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캐나다 통신원 엘라 장] 세포라 캐나다가 트레스젠더를 위한 무료 메이크업 클래스를 제공해 주목받고있다. 이는세포라의 '클래스 포 컨피던스(Classes for Confidenc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삶에 있어서 주요한 변화에 직면해 있는 사람들의 자신감을 고취시키기 위한 뷰티 워크샵이다. 허프포스트 캐나다(huffpost)는 이러한 경향은 북미지역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데, 미국 내 수백개의 매장을 가진 프랑스 화장품 판매점도 트랜스젠더와 제3의 성을 가진 이들을 위한 무료 워크샵을 진행하고 있다. "Transgender Community를 위한 담대한 아름다움"이라는 제목 아래, 90분 동안 진행되는 워크샵은 기본적인 스킨케어와 테크닉을 비롯한 기초 매칭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세포라의 스토어 메이크업 강사가 직접 가르치게 되며 일부는 트랜스젠더 여정을 지나온 이들에 의해 이루어지게 된다. 세포라의 사회 영향력과 지속 가능성 부문 책임자인 코리 콘래드(Corrie Conrad)는 세포라는 이처럼 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지원하는데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매장에 갈 수 없는 이들을 위해 유투브 채널에서 트랜스젠더 뷰티…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손채린]아모레퍼시픽이 첫 팝업쇼를 미국 뉴욕에서 개최했다. 한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뷰티 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유행하는 K-뷰티 트렌드를 뉴요커들에게 소개했다. 이번 팝업쇼는 ‘라네즈’, ‘아닉구딸’, ‘설화수’, ‘마몽드’, ‘아이오페’ 등 미국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아모레퍼시픽 대표 브랜드의 제품들을 선보였다. 이 브랜드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잡지사 마리끌레르(Marie Claire)와 함께 축하 기념 행사를 5월 8일에 개최했으며, 이 행사에서는 글로벌 뷰티를 주제로 한 마리끌레르 5월호 출판을 축하했다. 뷰티 업계의 많은 유명인사들도 이 오프닝에 함께 자리를 했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의 뷰티 제품과 스킨케어 제품에 대해 마리끌레르 뷰티담당 편집장 제니퍼 골드스틴(Jennifer Goldstein), 아모레퍼시픽 미국법인 대표 제시카 핸슨(Jessica Hanson), 그리고 ‘소코글램(Soko Glam)’ 창업자 샬롯 조(Charlotte Cho)도 함께 자리해 생각을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미국법인 제시카 핸슨 대표는 “글로벌 뷰티에 관해서 마리…
[코스인코리아닷컴 동남아시아 통신원 나성민] 말레이시아 사람들은 한국에 대해 귀엽다는 이미지를 많이 갖고 있다. 사람에게서 오는 귀여운 이미지도 있지만, 사물이나 제품 등에서 오는 귀여운 이미지도 강하게 작용하는 편이다. 최근 말레이시아 유력 매체 스타투(Star2)는 주목할만한 한국의 귀여운 화장품들을 소개했다. 스타투는 매일 지루한 패키지의 화장품 대신 매력적이고 귀여운 한국 화장품의 패키지를 확인해 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예술적 화장품 디자인들은 여러분에게 새로운 수준의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고 가족과 친구들을 위한 사랑스러운 선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타투가 소개한 귀여운 패키지의 한국 화장품은 에뛰드하우스, 토니모리, 어퓨, 더페이스샵 등이다. 1. 에뛰드하우스 디어 달링 틴트(Dear darling tint) 에뛰드하우스의 디어 달링 틴트는 귀여운 아이스크림 모양의 틴트 제품이다. 가벼운 텍스처의 틴트이면서 덧바를수록 풍푸하고 진하게 입술을 커버하는 립 제품이다. 워터 젤 형태로 오랜시간 동안 입술의 촉촉함을 유지해주며 6가지의 진하고 생생한 컬러 레인지를 제공하고 있다. 2. 토니모리 헤요 마요 헤어팩(Haeyo mayo hair p
