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 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향수, 화장품 전문 매거진 뷰티 프로프(BEAUTYPROF)는 스페인의 2017년 향수, 화장품 수출 규모를보도했다. 스페인의 향수와 화장품 부문 수출이 2017년 39억 유로(한화 약 4조 9,138억원)를 달성하며 2016년 대비 10.5% 성장해 새로운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와인, 의류를 비롯한 스페인의 대표적 산업의 수출액을 상회하고 올리브오일 부문의 수출 수준에 해당한다. 이와 관련해 스페인 향수화장품협회 교육책임자인 오스카 마테오(Óscar Mateo)는 "스페인은 세계적으로 향수와 화장품 부문의 10번째 수출국이고, 향수 부문에서는 전 세계 4번째 수출국이며, 유럽연합의 5번째 수출국이다"라고 강조했다. 2017년 모든 제품에서 수출이 증가했지만 향수는 전체의 40%에 해당하는 수출 선두주자를 유지했고, 11.2 % 의 성장으로 세계 시장에서 4번째 수출국의 위치를 굳건히 했다. 그리고 스페인 기업이 수출하는 제품 카탈로그의 확대로 인해 피부와 색조 화장품의 성장으로 수출이 21%로 증가했다. 모발 관리 제품 역시 7.8%의 성장을 보였다. 스페인 제품 수출국의 경우 유럽연합이 54%에 해당하며…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아시아 시장에서 '천연 화장품(Naturkosmetik)'의 성장이두각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리서치 기관인 ‘에코비아 인텔리전스(Ecovia Intelligence)’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의 천연 화장품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2017년 매출 성장(전년 대비 21% 증가) 외에도 투자 규모를 늘리려는 시도와 계획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화장품산업협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포털 사이트 '코스메틱나흐리히텐(www.kosmetiknachrichten.de)'에따르면'에코비아 인텔리전스’는“유럽과 북미와 마찬가지로 아시아 자연 화장품 시장이 성장 추세에 있으며, 이는 아시아 소비자의 화장품 성분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높아진 것에 따른 결과”라고 전했다. 전문 기관들은 아시아 시장 중 ‘중국’과 ‘인도’에서 가장 높은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특히 중국 기업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유럽 천연 화장품 브랜드 구매를 늘려가고 있다. 예를 들어 호주 천연 화장품 브랜드인 ‘쥴리크(Jurlique)’는 현재 판매량의 절반 정도가 중국에서 이뤄지고 있을 정도다. 프랑스 브랜드 ‘록시땅(L’
[코스인코리아닷컴 동남아시아 통신원 나성민] 한국의 유명 마유크림 브랜드 '게리송(Guerisson)'이 말레이시아 유명 여배우를 홍보대사로 임명해 화제다. 말레이시아 라이프 스타일 전문 매체 펨퍼(Pamper)는 유명 말레이시아 여배우 누르 루하이니스 파레하 빈티 카이눌 일야스(Nur Ruhainies Farehah Binti Zainul Ilyas)가 게리송 모델로 발탁돼 열린 행사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 6월 6일 말레이시아 아이오아이 시티 몰 푸트라자야(IOI city mall Putrajaya) 사사(Sasa) 매장에서 루하이니스의 게리송 모델 데뷔 행사가 열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루하이니스가 게리송 마유크림을 비롯한 베스트 셀러 홍삼 시리즈를 소개했다. 이어 밤샘 촬영이나 오랜 비행에도 피부를 보호해 주는 자신의 데일리 스킨케어 방법에 대해서도 상세히 소개했다. 또 스킨케어 전문가가 나와 게리송 제품을 이용한 스킨케어 방법을 직접 시연하여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루하이니스는 26세의 말레이시아 유명 여배우로 현지 TV드라마 '헬로 미스터 퍼펙트(Hello, Mr Perfect)'를 통해 말레이시아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녀…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패션 뷰티 전문지 하퍼스 바자의 독일판인 '하퍼스 바자 독일'은 올여름 메이크업 트렌드로 ‘블루 눈 메이크업’을 소개했다. ‘하퍼스 바자 독일’은 “이번 여름 아이 메이크업은 수영장 물색과 비슷한 블루(Blau)”라며 “블루 아이 메이크업은 휴가 장소 외에 일상에서도 눈을 빛나게 해줄 것이며, 샤넬(Chanel)과 디오르(Dior)도 푸른 바다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들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올 여름 트렌드를 이끌어갈 ‘블루 아이 메이크업’은 크게 아이섀도,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하이라이터 제품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먼저 블루 아이섀도(Blauer Lidschatten)를 살펴 보면, 반짝이는 베이스 제품을 바르고 블루 제품을 그 위에 덧바르는 식으로 사용한다. ‘하퍼스 바자 독일’의 아이섀도 추천 제품은 샤넬(Chanel) 블루 섀도(Les 4 Ombres), 모델스 오운(Models Own)의 인디-고(Indigo-Go) 아이섀도, 맥(MAC)의 틸 어필(Teal Appeal) 섀도, 이사도라(Isadora)의 넘버 나인 데님 블루 섀도(Nr. 09-Denim Blue), 톰 포드(Tom Ford)의 사파이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손채린]여러 단계로 이루어진 스킨케어 그리고 유리같이 맑은 피부 재현으로 유명한 K-뷰티가 서양인들의 스킨케어를 바꾸고 있지만 너무나 많은 종류의 제품들로 한가지만을 고르기가 어지러울 정도다. 