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지난 1년간 독일의 뷰티 케어 제품 시장이 1.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바디케어세제산업협회(IKW)에서 발행한 ‘연례보고서 2018~2019’에 따르면, 독일 뷰티 케어 제품 판매량이 지난 1년간 다시 증가했으며 판매액이 총 138억 유로(한화 약 18조 4,555억 6,800만 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2억 4천만 유로(한화 약3,209억 6,640만 원)증가한 것이다. 독일화장품산업협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포털 사이트 ‘코스메틱나흐리히텐’은 뷰티 시장이 성장한 요인으로 새로운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출시한 다양한 고품질의 신제품을 꼽았다. 독일 뷰티 제품 시장 성장의 가장 큰 요인은 피부와 얼굴관리 제품 중 ‘얼굴 마스크’였다. 피부와 얼굴관리 제품은 지난해에 비해 3.3% 성장했는데, 이는 주로 ‘얼굴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헤어케어’도 5.1%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헤어케어 제품은 지속적으로 새롭고 가치 있는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고 개인 브랜드의 유통망 확대도 시장 성장을 뒷받침했다. 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새로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이동희 식품의약품안전처 기획조정관이 공석이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에 임명됐다. 식약처는 지난 1월 이선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퇴임 이후 공석이던 원장에 이동희 기획조정관을 6월 17일자로 승진, 발령했다. 이동희 신임 원장은 우석대학교 약대를 졸업했으며 의약품관리총괄과장, 의약품정책과장을 거쳤다. 지난 2017년 1월 바이오생약국장과 지난해 1월 기획조정관으로 발령받은 이동희 원장은 1년 4개월 만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으로 승진했다. 이동희 기획조정관 승진으로 공석이된 기획조정관에는 김진석 경인지방식약청장이 자리를 옮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해 12개 소비자단체와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3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소비자단체·식약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식의약 안전정책을 설명하고 소비자단체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의경 식약처장을 비롯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소비자시민모임,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부인회총본부,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소비자교육원, 한국소비자연맹,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YWCA연합회, 대한어머니회중앙회 등 12개 소비자 단체 대표가 참석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상반기 식의약 업무 추진 실적, 하반기 업무계획, 소비자 단체와 주요 정책 등이 논의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과학적 사실만 전달하는 일방적인 소통을 지양하고 국민정서와 문화적 맥락을 반영한 소통 거버넌스 확립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사전위해예방과 긴급위기 대응을 통한 식의약 안전을 지켜나갈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식약처가 추진하는 식의약 안전정책에 소비자단체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민 눈높이에서 적극적인 소통을 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최근 지속가능 경영과 '착한 소비'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인 리더스코스메틱이 생분해가 가능한 마스크 시트로 친환경에 동참했다. 리더스코스메틱은 6월 14일 마스크팩에 쓰이는 시트를 목화씨 둘레 솜털을 가공한 자연소재 섬유 '뱀리제'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뱀리제 시트를 적용한 제품은 '인솔루션 아쿠아링거 스킨 클리닉 마스크'와 '스텝솔루션 샤이닝 이펙트 마스크' 라인이다. 또 리더스코스메틱은 뱀리제 시트가 최근 생분해 인증을 획득해 폐기 후에도 쓰레기를 남기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리더스코스메틱은 지난달 리론칭한 내추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라보티카'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에 따라 환경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는 공정을 거친다고 밝혔다. 모든 제품 성분은 치료 목적으로 활용되는 약용 식물들을 특수한 가공방법을 통해 고순도, 고함량으로 배합한다는 것이 리더스코스메틱 측의 설명이다. 라보티카의 모든 제품에는 환경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FSC 인증 지류로 만든 패키지를 사용했다. FSC(산림관리 협의회, Forest Stewardship Council)…
