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물질이 포함된 비비크림 판매 논란을 겪고 있는 이넬화장품(대표 장희수)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지난 12월 2일 한 포털사이트에 형광물질이 포함된 비비크림과 관련된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게시글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이넬화장품의 ‘입큰 비비크림’을 바르고 클럽에 갔다가 낭패를 봤다는 내용이다. 글쓴이는 휴지로 얼굴을 닦고 비누를 이용해 세안을 해도…
의류, 구두, 핸드백 등 패션 카테고리 일색이던 백화점 2층이 달라지고 있다. 화장품의 고유영역이던 백화점 1층을 벗어나 2층으로 진출하는 화장품 브랜드들이 늘면서 2층 풍경도 달라지는 모습이다. 2층으로 영역을 넓힌 브랜드들은 크게 영 코스메틱과 럭셔리 브랜드로 나뉜다.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에는 바닐라코, 3콘셉트아이즈,…
최근 화장품 기업들이 리뷰, 마케팅, 홍보를 위해 브랜드 서포터즈를 앞다퉈 모집, 운영하고 있어 주목된다. 올해 소비 시장에 '가치소비'가 이슈로 떠오르면서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사용하고 추천하는 체험형 마케팅(Experience marketing) 붐이 불고 있다. 기업은 소비자에게 직접 체험 기회를 제공해 제품의 장점을 알리고 소비자는 관심 있는 상품
글로벌 경제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화장품 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가 전년 동기보다 6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11월 25일‘2013년도 상반기 화장품 산업 해외 직접투자(FDI) 동향 분석’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홀리데이 ‘대목’을 앞두고 브랜드별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가 한창이다. 패키지는 물론 구성, 용량 등에서 기존 정품과 차이를 둔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한정판)은 그해 특정 시즌에만 만날 수 있는 제품이란 점에서 소장가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매년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하며 콜렉터들을 자극했던 수입사들에…
화장품 시장의 다품종 소량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 병의원 화장품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피부과에 이어 성형외과, 한의원, 두피병원 등을 중심으로 특정 효과를 강조한 제품의 출시가 잇따르고 있는 것이 그것이다. 이들 병의원들은 아토피, 탈모 같은 유형별 처방으로 구체적 고객층을 공략하고 나섰다. 성형외과, 한의원 등으로 화장품 카테고리가 넓어지는 현상과
상장회사 이사회와 고위 관리직의 성별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임원 성별 공시 첫 날 올라온 화장품 기업들의 공시자료에서 여성 임원의 모습을 찾기는 힘들었다. 11월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분기보고서를 이날 올린 주요 화장품 기업은 한국화장품, 한국콜마, 제닉 등으로 임원 성명 옆에 성별을 표기하는 새로운 양식을 사용해 공시했다.
브랜드의 ‘얼굴’로 탑스타를 기용해 장기간 해당 모델의 이미지를 브랜드 대표성으로 가져가던 마케팅은 이제 옛말이다. 한 브랜드가 다수의 모델을 채용해 제품 타겟별, 라인별로 그에 맞는 모델을 내세우는 마케팅이 활발하다. 특히 브랜드숍 중 매출 상위 브랜드사의 경우 ‘그룹화 모델 전략’은 이제 ‘대세’로 자리 잡은 모습이다.
지난 9월 17일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 법률안’에 따른 후원방문판매 등록 유예기간이 종료됐고 등록업체 수가 저조하다는 논란 가운데 서울시와 한국직접판매협회는 후원방문판매 등록한 업체 현황을 조사해 발표했다. 지난 11월 25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방문판매법 개정 추이에 비추어 본 소비자 보호 방안-다단계판매와 후원방문판매를 중심으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인기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가운데 고아라가 전속 모델로 활약 중인 아모레퍼시픽의 방판 브랜드 리리코스의 간접광고(PPL)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 8회에서 성나정(고아라 분)이 2013년 현재 사용하고 있는 리리코스의 마린 트리플 트린트먼트 제품이 카메라 앵글 가득 담겼지만 간접광고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없도록 처리했다.
화장품 회사에 다니는 직원들의 급여는 얼마나 될까? 상장된 화장품 업계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시된 자료를 통해 비교 분석했다. 화장품 업계 1위 아모레퍼시픽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8.49년, 1인 평균 급여액은 3448만원으로 조사됐고 임원들은 9명으로 1인당 평균 지급액이 2억 993만원으로 나타났다. 남녀 성별로 살펴볼 경우 남자 직원이 여자 직원보다 대체로 많은 급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화장품 기업 답게 여자 직원의 수가
최근 피부관리숍 전용 에스테틱 화장품이 자가 홈케어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각방받고 있다. 피부관리사와 일반 소비자 모두를 충족시켜야 하는 에스테틱 화장품은 기초케어 뿐 아니라 특정한 효능 효과를 내는 테라피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에스테틱 브랜드와 일반화장품 브랜드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일반 소비자 뿐 아니라 에스테틱숍의 관리사가 가장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