따라서 스킨케어 제품 선정을 잘 하기 위해서는 거의 몇 초마다 하나씩 판매되는 제품을 사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일 것이다. 한국 뷰티 브랜드 바닐라코(Banila Co.)는 화장이 잘 되도록 피부를 만들어 주는 제품으로 이미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최근 미국 온라인 소매업체 아마존(Amazon)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아마존에서의 런칭은 바닐라코의 대표 제품인 ‘샤베트 클렌징 밤 클린 잇 제로(Sherbet Cleansing Balm Clean It Zero)’로 시작됐다. 바닐라코에 따르면, 이 제품은 3초마다 1개씩 팔리고 있는 제품이다. 다른 유명 K-뷰티 제품과 같이 이 제품 역시 ‘질감’이 주목되는 점이다. 로이보스 잎과 대나무 같은 천연성분으로 만들어진 이 클렌징 밤은 피부위에서 샤벳처럼 녹아 오일의 형태로 변해서 화장과 각질을 한번에 제거해준다. 세안 전 클렌징 워터나 오일같이 한가지 제품으로 화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뷰티 패션 매거진 바니타티스(Vanitatis)는 K-Beauty의 새로운 동향인 '유리 피부'의 비결을 소개하며 피부 관리법과 제품을 함께 보도했다. 한국의 뷰티 루틴은 훌륭한 효과로 여전히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지만 가장 지루한 작업이기도 하다. 끝이 없는 세안 과정과 보습은 인내심이 강한 대중만 선택하겠지만 그 결과는 매우 훌륭해서 이 루틴을 시도하는 사람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가장 최신의 한국 뷰티 소식은 바로 '유리 피부'이다. 유리 피부는 결점 없이 완벽한 피부를 선사하고 크리스털처럼 반투명하며, 촉촉한 얼굴로 뷰티 업계를 휩쓸고 있는 '광채 피부'의 유행에 부합한다. 스페인의한국 화장품 전문업체 미인 코스메틱스(Miin Cosmetics)의 전문가는 이 '유리 피부'의 완성을 위한 효과적인 제품과 피부에 즉각적으로 '윤기와 결점이 없는' 효과를 주는 특정 크림은 없다고 설명했다. '유리 피부'의 비밀은 피부층마다 수분을 깊게 공급하는 제품을 바르며 인내심을 가지고 뷰티 루틴을 따르는 것이다. 효과를 높이려면 세안 후 피부의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하고 히알루론산과 같은 가벼운 질감…
[코스인코리아닷컴 동남아시아 통신원 나성민] 세계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브랜드로 코카콜라를 견줄 수 있는 것이 있을까? 오지 마을 작은 상점에서도 판매된다는 코카콜라가 한국의 대표적인 스트릿 뷰티 브랜드 더페이스샵과 콜라보레이션으로 메이크업 컬렉션을 선보여 화제다. 싱가포르 뷰티 전문 매체 데일리베니티(Daily Vanity)는 싱가포르에 런칭한 더페이스샵의 코카콜라 메이크업 컬렉션에 대해 보도했다. 데일리베니티는 재미있고 신선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사랑하는 소비자들에게 희소식이 있다며, 코카콜라 메이크업 컬렉션을 소개했다. 데일리베니티는 드링크 팬이거나 비비드한 레드 컬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이번 더페이스샵의 컬렉션은 꿈을 이루어 주는 제품이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의 더페이스샵 제품들로는 느낄 수 없는 코카콜라의 로고와 레드 컬러가 주는 이미지를 즐겨보라고 덧붙였다. 더페이스샵은 코카콜라만의 톡톡 튀는 청량감을 쿠션, 아이섀도우, 립스틱, 립틴트 등에 선명한 컬러감으로 표현했으며, 코카콜라의 로고와 레드 컬러의 팝한 감성을 패키지에 적용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에는 '피지잡는 수분 쿠션', '오일 클리어 기름 종이 팩트', '…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닐슨 시장 조사 결과에 따르면, 베트남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가장 많이 구입하는 제품군은 61%로 패션 관련 제품이고 이어서 49.0%로 화장품 관련 제품으로 조사됐다. 정기적으로 인터넷을 통해 제품 구입 의사가 있는 소비자는 2015년 2,300만명이였으나 2020년에는 약 2배에 해당하는 4,000만명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특히베트남 소비재 시장은 2015년 500억 달러에서 2025년 99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규모는 전체 소비자 지출의 50%에 해당할 것으로 평가된다. 부이부이닷컴(Vuivui.com)의 전자상거래 디렉터인 팜 반 종은 “고객들은 온라인 쇼핑시 리스크를 감수하고 있다. 예를 들어 그들은 셔츠를 살 때 주문한 제품이 배송되지 않거나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온라인 시장은 수많은 선택이 공존하고 있다. 가격, 원산지, 품질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하지만 온라인 특성상 제품 주문후 확인전까지는100% 제품에 대해 확신을 할 수 없게 된다. 이러한 베트남 소비자들의 심리는 온라인에서 신용결재를 하는 대부분의 온라인 시장과는 다르게 COD(Cash o…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매력적인 포장재, 효능과 혁신으로 한국 화장품이 수년간 인기를 끌고 있다. 