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코코넛 오일(Kokosöl), 아몬드 오일(Mandelöl), 아로간 오일(Arganöl) 등 유럽 뷰티 영역에서 주목했던 여러 오일에 이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뷰티 오일은 어떤 오일일까. 독일의 도르트문트 매체인 ‘루어 나흐리히텐(ruhrnachrichten)은 ‘호호바 오일(Jojobaöl)’을 소개했다. ‘호호바 오일’은 피부에 잘 스며들고 피지 조절 기능과 보습 효과가 있어 얼굴 크림, 립밤 등 화장품 주원료로 자주 쓰이는 식물성 오일이다. 미국과 멕시코 등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오래전부터 상처 치료를 위해 썼던 오일로 알려져 있다. ‘루어 나흐리히텐’에 따르면 호호바 오일은 사실 ‘오일’이 아니다. 매체는 “호호바 오일은 일반 식물성 오일과 달리 오일이 아닌 액상 왁스라 긴 시간 보관이 가능하며, 일반적으로 액체인 왁스 형태였다가 낮은 온도에 보관하면 응고 형태로 변한다”고 설명했다. ‘호호바 오일’이 뷰티 오일로 각광받는 이유는 피부 탄력을 증가시키고 수분 손실을 방지하는 성분을 지녔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항산화 효과가 있는 비타민 A와 E가 함유되어 있어 호호바 오일 함유 제품을 사용했을 때 여…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향수, 화장품 전문 매거진 뷰티 프로프(BEAUTYPROF)는 스페인 향수와 화장품 업계의 2017년 3년 연속 성장을 다루며 업계 경향과 스페인 소비자들의 선호 유통경로를 보도했다. 스페인 향수화장품협회에 따르면, 스페인 향수와 화장품 업계는 2017년 68억 2,000만 유로(한화 약 8조 9,966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2.15% 성장했다. 스페인 향수화장품협회 발 디에즈(Val Díez) 회장은 경제 성과 발표에서 "화장품 향수 업계는 3년 연속 긍정적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스페인 향수화장품협회 교육책임자이자 시장 연구, 지식책임자인 오스카 마테오(Óscar Mateo)는 "2017년 향수와 화장품 업계의 성장은 향수, 색조 화장품, 피부관리, 두피관리와 위생 제품 등다섯 가지 부문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하며, "특히 향수와 색조 화장품에서 그 성장이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2017년 스페인에서 총 12억 개 이상의 화장품과 향수 제품이 팔렸다. 스페인인의 향수와 화장품 평균 소비는 연간 147유로(한화 약 19만 4,000원)로연간 평균 137유로(한화 약 18만 7,000원)를 소비하는 평균…
[코스인코리아닷컴 최미영 기자] '세계 여성의 날'이 중국 화장품 시장마저 요동치게 만들었다.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 화장품재경재선(化妆品财经在线)에 따르면, 2018년 3월 화장품 시장의 총매출액은 249억 위안으로 평소 대비 10.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화장품재경재선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의 영향이 큰 것으로분석했다. 중국국가통계청은 2018년 1월부터 3월까지 판매된 소비품들의 총 매출액을 공개했는데 전체금액은 9조 275억 위안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화장품 산업의 매출액이 669억 위안(16.1% 증가)으로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3월 한달 매출에서도 화장품 산업은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3월 한달 화장품 시장 총매출액은 249억 위안으로 22.7%의 성장률을 보였다. 화장품재경재선에 따르면 3월은 ‘세계 여성의 날’이 있는 기간으로 매출 성장은 당연한 결과라는 반응이다. 화장품 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명절특수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지난해 광군절(11월 11일)에도 화장품 매출액은 평소 대비 21.4% 성장한 것으로 보도됐다. 중국 2017년 화장품 월별 매출액 현황 화장품 이외 3월 전체 소비…
[코스인코리아닷컴 동남아시아 통신원 나성민] 싱가포르 유력 매체 더스트레이츠타임즈(The Straites Times)는 싱가포르에서 유통되는 몇몇 화장품과 의약품에 유해성분이 검출돼 주의가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더스트레이츠타임즈는 싱가포르 보건당국이 두 가지 화장품과 여성의 혈당관리를 불량하게 만드는 통증 완화 제품에 대해 경보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당국은 지난달 성명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유통되고 있는 허바 사라프(Herba Saraf), 원더글로우 화이트닝 스페셜리스트 수퍼 울트라 글로잉 크림(Wonderglow Whitening Specialist Super Ultra Glowing Cream), 타티 스킨케어 세트(Titi Skin Care Set)에서 심각한 건강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미확인의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다고 발표했다. 40대의 한 여성은 말레이시아에 거주하는 친척으로부터 허바 사라프를 받아 복용했다. 그것은 관절 통증과 편두통과 같은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한 허브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고 표시된 제품이었다고 보건당국은 말했다. 