한국미용학회가 다음달 대전에서 열리는 제51회 하계 학술대회를 앞두고 구두발표 원고와 포스터를 접수한다. 한국미용학회는 6월8일 오전 9시 30분부터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리는 제51회 한국미용학회 하계 학술대회에서 구두로 발표할 논문 원고와 포스터를 접수받는다. 구두발표 원고 논문과 포스터를 접수하기 위한 신청은 오는 15일까지이며 구두 논문과 포스터 프로시딩지 원고는 오는 17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또 구두발표 원고는 프리젠테이션 10분 발표 분량으로 다음달 5일 제출하고 포스터용 보드용 원고는 프리젠테이션 1매로 작업해 오는 27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한편, 제51회 한국미용학회 하계 학술대회는 '뷰티 트렌드를 디자인하라(Innovation Beauty)'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 제목 :한국미용학회제51회 하계 학술대회 - 주제 : 뷰티 트렌드를 디자인하라(Innovation Beauty) - 일시 : 2019년 6월 8일(토) 오전 9시 30분 - 장소 :대전 인터시티호텔 3층 파인홀 - 구두발표 원고 마감 : 2019년 5월 15일 - 포스터 프로시딩지 원고 마감 : 2019년 5월 17일…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화장품 '원브랜드숍'시대가이제 완전히 끝났다. 온라인 시장 성장과함께 헬스앤뷰티(H&B) 스토어 약진, 중국 단체관광객 감소 등 동시다발적인 유통환경과소비패턴변화에 따라대표 화장품업체들이원브랜드숍정책을 완전히 포기하고 있다. 미샤를 대표 브랜드로 보유하고 있는 에이블씨엔씨는멀티숍 '눙크(NUNC)'를 론칭하고 지난 13일 서울 이화여대 앞에 1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눙크는 미샤와 어퓨, 부르조아, 스틸라 등 에이블씨엔씨 관계 브랜드 외에도 시세이도, 하다라보, 캔메이크, 지베르니 등 전 세계 150여 유명 브랜드들의 3,000여 가지 제품을 판매하는 멀티 브랜드 숍이다"라고 말하고"국내외를 막론하고 현재 가장 주목 받는 색조 브랜드를구매할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 관계자는 "눙크는 클래식 브랜드부터 팝 브랜드, 인디 브랜드까지 다양한 브랜드를 취급한다"며, "특히 세계적으로 트렌디한 다양한 메이크업 브랜드들의 신제품을 가장 빨리 접할 수 있는 곳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이달중으로홍익대와 목동, 부천, 수원 등에 눙크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예정이며…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K-뷰티가 러시아 화장품 시장으로 본격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진다. 코이코(KOECO)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러시아 모스크바크로커스 엑스포에서 열리는 '2019 인터참 뷰티 엑스포 러시아'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6월 14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화장품 완제품과 미용기기, 헤어, 속눈썹, 메이크업, 네일,패키징, OEM 등이다. 올해로 26주년을 맞이하는 2019 인터참 뷰티 엑스포 러시아는 러시아와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CIS 시장 최대 뷰티 전시회이자 전 세계 규모 5위권에 드는 향수와화장품 전시회로 매년두번씩개최된다. 특히 인터참 뷰티 엑스포 러시아는 다른 전시회보다 긴 4일 동안 열리기 때문에 비용 대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참가사 구성에서도 35%가 러시아가 아닌 해외 업체여서 러시아는 물론이고 CIS와 유럽 전체의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이와 함께 참가사 80%가 전시회 기간 중 계약을 체결하며 82%가 재참가 의사를 보일 정도로 만족도가 높은 전시회이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러시아 화장품 시장은 지난해 기준 8조 6,000억 원으로 유럽 4위 규모를 자랑…
피부노화 연구의 변천과 미래 - 주름, 처짐을 중심으로 나이를 먹음에 따라 각종 장기는 노화한다. 그 중에서도 피부는 거울로 매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노화의 증상을 주관적으로 느끼기 쉬운 장기라고 할수 있다. 실감이 되는지에 대한 피부의 노화현상 조사로부터 노화에 대한 고민의 순위는 기미, 주름, 처짐 순이며 중년 이후 여성들 중에는 특히 주름, 처짐에 대한 고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 이런 소비자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화장품 기업들은 피부노화 연구에 힘을 쏟고 있다. 그림1 윗뺨의 처짐 그레이드 표준 사진 눈과 귀의 위치가 수평이 되는 상태에서 전방 45℃로 촬영. 평가는 1~6, 0.5간격으로 11단계. 피부노화는 내인성 노화(생리노화)와 외인성 노화로 크게 나누어진다. 내인성 노화는 나이를 먹음에 의한 것이며 외인성 노화란 자외선이나 흡연, 대기오염등 환경 인자에 의한 것이다. 그 중에서도 자외선을 메인으로 하는 태양광선에 의한 노화는 특별히 광노화라고 불린다. 외인성 노화는 나이를 먹음에 의한 내인성 노화와는 질적으로 다른 것이지만 내인성 노화 위에 형성되어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피부노화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부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OEM ODM) 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3년 연속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출전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열린 '2019년 충청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3년 연속 전국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고밝혔다. 