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 유씨엘이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와 함께 송도국제도시에 최첨단 생산기지를 건립한다. 유씨엘은 지난 25일 인천 송도 G타워에서 이지원 유씨엘 대표, 박진오 대봉엘에스 대표,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화장품과 바이오 소재 등 첨단 신소재 연구소, 생산시설, 신사옥 건립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씨엘과 관계사 대봉엘에스가 건립하는 생산기지는 모두 363억 원을 들여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 내 9,633.4㎡ 부지에 4층 규모로 지어지며 내년에 착공해 2021년 건립할 예정이다. 생산기지는 4층 규모의 연구소와 공장, 본사 건물로 이뤄진다. 최첨단 생산기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고도화된 시스템의 지능형 생산공장과 연구소로 화장품 콘셉트부터 원료, 제형, 임상, 품질관리, 생산까지 고객 맞춤형 '원스톱 토털 솔루션'을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씨엘은 송도에 스마트 장비를 갖춘 공장과 연구소를 구축함으로써 우수 인력을 유치하고 생산 능력을 확대해 바이오와 기능성 화장품, 코스메슈티컬, 헤어케어, 바디케어 제품 등을 더욱 효율적…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글로벌 마스크 브랜드 메디힐을 생산하는 엘앤피코스메틱의 색조 브랜드 '메이크힐'이 최대 11,000원의 혜택을 주는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엘앤피코스메틱은 오는 29일까지 'ㅆㅆ파데' 초성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지원 파데'로 잘 알려진 메이크힐의 베스트 제품인 '원피엘 파운데이저'와 '원피엘 쿠션'의 특장점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메이크힐 공식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초성 퀴즈에 대한 답을 댓글로 달고 이를 맞추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최대 11,000포인트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초성 퀴즈의 힌트는 네이버 검색창에 'ㅆㅆ파데', '메이크힐', '원피엘쿠션'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또 초성 퀴즈가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에는 퀴즈 속 베이스 제품 2종에 대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정품 파운데이션과 립스틱을 증정하는 댓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메이크힐 관계자는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퀴즈 풀이의 재미와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더 많은 소비자가 메이크힐 제품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는 모발을 확실하게 세팅, 장시간 유지할 수 있는 헤어왁스 기술 개발 40대 남성 상당수가 젊은 시절과 비교해서 스타일링을 할 때 ‘헤어스타일을 유지할 수 없게 됐다’라고 느끼고 있다(총 48.4% n=2826, 2018년 일본 맨담 조사). 원인으로는 나이를 먹음에 따라 모발이 가늘어지는 것을 들 수 있다1). 즉, 가늘어지는 것에 의해 모발 자체의 자립성이 저하되고 스타일링제의 무게보다 모발이 가볍기 때문에 유지력이 저하됐다고 할 수 있다. 특히 하드한 헤어 왁스는 모발 표면에 불균일하게 부착되어 모발 사이를 강하게 접착하는 것으로 모발을 정돈하도록 설계했기 때문에 가는 모발에 사용할 경우 스타일 유지력이 저하되기 쉽다고 생각한다(그림1). 그림1 하드계 헤어 왁스를 도포 했을 때의 헤어스타일 유지력 (이미지) 그래서 상기의 고찰을 검증하기 위해서 20대 남성의 평균 모발 지름인 약 85μm2) 의 모발(이하 일반 모), 40대 남성의 평균 모발 지름인 약 75μm2) 의 모발(이하 가는 모)로 각각 모발 다발을 만들고 시판 중인 하드계 헤어 왁스를 0.02g 도포해 곧은 형상으로 정리했다. 그후 일정시간 방치해 두고 모발 다발의 형상이 유지되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52년 전통의 문구회사 모나미가 화장품 사업에 뛰어든다. 이미 지난해 상반기부터 화장품 시장 진출을 준비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모나미 관계자는 지난 25일 코스인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색조화장품 ODM OEM 시장에 진출하며 이미 이와 관련한 준비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미 지난해부터 화장품 시장 진출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며, "화장품 제조를 위한 공장을 경기도 군포시 당정동에 설립하고 있다. 이곳에서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펜 타입 화장품인 아이라이너와 네일, 틴트 등 색조 화장품을 제조, 생산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모나미는 지난 4월 자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연구개발팀의 화장품 연구개발 경력 연구원을 모집했으며 최근에는 코스메틱사업부까지 출범시켜 화장품 품질관리를 맡을 대리/과장급 직원과 화장품 생산관리를 책임질 대리급 직원, 화장품 생산을 맡을사원급 직원을 모집하고 있다. 특히 화장품 생산사원은 화장벌크 3년 이상 생산 경험자를 자격요건으로 내세웠다. 