그녀는 무릎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한달 이상 허바 사라프를 복용한 후 혈당관리 능력이 저하되고 포도당 내성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베트남에서도 쿠션 제품의 진화가 주목된다. 쿠션은 더 이상 베트남 여성들에게도 새로운 제품이 아닌 필수 제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뷰티 산업의 지속적인 개발과 발전을 통해서 전통 쿠션 형태에서 다양한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들이 런칭되고 있다. 컨실러, 립스틱, 볼터치, 파운데이션 크림까지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어 여성들의 편리성을 증가시켜 준다. 1. PRPL 듀얼 커버 쿠션(708,000 VND) 이것은 이 단계 쿠션이다. 윗 층에는 컨실러 코어를 포함하고 아랫 층에는 쿠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이 제품에는 미세 진주 입자가 포함되어 있어 화사한 피부에 도움을 준다. 2. 립 앤 칙 듀얼 쿠션(708.000VND) 이 제품은 쿠션과 립스틱이 결합된 제품이다. 아래에는 쿠션이 있고 윗층에는 립과 볼터치가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어 고객은 어떤 장소에서로 많은 화장품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이 제품 하나로 화장이 가능하다. 쿠션의 핑크 하트 모양은 피부 진정에 효과를 준다. 볼과 립의 색은 오렌지와 핑크 두 가지 색으로 쉽게 사용하기 좋은 색으로 구성되어 있다. 3. 에뛰드…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향수, 화장품 전문 매거진 뷰티프로프(BEAUTYPROF)는 로레알 그룹이 2017년 260억 유로(한화 34조 2,895억원) 이상의 매출로 4.8% 성장했다고 보도했다. 로레알 회장이자 CEO인 장 폴 아공(Jean-Paul Agon)은 "모든 사업 부문에서 매출이 성장했으나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눈부신 성장을 보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L' Oréal Luxe는 2017년 84억 7170만 유로(한화 약 11조 1,72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강조했다. 로레알의 Active Cosmetics 부문은 20억 유로(한화 약 2조 6,378억 원)가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그리고 Consumer Products 부문의 경우, 미국과 프랑스 시장의 어려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성장이 둔해졌고 Professional Products 부문의 매출은 연말에 개선됐다. 장 폴 아공은 "오늘날 로레알은 강력하고 상호 보완적인 브랜드와 함께 신뢰할 수 있는 로레알 고유의 고객 포트폴리오가 있으며, 그중 8개 브랜드는 현재 10억 유로(한화 약 1조 3,188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코스인코리아닷컴 엘라 장 캐나다통신원]케이블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미디어인E NEWS CANADA는 K-Beauty가 드디어 헐리우드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에게 주목을 받으며 주류 메이크업 세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알렸다. 비욘세, 카를로 클로스, 프리 얀카 초프라와 함께 일한 유명 아티스트, Sir John이 고객들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 K-Beauty를 통한 여러 화장 기법을 설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명 “유리피부”가 되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10단계에서 14단계의 기초 화장이 필요하며 일반적으로 가벼운 것부터 좀 더 질감이 있는 순서대로 해야하다고 밝히고 있다. 예를 들면 오일 타입의 세정, 수성 타입의 세정, 엑스폴리에이팅 세정(Exfoliator), 토너, 오일이나 세럼, 시트 마스크, 아이 크림, 수분크림과 SPF 순서이다. 로레알 파리(L' Oréal Paris)의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고객들에게 " 유리같은 피부를 위해서는 기초와 하이라이트 부분에 있어서 K-Beauty를 따라할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욘세의 메이컵 아티스트 John은 “우선, 각질 제거로 시작해야 한다. 기초 보습과 색조…
[코스인코리아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신발 전문 온라인몰로 시작해 패션 영역에서도 영향력 있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독일 기업 ‘잘란도(https://www.zalando.de)’가 뷰티 온라인 마켓을 오픈했다. ‘잘란도(Zalando)’는 패션 분야에 이어 화장품 시장에 진출해 화장품, 스킨케어, 헤어케어 제품, 향수, 액세서리 등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잘란도’는 화장품 마켓 오픈과 함께 오는 6월 베를린 미테 지역에 뷰티 컨셉 스토어도 함께 오픈한다. 이곳에서는 제품 판매와 함께 전문가들의 상담, 뷰티 워크숍 등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현재 ‘잘란도 뷰티(Zalando Beauty)’ 마켓에는 120개 브랜드 4,000여 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여기에는 로레알 파리(L'Oréal Paris), 메이블린(Maybellin), 스위스 천연 브랜드 벨레다 (Weleda), 닥터 데니스 그로스(Dennis Gross) 등의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했다. 주목할 만한 것은 ‘K-뷰티(Korean Beauty)’가 주요 섹션으로 들어간 점이다. ‘잇츠스킨(it's skin)’, ‘미샤(Missha)’, ‘빌라쥬11팩토리(11 Village Fa…
