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엘라 장 캐나다통신원] 캐나다에서는오는 7월부터 기호용 마리화나(Recreation Marijuana)가 합법화되면서 뷰티 산업에도 빠른 속도의 변화 조짐을 보인다고 캐나다 주요 미디어인 CBC가 보도했다. 캐나다 뷰티 업계는 기존의 THC(tetrahydrocannabinol) 화합물이 아니라 카나비딜(CBD)과 같은 화합물로 대마초를 주입한 피부관리 제품이나 Hemp 오일에 주목하고 있다. 이는 캐나다 뷰티 산업이 친자연적인 성향을 띄며 해마다 성장해 오면서 안전하고 자연적인 화장품 성분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결과라고 Evio Beauty Group의 CEO이자 설립자인 Brandi Leifso가 밝혔다. Brandi Leifso CEO는 "대마초가 피부 관리에 주는 이점은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합성물의 훌륭한 대안이기 때문에 현재 카나비딜(CBD)을 Evio 화장품에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Hemp 씨앗 오일의 피부 개선 효능은 여러 차례 입증이 됐고, 1990년 이래 바디샵(Body Shop)은 Hemp 오일을 지속적으로 사용해 왔다. 대마초는 Sativa와 indica의 두가지로 나뉘는데, Hemp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 TRC 마케팅 리서치는 2018년 1월~3월 스킨케어 아이템별 시장 규모에 대한 조사 결과를 주간장업(週刊粧業)이 보도했다. 2016년 일본 화장품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2.1% 증가한 2조 3,388억엔이었다. 일본의 화장품 회사들은 안정된 인바운드 수요를 배경으로 국내 고객에 대한 접근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계속된다면 2017년 스킨케어 시장 규모는 더 확대될 전망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킨케어 아이템별 시장 규모는 스킨이 2,787억엔(25.8%)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서 로션이 1,990억엔(18.4%), 크림이 1,490억엔(13.8%), 세안료가 1,250억엔(11.6%), 에센스가 995억엔(9.2%), 클렌징이 876억엔(8.1%), 시트마스크가 405억엔(3.8%) 등으로 나타났다. 스킨은 인바운드 수요가 안정화되면서 'SK-Ⅱ'와 '입사(イプサ)' 브랜드 등이 국내 고객에 대한 접근을 강화했다. 에센스는 1.2% 증가했는데 그중에서 '소피나iP(ソフィーナiP)'의 제품은 백화점과 드럭스토어 등 다양한 판로를 확보해 25억엔의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에센스와 크림의 시장 규모도 성장세…
[코스인코리아닷컴 최미영 기자] 중국화장품 전문매체인 화장품재경재선(化妆品财经在线)에 따르면최근 홍콩 화장품 업계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최근 저조했던 홍콩 화장품 산업이 점차 흑자전환을 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콩의 올해 2월 화장품 총매출액은 452억 홍콩달러(363억 위안)로 작년 2월 대비 29.8%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매출액 역시 작년 대비 4.2% 성장했고 현재까지 올해 총매출액은 전년 대비 15.7% 성장했다. 화장품재경재선은 2월 홍콩의 화장품 판매 성장은 설날 장기 연휴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전했다. 설날 연휴 기간 화장품 매출은 연속 4년 동안 급성장한 수치를 보였다. 항목별로 살펴 보면 쥬얼리와 시계 등 고가제품의 성장이 21%로 제일 높았고, 이어 화장품과 약품 등이 17.4%로 나타났다. 요우커의 증가로 인한 판매도 급증했는데 홍콩 대표 스토어인 샤샤에 따르면 2018년 이미 11.1%의 판매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 중 설날 기간에만 12,2% 성장했는데 요우커들과 유동인구 증가 등이 직접적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2월 홍콩을 방문한 요우커들은 528만 1,000명인…
