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 김주덕 교수는 '글로벌 이슈, 2013 화장품 산업 전망 컨퍼런스'를 통해 올해 이슈를 정리하면서 내년에는 화장품 업체들이 안전성과 관련해 소비자들에게 공개하고 좀 더 투명한 경영과 제품 개발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가 화장품 업계에 이런 발언을 하게 된 근거는 올해초부터 방송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알려지고 국정감사 등에서 지적된 내용들이었다. 대표적으로 파라벤의 경우 내분비계를 일으킬 수 있다는 당국의 연구결과가 공개됐고 이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의 글로벌코스메틱연구개발사업단장인 박장서 교수(동국대학교 화학과)는 최근 화장품 개발의 방향은 자연주의와 기능성 강화라는 메가 트렌드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지난 12월 7일 건설회관에서 열린 ‘글로벌 이슈, 2013 화장품 산업 전망 컨퍼런스’에서 “자연주의 화장품은 보다 폭넓은 개념인 지속가능한 화장품으로 발전해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글로벌코스메틱연구개발사업단은 이러한 세계적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소비자들의 주머니를 열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업종 간 경계가 느슨해지고 있다. 이같은 융복합 트렌드에 맞춰 올해 화장품 업계도 제약회사나 건강식품 등 비화장품 주력 기업들이 속속 화장품 시장에 진출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 박람회 공동위원장인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2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에게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 박람회“ 초청 서한문을 전달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서한문을 통해 “내년 5월 3일은 건강한 생명과 아름다운 삶이 공존하는 세상으로 내딛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의미 있는 출발을 알리는 개막식에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정치 지도자들이 함께 참석해 주시길 고대한다
(주)에이블씨엔씨(대표 서영필)가 '코스피 200지수'에 특별 편입된다. 한국거래소는 12일 호남석유화학에 흡수합병되는 케이피케미칼을 코스피200에서 제외하는 대신 에이블씨엔씨를 새롭게 편입하는 특별 변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케이피케미칼은 흡수합병 이유로 코스피200과 사회책임투자지수(KRX SRI), KRX 에너지화학 지수에서도 제외된다. 이번 변경은 케이피케미칼의 매매거래정지 개시일인 20일 시행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측은 "이번 지수 구성…
지난 10월 1일자로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 제 2의 도약을 선포했던 한국콜마홀딩스(주)(대표이사 윤동한)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지주회사 전환 조건을 충족시키며 지주회사 체제를 실질적으로 완성시켰다. 한국콜마홀딩스는 11일 장 마감 후 지주회사 전환요건 충족을 위해 제3자 배정을 통한 유상증자 및 주식교환에 대한 공시를 발표했다. 이 공시에 따르면 한국콜마홀딩스 윤동한 대표와 그의 장남 윤상현 한국콜마(주) 부사장은 보유 중인 한국콜마 지분…
피부 체형 관리 서비스 관련 허위·과장 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가 '얼굴 크기 10% 축소' '요요없는 관리 프로그램' 등 입증되지 않은 광고 표현을 사용한 업체를 대거 적발했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약손명가, 뷰피플(얼짱몸짱), 금단비가, 멀티뷰티타운(이너벨라, 88뷰티존), 퀸즈시크릿, 이지슬림, 아미아인터내셔날(미플 아미아), 하늘마음바이오(레드라이프), 본로고스파(본고로스), 코비스타(이브클라인뷰티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신현두)은 지난 6일 국내 기업의 대 중국 수출활성화를 돕기 위해 ‘글로벌 화장품시장 동향 분석 세미나’를 경기도 오산시 가장산업단지에 위치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전문가들은 대도시보다 2,3선 도시를 대상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타깃 마케팅을 통해 중국 시장을 공략하라고 조언했다.
화장품 업체들의 등록 취소가 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에 따르면 23일 현재 올해 행정 처분을 받은 업체는 전반기 97, 후반기 20으로 총 117개 업체로 나타났다. 이 중 행정 처분이 끝난 업체는 43개 업체이고 행정 처분이 진행 중인 업체는 74개 업체였다. 하지만 무엇보다 심각한 건 등록 취소 처분이었다. 올해 등록 취소된 업체는 광고업무 정지 다음으로 많은 17개 업체가 그 대상이었다. 식약청의 한 관계자는 "등록 취소된
정부가 국내 화장품 업계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CGMP 의무화를 정책 방향으로 설정하고 이를 적극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료제품안전과 이승훈 과장은 지난 20일 대한화장품수탁제조업교류회(KC-OEM) 주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 이 같은 정부의 향후 정책 방향을 밝혔다.
2013년 5월 3일부터 26일까지 24일간 KTX 오송역 일원에서 충청북도와 식품의약품안전청, 청주시, 청원군이 공동 개최로 ‘건강한 생명, 아름다운 삶’을 주제로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 박람회가 펼쳐진다.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세계박람회를 국내외 기업 간 교역의 장과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체험의 장, 국내외 학술회의, 화장품․뷰티에 관한 주제의 공간 등을 마련해 참여하고 체험하며 즐기는 박람회가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화장품 표시·광고는 어디까지 가능한가? 최근 화장품 표시·광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일부 화장품 광고가 소비자들에게 의약적 효능을 선전하거나 과장된 비과학적 용어로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울러 화장품 표시·광고에 있어 피부과 의사의 관여가 일정부분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와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