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OTRA(사장 권평오)와 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2020년 ‘신북방 협력의 해’를 맞아 신남방 비즈니스 데스크를 ‘신남방, 신북방 비즈니스 데스크’로 확대 개편했다. 이번 개편을 계기로국내 기업의 신북방국가 진출 지원이 강화된다.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 1층에 위치한 신남방, 신북방 비즈니스 데스크는 올해 ‘신북방 협력의 해’를 맞이해국내 기업의 신북방 진출 창구가 될 예정이다. 우선 북방경제협력 정보포털(bukbang.kotra.or.kr)을 이용해 현지 시장 정보를 기업에 제공하고 해외무역관과 협력해 무역과 투자, 인증 등 분야별 상담을 진행한다. 러시아 모스크바와 블라디보스토크, 몽골 울란바토르에 운영 중인 한국투자기업지원센터에서는 투자 희망기업에 대한 현지 지원을 제공한다. 기업 애로사항도 파악해 정부 부처에 공유하는 등 적극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북방경제협력위원회 권구훈 위원장은 “올해는 러시아, 몽골과 수교 30주년을 맞는 등 신북방 정책이 보다 탄력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많다”며 “이번 확대 개편을 바탕으로 신북방 성과 창출의 원년이 되도록 기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권평오 KOT…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경기중소기업연합회가 지난 3월 4일 경기도 화장품, 뷰티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경기도가 지원하는 ‘뷰티 디자인 개발지원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뷰티 디자인 개발지원 사업은 경기도 소재 화장품, 뷰티기업을 대상으로 용기, 화장품 부자재, 브랜딩, 패키지디자인 등 디자인 개발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 당 디자인 개발비를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고 디자인 프로젝트를 지원할 경기도 소재 대학 디자인 전문 인력 인턴십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중소기업연합회는 지난해 ‘뷰티 디자인 개발과제’를 통해 34개사의 디자인 프로젝트를 지원해 매출증가액 4,925백만원(평균 38% 매출 증가), 신규 거래처 발굴 21건(919.9백만원) 계약 성사, 신규일자리 창출 23건 등 사회적, 경제적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경기중소기업연합회 이흥해 회장은 “대한민국 뷰티 산업은 지속 성장하고 있는 미래유망 산업으로 국내 주력산업인 자동차, 전기전자, 화학 산업 보다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며 “뷰티 디자인 개발지원 사업이 더욱 실효성 있는 정책이 되도록 노력…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 여성 이용 시설의 열악한 공간을 리모델링하는 ‘2020 공간문화개선사업’ 지원 공모를 시작했다. 공모 기간은 3월 2일부터 4월 3일까지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사장 배동현)이 직접 주관하고 운영하는 ‘2020 공간문화개선사업’은 여성 시설과 비영리 여성단체의 교육장, 상담실, 휴게실 등의 공간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시설과 단체에는 5,000만 원 상당의 리모델링 지원을 한다. 기관의 특성에 맞는 디자인으로 공간 리모델링과 더불어 가구, 냉난방기, 스크린 빔, 음향기기 도입 등 필요 집기류도 함께 제공한다. 지난 2005년 시작해 올해 16년째를 맞이한 ‘공간문화개선사업’은 전국 206개 여성 시설과 비영리 여성단체의 공간을 탈바꿈시켰다. 젠더공간연구소와 진행한 공간 개선 성과평가 연구 결과, 개선 이후 기관의 재정은 1.6배, 공간 활용 프로그램은 2.7배, 기관의 인력은 1.4배 증가하는 등 좋은 성과를 보였다. 특히이 사업은 아모레퍼시픽 임직원과 경력단절 여성이 함께 진행하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공간문화개선사업에 동참하는 아모레퍼시픽 임직원들은 회사 내 공…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식약처는 지난 2월 28일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시행한 (주)스킨이데아, (주)퍼스트캔버스, 그레이스앤어니스트 등을 적발해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주)스킨이데아는 메디필더마에이드쿠션이 사실과 다르거나 부분적으로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보아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했다가 적발됐다. 식약처는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2개월(3월 6일~5월 5일)행정처분을 내렸다. (주)퍼스트캔버스는 메디비앙 봉봉 앰플이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했다가 적발됐다. 식약처는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3개월(3월 6일~6월 5일) 행정처분을 내렸다. 그레이스앤어니스트는 플레흐델렌드뉘가 화장품의 범위를 벗어나는 광고를 했다가 적발됐다. 식약처는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2개월(3월 9일~5월 8일) 행정처분을 내렸다. 