[코스인코리아닷컴 스페인 최지윤 통신원] 패션 뷰티 잡지 엘르(Elle) 스페인판과 텔바(Telva)는 2018년 주목할만한 반영구 네일케어 방법을 소개했다. 미국 셀레브리티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이 오를리(Orly)의 글로우스틱 형광 노란색 매니큐어를 바른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뒤 미국의 많은 도시에서 해당 제품이 품절 사태를 일으키며 선풍을 일으켰다. 디핑(Dipping)이라 불리는 이 테크닉은 새로운 종류의 반영구 매니큐어이다. 2주간 매니큐어가 지속되는 이 네일케어법은 작년에 뷰티 예약 애플리케이션 선두주자인 treatwell.es에서 예약이 세 배 이상 급증하며 가장 수요가 높다. 디핑 네일케어 방법 더 뷰티 패브릭(The Beauty Fabrik) 뷰티살롱의 베쓰 플로델리스(Beth Flordelis)는 "손톱의 유분을 닦기 위해 프라이머를 사용한다.다음으로 베이스를 바르고 의료용으로 특별히 고안된접착제의 일종으로 기능하는 접착 젤을 바른다. 이어서 고객이 선택한 색상의 매우 정교한 가루인 "파워 폴리시 딥(power polish dip)' 아크릴 가루 병에 손가락을 집어넣는다. 접착젤은 자연 손톱에 쉽고 독특하게 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캐나다 통신원 엘라 장] 영국의 연방국가인 캐나다는 지난 해리 왕자 결혼식에 특별히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그 중에서도 신부 메간 마클(Meghan Markle)의 결혼식 화장에 관한 언론보도는 캐나다에서도 집중됐다. 북미를 중심으로 한 뷰티 트렌드 매체인 E! News 캐나다는 이번 로얄 웨딩에서 보여진 메간 마클(Meghan Markle)의 메이크업이 공주로서 적절했다고 보도했다. 결혼식 베일을 들어 올렸을 때, 보여진 신부의 얼굴은 단순한 메이크업으로 신부가 가진 자연스러운 외모를 그대로 보여 줬다. 갈색 눈, 높은 광대뼈와 주근깨는 자연스럽게 드러났고, 푸른 아이새도와 가벼운 아이 라이너, 마스카라, 핑크 톤의 누드 립스틱이 눈에 띌 정도였다고 묘사했다. 신부 메간 마클의 자연스러운 화장은 로얄 웨딩을 더욱 우아하게 만들었고 많은 이들이게 회자되며, 또다른 신부 화장 트렌드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메간 마클은 미국의 여배우로 주목을 받을 때부터 간단한 메이컵으로 유명했고, “주근깨를 감추기 위해 온 얼굴을 덮길 원치 않고 다만, 기초를 닦아내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본인의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신부가 그녀의 피부를 어떻게 준비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패션 화장품 매거진 모다에스(Modaes)는 로레알이 한국의 '스타일 난다' 인수 후 미국 모발 염색 전문 기업의 인수 소식을 보도했다. 로레알은 세계적 리더 위치를 강화하기 위해 계속해서 공격적 확장을 진행 중이다. 프랑스 화장품 거인인 로레알은 미국의 머리 염색약 전문 업체인 '펄프 라이엇(Pulp Riot)' 인수를 완료했다. 인수 금액이 알려지지 않은 이번 펄프 라이엇의 인수는 한국 기업 스타일 난다를 인수한 몇 주 후에 진행됐다. 펄프 라이엇은 데이비드(David), 알렉시스 써스톤(Alexis Thurston)이 2016년 창립했다. 이 회사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에게 헤어 컬러링 제품을 판매하는데 전문화되어 있다. 한편, 다양한 도시에서 워크숍과 유급 교육 과정을 조직한다. 펄프 라이엇은 올해까지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산세바스티안, 팔마 데 마요르카를 포함한 스페인의 여러 도시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매거진 WWD에 따르면, 인수 후 데이비드 써스톤 는 펄프 라이엇의 CEO 직을 유지하고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본사를 유지할 예정이다. 로레알은 펄프 라이엇이 설립 이후 전 세계의 스타일리스트에게 영감을…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통신원 손채린]한국산 뷰티 제품이 미국에서 점점 더 인기를 끌어 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피치앤릴리(Peach & Lilly)는 한국에서 인기 높은 스킨케어 브랜드 중 하나인 ‘그라운드플랜(Ground Plan)’을 미국 시장에 런칭했다. 