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주)빅토리아선 인터내셔날(대표 이계훈)이 태국 현지 의료기기, 화장품 유통전문 기업 SW BIO HEALTH(대표 Suchada Sukchuay)와 글리세올린 주성분 최초 스킨부스터 ‘Glyju La Beaute’, 세계 최초 상업용 구슬제형 히알루론산 ‘Megabead’에 대한 태국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Glyju La Beaute의 주성분 글리세올린은 콩이 곰팡이나 세균 등에 감염되는 경우 생성시키는 방어물질 중 하나로 인체 내에서 다양한 기능성을 발휘하는 것으로 전해지는 성분이다.특히 티로시나제 활성을 저해시켜 멜라닌의 생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등 미백 효과가 특징이다. Megabead의 주성분인 구슬 제형 히알루론산의 경우 (주)빅토리아선 인터내셔날의 세계 최초 독점 기술을 통해 생산된 원료로일반 히알루론산 필러 대비 효과 유지기간이 2배 길다. 독자적인 기술로 세계 최초 온도감응형 제형으로 상온에서는 낮은 점탄성, 체내 삽입 시 체온에 의해 높은 점탄성으로 성질이 변환되는 제형을 주성분으로 하는 필러 제품이다. SW BIO HEALTH의 Suchada Sukchuay 대표는 “(주)빅토리아선 인터내셔날…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오리지널 푸드 코스메틱 브랜드 스킨푸드(대표 구도곤)가 신제품 ‘블랙슈가 퍼펙트 퍼스트 세럼 패드’를 무신사에서 단독 론칭했다고 오늘(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스킨푸드의 스테디셀러 아이템 ‘블랙슈가 퍼펙트 첫세럼 더 에센셜’을 패드로 기획해 출시했다. 청주에 미네랄이 풍부한 흑설탕과 누룩 효모 ‘갈락토미세스’를 넣은 뒤피톤치드가 풍부한 삼나무통에 담아 해풍으로 발효, 숙성한 독자성분이 담겨 있다. 기존 제품인 에센스를 화장솜에 덜어 사용했던 것과 달리패드에 에센스가 듬뿍 담겨 있어 보다 간편하게 피부 결 케어에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간편함을 높였다. 이번 신제품은 끈적이지 않고 시원한 사용감의 워터 텍스처가 담긴 패드가 피부 각질, 피지, 모공 개선을 돕는다. 여기에 즉각적 피부 진정과열자극 진정 효과 임상까지 마쳤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꾸준하게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블랙슈가 첫 세럼’에 대한 여러가지 의견을 반영해 패드로 기획해 선보이게 됐다”며, "무더운 여름철 피부 고민에 산뜻하고 시원한 ‘블랙슈가 퍼펙트 퍼스트 세럼 패드’를 활용해 보길 바란다"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에코마케팅(230360)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2% 하락하며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믹순 지분 투자, 핑거수트 인수 등을 통해 뷰티 브랜드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올해대표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본격화했지만 아직은 외형 성장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모습이다. 다만, 주가가 하락한 상황에서시장의 눈높이가 낮아진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에 따라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하나증권에 따르면,에코마케팅의 올해 2분기 매출이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한 981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2% 감소한 158억 원으로컨센서스 186억 원을 하회했다.연간실적 추이와 전망치를 보면 별도(광고 대행, 마케팅) 매출이 500억 원 내외에서 수년간 정체되고 있다. 이에 반해 자회사인안다르는 매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어 광고마케팅보다 의류 사업의 성장성이 더 큰 것으로 보인다. 하나증권 이기훈 연구원은 "안다르가 다른 부문의 손실분을 상쇄하며 실적에 기여하고 있다"며, "다만, 매출 구조가 안다르를 중심으로 이뤄지다 보니 기업 가치 관점에서는 의류 산업의 밸류에이션을 벗어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남원시와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사장 최경식, 이하 산업연구원)은 오는16일까지 와디즈(Wadiz) 플랫폼에서 다양한 남원, 지리산권 자원식물을 소개하는 ‘지리산, 아름다운 공감 남원화장품원료 스토리북’ 펀딩을 진행한다고 오늘(9일) 밝혔다. 산업연구원은 지난 2017년 ‘지리산, 아름다운 공감 남원 화장품원료 스토리북 Vol.1’을 출간한 이후 매년 스토리북 발간하며 화장품 원료로 만들어지는 24종의 자원식물을 소개해 왔다. 이번 펀딩에서는 2023년발간한 ‘남원화장품원료 스토리북 Vol.7’을 선보이며새로운 자원식물 4종을 추가로 소개한다. ‘지리산, 아름다운 공감 남원 화장품원료 스토리북’은 남원, 지리산권 자원식물에 관한 상세한 식물 정보와 생장일지, 논문과특허, 로컬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브랜드매니저와 화장품연구원 등 화장품 관련 종사자들에게 신제품 개발에 영감을 주는 자료가 된다. 또화장품 소비자들에게는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는 자원식물의 모습을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사진으로 선보여 자연 속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스토리북은 매년 4종의 자원식물을 소개한다.