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앞으로 편의점에서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 ‘비욘드’를 만날 수 있게 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4월 비욘드를 독점 차별화 상품으로 론칭한다고 밝혔다. GS25와 비욘드는 고객들의 생활 깊숙이 자리 잡은 편의점을 통한 화장품 판매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8개월간의 협의를 통해 이번 비욘드 론칭을 진행하게 됐다. 실제 GS25에서 판매하는 화장품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2014년 10.3%, 2015년 16.9%, 2016년 19.7%로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GS25와 비욘드는 판매가 우수한 상품을 선별한 후 편의점에 적합하도록 상품들의 용량을 줄인 소용량 키트로 제작하고 GS25 각 점포에 비욘드 전용 진열대를 비치해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판매 우수 상품의 소용량 키트를 통해 다른 곳에서 구매할 수 없는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고 전용 진열대를 통해 고객들의 주목도를 높여 구매를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오는 4월 첫 선을 보일 상품은 ‘베스트 스킨케어 4종 키트’, ‘옴므 스킨케어 3종 키트’ 등 기존 인기 제품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전북 남원에 화장품 연구개발과 기업 지원을 도울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2월 20일 화장품 연구개발·기업지원 복합시설인 ‘글로벌코스메틱컨버전스센터’ 신축공사를 착공했다. 이는 남원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화장품기업 입주단지 조성과 우수화장품생산시설 구축에 이은 3단계 사업으로 올해 9월 준공 예정이다. 글로벌코스메틱컨버전스센터는 국비 35억원을 포함 총 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연면적 3,086㎡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소재개발실, 제품개발실, 시험분석실, 기업입주실, 전시홍보실을 갖추게 된다. 여기에 각종 분석장비, 개발장비 등을 갖추고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의 연구·개발인력이 투입돼 지리산 천연물 유래 기능성 소재와 고품질·고부가가치형 화장품, 이너뷰티 식품을 개발하게 된다. 중소 화장품 기업뿐 아니라 이너뷰티 식품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시험분석, 품질관리 등의 안전성 평가, 기술·사업화 지원, 창업보육과 전시홍보 기능도 수행할 예정이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인천시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이 중국과 420억원 규모의 대형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인천시는 2월 20일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박윤배 IBITP 원장, 용고투자발전그룹 상해용향신방투자관리유한공사 이계 총경리(대표이사), 진흥통상비엔에이치 김창수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중국 상해용향신방투자발전유한공사와 대중국 어울(Oull)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인천시는 앞으로 5년간 매년 5,000만위안(84억) 규모의 화장품을 상해용향신방투자관리유한공사에 수출하게 된다. 주요 수출 품목은 꿀광 프리미엄 마스크팩과 인텐시브 리뉴잉 엠플 등이다. 상해용향신방투자관리유한공사는 지난 2004년 퇴역군인이 주축이 돼 설립된 회사로 현재 47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부동산투자개발사업을 중심으로 회원들의 이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수입된 어울 화장품은 회원들의 소호창업을 돕고 자립하는데 지원될 예정이다. 용고투자발전그룹 상해용향신방투자관리유한공사 관계자는 “어울 화장품은 신생브랜드지만 인천시가 운영하고 있기에 브랜드 존속성과 유통가격 준수를 신뢰할 수 있었
▲ EU 인증 받은 SNP화장품 제품.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글로벌 종합 화장품 기업 에스디생명공학(대표 박설웅)의 SNP화장품이 지난 2월 14일 EU 인증을 획득, 해외 시장 공략에 날개를 달았다. SNP화장품은 EU 집행위원회(CE)에서 관할하고 있는 CPNP(Cosmetic Product Notification Portal)에 유럽 내 유통을 위해 제품 등록을 완료했다. 현재 애니멀 마스크 4종을 비롯해 바다제비집 아쿠아 앰플 마스크, 골드 콜라겐 앰플 마스크, 다이아몬드 브라이트닝 앰플 마스크 등 9개 상품의 EU 화장품 규정에 따른 CPNP 등록을 마쳤으며 젤라또 마스크 5종과 젤리 마스크 4종의 품목도 추가 진행 중이다. 추가 제품은 3월 중순까지 순차적 완료될 예정이다. CPNP는 제품 등록을 통해 EU 전체국가에 수출이 가능한 인증 제도로 SNP화장품은 EU 인증 획득을 통해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총 30개국 이상의 EU와 EFTA 지역으로의 진출 요건을 갖추게 됐다. 