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8월 13일 삼성동 코엑스 1층에 ‘기업인 출입국 종합지원센터’를 오픈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한국무역협회 김영주 회장,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 대한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한-중 신속통로와 베트남 특별입국절차를 이용해 중국과 베트남에 다녀온 중소기업 관계자도 참석했다. 종합지원센터의 주요 업무는 국가별 해외입국자 조치, 사증면제협정 잠정 정지국 등 해외 출입국 관련 현황 안내, 중국 신속통로제도와 아랍에미리트 신속입국제도 활용을 위한 코로나19 음성여부 확인용 PCR 검사병원 연결 등에 대한 상담과 전세기 운항 수요조사와 운항 추진 등이다. 종합지원센터의 업무상담은 매일(공휴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1566-8110) 또는 이메일(btsc@kita.net)로 가능하며 종합지원센터 운영은 일단 올해 말까지로 이후에는 전 세계 코로나19 사태의 추이를 감안해 운영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종합지원센터에는 한-중 신속통로 안내창구를 운영해 온 한국무역협회와 베트남 기업인 특별입국을 추진한 대한상의, 그리고 산업부에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은 8월 11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과 업무협업 상황을 점검하고 양 기관의 기능 연계를 통한 국내 의료기업 지원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 기관의 역할 소개, 현재 협력사항 검토와 향후 연계방안 논의,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시찰의 순서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지난해 2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업무협력 방안을 수립했다. 현재 수탁사업(범부처 인공지능, 바이오, 로봇의료융합기술개발사업)을 공동 수행하고 있으며 업무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현재 과제 수행 등을 통해 추진 중인 업무협업 상황을 점검하고 양 기관의 기업지원 기능을 면밀하게 살펴 전주기적 지원이 가능한 협업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 기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재단의 의료기업에 대한 R&D와 기술서비스와 의료연구원의 신의료기술평가와 임상자문서비스를 연계해 종합적인 기업지원 체계를 수립하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재단에서 기업과 함께 개발 중인 신의료기술의 평가를 의료연구원과 연계해 진행하도록 하며 상호 역할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기화장품협의회(회장 기근서)가 ‘2020년도 경기도 뷰티산업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원장 권오정)과 컨소시엄을 통해 수행하고 있는 임상시험 지원의 안전성시험 참여기업을 2차 모집한다. 이번사업은 경기도가 지원하는 뷰티, 화장품 제조 기업의 품질 경쟁력과 제품 신뢰도 향상을 위한 뷰티 연구개발과 임상시험 지원 중 하나로 본사와 공장 또는 연구소 등이 경기도에 있는 화장품 관련 중소기업에 해당되면 안전성시험을 지원받을 수 있다. 2차 안전성시험 참여기업 모집은지난 7월6일부터 사업비 소진시까지 진행되고 선정 시 지원금액에 대한 부가가치세만 선정기업에서 지불하면 된다. 경기화장품협의회 홈페이지(www.gcos.kr)에서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지원 양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작성 후 이메일(ktr@gcos.kr) 제출을 통해 접수 받는다. 경기화장품협의회는 2013년 창립된 경기도 최초의 뷰티산업협의회로 2020년 1월부터 독립운영 체재로 전환돼 운영되고 있으며 연내 사단법인 발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지역의 화장품, 뷰티 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뷰티 산업과 관련된 각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KOTRA(사장 권평오)가 인도 온라인 유통망 '아마존인디아'(Amazon India)의 ‘한국상품 전용관(Korean Store)’을 개편하고 지난 8일부터 판촉을 진행하고 있다. KOTRA는 벵갈루루무역관을 통해 지난해 아마존인디아에 '한국상품 전용관'을 처음 선보였다. 올해는 내수기업 10개사를 포함한 중소, 중견기업 38개사 제품이 입점했다. 현재 입점기업은 모두 53개사로 품목도 화장품, 가전제품, 식품, 소비재 등 다양하다. 특히 이번에는 인도의 여러 온-오프라인 유통망에 진출한 한국 기업 제품을 전용관으로 모으는 작업을 병행했다.국내 기업은 기존 유통망 뿐 아니라 전용관을 활용해 판로를 늘릴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입점된 상품은 누리집(amazon.in/koreansto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KOTRA는 인도의 젊은 소비층을 공략하기 위해 온라인 홍보에도 나섰다. 현지 한류 팬클럽과 함께 한국상품 전용관 판촉물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소셜미디어에 공유하고 있다. 