충청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충북도내 기업 가운데 자주적인 개선활동으로 품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분임조를 발굴하고 포상하는 행사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기업은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본선 참가권을 받게 된다. 특히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해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상(대통령상)을 수상, 2년 연속 최고상에 도전하게 됐다. 또 임찬호 코스메카코리아 혁신팀장은 품질분임조 활동을 통해 기업 경영활동과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품질경영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임찬호 팀장은 "코스메카코리아는 매년 사내 혁신챔피언 대회를 통해 발굴한 분임조 우수 사례를 해외 법인과 공유하고 확대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향상과생산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프로듀스 101' 시즌 1이 탄생시킨 그룹 I.O.I 출신 아이돌 가수 '소미'가 솔로로 데뷔했다. 소미의 솔로 데뷔 쇼케이스를 보며 많은 팬들은 핑크빛 메이크업에 관심을 보였다. 소미는 지난 13일 가진 첫 솔로 데뷔 쇼케이스에서 수많은 기자들의 뜨거운 취재 열기 가운데 사랑스러운 핑크빛 메이크업으로 '상큼 비주얼'의 끝판을 보여줬다. 이날 소미의 입술을 생기있게 만들어준 것은 '소미핑크'라고 불리는 시세이도의 '컬러젤 립밤 #115아젤리아'였다. 시세이도 '컬러젤 립밤'은 젤 텍스처로 가볍지만 선명하게 발색돼 빛나는 젤리 입술을 선사하는 고발색 젤밤으로 유명하다. 특히 소미는 이날 얼굴을 환하게 밝혀주는 핫 핑크 컬러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소미는 타이틀골 '벌스데이(Birthday)'로 I.O.I. 출신 가수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새롭게 태어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현대사회에서는 건강관리와 함께 심미적인 요소도 상대적으로 중요해지고 있다. 그 중 탈모는 장애적 문제는 없으나 외모에 영향을 미쳐 심각한 사회적, 심리적 문제로 간주된다. 과거 한때 탈모는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으로 인식되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유전적 요인을 비롯해 정신적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과도한 화학성 헤어제품 사용 등이 복합적인 원인으로 밝혀짐에 따라그 치료와 예방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개정된 화장품법 시행규칙(2018년4월19일 시행)에 따르면 기능성 화장품의 범위가 확대되고 그 중 ‘탈모 증상의 완화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 항목이 포함됐다. 기존 의약외품에 속하던 탈모 증상 완화샴푸의 경우에도 화장품으로 분류됨으로써 많은 화장품 업계에서 관련 연구와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탈모 치료 의약품은 현재 미국 FDA에서 공인 받은 피나스테리드와 미녹시딜이 있는데 이들은 중단 시 원래로 돌아가거나 가려움증, 홍반, 피부염을 일으키는 부작용이 있다. 반면, 화장품으로 구분된 탈모방지 제품들의 경우 부작용은 거의 없으나 효과가 미미하고 일부 제품들이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효능이 입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과장 광고를 하거나 안전성이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사모펀드 운용사인 파인트리파트너스가 스킨푸드의 새로운 주인이 됐다. 화장품 업계 전망보다 2배 이상 높은 2,000억 원에 인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회생법원 제3파산부는 지난달 2일 우선인수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파인트리파트너스의 스킨푸드와 자회사 아이피어리스에 대한 인수합병(M&A) 본 계약 체결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인수대금은 스킨푸드가 1,776억 원이고 아이피어리스는 224억 원이다. 스킨푸드 측이 다음달 중순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하면 법원은 8월 23일 M&A을 최종 결정하기 위한 채권자들의 관계인 집회를 열 계획이다. 앞서 스킨푸드 입찰에는 파인트리파트너스를 포함해 엘앤피코스메틱, 토니모리, 큐캐피탈큐캐피탈파트너스 등 4곳이 참여해 인수전을 벌였다. 당초 엘앤피코스메틱이 유력한 인수 후보자로 점쳐졌으나 파인트리파트너스가 1,000억 원 규모의 인수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킨푸드의 채권액과 인수 경쟁사를 고려해 500억 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했던 업계도 '상당히 높은 수준의 매각 규모'라는 반응이었다. 하지만 파인트리파트너스가 제시한 최종 인수 금액은 이보다도 2배가 더 높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