특히 유럽지역은 제품의 안정성에 대한 부분이 엄격하고 까다롭게 다뤄지고 있어 더욱 큰 의미를 가지며 SNP화장품의 제품 품질에 대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제주의 대표적인 자연화장품 기업 미어필(대표 강충희)이 지난 2월 2일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제주지부(지부장 김옥순)와 함께 통역 안내사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제주시내 소재 메종글래드호텔 1층 컨벤션 홀에서 홍보부스 운영과 함께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제주의 유망산업인 뷰티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자연화장품 미어필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는 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관광 산업의 발전과 통역 안내사의 권익 보호와 교육을 교류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문화 관광부·문화재청 소관의 비영리법인으로 올해 16번째 총회를 개최했다. 그 중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제주지부는 현재 450명 이상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국어와 일본어, 영어 등 다양한 언어를 기반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안내하는 등 제주관광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제주지부는 매년 총회 직전 한국의 화장품기업 또는 유망한 토산품업체를 위한 상품 설명회를 개최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대기업 위주의 상품설명회를 탈피해 지역에 소재한 유망한 중소기업에도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지역사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ENC 노희영 대표의 모친이 2월 21일 별세했다. 장례식장은 분당 서울대학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월 22일 엄수된다. 연락처는 031-787-1500,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로 173번길 82.…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OEM ODM 마스크팩 기업인 이지코스텍(대표 조영준)이 베트남 현지에 바이오 셀룰로오스 생산공장 증축을 통해 글로벌 마스크팩 제조업체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지코스텍은 2월 21일 2만평 규모로 연간 약 3억6,000만장의 마스크팩을 생산할 수 있는 베트남 현지 공장의 증축을 지난 1월 완료했다고 밝혔다. ▲ 이지코스텍 베트남 바이오 셀룰로오스 생산공장. 이지코스텍은 이번 공장 증축을 통해 기존보다 10배 늘어난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또 마스크팩 생산능력을 지속 확대해 올해 국내외에서의 개선된 실적 달성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 특히 연간 7억 2,000만장 생산 달성을 위해 연간 3억 6,000만장 생산능력을 보유하는 베트남 제2공장 증축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공장은 2018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지코스텍은 베트남 현지 바이오 셀룰로오스 자체 생산공장을 통해 전세계 최대 바이오 셀룰로오스 생산 능력을 갖춰 고객사에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지코스텍 관계자는 “현재 회사는 고객사인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국내 굴지의 화장품 기업뿐 아니라 SEPHORA,…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중국의 화장품 수입 불허 조치가 최근 3년간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냈다. 특히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수입 불허는 지난해 53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2~2016년 한국산 화장품 중국 수입 불허 현황 2월 21일 코트라 베이징 무역관은 지난 2016년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이 발표한 최근 5년(2012~2016년) 수입 화장품 불허 건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4년 이후 중국의 화장품 수입 불허 건수는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코트라는 중국의 화장품 수입불허는 식품보다 검역 불허 건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나 2014년 이후 검역이 강화되는 추세이며 2016년에는 화장품 수입 불허 건수가 200건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2012~2016년 중국 내 화장품 수입 불허 건수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중국의 수입 화장품 불허 건수는 각각 156건, 121건, 157건, 196건, 225건으로 2014년부터 꾸준히 증가했다. 