제품 사용후기 포스팅 등도 활용해 입점기업 마케팅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아마존인디아의 해외브랜드 소싱 매니저인 카우다키 시드람은 “인도 소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지난 10일 강성천 차관 주재로 본부, 12개 지방청, 중진공, 소진공 등 산하기관이 참여하는 긴급 집중호우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8월 7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7개 시·군을 포함해 피해상황이 심각한 전남 나주, 구례, 경남 하동군 소재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추가 지원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서는 재해자금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지방청, 지자체, 중진공, 소진공과 지역신보 관계자로 구성된 ‘합동현장지원반’을 설치해 피해업체들이 개별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피해신고와 확인, 재해자금 신청 등 자금지원 절차를 원스톱(one-stop)으로 밀착 지원하기로 했다. 특별재난지역내 지방청과 유관기관에 설치된 ‘총괄지원반’과 ‘전담지원센터’를 전남지방청, 경남지방청, 유관기관 지역본부에 추가로 설치해 피해업체의 애로사항을 지원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LG전자와의 협력을 통한 침수피해 가전제품의 점검과 수리지원은 특별재난지역 뿐 아니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전통시장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수출 유관기관들과 협업해 상반기에 운영했던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를 확대 개편해 8월부터 하반기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수출에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중진공과 중앙회, 무협 등 3개 수출 유관기관과 중기부 13개 지방청(수출지원센터)이 협업하는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를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추진해 왔다. 상반기 화상 수출상담회에는 K뷰티와 K방역, 브랜드K, 유망소비재 등을 중심으로 총 10회 열렸다. 국내 중소기업 607개사가 참여해 96개국 395개사 바이어와 883건의 상담건수, 1억 3,887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화상 상담회 참가기업의 요청사항을 반영하고 수출 유관기관(중앙회, 중진공, 무협)들과의 추가적인 협업을 통해 시장별, 테마별 화상 상담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업종별 화상 상담회와 온라인 해외 전시회 참가를 신규로 지원하며 온-오프라인(O2O) 전략 컨소시엄을 새로이 추가할 예정이다. # 시장별, 테마별 화상 수출상담회 추진 시장별, 테마별 화상 수출상담회는 8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과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선정기업들의 성장 애로를 듣고 스케일업을지원하기 위해 8월 10일 서울 강남구 소재의 팁스타운에서 ‘K-유니콘 프로젝트 선정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이 처음 지원된 지 1년이 경과함에 따라 이번 행사에서는 간담회 외에 그간 지원성과도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성장성이 검증된 기업에게 적자 여부와 상관없이 최대 100억원의 대규모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지난해 지원기업의 대다수는 영업이익 적자기업(27개사 중 21개사)으로 은행 대출 등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하지만 지난해에 선정된 27개 예비유니콘들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평균 60억 원의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을 지원받았으며 이후 기존 투자유치금액(총 7,319억 원)의 절반에 달하는 3,754억 원 규모의 후속투자를 유치해 특별보증이 유니콘기업으로의 스케일업을 위한 중간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분석됐다. # 지난해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 가시적 '성과' 고용과 매출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2020년 6…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로나19로 글로벌 시장 환경과 산업 패러다임이 급변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도 온라인과 비대면 사업 비중을 높이면서 ‘가치사슬 재편’과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KOTRA(사장 권평오)가 미국, 일본, 독일, 베트남, 인도 등 국가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기업 37개사의 코로나19 대응사례와 포스트 코로나 전략을 조사해 발간했다.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해 글로벌 기업들은 직원 안전관리를 포함한 ‘비상경영체제’를 구축, 가동함과 동시에 범국가적인 긴급구호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의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활동을 통해 기업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KOTRA는 '글로벌 기업의 코로나19 대응사례와 포스트 코로나 신전략' 보고서에서 산업 움직임을 ▲제조 ▲유통과 물류 ▲금융 ▲여행과 항공 ▲통신과 인프라 등 5개 업종으로 나눠 분석하고 각국 기업사례를 소개했다. 