이와 함께 모나미는 화장품 산업의 우수제조관리기준(GMP)에 관한 국제표준규격으…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LG생활건강이 일찌감치 중국 시장에서 럭셔리 브랜드 전략을 활용했던 것이 제대로 통했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영업이익 3,000억 원을 달성하면서 역대 최대 반기실적을 달성했다. LG생활건강이 지난 25일 발표한 '2019년 2분기 및 상반기 실적'에 따르면, 2분기 매출 1조 8,325억 원과 영업이익 3,015억 원, 당기순이익 2,115억 원을 달성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0.9%, 12.8%, 12.9% 성장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분기에도 매출 1조 8.748억 원과 영업이익 3,221억 원, 당기순이익 2,258억 원을 달성하며 지난해 1분기 대비 각각 13.0%, 13.5%, 14.9% 성장했다. 특히 지난 1분기에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3,000억을 돌파한 LG생활건강은 2분기 연속 영업이익 3,000억 원을 기록하게 됐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분기에 기록한 사상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는 살짝 미치지 못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05년 3분기 이후 55분기 연속 성장,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57분기 연속 증가하는 등 15년 동안 꾸준히 실적을 성장시키고 있…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마스크팩 OEM ODM 제조업체인 이지코스텍이 글로벌 시장 공략에 가속을 붙인다. 이지코스텍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의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에 참가한다.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는 이탈리아 볼로냐, 홍콩과 함께 세계 3대 뷰티 전시회로 꼽히는 세계 최대의 B2B 전시회다. 이지코스텍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마스크팩 품질력과 생산력을 갖춘 기업이라는 것을 바이어들에게 깊이 인식시켜줄 예정이다. 이지코스텍은 코코젤리핏(바이오-셀룰로오스) 마스크를 비롯해 핸드&풋 마스크, 헤어마스크, 네일마스크, 꽁지머리팩, 블리스터 팩 등 혁신적인 제품군을 전시회에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이지코스텍은 바이오-셀룰로오스 마스크, 시트 마스크를 비롯해 핸드, 풋, 헤어, 네일 마스크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을 케어할 수 있는 다양한 마스크 제품으로 세계 OEM ODM 시장에 주력하고 있다. 또 베트남 현지에 바이오-셀룰로오스 자체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의 생산 시설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제품을 양산하고 있다. 이지코스텍 관계자는…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메딕스가 김진환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휴메딕스는 지난 24일 영업마케팅본부 책임자로 에스테틱 사업 성장을 주도해 왔던 김진환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진환 대표는 중앙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20년 동안 한화갤러리아와 휴온스를 거친 뒤 휴메딕스에서 영업마케팅본부 책임자로 상무와 전무를 역임했다. 특히 김진환 대표는 휴메딕스에서 에스테틱 사업 성장을 주도하며 지난해 4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와 지난 1분기 안정적 매출 성장세를 기록해 탁월한 영업능력과 공로를 인정받았다. 휴메딕스는 김진환 대표이사 체제 출범으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보툴리눔 톡신제제인 '리즈톡스'의 성공적인 국내 시장 안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와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더마 엘라비에' 등을 통해 품질력과 브랜드 파워를 확보하며 에스테틱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는 등 에스테틱 전문 기업으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엘앤피코스메틱이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미엄 뷰티 편집숍 '아리따움'에 공급하는 메디힐과 메이크힐 브랜드 라인업을 확대했다. 엘앤피코스메틱은 26일 아리따움에 '엔엠에프 안티더스트 카밍 마스크 엠플렉스'와 '티트리 안티더스트 카밍마스크' 등 메디힐 제품 2종을 비롯해 라인업 구성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엘앤피코스메틱은 안티더스크 카밍마스크 제품을 아리따움 전용으로 리뉴얼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였다. 엘앤피코스메틱은 지난 3월부터 전국 500개 아리따움 매장에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과 색조 브랜드 메이크힐, 아이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아이크라운을 론칭했다. 당시 'N.M.F 앰플렉스 마스크팩' 등 12종을 아리따움 전국 500개 매장에 출시한 메디힐은 아리따움 매장에서 메디힐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신규 제품 입점을 결정했다. 또 메이크힐은 아리따움 매장에서 최대 66개 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지난해 9월 아리따움 라이브 강남점 오픈을 시작으로 23개 제품을 전국 아리따움에 입점시킨 메이크힐은 베스트셀러인 '원피엘 파운데이저'와 '원피엘 쿠션', '벨벳립스틱' 등을 메인 제품으로 소개한다. 신제품으로는 '립플레…