[코스인코리아닷컴 최미영 기자] 중국 화장품 전문 매체인 화장품자료(化妆品资讯)의 보도에 따르면티몰인터내셔날이 향후 신소매 유통방식을 통해 3년 내 고객 2억 명을 유치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티몰인터내셔날은 지난 3월 23일 항저우에서 신소재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이날 티몰 징지에청(靖捷称) 총재는 "알리바바는 올해 '대규모 수입 전략'의 일환으로 3년 내 2억 명의 고객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밝혔다.작년 티몰은1억 명의 고객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했는데 올해는 목표치를 대폭 상향한 것으로 보인다. 티몰인터내셔날은 현재 유럽, 미주, 아프리카 등 6개 지역에 투자가 가능한 센터를 설립했으며 현재 74개 국가와 지역에 1만 8,000개의 해외브랜드를 유통시켜 6,500만 명의 소비자를 확보하고 있다. 2017년 11월 국가원에서 발표한 조항에 따르면 2017년 12월부터 부분 제품에 대한 관세를 낮춘다는 내용이 있다. 또 올해 11월 상하이에서 대규모의 글로벌 수입 박람회를 진행한다. 화장품 자료는이번 티몰인터내셔날에서 발표한 전략은 국가 진흥정책에 대한 반응이자 브랜드와 소비자수요를 겨냥한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 판켈(ファンケル)이 발효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화장품 소재 개발에 착수했다. 판켈(ファンケル)은나가세산업(長瀬産業)과 발효기술을 이용해 화장품 소재를 개발하는 공동연구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판켈은 미생물이 갖고 있는 대사회로를 이용해 물질을 변환시키는 새로운 발효기술을 화장품과 식품 등 다양한 분야로 응용을 시도했다. 더불어 미생물 발효를 통해 만들어진 물질의 새로운 가능성에 착안한 소재 개발도 진행해 왔다. 2016년에 판켈이 60대를 대상으로 발매한 화장품 브랜드 ‘뷰티부케(Beauty BOUQUET)’에는 발아 현미를 특수한 효모로 발효시켜 독자적으로 개발한 ‘발아미 발효액’ 원료를 배합해 생산했다. 그러나 효율적으로 발효 생산물을 얻기 위해서는 새로운 생산 기술의 확충이 필요했다. 판켈은 나가세산업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발효물질에 포함된 기능성 펩티드(peptide)가 갖고있는 피부에 대한 생리적 기능을 해석하고, 그 결과를 발효 생산물 화장품으로의 응용 연구로 진행할 예정이다.나가세산업은 발효 물질에 대한 뛰어난 기술력을 통해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기업으로 알려져있다. 미생물에 의해 만들어진…
[코스인코리아닷컴 최미영 기자] 최근 코트라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 화장품 시장의 연이은 성장으로 글로벌 브랜드간의 경쟁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비자의 고급제품 선호에 따라 제품의 고급화와 유통망에서의 전자상거래가 필수 키워드로 언급됐다. 외국 고급화장품 브랜드의 경쟁 심화로 중국내 화장품 시장은 바야흐로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했다. 2017년 주요 화장품 기업 실적을 살펴 보면 로레알은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4.8%, 15.3%, 유니레버는 1.9%, 16.9% 증가했다. 