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보그는 모델 샤오 웬 주(Xiao Wen Ju)의 투명하고 윤기 있는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인 꼼꼼한 저녁 9단계 스킨케어 방법을 소개했다. 그녀는 샤넬의 데마끼앙 이으 엥땅스(Démaquillant Yeux Intense) 아이 메이크업 리무버를 화장솜에 적혀 눈 위에 화장솜을 10초 동안 놓고 화장이 지워지길 기다린다. 나머지 화장을 헹구기 위해 프랑스 약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바이오더마(Bioderma) 센시비오 H2O(Sensibio H2O) 미셀러 워터를 이용한다. 그녀는 "모델 일을 시작한 이후로 항상 이 제품을 사용해 왔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그녀는 라메르(LaMer)의 클렌징 폼(Cleansing Foam)을 발라 구아샤(Gua sha) 얼굴 기구를 사용해 얼굴 마사지를 한다. 그녀는 "얼굴 기구는 얼굴의 긴장을 풀고 싶을 때 사용하고 얼굴의 라인을 따라 사용하는데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라고 밝혔다. 메이크업을 모두 제거한 후 조안나 바가스(Joanna Vargas)의 브라이트 아이 하이드레이팅 마스크(Bright Eye Hydrating Mask)로 5분 동안 아이 마스크 단계를 거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울긋불긋 말썽피부 등, 가슴, 엉덩이 매끈한 바디 피부로.” 화장품을 광고하면서 품질과 효능 등에 관해 객관적으로 확인될 수 없거나 확인되지 않은 사항, 사실과 다르거나 부분적으로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보아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속을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를 한 업체들이 식약처에 적발됐다. 식약처는 디안컴퍼니, 월드코스텍, 유한회사 비엔트리니티, 예스프리, 쏘내추럴,자연인 등 6개 업체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광고, 제조, 판매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2월 15일 밝혔다. 식약처 2월 15일 화장품 행정처분 현황 예스프리는 ‘손얼굴휴대용물티슈’를 제조하면서 품질관리기록서 중 완제품 품질시험성적서를 작성·보관하지 않고 제품표준서에서 정한 시험·검사를 하지 않아 ‘제조업무정지 1개월 7일’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유한회사 비엔트리니티는 카라헨헤어로스리커버리샴푸, 카라헨헤어로스리커버리컨디셔너, 스캘프리바이탈라이징세럼미스트에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를 해 ‘판매업무정지 3개월’에 처해졌다. 디안컴퍼니와 월드코스텍, 쏘내추럴, 세렌디피티, 자…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국내 화장품 브랜드가맹점수가 소폭 감소한 가운데 가장 많은 가맹점수를 확보하고 있는 곳은 아리따움(1,248개)이고 그 다음은이니스프리(765개), 더페이스샵(479개), 에뛰드하우스(370개), 토니모리(318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2월 21일 '2018년말 기준 가맹산업 현황'을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화장품 브랜드 가맹점 수는 2017년말 기준 약 4,373개에 달했다. 이는 4,440개였던 2016년보다 67개 감소한 것이다. 화장품 브랜드 가맹점 수 현황 이번 현황은 가맹본부가 등록한 정보공개서를 토대로 집계된 자료다. 각 가맹본부는 재무현황, 가맹점 수, 영업 조건 등을 기재한 가맹본부를 공정위와 지자체에 등록한 후 계약 14일 전에 창업희망자에게 제공해야 한다. 브랜드 수와 가맹본부의 현황은 2018년말 기준으로 집계됐으며 가맹점은 2017년말 기준으로 집계됐다. 화장품 가맹점 수 상위 5개 브랜드 현황 도소매업 브랜드별 가맹점 수 분포 화장품가맹본부는 2018년말 기준 29개, 브랜드는 30개로 집계됐다. 가맹점 수 상위 5개 브랜드는 아리따움(1,248개),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중국 화장품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중국 화장품 위생행정허가 대행기관에 대한 업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대한화장품협회는 중국 화장품 위생허가 대행기관에 대한 문의가 이어짐에 따라 홈페이지(https://kcia.or.kr/home/edu/edu_01.php?page=2)에 ‘중국 화장품 위생허가 대행기관’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다만 “협회가 공식적으로 인정 혹은 추천하는 기관은 아니므로 참고자료로만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국 화장품 위생허가 대행기관’에는 중국 기관 8곳과 국내 기관 9곳 등 총 17개 기관이다. 중국 화장품 위생행정허가 대행기관 중국 화장품 위생행정허가 기관은 북경매리스, 베이징위즈레그컨설팅, 베이징재지시대, 베이징톈젠화청, 베이징화하미풍화장품기술센터, 베이징Bonoga컨설팅, 알란, CIRS 등이다. 