그중 한국 화장품의 강점인 매력적인 포장재는 바로 효율성과 혁신에서 나온다. BB크림의 선도자이자 이중세안 또는 곤약 스펀지로 유명한 한국이 '맑은 피부'라 불리는 뷰티 혁명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는데,패션 화장품 매거진 텔바(Telva)는 환경을 중시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한국의맑은 피부 관리법을 소개했다. 화장품 업계는 환경 오염 물질을 덜 사용하고 오염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제조법을 사용하면서 환경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특히 한국은 아름다움의 혁신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피부의 집중적 관리에 중점을 둔 '맑은 피부'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이는 아름다움의 의식을 넘어서 유기체와 환경을 존중하는 라이프 스타일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맑은 피부'를 가꿀 수 있을까? 해답은 피부가 필요로 하는 것과 피부에 문제가 될 수 있는 외부 요소를 인식해 '피부가 원하는 것을 자각하는 것'이다. 이는 내부, 외부 형태의 두 가지 단계로 관리한다. 내부 단계로는 수면(전문가들은 최소 8시간 이상 수면을 추천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윤정 미국 통신원] 월마트(Walmart)는 '제트블랙(Jetblack)'이라는 새로운 당일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소비자가 텍스트를 통해 상품을 주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로운 서비스는 아마존 프라임(Amazon Prime)의 시장 지배력에 도전할 것으로 생각되며, 구매자가 월마트 닷컴(Walmart.com)과 경쟁 업체 웹 사이트를 통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뉴욕 전역에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이 서비스는 월마트 내의 초기 창업 스토어인스토어8(Store No.8) 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이 서비스는 당일 배달을 위한 매달 50달러 회비로 진행되는 서비스와 또는 추가 비용 없이 배달되는 익일 서비스로 소비자가 선택 할 수 있다. 제트블랙(.Jetblack)의 공동 설립자이자 대표인 제니 플레애스(Jenny Fleiss)는 "게임변화 기술에 따른 구매자들의 구매 패턴의 변화를 따라가기 위한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구매자는 텍스트와 온라인 웹 채팅 기능을 통해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통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통신원 손채린] 토너를 화려한 제품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스킨케어 중에서는 가장 중요한 제품의 하나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토너의 대다수가 K-뷰티 제품이고 대부분 하나의 제품으로 여러 스킨케어 기능을 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 미국 온라인 소매업체 아마존(Amazon)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브랜드 ‘손앤박’의 뷰티워터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토너는 현재 5점 만점 중 평균 4.5점의 평점으로 300명 이상의 고객이 좋은 평가를 남겼다. 라벤더와 로즈워터로 만들어진 이 제품은 오렌지 추출액, 화이트 윌로우 수피, 파파야 추출액이 함유되어 있다. 또 해독과 붓기를 빼주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녹차 성분도 포함 되어 있어 특히 트러블 피부에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벼운 향이 첨가된 손앤박의 토너는 피부를 기름지지 않고 산뜻하게 잡아준다. 또 피부의 산성(PH)을 잡아주고 피부의 결을 정리해 주며 피부의 색소침착을 없애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이 제품을 사용한 한 고객은 “이 제품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K-뷰티 제품이며, 지금 나와 있는 스킨케어 제품 중 단연 최고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연중 주요 행사 중 하나는 세계적인 색채 전문 기업 팬톤(Pantone)에서 지정하는 한 해의 공식 색상이다. 세계적인 월간 여성 패션 잡지 마리끌레르(Marie Claire) 스페인판은 2018년 봄/여름 유행 예감 매니큐어 색상을 제품과 함께 소개했다. 2018년 색상이 강하고 매력적인 울트라바이올렛이라는 사실은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올해의 색상은 단순히 울트라바이올렛 뿐이 아니다. 팬톤은 한 해를 휩쓸 컬러를 선정하는 연간 패션 컬러 트렌드 리포트 런던 패션 위크 스프링(색상 경향 보고서)를 선보였다. 올해의 핵심은 표현과 대담성이다. 디자이너와 트렌드 세터는 강렬하고 예기치 못한 색상을 찾고 중립적인 다른 색상과 혼합해 놀라운 효과를 만들어 낸다. 올해 에디션에서 선보인 색상은 무엇보다도 주목받을 만한 색상을 선보여 긍정적이고 신뢰할만하다. 12가지 색조로 구성된 팬톤의 색상은 토마토 빨강이나 라임과 같이 색이 뚜렷하거나 라벤더 핑크처럼 눈에 잘 띄지 않는 색상으로 균형을 이룬다. 이 색상들은 정교함과 평온함을 표현하고 우아함을 강조한다. 작년에는 그리너리 색상이 한 해의 색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