또시세이도는 영업이익이 18.2% 증가했으나 순이익이 29.1% 감소했고 아모레퍼시픽은 영업이익이 10%, 순이익이 32.4% 감소, 에스티로더는 순이익이 7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 업계 관계자는 "시장의 파이가 커지면서 외국 브랜드의 매출과 이익이 모두 증가하는 시기는 지나갔고 소비자들의 수요가 고급화됐다"며 "전자상거래의 발달로 인해 지방 도시로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중국 시장에서는 유명 브랜드들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에 따르면 소비자 소득의 증가에 따른 고품질 제품 수요 증가와 기업의 이윤창출 등 영향으로 고…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 일본 화장품 메이커로 구성된 일본화장품공업연합회(이하, 장공련)은 4월 4일 화장품 원재료 표시에 관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책정했다고 발표했다. 자연유래 화장품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천연소재를 활용한 ‘유기농 화장품’의 수요 확장에 대한 대응으로 보인다. 최근 몇 년간 세계적으로 식물유래 등 천연소재를 사용한 화장품이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성분표시에 대한 정확한 기준이 없는 관계로‘오가닉’ 컨셉을 내세우지만 기존의 화장품과 같은 수준으로 화학원료를 사용한 제품도 적지 않았다. 이번에 책정된 가이드라인은 국제표준화기구(ISO) 규격을 기준으로 했다. 자연소재와 인공원료의 배합비율, 화학합성 과정의 유무 등으로 각각의 제품에 대해 ‘천연지수’와 ‘오가닉지수’ 등 4종류의 지수를 계산할 수 있다. 수치가 높을수록 자연유래 성분의 포함도가 높다고 평가할 수 있다. 새로운 가인드라인을 기준으로 한 성분표시는 각 업체의 자유에 맡긴다. 이번 가이드라인 책정과 성분표시는 자연유래 원료의 사용 정도를 수치화 하고 소비자가 안전한 화장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하는데 목적을 둔다. 제품을 만드는 업체 측면에서도 자사 상품…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여성 패션 잡지 보그(Vogue) 스페인판은 케이뷰티(K-beauty) 열풍 이후 제이뷰티(J-beauty) 유행 예감을 보도했다. 시세이도(Shiseido), SK-II와 슈에무라(Shu Uemura) 등 일본 뷰티 브랜드들은 서양 국가에서 오랜기간 입지를 다져 왔다.그러나 최근 수많은 한국 화장품 브랜드들이 일본의 오랜 명성을 앞지르며 굉장한 붐을 일으켰다. 경제 침체로 많은 회사들이 영국을 비롯한 서양 국가를 떠나야 했으나 경제 침체 위기가 회복되자 제이뷰티가 돌아오고 있다. 뷰티마트(BeautyMart)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공동 창업자인 밀리 켄달(Millie Kendall)은 "일본의 뷰티 루틴은 유럽의 방법과 케이뷰티의 중간 정도인 단순함을 나타낸다"라고 밝혔다. 그는 "일본인들은 적은 제품을 사용하되 더 체계적인 방법으로 제품을 사용한다. 그들은 테크닉과 마사지로 뷰티 루틴의 효과를 극대화한다. 영국에서는 지난 10년간 동양적인 방법을 기초로 하여 마사지와 얼굴 관리법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이를 일상에 적용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일본 화장품의 핵심은 과학과 자연, 그리고 수 세기 동안 일본적…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컴퓨터 빌트지(COMPUTER BILD Digital GmbH)에서 운영하는 ‘evivam’ 웹사이트(http://www.evivam.de)는 ‘알면 좋은 Top 5 한국 화장품 브랜드(Koreanische Kosmetik-Marken)’를 소개했다. 소개한 한국 화장품 브랜드는 국내외에 이미 잘 알려진 브랜드이며, 독일 아마존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 위주로 소개했다. 매체에서는 합리적인 가격과 혁신적인 디자인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화장품 브랜드에 관해 설명했다. 첫 번째로 소개한 브랜드는 ‘에뛰드하우스(Etude House)’다. ‘evivam’은 에뛰드하우스에 대해 “젊은 이미지와 뛰어난 가격 대비 성능으로 젊은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브랜드”라며 “무엇보다 포장이 사랑스러운 디자인이 많아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뛰드하우스의 대표적인 제품으로 피지조절과 모공 수축 기능으로 유명한 원더 포어 프레쉬너(Wonder Pore Freshner) 라인을 추천했다. 두 번째 추천 브랜드는 ‘더페이스샵(The Face Shop)’이다. ‘evivam’은 ‘더페이스샵’에 대해 “…
