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럭스토어 출점 이후 인근 소매업체의 52.3%가 금전적인 피해를 입었고, 그중에서도 화장품 소매점포가 가장 많은 금액을 피해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홍일표 의원은 지난달 17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제출받아 발표한 ‘국내 드럭스토어 현황 결과보고’를 분석한 결과 전체 조사대상 727개 소매점포 가운데 52.3%에 해당하는 380개 점포가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고 응답했다고 전했다.…
화장품 동물실험을 놓고 찬반의견이 팽팽한 가운데 지난 1일 새누리당 문정림, 정의당 심상정, 민주당 진선미, 한명숙 의원이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동물 복지를 비롯해 동물실험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안이 포함된 이번 발의안은 새누리당, 민주당, 정의당, 녹색당 등 4개 정당과 생명권네트워크 변호인단,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등…
화장품 업계의 실적 부진이 3분기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10월 2일 KB투자증권에 따르면 화장품 업종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KB투자증권 이지연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에이블씨엔씨, 코스맥스 등 4개 화장품 회사의 3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2천268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6.1% 줄어 시장 기대치를 7.9% 밑 돌 것으로 예상했다.
9월 28일 ‘세계 토끼의 날(International Rabbit Day)’을 맞아 영국 가수 레오나 루이스가 실험에 쓰이는 토끼 보호를 위해 ‘Be Cruelty-Free’를 지지하며 구조된 토끼 멜로즈와 포즈를 취하는 사진을 팬들과 공유했다. Be Cruelty-Free는 휴메인소사이어티인터네셔널과 호주, 브라질, 중국, 뉴질랜드, 러시아 등 각 나라의 파트너
탄력 저하, 주름 등 피부 노화의 직접적 원인이 장파장 자외선 UVA로 밝혀지면서 전세계 화장품 시장이 UVA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8월 영국에선 UVA 필터가 강화된 차세대 자외선 차단 원료를 개발해 화제를 모았고 일본은 올해 1월부터 권고사항으로 기존 최대치였던 PA+++에 PA++++ 등급을 추가했다.…
지난해 11월 27일 화장품 표시 광고 실증에 관한 규정 고시가 제정되면서 화장품의 사후관리가 강화됐다. 하지만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도입된 화장품 표시 광고 실증제가 지나친 규제로 시장 위축을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화장품 업계는 실증제 도입 이후…
앞으로는 네일미용업에 종사하기 위해 반드시 취득해야 했던 일반미용업 면허를 취득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미용업(일반)에서 ‘손톱과 발톱의 손질 및 화장’을 삭제하고 이를 미용업(손톱, 발톱)의 업무로 해 업종을 신설하는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9월 1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 중 하나인 업종 명칭의…
무분별한 민간자격증 난립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자 지난 4월 5일 개정 공포한 ‘자격기본법’이 법 시행을 앞두고 항간에 퍼져있던 ‘3개월 연기설’은 낭설로 밝혀졌다. 교육부 김범수 교육연구관은 23일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자격기본법 시행령은 예정대로 오는 10월 6일 실행된다”며 “시행일로부터 3개월간 등록할 수 있는 유예기간을 두는 것을 연기된 것으로
불황으로 가벼워진 주머니 사정, 편리함과 실속을 추구하는 소비 패턴 등이 자리 잡으며 화장품도 올인원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올 상반기 대표적인 히트 제품으로 꼽히는 쿠션 파운데이션, 틴트 립스틱 등은 다양한 기능을 하나에 담은 대표적인 메이크업 제품이다. 여기에 복잡한 스킨케어 단계를 하나로 대폭 줄인 기
지칠 줄 모르고 떨어지던 화장품 공개기업의 주가가 되레 비수기인 여름을 넘기면서 점차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올 상반기 폭락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하반기 산업 전망까지 어둡게 했던 것에 비하면 매우 큰 변화다. 9월 중순 추석연휴가 시작되기 전까지 16개 상장기업의 주가 동향을 분석한 결과 하반기 들어 주가가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는 추세로 관측됐다.…
화장품학과가 개설된 대학들 가운데 학교 중심의 학술연구와 이론교육을 토대로 산업 현장에서 실용적으로 빠르게 응용할 수 있는 인재육성을 위해 산학연 융합기관인 학교기업이 해마다 늘고 있다. 영동대학교는 지난 2010년 화장품학과 교수와 대학내 학교기업 ‘Y-cos’가 공동으로 기능성 기초 화장품을 개발해 출시한 바 있다.
입큰, 이니스프리, 에스쁘아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2013 F/W 시즌 짙은 입술, 매트한 피부 표현 등 관능미를 강조한 버건디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트렌드를 리드하고 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황방훈 원장은 “지난 시즌에 이어 올 F/W 시즌도 버건디 메이크업이 유행하고 있다”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