피치앤릴리의 창업자 알리샤 윤(Alicia Yoon)은 “이번에 입점된 그라운드플랜은 많은 고객들이 판매를 기다렸던 브랜드라서 우리에게는 매우 특별하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패션 소매업계에서 인정받는 창업자인 김윤경씨가 이 브랜드를 만들었는데, 그녀는 자신이 임신중이었을 때 믿을 수 있는 브랜드를 직접 만들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처음은 미스트로 시작했다. 제품의 이름은 24아워 시크릿 미스트(24HOUR Secret Mist)이고, 김윤경씨가 처음으로 제작한 이 얼굴용 미스트는 아기들의 피부 트러블에 도움을 주는 기능 때문에 큰 인기를 끌었으며 소문이 빠르게 퍼진 덕분에 불과 2년만에 100만 개가 팔렸다. 이 제품이 여드름에 약한 피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끈 이유는 제품 성분 중 85%가 피부 트러블에서 붉은색을 없애준다고 알려진 개암나무 추출액이기 때문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하영 일본 통신원] 화장품 브랜드 THREE를 전개하고 있는 ‘아크로’에서 화장품 업계 최초로 메이크업 중심의 종합 남성 브랜드 ‘FIVEISM x THREE’를 오는 9월 중순에 출시한다. 백화점의 남성관과 화장품 전문점, 패션 전문점 등에서 폭넓은 판매를 예정하고 있다. ‘아크로’는 지난 2월 창립 10주년을 맞아 3가지 브랜드를 새롭게 발표했는데, ‘FIVEISM x THREE’가 그 중에 하나다. 남성과 여성은 피부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남성의 골격이나 피지 분비 등을 고려해 성분을 처방해 섬세하게 함유했다는 것이 ‘FIVEISM x THREE’의 특징이다. 아크로 이사바시 아크로 회장은 “남성들은 일반적으로 매일 면도를 한다. 그러한 남성의 행동 심리를 분석하고 복잡하지 않게 일상에서 메이크업을 할 수 있도록 화장품을 연구했다”고 말한다. ‘FIVEISM x THREE’의 대표 제품은 클렌징과 파운데이션, 파우더를 포함한 스틱 제품이다. 한편 ‘FIVEISM x THREE’의 매장은 그레이 톤을 베이스로 한 세련된 인테리어로 고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남녀 직원을 골고루 배치해 소비자 요구에 부응해 나간다. 내…
[코스인코리아닷컴 박하영 일본 통신원] 일본 가오는 지난 5월 18일 해외 시장 전개를 타깃으로 화장품 사업의 새로운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새로운 전략은 자회사 '가네보화장품'을 포함한 그룹 내 49개 브랜드 중 세계적으로 판매 확대가 전망되는 11개 브랜드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는 것이 핵심 골자이다. 가오는 해외 시장 판매를 확대하는 만큼 2017년 4분기 2,712억엔이었던 매출액을, 2020년 12월 분기에는 3,000억엔(한화 약 3조원)이상 증가시킨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가오 화장품 사업의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파격적인 전략을 통해 반격을 도모할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다. 매출 이외 본업의 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영업이익률(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의 비율)도 4.7%에서 10%로 증가시키고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해외 비중을 20%에서 25%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해외 시장의 중점 브랜드는 유럽과 중동에서 전개하는 ‘SENSAI’를 주력 브랜드로 내세워 2019년에는 일본, 이듬해에는 중국 등 다른 아시아권에서도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2020년에는 가네보 자회사에서 새로운 브랜드를 출시할 계획이라는 것도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사쿠코 베트남(Sakuko Việt Nam)은 5월 19일, 20일 베트남 하노이 에이본 몰 롱 비엔(Aeon Mall Long Biên)에서'일본 화장품 축제 2018(Japanese Cosmetic Festival 2018)'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에서 첫번째 진행된 것으로 일본 25개 유명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베트남 소비자에게 스킨케어와 헤어케어, 메이크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했다. 