위안(한화 약 27조 1,700억 원)을 기록했다. 해당 수치는 스킨케어 시장 전체 매출의 약 87%이다. 또페이셜 케어 제품 중 가장 수요가 높은 제품은 보습 제품이다. 2017년 매출액 기준 스킨케어 시장의 약 42% 제품이 보습 제품이 차지했으며 다음으로는 안티 에이징 제품(24%), 마스크팩(13%)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화이트닝 제품의 시장점유율이 소폭 감…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통신원 손채린] 최근 몇년 동안 메이크업은 사회가 필요로 하는 것을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뷰티 브랜드 ‘립스틱 로비(Lipstick Lobby)’는 수익의 일부분을 미국 가족계획협회, 시민자유연맹, 총기사고방지를 위한 브랜디 캠페인(Brandy Campaign)과 같은 단체들에게 기부해 왔다. 또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을 반대하는 뷰티 브랜드인 ‘립슬럿(Lipslut)’은 인권보호단체들에게 자금을 기부할 목적으로만 제품을 판매한다. 메이크업을 통해 전달되는 메세지는 매우 효과적이다. 립슬럿은 최근 10만달러(한화 약 1억 1,300만원)의 기금을 모금해서 트럼프 정부의 이민자에 대한 무관용 정책인 ‘제로톨러런스(zero-tolerance)’ 정책으로 피해를 받은 이민자 가족들에게 기부했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비건(vegan) 뷰티 브랜드 ‘엘프(e.l.f.)’는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뷰티 제품 판매를 통한 수익을 좋은 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달 엘프는 동물보호법을 위해 5명의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와 함께 법안의 지지활동을 시작한다. 각 인플루언서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엘프의 뷰티 제품 1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아시아 화장품 시장 전문가인 플로랜스 버나딘(Florence Bernardin)은 9월 12일, 13일 메이크업 인뉴욕(NewYork Makeup)에서 아시아의 최신 화장품과 뷰티 트렌드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플로렌스 버나딘은 트렌드와 제품을 통해 그의 다양한 문화경험을 통해서 습득한 아시아의 역동적인 혁신을 보여줄 전망이다. 일본의 화장품 수출은 올해 '메이드 인 저팬'(Made in Japan) 라벨의 매력으로 중국과 아시아의 다른 지역 소비자들을 끌어 들이기 위한 노력을 가속화하면서 올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일본의 화장품 수출의 약 90%가 다른 아시아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K-뷰티가 성장을 지속해 2017년 한국의 화장품 수출은 20% 가까이 급증했다. 한국은 미국 주도의 사드(Thaad) 미사일 설치의 큰 사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2017년 한국 화장품 수입국 중 가장 중요한 수입국이었다. 또 유로모니터인터네셔널()Euromonitor International은 중국 화장품 시장은 지난 5년간 50% 증가했으며 2016년 453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성장세를 이어 갔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하영 일본 통신원] 시세이도는 일본 최대의 화장품 미용 종합사이트 '앳코스메틱(@COSME)'을 운영하는 아이스타일과 첫 협업 프로젝트를 개시했다. 이 프로젝트는 시세이도의 종합 뷰티 사이트인 '와타시 플러스(ワタシプラス)'가 축적하고 있는 미용 정보 등을 '앳코스메틱'에 신설하는 것으로 체험형 미디어 서비스 '뷰티&코(BEAUTY&CO.)'에서 만날 수 있다. '뷰티&코(BEAUTY&CO.)'는 미용 전문가의 고민 해결과 노하우 등 뷰티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는 기사를 제공한다. 이 뿐 아니라 '와타시 플러스' 주최의 제품 체험 이벤트와 화장품 전문점 '앳코스메틱 스토어(@COSME STORE)'에서의 메이크업 강좌 등 참여 콘텐츠를 통해관객 초대도 계획하고 있다.'와타시 플러스'와 '앳코스메틱'이 가진 뷰티 데이터를 연계시키는 것만큼 뷰티 관련 리서치 분야에서도 활약할 것으로예상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시세이도는 "자사 사이트에서한계가 있었던 부분을 채워 나가고콘텐츠를 더욱 방대하고 새롭게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아이스타일에서는 "시세이도와 함께미용에 관한 모든 정보를만날 수 있는 뷰티…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고급 스킨케어 카테고리는 미국 미용 업계의 성장을지속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더앤피디그룹(The NPD Group)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미국 여성(90%)은 기초 화장품을 먼저 기본으로 피부를 보호한 후 색조 화장을 한다. 화장품 소비자들은 색조 화장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져 색조 제품 선택 시 기초 화장의 피부 보호와 피부개선 기능을 가진 색조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앤피디그룹(The NPD Group, 이전 명칭 National Purchase Diar)의 2018 메이크업 심층 소비자 보고서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메이크업을 사용하는 거의 모든 미국 여성(90%)이 색조 화장품으로 기초 제품의 기능이 있는 제품을 사용한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이러한 기초 제품의 기능을 겸비한 색조 화장품이 기초 화장품을 대체 제품으로 사용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시장 조사 기관에 따르면, 여성의 3분의 2는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는 색조 제품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별도로 기능성 기초 제품을 사용 하는 것으로 밝혔다. 더앤피디그룹의 뷰티 애널리스트 애널리스트 라리사 옌슨(Laris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