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기측정에 의한 모발의 물리적 특성의 평가지표에 대한 제안 필자는 20년 전부터 모발의 물리적 특성을 기기를 통한 측정으로 실시해 왔다. 그동안 마찰계수 · 굴곡 강성(曲げ剛性) · 인장강도(引張強度)에 대해 각 200건(데이터 수 1,000건) 이상의 실적을 쌓아왔지만 얻어진 수치의 크기만으로 특성을 결론지을 수 없는 경우를 가끔 볼 수 있었다. 표1 마찰계수 값과 굴곡 강성 값, 새로운 제안 지표 매끄러움 정도를 나타내는 평균 마찰계수의 변동(MMD)은 수치가 낮기 때문에 큰 차이로 느껴지지 않는다. 따라서 평균 마찰계수(MIUㆍμ)만으로 매끄러운 정도를 평가했으며 굴곡 강성의 굴곡강도(B), 굴곡회복성(탄력성)(2HB) 수치가 가까워서 역전됐을때 어느 쪽이 탄력ㆍ강도에서 뛰어난지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고 B의 굴곡강도만으로 강도가 있다고 평가되는 경우가 많아1)2) 얻어진 수치를 모두 사용한 평가의 경우는 몇 건뿐이다3)4) . 거기서 복수의 측정값을 조합함으로써 모발화장품의 마무리감을 나타내고 관능평가와의 상관성을 검토하기 위한 지표를 정의했기에 이를 소개한다. ① 건강모발 : 중국인 여성 동일인 모발(Beaulax사, 일본, BS-PG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윤태섭 엘비케이코스메틱 대표 모친이 7월 24일 오후 5시 별세했다. 빈소는 안성 성요셉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7월 26일 엄수된다. * 빈소 : 경기도 안성시 당왕동 136 성요셉병원 장례식장 (경기도 안성시 남파로 169) * 발인 : 7월 26일 * 연락처 : 010-2450-0800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특허청은 7월 23일자로 과장급 공무원 인사를 실시했다. ■ 특허청 과장급 공무원 인사발령(전보) ▲특허심판원 심판관 김기룡…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신라면세점도 면세점 시장 확대를 위해 다시 한번 '뷰티 인플루언서'와 손잡았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24일 중국 인플루언서 '린샤오자이(林小宅)'와 베트남 뷰티 전문 인플루언서 '창메이크업'과 함께 해외 고객에 신라면세점 알리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올해 초에도 중국과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등 5개국 뷰티 인플루언서 5명과 신라인터넷면세점을 소개하는 '뷰티앤유 프로젝트'를 진행한바 있다. 당시 해당 영상은 1월부터 5월까지 신라인터넷면세점 중문몰, 일본몰, 영문몰에 노출됐으며 인플루언서들이 영상 속에서 사용한 약 50개 제품의 매출은 캠페인 전과 비교해 평균 2.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신라면세점이 손잡은 린샤오자이는 1,01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메가 인플루언서로 중국에서는 '웨이보 여신'으로 통하는 패션뷰티 전문 왕홍이다. 린샤오자이의 팬층은 해외여행과 면세점 쇼핑에 익숙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중국 대도시의 젊은 여성들이다. 또 창메이크업은 유튜브 구독자 수가 110만명 이상으로 본인의 립스틱 브랜드를 따로 출시할 정도로 립스틱 제품 리뷰에 특화된 인플루언서로 알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와 상생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화장품포럼에 화장품 업계 관계자의 눈길이 집중됐다. 한국강소기업협회는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9호텔 2층 오네룸에서 회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장품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정연규 그립 대표는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화장품사업 활성화'라는 강연에서 향후 화장품 산업에서 스마트 기술이 접목되고 이에 따라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고객 맞춤형 서비스의 방향도 함께 제시됐다. 이훈식 코스맥스 이사는 ''화장품 제품 트렌드와 시장기회'라는 주제를 통해 인디 브랜드 시장의 확대를 살펴보고 원료, 제품, 유통, 서비스 등의 각 분야에서 고객의 요구가 점점 섬세해지고 다각화되는 상황에서의 필요한 전략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특강 뒤에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기업간 분야별 협업 방향을 알아보는 소개와 토론으로 열기를 더했다. 또 이날 한국강소기업협회 화장품 포럼은 한국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상생협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강구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맞춤형 화장품 조제전문가 시험에 대한 대략적인 윤곽이 나왔다. 