[코스인코리아닷컴 엘라 장 캐나다통신원]캐나다 뷰티 전문지 엘르 캐나다(Elle Canada)는 건강하고 의식있는 캐나다 여성 기업가와 그의 브랜드를 집중 보도했다. 엘르 캐나다는 세포라(Sephora)가 발표한 2018년 뷰티부문 여성 기업가 13명 중 Evelyn Iona Cosmetics의 설립자이자 CEO인 Brandi Leifso를 소개했다. 그녀는 여성 기업가 13명 중 유일한 캐나다 사람이면서 뷰티 브랜드에 대한 건강하고 의식있는 사회 운동가이기도 했다. 실제로 엘르 캐나다는 여성 쉼터에서 Evelyn Iona Cosmetics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언급하는 인터뷰를 통해 개인의 경험과 그녀가 가진 뷰티 제품에 관한 철학과 태도를 강조했다. 특히 최근 캐나다 정부가 올해 7월 1일부터 대마초 제품의 합법화와 판매 계획을 밝힘에 따라 Evelyn Iona Cosmetics가 대마초 미용 제품 개발과 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했다. 친환경 브랜드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Evelyn Iona 제품은 진정한 친환경 브랜드는 화장품 성분의 구성 성분을 넘어서서 브랜드가 추구하는 의식과도 연결된다고 강조했다. CEO인 Brandi Leif…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기자] 향수, 화장품 전문 매거진 뷰티프로프(BEAUTYPROF)는 인공 지능 부문을 강화하여 뷰티 업계에 새로운 혁신을 불러올 로레알의 소식을 보도했다. 로레알은 뷰티 업계의 인공 지능 전문 기업 모디페이스(ModiFace)의 지분을 100%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로레알의 모디페이스 인수는 로레알의 디지털 가속화 전략에 따른 것으로 그룹의 세계적인 34가지 브랜드에 가장 혁신된 기술로 뷰티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파햄 아라비(Parham Aarabi)가 11년 전인 2007년 캐나다 토론토에 설립한 모디페이스는 얼굴 특징과 색상을 추적하는 독점적인 지식을 활용해 3D 가상 메이크업 기술과 피부와 색상 진단 서비스를 발전시켰고 이미 많은 뷰티 브랜드들이 이를 사용 중이다. 모디페이스는 30개 이상의 특허 등록과 200여개 이상의 과학간행물을 출간한 70여 명의 기술자와 연구자, 과학자들을 고용하고 있다. 로레알 디지털 총책임자 루보미라 로쳇(Lubomira Rochet)은 "우리의 디지털 서비스 R&D의 핵심이 될 모디페이스를 로레알의 일부로 맞게 되어 기쁘다. 그들의 세계적인 팀과 함께 뷰티 혁신 기술과 프…
[코스인코리아닷컴 엘라 장 캐나다통신원]최근 캐나다 뷰티 시장에서는 더 많은 고객을 새로운 방식으로만나기 위한 창의적인 플랫폼이 형성되고 있다. 캐나다주요 미디어인 글로벌 앤 메일(The Globe and Mail)은 온라인을 통한 사회관계가 급증하면서 외모에 대한 시각적 중요성과 셀프 케어가 강조되고 있고, 이는 캐나다의 화장품 산업의 붐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지난해 9월 있었던 전 세계 산업 시장 분석 기관인 NPD의 발표를 인용해 캐나다 뷰티 산업이 9.4% 성장한 1억 1,3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스킨케어와 향수, 화장품에 대한 필요가 커지면서 뷰티 브랜드들은 새로운 고객 유치를 위한 새로운 플랫폼을 찾게 됐다고 했다.또 소매 수준에서 새로운 브랜드 인지를 위해서 다양한 실험적 방법이이루어지고 있는데 현재 보이는 4가지 형태의 새로운 뷰티 매장을 소개했다. 첫 번째는 '샤넬 코코 게임센터'로 샤넬의 새로운 상품인 루즈 코코 립 블러쉬(Rouge Coco Lip Blush)를 소개하기 위해 새로운 형태의 팝업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토론토의 Holt Renfrew Bloor에서 열리고 있는 코코 게임 센터는 일본식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