[코스인코리아닷컴 엘라 장 캐나다통신원] 캐나다에서는오는 7월부터 기호용 마리화나(Recreation Marijuana)가 합법화되면서 뷰티 산업에도 빠른 속도의 변화 조짐을 보인다고 캐나다 주요 미디어인 CBC가 보도했다. 캐나다 뷰티 업계는 기존의 THC(tetrahydrocannabinol) 화합물이 아니라 카나비딜(CBD)과 같은 화합물로 대마초를 주입한 피부관리 제품이나 Hemp 오일에 주목하고 있다. 이는 캐나다 뷰티 산업이 친자연적인 성향을 띄며 해마다 성장해 오면서 안전하고 자연적인 화장품 성분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결과라고 Evio Beauty Group의 CEO이자 설립자인 Brandi Leifso가 밝혔다. Brandi Leifso CEO는 "대마초가 피부 관리에 주는 이점은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합성물의 훌륭한 대안이기 때문에 현재 카나비딜(CBD)을 Evio 화장품에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Hemp 씨앗 오일의 피부 개선 효능은 여러 차례 입증이 됐고, 1990년 이래 바디샵(Body Shop)은 Hemp 오일을 지속적으로 사용해 왔다. 대마초는 Sativa와 indica의 두가지로 나뉘는데, Hemp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 TRC 마케팅 리서치는 2018년 1월~3월 스킨케어 아이템별 시장 규모에 대한 조사 결과를 주간장업(週刊粧業)이 보도했다. 2016년 일본 화장품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2.1% 증가한 2조 3,388억엔이었다. 일본의 화장품 회사들은 안정된 인바운드 수요를 배경으로 국내 고객에 대한 접근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계속된다면 2017년 스킨케어 시장 규모는 더 확대될 전망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킨케어 아이템별 시장 규모는 스킨이 2,787억엔(25.8%)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서 로션이 1,990억엔(18.4%), 크림이 1,490억엔(13.8%), 세안료가 1,250억엔(11.6%), 에센스가 995억엔(9.2%), 클렌징이 876억엔(8.1%), 시트마스크가 405억엔(3.8%) 등으로 나타났다. 스킨은 인바운드 수요가 안정화되면서 'SK-Ⅱ'와 '입사(イプサ)' 브랜드 등이 국내 고객에 대한 접근을 강화했다. 에센스는 1.2% 증가했는데 그중에서 '소피나iP(ソフィーナiP)'의 제품은 백화점과 드럭스토어 등 다양한 판로를 확보해 25억엔의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에센스와 크림의 시장 규모도 성장세…
[코스인코리아닷컴 최미영 기자] 중국화장품 전문매체인 화장품재경재선(化妆品财经在线)에 따르면최근 홍콩 화장품 업계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최근 저조했던 홍콩 화장품 산업이 점차 흑자전환을 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콩의 올해 2월 화장품 총매출액은 452억 홍콩달러(363억 위안)로 작년 2월 대비 29.8%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매출액 역시 작년 대비 4.2% 성장했고 현재까지 올해 총매출액은 전년 대비 15.7% 성장했다. 화장품재경재선은 2월 홍콩의 화장품 판매 성장은 설날 장기 연휴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전했다. 설날 연휴 기간 화장품 매출은 연속 4년 동안 급성장한 수치를 보였다. 항목별로 살펴 보면 쥬얼리와 시계 등 고가제품의 성장이 21%로 제일 높았고, 이어 화장품과 약품 등이 17.4%로 나타났다. 요우커의 증가로 인한 판매도 급증했는데 홍콩 대표 스토어인 샤샤에 따르면 2018년 이미 11.1%의 판매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 중 설날 기간에만 12,2% 성장했는데 요우커들과 유동인구 증가 등이 직접적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2월 홍콩을 방문한 요우커들은 528만 1,000명인…
[코스인코리아닷컴 최미영 기자] 중국 화장품 전문 매체인 화장품자료(化妆品资讯)의 보도에 따르면티몰인터내셔날이 향후 신소매 유통방식을 통해 3년 내 고객 2억 명을 유치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티몰인터내셔날은 지난 3월 23일 항저우에서 신소재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이날 티몰 징지에청(靖捷称) 총재는 "알리바바는 올해 '대규모 수입 전략'의 일환으로 3년 내 2억 명의 고객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밝혔다.작년 티몰은1억 명의 고객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했는데 올해는 목표치를 대폭 상향한 것으로 보인다. 티몰인터내셔날은 현재 유럽, 미주, 아프리카 등 6개 지역에 투자가 가능한 센터를 설립했으며 현재 74개 국가와 지역에 1만 8,000개의 해외브랜드를 유통시켜 6,500만 명의 소비자를 확보하고 있다. 2017년 11월 국가원에서 발표한 조항에 따르면 2017년 12월부터 부분 제품에 대한 관세를 낮춘다는 내용이 있다. 또 올해 11월 상하이에서 대규모의 글로벌 수입 박람회를 진행한다. 화장품 자료는이번 티몰인터내셔날에서 발표한 전략은 국가 진흥정책에 대한 반응이자 브랜드와 소비자수요를 겨냥한 방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