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충북산학융합본부(사무국장 이두표)는 산학융합 환경 조성과 바이오헬스 산업의 정보 수집, 유통, 관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2월 18일 '바이오헬스 산업 정보의 수집·유통·관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바이오헬스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줄 수 법무, 기술사업화, 마케팅, 수출과 관세 분야의 각 전문위원들이 참여했으며 향후 상담 접수 시 분야별 전문위원이 기업 방문을 통한 전문가진단과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바이오헬스 산업 정보시스템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조·지원 ▲바이오헬스 산업 정보의 수집·유통·관리 협력 체계 구축 ▲분야별 상담 지원 ▲기타 기업지원 정책 안내 등이다. 이두표 사무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충북도내 바이오헬스 기업이 어려움을 겪거나 애로사항이 있을 경우 각 분야의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안정적인 기업 경영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산학융합본부는 이러한 기업 상담 지원 사업이 향후 충북 기업지원 프로그램이 모범 사례로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은 2월 17일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권칠승 장관 취임 이후 중소기업계와의 첫 만남으로 중소기업중앙회, 업종별 협동조합이사장 등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하는 한편,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하루 빨리 일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에 앞서 달라는 바램과 현장의 건의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칠승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해 코로나 위기로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은 수출의 버팀목 역할을, 벤처와 스타트업은 일자리 창출과 진단키트와 방역제품 개발 등을 통해 K-방역의 핵심 역할을, 소상공인들은 영업 제한과 금지 등 방역조치 준수로 코로나 확산 방지에 큰 역할을 해 줬다”며 중소기업계에 노고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취임 이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회복과 도약에 최우선으로 집중하겠다”는 정책방향과 구체적 방안으로 “소상공인 피해구제 등 민생경제 회복과 벤처, 스타트업의 선도형 경제 주역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정부와 충북의 뉴딜정책 추진에 맞춰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충북형 뉴딜사업의 하나로 서원대학교 제2자연관 1층에 '메디코스메틱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9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전형식 경자청장, 이상식 충북도의회 의원, 송재빈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손석민 서원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사업은 충북도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지속적으로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충북테크노파크, 서원대학교, 그리고 화장품 원료와 완제품 제조기업인 J2K Bio, 코스메카코리아, 태남메디코스, 에이치앤비나인 등4개사가 우선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향후 기술이전을 받기 희망하는 충북도내 기업들도 참여가 가능하며 연구센터에서 개발된 고기능성 천연원료에 대해서는 희망하는 충북도내 화장품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무상 기술이전도 가능하다. 한편, 충북도는 오래전부터 뷰티, 화장품 산업을 특화해 집중해 왔으나 아직 연구개발 인프라가 부족해 다수의 기업들이 자체 브랜드 사업보다는 위탁생산 위주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연구결과도 나온 바 있어 이번 연구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가 8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주)가이온, 임포트지니어스(ImportGenius)와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수입 바이어 정보 제공, 수출 유망품목 발굴, 유망 수출시장 정보 교류, 수출기업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무역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유망품목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는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주)가이온, 그리고 세계 18개국의 수입업체와 수입물량 등 수출입 선적 데이터를 제공하는 임포트지니어스와의 협약 체결로국내 기업들의 거래선 확대나 신시장 개척 등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더욱 풍부하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무역협회 최용민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은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무역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해외 수입시장과 바이어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필요하다”면서 “맞춤형 바이어 리스트 제공이 가능한 기관들과 협력해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최빛나 기자]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 3일 여수 소재 (주)엘엔케이네이처(대표 김광진)에 ‘동백나무 항진균용 조성물’ 기술을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전한 특허기술은 동백나무 잎 추출물이 피부질환 원인균(말라세지아속 진균)의 활성을 억제시켜 비듬, 지루성피부염 등과 같은 피부질환을 예방해 주는 기술이다. 