현재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경영 화두는 ‘직원안전', '사회공헌’, ‘온라인 마케팅’, ‘디지털 전환’으로 요약된다. # '직원 안전관리',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소기업소상공인공제(이하 노란우산공제) 가입과 공제금 청구시 국세청 연계정보 6종의 제출을 제외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노란우산공제 가입자가 동의한 경우 국세청으로부터 과세 정보를 제공받아 활용할 수 있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2020년 2월 11일 공포, 8월 12일 시행)의 후속 조치로 구체적인 정보제공 항목(안 제38조의3 신설)을 규정했다. 노란우산공제는 폐업이나 노령 등의 생계위협에 대비해 생활안정과 함께 사업 재기의 기반을 제공하고자 도입된 제도로 현재 131만 명 이상이 가입됐으며 공제부금은 13.3조 원 규모로소상공인의 대표적인 사회안전망이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컴퓨터(PC) 활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상공인들이 서류 발급을 위해 세무서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과 연간 80만 건에 달하는 서류를 발급해야 하는 세무관서의 행정부담을 낮추기 위해추진됐다. 이번 개정으로 절감되는 과세정보 증빙 서류(6종)는 ① 공제가입자격 확인을 위한 사업자등록증명 ② 소기업 및 지자체 지원대상 확인을 위한 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기화장품협의회(회장 기근서)가 중국 수출과 위생허가 전문기업 (주)오성국제무역(오관석 대표)과 지난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경기도 뷰티산업 육성과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해 논의하고 상호 교류 협력을 통해 경기도내 화장품 제조사와 유통사들의 중국 위생허가증서 취득과 수출입 무역에 대해 적극 협조키로 했다. 이와 함께 (주)오성국제무역은 경기화장품협의회 회원사들에게 중국 화장품 수출에 따른 위생허가 사전 컨설팅 무료 지원과 중국 위생허가증 대행수수료를 일부 인하해 주는 등의 회원 혜택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주)오성국제무역은 중국 수출과 위생허가 전문 기업으로 화장품 중국 수출 컨설팅과 중국 온라인 업체(타오바오, 알리바바 등)의 입점과 중국 바이어와의 연결 등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화장품협의회 기근서 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중국 시장의 특수성과 현지 상황에 맞춰 전문성을 쌓아온 (주)오성국제무역의 컨설팅 지원이 경기도 내 뷰티 중소기업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타격으로 많은 뷰티 중소기업의 수출이 전년 대비 감소하면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서울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 장영승)가 8월 14일까지 제20회 국제콘텐츠마켓 SPP(Seoul Promotion Plan)를 온라인으로개최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전 세계적인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K-POP, 웹툰, 드라마, 영화 등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넷플릭스의 아시아권 순위에는 다수의 한국 드라마가 포함됐고 K-웹툰은 일본과 중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SBA는 지난 20년 간 SPP를 통해 국내 콘텐츠 기업에게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며 K-콘텐츠의 세계화에 앞장서왔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SPP 2020’을 온택트 서비스가 기반이 되는 온라인 비즈매칭을 중심으로 전환하여 개최 중이다. 지난 29일 기준 34개국의 640개 기업이 SPP 2020 온라인 비즈매칭에 참가 등록을 완료했으며 총 2,540건의 비즈매칭이 성사됐다. SBA는 행사 기간 동안 계속해서 추가 참가 기업 신청을 받고 있다. # 2018년 K-콘텐츠 산업 수출액…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K-스타트업(K-Startup) 그랜드 챌린지 2020’에 신청한 2,648개 팀에 대한 서류평가와 비대면 해외 오디션을 마치고 44.1대 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뚫고 국내 입국할 24개국 60개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K-스타트업(K-Startup) 그랜드 챌린지 2020’ 참여팀 모집을 6월 26일 마감한 결과 2019년 1,677개팀이 신청한 것과비교해 58% 증가한 총 118개국 2,648개팀이 신청해 2016년 사업 신설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후 서류평가를 통과한 360개 팀을 대상으로 7월 9일에서 7월 17일까지 유럽, 미국 등 해외 5개 거점에서 비대면 해외 오디션을 진행했고 5개 거점별 오디션 결과를 취합해 최종 60개팀을 선정했다. 선정팀의 대륙별 분포는 유럽 24개팀(40%), 아시아 23개팀(38%), 아메리카 11개팀(18%) 순이며 지난해 선정팀이 없었던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는 올해 높은 신청 증가율을 보이며 각 1개 팀이 처음으로 선정됐다. 분야별로는 인공지능(AI) 19개팀(32%), 헬스케어 11개팀(18%), 전자상거래(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