맞춤형 화장품과 관련한 부분은 2020년 3월 14일부터 시행한다는 화장품법 시행령에 따라 시험일정도 내년 3월 중이 유력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는 25일 코스인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다음달 맞춤형 화장품 조제전문가 시험 과목이 발표될 예정이며 법 시행일인 내년 3월 14일 이후에 곧바로 시험이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의 시기와 절차, 방법, 시험과목, 자격증의 발급, 시험운영기관의 지정 등 자격시험에 필요한 사항은 총리령으로 정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자격시험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전문인력과 시설을 갖춘 기관 또는 단체를 시험운영기관으로 지정해 시험업무를 위탁할 수 있다. 이 관계자는 "필기시험으로만 진행되며 4개의 과목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화장품법과 화장품 제조품질의 이해, 화장품 안전의 이해가 포함될 것으로 보이지만 확실한 것은 다음달에 나온다"며, "난이도는 일반적인 국가시험에 따를 것으로 보인다. 국시원에서 매년 합격률을 일정 수준 정해놓고 있어 너무 어렵지도, 너무 쉽지도 않은…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장진입과 사업활동을 제한하는 법령과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대한화장품협회를 비롯해 각 산업계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자의 시장진입이나 사업활동을 제한하는 법령과 제도, 관행에 대한 개선의견을 작성, 다음달 16일까지 공정거래위원회 시장구조개선과로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경쟁제한 규제의 유형을 진입규제와 가격규제, 사업활동규제 등으로 나눠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면서 이와 관련한 개선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시한 진입규제로는 ▲사업권을 일부 사업자 등에게만 부여해 타 사업자의 신규 시장진입을 제한하는 규제 ▲필요이상의 자본금 또는 시설ㆍ인적기준 요구로 다른 사업자의 진입을 제한하는 규제 ▲특허권, 실용신안권, 상표권 등 과도한 권리 보호로 진입이나 경쟁을 제한하는 규제 ▲과도한 품질, 안전, 위생, 환경기준 설정으로 신규진입이나 경쟁을 제한하는 규제 ▲인·허가, 등록, 신고시 과도한 조건을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한 규제 ▲특정 상품이나 용역만을 공급하게 하여 다른 상품이나 용역의 공급을 제한하는 규제 등이다. 또 가격규제는 가격…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최근 국내 화장품 업계가 내수와 수출 모두 부진의 늪에서 허덕이고 있다. 올해 2분기 화장품 수출은 -14.2%나 떨어지는 '대참사'를 겪었고 화장품 제조업체 경기전망지수(BSI : Business Survey Index)도 2분기에서 135에서 3분기 72로 대폭락했다. 하지만 바닥을 찍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22일 2019년도 2분기 화장품 보고서를 통해 '동 트기 전이 가장 어둡다'며 다소 희망적인 분석을 내놨다. 희망적인 분석의 원천은 바로 '중국발 훈풍'이다. 그동안 한국 화장품 업계에만 꽁꽁 얼어붙었던 중국 화장품 시장이 풀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2019년2분기 주요 화장품 업체 매출 현황 (출처 : 유진투자증권) 이 보고서는 "2017년 본격화된 중국 사드 보복 이후 화장품 업종의 부진한 실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분기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자상거래법 개정안 시행에 따른 수출과 면세 매출 부진, 화장품 시장 경쟁 심화 우려로 주요 화장품업체들의 주가도 부진을 면치못하고 있다"며, "하지만 3월 한중 항공회담 이후 늘어난 한중 신규노선이 본격 운항하고 11월 11일 광군제 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태국에서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중국의 왕홍 마케팅이활성화된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과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한 소셜커머스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무역협회는 최근 로이터통신 기사를 게재한 캄보디아 크메트 타임즈(Khmer Times)를 인용해 태국에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과 같은 SNS를 이용해 고객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소셜커머스가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소셜커머스는 판매자가 제품 사진과 정보를 SNS에 게시하면 관심있는 소비자가 채팅 서비스를 통해 판매자와 직접 소통하고 거래하는 방식이다. 이런 소셜커머스를 통해 사업을 키우게 되면서 인플루언서와 중국의 왕홍이 활성화됐다. 