동백나무는 11월부터 4월까지 꽃이 피는 차나무과다. 전국의 51%가 전남에 자생하고 있지만 씨앗에서 추출된 기름을 활용한 산업적 이용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잎을 활용한 동백 산업화가 기대된다. 엘엔케이네이처는 여수시에 위치한 동백 화장품 제조, 판매 기업이다. 주요 품목은 동백오일이며 여수시와 ‘여수동백화장품 생산판매사업 위수탁 계약’을 통해 매년 약 3000~4000kg의 동백 씨앗을 수급받아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식의약 분야 활용을 위해 동백 잎과 과피 등의 채취시기별 성분을 비교, 분석하고 종자의 항천식과 면역증진 효과 등을 입증해 13건의 특허기술을 확보했다. 이와함께 중앙부처 R&D 과제 발굴을 통한 지속적인 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김광진 엘엔케이네이처 대표…
[코스인코리아닷컴 최빛나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순환경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현장 소통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한정애 장관은 4일 오후 핵심추진 과제인 순환경제 구축과 관련해 경북 칠곡에 소재한 티케이(TK) 케미칼 재생페트 원사 생산공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지난해 실시한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 시범사업에서 재활용 의류, 화장품 용기 시제품 개발에 참여한 4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생수생산업체인 스파클은 2019년 11월부터 생수배달 주문 시 폐페트병을 역회수해 깨끗한 폐페트병을 회수,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상표띠 없는 생수병(무라벨 페트)도 도입한 바 있다. 스파클에서 역회수한 폐페트병은 두산이엔티에서 조각(플레이크)으로 생산하고 티케이(TK)케미칼에서는 페트 조각(플레이크)으로 재생용기 또는 재생원사를 생산하고 있다. 블랙야크는 지난해 7월부터 재생원사를 활용해 하계 티셔츠, 쟈켓 등을 생산해 시중에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 와이셔츠 등으로 품목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24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생활폐기물 탈 플라스틱 대책’을 토대로 올해 재생원료 사용…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중국국제수입박람국, 주한중국대사관과 공동으로 2일 ‘제4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일대일로와 대외개방을 표방하는 시진핑 정부의 중점사업으로 올해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중국국제수입박람국에서 지정한 한국관 총괄주관기관인 한국무역협회 조학희 국제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중국 국제수입박람국의 쑨청하이(孙成海) 부국장,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 등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국제수입박람국 쑨청하이 부국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조치에 따라 일일 출입인원을 7만 명 수준으로 통제했음에도 박람회 기간 동안 40만 명의 바이어가 다녀갔다”면서 “올해도 완벽한 방역 계획을 수립해 수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이를 통해 중국 시장을 세계 모두가 나누는 시장으로 키울 것이다”고 말했다. 박람국 전시부 주톈원 부장은 “정부 정책에 따라 중국은 소비재와 농수산식품 수입을 계속 확대할 것이다”며 “이들 품목은 한국 기업들의 주요 대중국 수출품목인 만큼 올해도 많은 한국 기업들의 참가를 바란다”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용 ‘최소잔여형(LDS) 주사기’를 제조, 생산하는 (주)신아양행(충남 공주시 우성면 소재)을 2월 2일 방문했다. 최소잔여형(LDS, Low Dead Space) 주사기는 일반적 주사기과 비교해 투약 후 잔여액을 최소화되도록 설계해 약액을 최대한 투입할 수 있도록 제조한 제품이다. (주)신아양행은 1987년 설립되어 일회용 플라스틱 주사기, 주사바늘, 인슐린주사기 등의 의료용 주사기를 전문으로 생산, 수출하고 있으며 그동안 1회용 LDS 주사기 연 2억 개를 전량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다.