식약처 2월 28일 화장품법 위반 행정처분 현황…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대표이사 김용환)과 한국통상정보학회(회장 정윤세)는 2월 24일 판교 한국전자무역센터에서 디지털 무역 확대와 보급, 예비 무역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TNET은 국가 전자무역 기반 사업자로 오랜 기간 쌓아온 실무 지식과 노하우를 전자무역과 물류 전문 교육 시스템인 '유트레이드에듀'(uTradeEdu)를 통해 대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학회는 각종 학술대회와 세미나, 풍부한 교수 네트워크를 통해 유트레이드에듀의 장점과 활용법을 학계와 전문가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로써 미래 무역인들은 그간 학교 수업만으로는 부족했던 전자무역과 물류 관련 실무 지식을 더욱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게 됐다. KTNET 김용환 사장은 “유트레이드에듀 무료 보급을 전국 특성화고등학교와 전문교육기관 대상으로 확대해 사회공헌에 더욱 힘쓸 것이다”며 “대면 거래가 필요 없는 디지털 무역의 보급에도 앞장서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국내 수출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KOTRA(사장 권평오)가 '확대 무역전략조정회의' 후속조치의 하나로 화상상담 총력체제를 본격 가동했다. 2월 21일 중화권 대상 1차 화상상담회에서는 바이어 28개사, 국내 기업 37개사 사이에서 47건 화상상담이 진행됐다. 이날 상담회는 그동안 중국지역 전시회 참가가 어려워지면서 신규 바이어 발굴에 애로를 겪던 국내 소비재 기업과 기존 바이어와 연락이 끊기면서 거래 진척이 되지 않던 국내 기업에 큰 도움을 줬다. # 중국 '스킨케어, 화장품, 미용용품' 등 소비재 중심 구매수요 기지개 2월 21일 화상상담회는 스킨케어 등 화장품, 가정용 운동기구와 같은 웰빙 소비재 분야 상담이 주를 이뤘다. 메이크업 브러시 등 미용용품을 생산하는국내 기업 코스본은 지난해 발굴한 중국 선양 바이어 ‘선양루닝(Shenyang Runying)’과 연락이 닿지 않아 어려움을 겪다가 이번 화상상담으로 후속 논의에 성공했다. 김흥태 대표이사는 “현지 무역관 도움을 통해 바이어와 다시 연락이 닿았고 화상상담으로 샘플에 대한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냈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코로나19로 선양 바이어는 재택 근무하면서 화상상담에 참가했다. 스킨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권오정)이 LG생활건강 화장품에 국내 첫 식품의약품안전처 '유기농화장품' 인증을 부여했다. 유기농화장품 인증은 화장품법 제2조에 따라 식약처 지정 인증기관을 통해 천연화장품 인증기준을 충족하면서 유기농 성분이 완제품의10% 이상 함유된 화장품에 부여하고 있다.또 천연화장품 인증은 화장품법 제2조에 따라 동식물과 그 유래 원료 등 천연 또는 천연 유래 원료가 완제품의 95% 이상 함유한 화장품에 대해 인증을 주고 있다. KTR은2월 19일 과천청사에서 유기농화장품 1호 인증 수여식을 열고 LG생활건강에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제품은 '오가닉 오일'로 유기농 성분이95% 이상 함유된100%천연 원료를 사용해 손상 피부 집중 케어를 돕는다.유기농화장품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3년간 유기농 인증마크를 부착해 판매할 수 있다. KTR은 국내 최초로 지난해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천연, 유기농화장품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아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천연, 유기농화장품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KTR홈페이지에 게시된 인증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고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수출국 다변화를 지원하고 지난 2019년 7월 1일부터 전면 개정된 대만의 화장품 법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대만 화장품 수출절차를 자세히 소개한 '화장품 대만 수출 절차 안내서'를 발간했다. 대만에서는 '화장품위생안전관리법'이 시행됨에 따라 의약품이 아닌 치약, 구강청결제는 화장품으로 관리되며 기존의 함약화장품은 특정용도화장품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또 향후 제품 수입, 출시 전 사전등록, 제품정보파일(PIF) 작성과 보관, 그리고 제조소의 GMP 부합이 요구된다. 특정용도화장품은 오는 2024년 7월 1일부터 제품 수입, 출시 전 등록과 제품정보파일 작성과 보관이 필요하고 그전까지는 현행의 사전 허가제도가 유지된다. 일반 화장품에 대해서는 현재 수입상이 제품검사를 진행해 대만 규정에 부합한지 여부를 확인하고 관련 문서를 보관하도록 요구하고있다. 다만,2021년 7월 1일부터 제품 수입, 출시 전 등록을 해야 하고 제품정보파일을 작성과 보관(영유아용, 구강, 입술, 눈 화장품 2025년 7월 1일, 그 외 일반화장품 2026년 7월 1일 시행)해야 한다. 