국내 화장품 위생행정허가 기관은 정통아이비씨, 중국검험인증그룹코리아컴퍼니, 중국경영인증컨설팅, 중한해외연수원, 서브닷컴, 한국피부과학연구원(진셀팜),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해외인증경영센터, SMC커뮤니케이션 등이다. 중국 화장품 위생행정허가 대행기관 리스트에는 업체명과 대표…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제닉의 지난해 매출이 소폭 증가했음에도 영업손실은 105억 원에 달하며 적자폭이 확대됐다. 제닉의 2018년 매출액은 690억 원으로, 2017년 647억 원보다 약 6.7% 상승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83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2017년보다 27%가 더 떨어졌다. 단기순손실은 102억 원으로 2017년보다 36%가 더 많아졌다. 제닉 2018년 실적(연결기준) (단위 : 원) 제닉 측은 이러한 실적악화에 대해 경쟁심화에 따른 수익성의 악화와 글로벌 고객사 확보를 위한 품질과 생산 설비투자의 확대로 인한 결과라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올해부터 모기, 진드기 기피제가 의약외품으로 관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런 내용을 담은 ‘의약외품 품목허가신고심사 규정’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하고 업계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올해 1월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환경부 소관으로 이관된 품목에 관한 심사규정을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모기, 진드기 등의 기피제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의약외품의 품목허가와 신고, 심사에 적정을 기하는 한편 의약외품 허가와 신고 제도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 보완하고자 했다. 이번 개정안은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라 ‘파리, 모기 등의 구제제, 방지제 및 유인살충제’, ‘가습기 살균제’, ‘방역용 살충제’, ‘방역용 살서제’, ‘감염병 예방용 살균·소독제제’ 등은 의약외품 범위 지정에서 제외했다. 반면 사람의 보건을 목적으로 인체에 적용하는 모기, 진드기 등의 기피제 안전성과 유효성 심사 대상은 확대된다. 해외 관리 기준, 환경부 이관품목(살충제 등)과 제품의 유사성을 고려해 기피제 제품 심사 제출 자료에…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글로벌 에코 더샘(사장 김중천)이 브랜드 모델인 모모랜드 ‘연우’와 우주소녀 ‘보나’의 화보 메이킹 영상과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이킹 영상 속 연우와 보나는 청순한 모습부터 시크하면서도 우아한 표정, 귀엽고 사랑스러운 표정까지 메이크업과 의상에 따라 다채로운 분위기를 표현했다. 두 멤버 모두 초근접 촬영에도 투명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뽐내며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하라케케 노래’를 촬영 중간 중간 부르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현장을 이끌었다. 더샘 관계자는 “연우와 보나는 서로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새로운 포즈나 컨셉을 제시하는 등 ‘뷰티 아이콘’다운 면모를 드러냈다”며 “이번에 공개하는 연우x보나 화보 메이킹 영상을 통해 각 그룹 비주얼 센터의 환상적인 케미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가 TS트릴리온, 제이투케이바이오와 함께 비듬의 예방 또는 개선 효과를 지닌 항진균용 조성물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레스베라트롤 함량이 증가된 호장근추출물의 제조방법과 이를 함유하는 항진균용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고 2월 20일 밝혔다. 종래의 비듬 치료에서는 비듬의 주요 원인이 되는 ‘말라세지아속’ 진균을 억제하기 위해 케토코나졸과 같은 합성물을 주로 사용했으나 인체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았다는 우려가 있어 왔다. 이에 3개사 연구팀은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으로 비듬을 억제할 수 있는 물질 개발에 착수, 항진균 원료인 호장근추출물의 효능을 나타내는 주 성분이 레스베라트롤임을 확인했다. 이어 연구팀은 당-가수분해 효소반응을 통해 레스베라트롤 함량이 다량 증가된 호장근추출물의 제조방법과 이를 함유하는 항진균용 조성물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조성물은 비듬을 예방하거나 개선하는데 사용할 수 있으며 두피 흡수력이 뛰어난 반면 자극은 유발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코스메카코리아 차영권 연구소장은 “TS트릴리온과 함께 호장근추출물을 함…