또 30년 이상의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몽골과 인도, 미국에 주사기 생산플랜트를 수출하는 등 세계적인 브랜드 제품과 나란히 경쟁하는 중견 의료기기업체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국민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맞는 백신용 LDS 주사기의 조립, 포장, 멸균 등 제조시설을 둘러보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자체의 안전성 뿐 아니라 유통과 접종 등 전 과정에 걸쳐 철저히 안전성이 확보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특히 이번에 사용할 최소잔여형(LDS) 주사기는 하나의 바이알에 담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로나19로 피부 트러블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리나라 스킨케어 제품 수출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원장 최용민)이 28일 발표한 ‘유망품목 AI 리포트 – 스킨케어 제품’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 스킨케어 제품 수출은 전년 대비 15.9% 증가한 57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마스크 착용이 장기화되고 외출이 어려워지면서 피부 트러블 케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과 동시에 집에서 스스로 관리하는 트렌드가 확산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 중국은 우리나라 스킨케어 제품의 최대 수출국으로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24.4% 증가한 29억 4,200만 달러를 수출하며 호조세를 이끌었으며 일본(수출 증가 78.5%), 베트남(20.0%), 미국(14.7%) 등도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 상승과 셀프케어 트렌드 확산으로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주요 수출시장에서의 우리나라와 경쟁국 점유율 추이 특히지난해 일본과 미국 수입시장에서의 한국 제품 점유율은 각각 29.6%와 13.1%로 전년보다 일본은 12.6%p, 미국은 1.6%p 상승하며 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1월 28일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삼성동 코엑스에서 올해 첫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올해도 화상 수출상담회를 지속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상담회에는 건강기능식품, 주방용품, 뷰티 제품 등 국내 유망 소비재 기업 26개사가 참가해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 등 바이어 10개사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주요 바이어는 중국 2위 기업-소비자 간(B2C) 전자상거래 기업인 징둥닷컴, 중국 3대 홈쇼핑 기업인 쟈요우그룹(JIAYOU GROUP), 글로벌 대형 전자제품 유통사인 콘래드 일렉트로닉(CONRAD ELECTRONIC INT`L)의 홍콩 소싱오피스 등이 참가했다. 상담에는 줌(Zoom), 위챗(Wechat) 등 플랫폼을 활용했고 참가기업과 해외 바이어는 자사 사무실에서, 협회가 지원한 통역원은 코엑스에서 접속해 3자 화상 상담 방식으로 진행됐다. 징둥닷컴 아델린 리우 구매 담당은 “중국 내에서 한국 소비재 제품의 가장 큰 경쟁자는 일본이나 유럽 제품이 아닌 중국 기업들이 생산한 제품이다”며 “높은 품질과 세련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마스크 착용에 따른 발진,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을 화장품으로 개선할 수 있는 것처럼 온라인에 허위, 과대 광고해 '화장품법'을 위반한 413건의 누리집(사이트)을 적발해 접촉차단과 현장점검 등 조치했다. 적발된 사례들은 코로나19 환경으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점을 이용해 마스크로 인한 피부 문제를 화장품 사용만으로도 의학적 효능을 얻을 수 있는 것처럼 홍보했다.주요 적발내용은 ▲피부질환 소염, 항염 효과 ▲손상피부 세포재생, 피부재생 ▲여드름, 홍조 개선 등 318건이다. 아울러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속눈썹 영양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제품 광고를 점검했다. 주요 적발내용은 속눈썹의 ▲증모, 길이 증가, 모발 성장 ▲탈모예방, 발모 촉진 ▲모발증진 세포, 피부재생 등 95건이다. 온라인 허위, 과대 광고 화장품법 주요 위반 사례 식약처는 화장품을 구매할 때 의학적 효능이 있는 것처럼 홍보하는 허위, 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소비자 생활과 밀접한 제품에 대해 온라인 허위, 과대광고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국 비즈니스 패러다임이 빠르게 모바일로 전환되고 젊은 소비자 중심의 언택트 소비가 확산되면서국내 기업들도 맞춤형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원장 최용민)이 1월 27일 발표한 ‘중국의 디지털 마케팅 유형과 우리 기업의 활용전략’에 따르면, 중국은 9억 4,000만 명에 달하는 온라인 이용자와 3억 명의 Z세대(1995년 이후 출생자)를 중심으로 모바일을 통한 디지털 콘텐츠 생성과 확산,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구매활동이 급속히 늘고 있다. 중국의 디지털 마케팅 활용전략 해외 플랫폼 진입 규제 덕분에 급성정한 중국의 디지털 플랫폼은 크게 ①사회관계망서비스(SNS)형 ②동영상 ③전자상거래 ④검색엔진과 언론매체 등 4가지 유형으로 구분되며 이들은 각각 콘텐츠 마케팅, 라이브 방송, 웹 마케팅, 소셜미디어 운영, 왕홍 마케팅 등 5가지 방식으로 디지털 마케팅에 활용되고 있다. 위챗, 샤오홍슈, 웨이보 등 대표적인 SNS형 플랫폼은 주로 콘텐츠 마케팅 시 이용되며 직접 계정을 운영하는지 또는 해당 플랫폼 내의 인플루언서를 통해 운영되는지에 따라 활용법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