이번 안내서는 ▲대만의 화장품 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경기도가 ‘2019 뷰티 생산시설 국제규격 표준화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20개사 뷰티 중소제조기업의 품질관리 시스템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뷰티 생산시설 국제규격 표준화 지원사업’은 최근 화장품 수요확대에 따른 제품 안정성 확보와 품질향상에 대한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화장품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에 대한 인증 취득을 지원해 도내 화장품 제조 중소기업의 품질 경쟁력 강화와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화장품 GMP는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에 관한 국제표준으로 제품 경쟁력과 주요 수출 대상국의 수출 인허가 시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 필수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은 2005년 이후 꾸준히 성장해 2019년 65억 4,700만 달러를 달성, 세계 수출 4위로 우뚝 성장했다. 화장품 GMP 인증을 통한 뷰티제조산업 고도화와 안정성 확보가 필요한 이유다. 이지원사업은 경기화장품협의회와 (사)경기중소기업연합회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도내 20개사 뷰티 중소기업을 선정 국제규격의 생산시설과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제공과 심사비를 지원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2월 13일 쉐라톤 서울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제253차 이사회를 열고 2020년도 정기총회에 상정할 안건을 심의 승인하는 한편 정기총회 개최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오장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CPhI Japan, CPhI China, CPhI Worldwide, Interphex Japan 등 해외 전시회에 한국관을 설치, 운영하고 코트라와 중소기업청과 연계해 참가 업체에 전시 행사 비용을 지원하고 CPhI Korea 성공적 개최 등 수출 진흥에 대한 2019년 성과를 소개했다. 또 정부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유지해 해외의 관련 단체 등과 네트워크를 구성해 해외 전시회 개최와 시장개척단 파견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수출 진흥을 위해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참석한 이사들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우려에 따라 오는 2월 27일 예정되어 있던 정기총회 개최와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이에 예상치 못한 감염증 확산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정기총회 기념 행사(내빈 초청, 표창장, 감사패 수여식)는 취소하고 총회 안건 의결은 서면결의서 등으로 진행하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중국인들의 소비습관과 유통방식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바뀌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원장 신승관)이 2월 13일 발표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불러온 중국 소비시장의 변화 및 시사점’에 따르면, 최근 중국 전역에서는 신종 코로나로 인한 자택 근무와 외출 자제가 생활화되면서 생필품의 온라인 구매, 오프라인 상점의 온라인 주문 배송, 비대면 오프라인 배송, 비처방 의약품의 온라인 구매가 급증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불러온 중국 소비시장 변화 특히 전자상거래 분야에서는 신선식품, 가공식품, 의약품 등 생필품 구매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징동의 지난 춘절 연휴기간(1월 24일~2월 2일) 채소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5배 증가했다. 베이징 징커롱 마트의 설 당일부터 3일간 신선식품 주문량은 70만kg에 달했고 전체 배송주문은 전년 동기 대비 4.5배 이상 늘었다. 신선식품 역시 구매 전 판매자와 대면해 물건을 살펴보던 방식에서 벗어나 비대면, 무접촉 배송 서비스가 보편화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허마센션, 어러머 등은 문자와 앱을 통해…
[코스인코리아닷컴이수진 기자]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이 올해 ‘2020년 1차 중국 온라인 위조상품 유통차단’을 수행할기관(단체)을오는 2월 21일까지 공모한다. 2020년 1차 중국 온라인 위조상품 유통차단 지원 사업은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피해구제와 위조상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중국 온라인 위조상품 유통차단 지원사업이다. 이번 공모 신청 가능 대상은 국내에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는 개인사업자 또는 중소, 중견기업이다. 중국 내 유효한 지식재산권(특허, 상표, 디자인 외)을 보유한 기업이다. 사업수행 희망 기관은 신청서와 제반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2월 21일까지 관련 서류와 함께 스캔해 이메일(kipraglobal@koipa.re.kr)로 접수하면 된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서류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필수 제출서류를 기준으로 서면심사를 진행한다. 최종 수행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며 심사결과는 오는 2월 28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