▲스토리북 Vol.1은 캐모마일, 자소엽, 연꽃,…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주)씨크릿우먼이 중동 기업과 수출 계약을 체결하면서 중동 시장으로 본격 진출을 앞두고 있다. (주)씨크릿우먼(대표김영휴)은 최근 중동 시장 수출 전시회 업체인 IBITA(회장 윤주택)와 협업해 중동 국영기업 INDEX-TRADING과 GCC 국가(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의 독점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과 연계해 올해 하반기에는 ‘2024 FALL IN BEAUTY’에 참여해 본격적인 중동 시장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씨크릿우먼은 헤어웨어, 헤어케어 전문 브랜드로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60여 건의 지식재산권 확보를 통해 헤어웨어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인정받았고 업계에서 높은 매출을 확보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헤어웨어는 조선시대 가채에서 시작돼 현재 국내에서는 새로운 패션 장르 중 하나가 됐다. (주)씨크릿우먼은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스타일의 헤어웨어를 통해 여성들에게 아름다움과 자신감을 선사하고 있다. 24년 전통의 헤어 전문 브랜드로헤어전문가들의 진진한 테스트 과정을 거쳐 검증된 제품을 출시해헤어케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예고하고 있다. 대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이 2024년 '문화와 예술' 연구 공모를 시작하고 오는 9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우수 연구를 발굴, 확산하고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1973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연구 지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 아름다움의 문화를 선사하는 아모레퍼시픽의 경영 이념을 실천하고 이를 공고히 하기 위해2023년에는 새롭게 '문화와 예술' 연구 공모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 연구 공모 사업은 6가지 지정주제 중에서 선택 지원할 수 있으며주제는 ▲경계를 넘나든 한국인과 한국 문화 ▲인구의 이동과 문화의 혼종성 ▲환경의 변화와 인류의 문명▲감각의 시공간▲생애주기의 변화와 문화▲젠더, 종교 그리고 예술등이다. 아모레퍼시픽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로 진행하며 오는 12일부터 9월 1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박사학위 소지자이면서 최근 5년간 논문 3편 이상 게재한 경우 지원이 가능하고선정 시 논문 편당 1천만 원의 연구비가 지원되며 연구 기간은 1년이다. 접수와안내에 대한 세부내용은 아모레퍼시픽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1973년 설립된 아모레퍼시픽재단은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다양한 학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클리오(237880)가 올해 상반기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모두 두자리수 높은 성장을 기록하며 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1,856억 원을 달성하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4% 늘어난 181억 원을 기록했다고밝혔다. 이는 종전 최대 반기 매출인 2023년 하반기 1,745억 원의 기록을 경신한 역대 최대 반기 매출 실적이다. 특히 2024년 2분기 매출은 92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으며영업이익은 96억원으로 47% 대폭 성장했다. 클리오는 국내와해외에서 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국내 매출은 1,0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늘어났고해외 매출은 840억 원으로 22% 증가했다. 국내 주력 유통채널인 H&B 매출은 건실한 색조 브랜드에 기초 브랜드 매출 확대가 더해져 전년 동기 대비 12% 늘어났다. 디지털 채널 매출도 주력 채널별 특화 상품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상반기 홈쇼핑 매출은 주력 채널에서 클리오 마그넷 팩트와 루즈힐 립스틱이 각각 베이스, 립 카테고리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3%의 고성장률을…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현대백화점이 오는 18일까지 무역센터점 1, 2층에서 ‘8월 코스메틱 페어(The Beauty of August)’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입생로랑, 시슬리, 아베다 등 총 46개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코스메틱 팝업 행사, 포토존 운영, 샘플 5,000개를 증정하는 메가 샘플링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혜택이 마련될 예정이다. 대표 상품은 시슬리 수프리미아 스킨케어 로션세트, 라메르 리쥬브네이팅 나이트크림(60ml), 랑콤 UV 엑스퍼트 세트(50ml) 등이 있다. 