화장품 분야의 특정 주제로 ‘자외선차단’에 대한 2017년 미국 특허출원을선정했으며 앞으로도 흥미로운 주제를 계속 추가해 최근에 발표되고 있는 각국의 특허출원 정보를 소개한다. 미국 자외선차단 특허출원 정보 (2017. 1. 1~2017. 12. 31) 17-2. UV를 흡수하는 복합체 폴리올 폴리에스터, 중합체 퍼스널 케어 조성물 (US-A1-170369639, Inolex Investment Corporation(미국), 2017. 12. 28) 이 발명은 1종 이상의 중합체를 포함하는 퍼스널케어 조성물, 이 조성물의 광안정성 증가방법, 광보호 퍼스널 케어 조성물에 의해 제공되는 SPF 또는 UVA 보호 방법과 이 발명의 조성물과 중합체를 사용하는 포유동물의 모발, 피부 또는 손톱의 보호 방법 등의 관련 방법을 포함한다. 이 발명의 상기 조성물은 랜덤 공(共)폴리에스터화 에스터화 반응(random copolyesterification esterification reaction)의 반응생 성물 및 / 또는 UV 흡수 부분을 포함하는 단관능성carboxylic acid 및 / 또는 에스터와 적어도 1종의 diol, polyol, diacid 및 / 또
[진여수워터테라피 김여진 대표] 여진식 워터테라피는 3단계 36코스로 나뉜다. 2단계 12코스는 작은 얼굴을 위한 수기진동이다. 이 가운데 1코스부터 3코스까지를 소개한다. 1코스 림프·이중턱 진동 턱 아래 염천과 상염천 피부를 부드러운 애마법으로 가볍게 림프 호흡을 도와준다. 옆 턱에서 천용과 흥분 피부를 중심으로 천천히 부드럽게 깊은 곳의 근막 호흡을 도와준다. 턱 아래 염천과 상염천 피부를 아래로 밀어 내린다. 9번 반복한다. 턱 밑 림프·이중턱 진동의 중요성과 효과 임맥의 염천과 상염천은 턱 바로 아래 중지손가락 하나 안에서 테크닉이 가능하다. 소장경의 천용은 귀밑에 손을 대고 약간 아래로 내려오면 아래턱뼈가 불거져 각을 이루는 하악골 바로 밑에서 약간 뒤쪽 흉쇄유돌기 선상에 자리한다. 염천은 아래턱과 혀의 균형을 잡아 주면서 이중턱을 소통시키고 옆 목의 천용은 설골의 중심을 잡아 주면서 볼 홍조를 개선하며굵은 목을 날렵하게 만드는 곳이다. 옆 목에서 이복근 후복을 조절하는 흥분(신혈)은 아래턱 균형을 잡아 주면서 옆 목이 뻐근하게 하는 열을 소통시켜 가볍게 해주는 곳이다. 이복근은 목뿔뼈(舌骨, 하악골과 흉골 사이에 연골로 되어 있는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정원 기자]올해부터 화장품 안전관리 등의 업무를지원하는 '소비자화장품안전관리감시원'의 활동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소비자화장품안전관리감시원은 유통중의 화장품 안전관리 업무 등을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역할로 식약처가 정한최소 교육을 이수한전문가를 위촉해 2년 동안 활동한다. 또 1일 4시간 이상 활동할 수 있으며최대 50,000원까지 활동비를 지급하고 1인당 연간 20일 범위 내에서 지급하도록 기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식약처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소비자화장품안전관리감시원 운영 규정'을 제정했다고공지했다. 식약처는 제정 이유에 대해 "식약처장 또는 지방식약청장이 소비자화장품안전관리감시원을 위촉해 화장품 안전관리 등을 지원하는 업무를 하도록 화장품법이 개정(법률 제15488호, 2018. 3. 13 공포)됨에 따라 소비자화장품안전관리감시원을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위촉절차와 교육, 수당지급 등 법령에서 위임된 사항과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소비자화장품안전관리감시원의 위촉절차 등 마련 ▲소비자화장품안전관리감시원 임기 연장 기준 등 마련 ▲소비자화장품안전관리감시원 교육 실시 내용 등 마련 ▲소비…
토마토씨앗추출물 함유 사포닌 피부세포외기질에 미치는 효과 미용에 있어서 피부의 주름과 처짐은 외관상 현저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30대 이후의 피부고민으로 항상 상위에 꼽히고 있다. 오늘날 화장품이나 기능성식품 시장에서도 주름과 처짐 예방에 있어 개선을 강조한 상품을 다수 볼 수 있어 피부노화에 고민하는 소비자의 많은 부분을 반영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림1 토마토씨앗에서 분리된 사포닌의 구조 피부는 외측에서 표피층, 진피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피부의 탱탱함과 탄력을 담당하는 것은 주로 진피층이다. 진피층은 주로 섬유아세포와 세포외 기질(extracellular matrix)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세포외기질은 피부의 탄력에 크나큰 영향을 미치는 콜라겐이나 엘라스틴의 섬유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세포외기질의 구성 이상은 주름과 처짐의 큰 원인이 된다. 따라서 피부 세포외기질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것은 피부의 컨디션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저자들은 사포닌을 함유한 토마토씨앗추출물에 주목하고 미용 소재로 세포외기질에 대한 기능성에 관한 연구를 실시해 지난해 10월에 기능성 원료 ‘토마토씨앗추출물’로 출시되고 있다. 본고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