아세안 국가 가운데 소셜커머스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는 것은 태국만의 현상이다. 다른 아세안 국가에서도 소셜커머스 시장이 확대되고 있지만 알리바바와 아마존, 라자다 등 대형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이용한 것이 일반적인 반면 태국에는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는 소비자가 많다는 것이다. 실제로 글로벌 회계컨설팅기업인 PwC는 태국 시장이 고객 중심적이며 태국 소비자들은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직접 제품을 구…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기획재정부가 최근 '관세법 시행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면서 화장품 업계가 기대감에 부풀고 있다. 내수와 수출 모두 부진한 가운데 면세점 구매한도가 13년 만에 5,000달러로 늘어나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9일 관세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에서는 해외 소비의 국내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관세법 제196조 제1항에 따라 설치된 보세판매장(면세점)의 운영인이 외국으로 출국하는 내국인에게 판매하는 물품의 판매 한도는 3,000달러에서 5,000달러에서 상향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그동안 내국인의 면세점 구매한도는 지난 1979년 500달러에서 1985년 1,000달러, 1995년 2,000달러, 2006년 3,000달러 등으로 증가해왔다. 하지만 지난 13년 동안 3,000달러에 묶이면서 물가를 고려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일었고 기획재정부도 이번 입법예고를 통해 5,000달러로 상향했다. 이 경우 내국인의 면세점 구매한도는 입국장 면세점까지 포함해 5,600달러로 늘어나게 된다. 기획재정부 일부개정안에 있는 면세점 구매한도는 외국으로 출국하는 내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입국장 면세점…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한국콜마가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에서 톱5에 진입했다. 대신 한국화장품이 5위 밑으로 떨어졌다. 또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현대바이오는 지난달과 같은 1위에서 3위를 유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7월 24일 발표한 '2019년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에 따르면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현대바이오, 클리오, 한국콜마가 1위부터 5위를 차지했다. 반면 지난달 4위를 차지했던 한국화장품은 7위로 밀려났다.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에서 266만 9,807점을 기록했던 한국화장품은 7월 브랜드평판지수가 126만 8,022점으로 뚝 떨어지면서 7위까지 밀렸다. 2019년 7월 화장품 상장회사 브랜드 평판 지난달 5위였던 클리오는 평판지수가 181만 4,200점에서 236만 9.427점으로 껑충 뛰어오르며 4위로 상승했고 한국콜마도 133만 856점으로 5위가 됐다. 하지만 6위 토니모리(131만 4,755점)와 한국화장품의 평판지수 격차가 그리 크지 않아 다음달 조사에서는 다시 순위가 바뀔 수도 있다. 2019년 7월 화장품 상장회사 브랜드 평판 지수별 분석 또 10위 안에는 아모레G(87만 6,371점)…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제주대학교건강·뷰티산업종합기술지원사업단은제주 국가혁신클러스터 내있는기업과회원사를 대상으로 개인 유전체 기반 맞춤형 건강·뷰티제품 개발을 위한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의일환으로추진되는 이번 교육사업은 지난달 3일부터한 달간교육참여 희망 회원사를 모집했다. 잇츠한불,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 더마프로,뉴메디온,아미코스메틱,제주우다,웰니스라이프연구소, 헬리오스,엠제이, 아일랜드,제주인디,제주마산업등 12개사가 최종 참여하고 있다. 제주대학교 종합기술지원사업단장 현창구 교수(화학·코스메틱스학과)가 진행하고 있는 개인 유전체 기반 맞춤형 건강·뷰티제품 인력양성사업은 유전자 분석, 유전자 기초, 유전자 검사,Microarray,Microbiome등 개인 고유 유전자 기반의 맞춤형 제품개발을 위한 다양한 기초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현창구 제주대 종합기술지원사업단장은 개인 맞춤형 바이오제품 개발을 위한 재직자역량 강화를통해제주국가클러스터의개인 맞춤형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주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은 제주테크노파크의 주도로스마트컬러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