중국 화장품 수입 불허건수 상위 5개국 순위 특히 2016년 중국 질검총국의 화장품 수입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엘진 기자] 마스크팩 단일 품목만으로도 K-뷰티를 대표하고 있는 마스크팩 전문기업 제이준에 대한 국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지난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17 코스메 도쿄 코스메 테크전’ 박람회에 참가한 제이준은 국내외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제이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당사 마스크팩의 인기를 실감했다”며 “특히 제이준 브랜드를 알고 찾아오는 러시아와 중국 바이어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올해 제이준코스메틱은 사드 리스크에 따른 중국 수출에 대해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축되지 않고 중국 시장 대처방안을 위해 온라인에 편중되어 있는 마케팅을 오프라인으로 점차 넓히며 중국 시장과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출시장은 중국과 홍콩으로 제이준 마스크팩은 중국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에서 2016년 5월부터 2017년 1월까지 9개월 연속 한국 브랜드 중 마스크팩 부문 1위를 달성하고 있으며 2016년 12월에는 중국 미용 대상의 마스크팩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엘진 기자] 제3회 한국 중소기업 살리기 전시회가 2월 17, 18일 양일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7층 시네마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제1, 제2 전시회와 같이 사업자들의 정보공유모임 ‘사업자나라’와 상원국제무역 원종열 대표가 주최한다. 전시회는 식품, 뷰티, 생활용품, 유아용품, 잡화 등 약 50여개사가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고 있다. 이중 루바스 바이오, CNC 트래이딩, 와이앤비코스메틱, 원더셀, 아레사, HIEHEUR, 코스메디션, 에스떼퓨어, 탁터펩티, 스페스 등 약 15개 화장품 회사가 참가했다. 원종열 대표는 “중소기업 살리기 전시회는 작년 12월부터 매월 이틀씩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전시회에서 소개하는 모든 제품이 고객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참여 브랜드를 신중하게 선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중국 기업 ‘레드인 왕홍왕’의 셰리밍(谢利明, Xie li ming)CEO가 참석한다. 셰리밍 CEO가 참석하는 왕홍 행사는 2월 18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10개 업체가…
▲ 더샘 김중천 사장.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엘진 기자] 더샘은 2016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2배 성장한 1,400억원을 돌파했다고 지난 2월 16일 밝혔다. 더샘의 2016년 영업이익은 매출액 대비 15%에 달하는 204억원, 당기순이익은 185억원으로 2015년 4분기 첫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꾸준히 성장세를 기록하며 5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 창립 이후 첫 흑자의 해를 달성했다. 더샘측은 매출 증가의 주요인으로 ‘어반에코 하라케케’와 ‘와라타 피부장벽 강화 시리즈’ 등 정통 스킨케어 라인의 충성고객 확대와 ‘힐링 티 가든 클렌징 워터’‘커버 퍼펙션 팁 컨실러’ 등 대중적인 인기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또 ‘에코소울 키스 버튼 립스’와 ‘키스홀릭 립스틱’등 트렌디한 립제품이 연속 히트하며 신규 고객을 꾸준히 늘려나가는 등 차별화된 제품력을 기반으로 한 고객 만족 역시 매출 신장을 견인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 더샘 인기 제품. 어반에코 하라케케, 에코소울 키스 버튼 립스, 힐링 티 가든 클
▲ 유근직 잇츠스킨 대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김엘진 기자] 잇츠스킨은 2월 17일 기업공시를 통해 한불화장품과 합병해 ‘잇츠한불’로 다시 태어난다고 발표했다. 잇츠스킨은 공시를 통해 30년 역사의 한불화장품과 합병하며 한불화장품이 보유하고 있는 R&D센터, 제조설비 부분 등을 흡수해 R&D·제조설비·마케팅·영업 부문 모두를 아우르는 종합화장품 기업으로 거듭나게 된다고 밝혔다. 그간 브랜드 마케팅을 주축으로 한 유통회사 이미지가 강했던 잇츠스킨은 이번 합병으로 한-중 양국에 안정적인 제조시설을 확보하게 된다. 특히 오는 하반기 완공 예정이었던 중국 후저우의 한불 후저우 공장’과 한국 충북에서 연간 각 3,500만개, 5,000만개 이상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보유하게 되는 것이다. 잇츠한불은 향후 상품기획과 개발은 한국에서 진행하고 생산과 마케팅은 중국에서 진행하는 ‘메이드 인 차이나 바이 코리아(Made in China by Korea)’ 정책을 통해 중국 내 현지 생산은 물론 중국 소비자들의 변화에 발맞춘 마케팅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