특히 오는 15일까지는 브랜드별 화장품을 전시한 코스메틱 페어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촬영해 SNS에 업로드하는 해시태그 이벤트도 펼쳐지며 참여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화장품 미니어처 럭키박스가 증정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전문성에 기반한 규제과학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오상록)과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마약류,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협력사업을 강화하는 양해각서(MOU)를 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마약류, 화장품 등 연구 분야 협력사업 발굴, 기획 및 기술 자문 ▲국가연구개발사업 상호 협력 및 공동연구 추진 ▲WHO, OECD, UNODC 등 해외 기구와 글로벌 협력을 통한 국제 기준 마련 ▲국내외 최신 연구 정보 및 동향 공유 ▲연구시설, 장비 공동 활용 등이다. 특히 식약처와 KIST는 식약처가 2023년 마련한 ‘마약류 의존성 시험 안내서’를 UN 가이드라인으로 만들 수 있도록 이달부터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함께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동연구는 마약류 의존성 평가 기술과 결과 지표에 대한 국제표준을 최초로 확립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오유경 처장은 “이번 협약이 식약처와 KIST의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으로 이어져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식약처는 앞…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지난해 한국의 뷰티&퍼스널 케어 온라인 구매 비중이 글로벌 국가들 중 가장 높은 59%를 차지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글로벌 시장조사회사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한국 지사장 최승용)이 오늘(8일) 발표한 2023년 뷰티&퍼스널 케어 시장 분석에 따르면, 한국 시장 기준 뷰티&퍼스널 케어 이커머스 채널은 코로나19 기점으로 유일하게 성장한 뷰티 유통 채널이다. 시장 안정기에 들어선 이후2023년까지도 꾸준히 성장하며 글로벌 1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2020년 이전에도 한국은 뷰티 이커머스 비중으로 글로벌 1위였지만5년 전에는 40%대에 머물렀다는 점을 감안하면 의미 있는 성장세다. # 신흥 뷰티 브랜드 ‘기회의 시장’ 이커머스 채널, 한국 뷰티 이커머스 규모 세계 3위 유로모니터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주요 뷰티 유통 채널 중 하나로 부상한 H&B스토어와 군소 도시들의 핵심 뷰티 유통 채널인 식료품 전문점이 여전히 주요 채널로 선방하고 있는 한편, 이커머스의 비중과 시장 영향력은 향후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 온-오프라인을 포함한 전체 뷰티&퍼스널 케어 시장 규모는…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청주시가 관내 화장품 업체들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돕기 위해 ‘2024년 우즈벡 K-뷰티 팝업 프로모션’의 참여기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우즈베키스탄에서의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 도심에서 상설매장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상품을 전시하고 SNS 마케팅과 마케팅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청주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화장품 중소제조업체 등으로 총 7개사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5일까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에서 신청한 뒤신청 서류 원본 일체를 코트라충북지원단으로 우편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K-뷰티 열풍에 힘입어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앙아시아 우즈벡 현지에 우수한 품질의 청주시 제품을 소개하고 화장품 수출판로를 확대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LG생활건강이 2년전 인수한 미국화장품 기업 ‘더크렘샵’의 잔여 지분 인수를 놓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잔여 지분 35%의 인수 금액을 놓고 기존 대표와 입장차를 보이고 있어서다. LG생활건강은 해당 지분 인수 금액으로 918억 원을 제시한 반면 기존 대표는 1,785억 원을 원하고 있어 867억 원이나 차이가 나는 상황이다. 이에 LG생활건강과 기존 대표 측 모두 국제상업회의소(ICC)로 공을 넘겼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소송 등의 제기·신청(일정금액 이상의 청구)’를 공시했다. 문제의 중심에 선 ‘더크렘샵(The Crème Shop)’은 재미교포인 김선나씨가 2012년 설립한 기업으로미국 MZ세대들의 K-뷰티에 대한 관심을 효과적으로 반영하고 현지 감성을 적절히 배합해 ‘K뷰티와 현지 감성의 조화’를 이뤄낸 브랜드다. 이 기업은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뷰티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며 높은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LG생활건강은 2022년 더크렘샵의 지분 65%를 1억 2,000만 달러(한화 약 1,485억 원)에 인수했다. 김선나씨와 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