메쎄이상은 국내외 유명 핸드메이드 작가들과 참관객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는 교류의 장인 국내 최대 핸드 메이드 페어 '2019 핸드아티코리아'를 오는 7월 25일과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연다. 핸드아티코리아에서는 핸드메이드 작품을 비롯해 소잉, 퀼트 등 다양한 DIY(Do It Yourself) 체험클래스를 선보인다. 또 핸드아티코리아는 소잉 문화를 대표하는 소잉디자인페스티벌과 수준 높은 퀼트 박품을 유치해 한국 큍트 산업을 활성화하는 한국큍트페스티벌과 동시에 열린다. * 제목 : 2019 핸드아티코리아 * 일시 : 2019년 7월 25일~26일 * 장소 :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C홀 * 주최 : 메쎄이상 * 부대행사 : DIY 체험클래스(소잉팩토리, 크래프트 하우스 등 50여종), 퀼트스쿨(국내외 작가들과 함께 하는 26개 수업), 한국퀼트아트전(전시관에서만 볼 수 있었던 갤러리 작품 전시), 스테이지(빽쇼, 패션쇼, 드로인 퍼포먼스 등), 테이블웨어 기획전 부대행사(핸드크래프트 어워즈, 세미나, 매칭 데이 등), 해외특별관(인도네시아, 태국, 홍콩 등 25개국 참여), 라이브페인팅쇼, 공방터리 프로젝트…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국내 화장품 유통채널은 이미 글로벌화가 진행되고 있다. 국내 화장품 유통채널은 과거 80~90년대 방문판매, 90년대~2000년대 전문점 시대를 거쳐 이후 다양화되기 시작했다. 이에따라 원브랜드숍, 온라인몰, 홈쇼핑,방문판매, h&B스토어,멀티숍등 다양한 유통채널이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최근에는 국내 유통 대기업들과 글로벌 유통채널들이신규 진출하면서 국내 화장품 유통시장은 멀티숍 중심의 글로벌 화장품 유통채널 형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본지는 창간 7주년을 맞아해외 통신원을 통해'글로벌화'라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는 국내 화장품 유통시장에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차원에서 글로벌 화장품 유통채널을 리드해 나가고 있는 대표적인 화장품 유통채널들의 현황과 특성을 입체적으로 분석한다.<편집자> # 프랑스 대표하는 전문 향수 화장품 유통매장 '마리오노(Marionnaud)' 1984년 Marcel Frydman가 마리오노(Marionnaud) 매장을 처음 열었으며 이 매장은 큰 성공을 거뒀다. 1986년에서 1992년 사이에 이 회사는 많은 지역 소매업체와 독립 소매점을 매입해 1996년 48개 매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호주남성 화장품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외모에 신경을 쓰는 호주 남성들이 증가하면서 스킨케어 투자하는 비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호주 남성들은 화장품 구매와 뷰티살롱, 스타일리스트, 온라인 인플루언서를 통해 적극적으로 정보를 얻고 있다. 특히 호주건강과 외모, 스타일을 가꾸는데 월평균125 오스트레일리아 달러를 사용하고 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호주 남성 5명 중 1명이 메이크업 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크서클과 주름을 커버하기 위해 아이크림이 구입하는 남성 소비자들도 증가하고 있다. 코트라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오스트레일리아 화장품 시장 규모는 9억 600만 달러로 향후 5년간 연평균 3%의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호주 남성용 화장품 시장 규모 (단위 : A$ 백만) Global Trade Altas에 따르면, 호주 스킨케어 제품 최대 수입국은 미국으로 최근 3년간 수입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8년에도 전년 대비 26.6%가 증가한 6억 3,426만 달러 규모의 제품을 수입했다. 반면 한국산 제품 수입은 전체 수입 대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화장품 수출 시장 다각화를 위해 국내 업계는 중화권 시장 위주에서 아세안과 인도 등으로발길을 돌리고 있다. 특히 인도는매우 많은소비인구가 있는거대 시장으로 눈독을 들이고 있다.하지만 인도에는 철벽보다 더높은 '관세 장벽'이 있다. 한국무역협회가 최근 발간한 '통상전략 2020'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는 높은 수입관세와 관세인화 스케줄, 주별로 기준이 다른 세금 등이 존재해 리스크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관료주의와 부정부패가 여전히 존재하고 급속한 도시화에 비해 부족한 인프라, 정치적인 안정성이 확보됐음에도 여전한 지엽적인 리스크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보다 더 큰 리스크가 있으니 바로 세금이다. 한국과 인도는 지난 2010년 1월 한국-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발효했다. 상품과 서비스무역, 투자확대를 위해 체결한 협정이지만 활용률이 낮은 것이 문제다. 한-인도 CEPA를 통해 2020년까지 11,710개에 달하는 품목 관세를 철폐 또는 인하를 했지만 관세인하 속도가 너무 느리다. 반면 인도의 관세율은 13.8%로 전세계 140개국 가운데 8번째로 높다. 특히1,895개에 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