행사기간 동안 1만여명의 여성들이 참석했으며1,800개 이상의 일본 화장품과 미용 제품을 체험할 수 있었다. 행사에서는 무료 화장품 체험과 일본의 뷰티 전문가, 뷰티 블로거 등으로부터 미용 관련 지식과 경험을 전수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특별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은 1년간 무료로 주체사의 화장품 브랜드인 사쿠코 뷰티 화장품을 받았다. 2018 일본 화장품 축제를 통해 고객들에게 일본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객들은 실제로 제품을 체험하면서 일본 화장품 브랜드를 알게 되는 기회가 됐다. 베트남에서 일본 화장품이 인기가 높은이유는 식물과 과일, 미네랄 워터 등 천연 유래 성분
[코스인코리아닷컴 박하영 일본 통신원] 일본 브랜드를 한데 모은 셀렉숍인 ‘앳코스메틱 J뷰티파크(@COSME BEAUTY PARK)’가 오는 6월 서울 신라면세점에 본점에 입점한다. 앳코스메틱 J뷰티파크(@COSME BEAUTY PARK)에는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후로후시’, ‘클럽코스메틱스’, ‘하우스오브로제’와 한국에 상륙해 있는 브랜드를 포함해 약 100개 브랜드, 1500개 아이템이 취급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앳코스메틱(@COSME)’을 운영하는 아이스타일(I STYLE)의 요시마츠 테츠로 사장은 “지금까지 아시아 각국에 진출해 왔지만 동아시아의 거점이 되는 한국 시장 진출은 그 어느 나라보다 설레고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한국에 3개 점포와 EC 사이트를 가지고 있으며, 아시아권에는 3개 공항에서 전개하고 있다. 신라면세점 고객의 50% 이상은 한국인이지만 점포에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의 수요가 많다. 요시마츠 테츠로 사장은 “중국 관광객 고객들이 대상이 되는 것은 틀림없다. 중국에도 매장을 가지고 있지만, 한국시장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국에서 한국으로의 아웃 바운드 수요에 기대를 걸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오스트리아 소비자는 머리카락 염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경향을 갖고 있는가. 그리고 어떤 머리카락 색을 선호하는가. 디지털 마케팅 연구기관인 ‘마켓에이전트(Marketagent.com)’는 오스트리아인들의 헤어, 헤어케어, 모발 염색에 대한 습관과 태도 등을 묻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14세에서 65세까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화장품 업계의 대표적인 정보 플랫폼 ‘코스메틱 트랜스파렌트(Kosmetik transparent)’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다루면서 오스트리아에서는 ‘머리카락 염색’이 주된 헤어케어의 테마라고 전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 73%의 여성과 10%의 남성이 습관적으로 머리 염색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40세에서 49세가 48%, 50세에서 65세 그리고 30세에서 39세 사이가 41%로 뒤를 이었다. 2010년과 비교해 보면 20~29세 사이(2010년 57%, 2017년 40%)와 30세~39세(2010년에 비해 13% 감소) 연령대 그룹의 머리 염색 비율은 감소했다. 또 머리 염색의 경우 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