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코스온(대표 이동건)은지난해 매출액이 2017년과 비교해9.8%증가했지만영업이익은 도리어 30%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11일코스온이 밝힌 2018년 잠정 실적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1,103억 원으로 집계됐다. 1,005억 원이었던 전년과 비교해 9.8%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34억 원으로 4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전년보다27.9% 하락을 기록했다. 법인세 비용 차감 전 계속 사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7억 원, -10억 원으로 적자전환됐다. 1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던 작년과 비교해20억 원대가하락한 것이다. 코스온 2018년 실적 (연결기준) (단위 : 억원) 코스온 측은 영업이익 하락에 대해 화장품 사업 확장에 따른 고정비 증가로 인한 결과라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화장품뷰티산업전담(TF)팀을 신설했다고 2월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화장품 뷰티 산업을 부산의 고유 브랜드로 육성해 미래성장의 발판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화장품뷰티산업TF팀’은 지역 화장품 뷰티 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화장품 연구개발은 물론 제조생산공정을 포함한 화장품 뷰티 산업 특화단지 조성과 화장품 뷰티 산업 지원시설 구축, 국내외 마케팅과 홍보 활동, 화장품 인증제도 운영과 제조판매 인력양성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지난 2월 6일 ‘부산광역시 화장품뷰티산업 육성 조례’를 개정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고화장품뷰티산업 육성 중장기 기본계획도 수립하고 있다. 또영세한 지역 화장품 제조업체들의 생산수요를 적시에 해소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장군 부산테크노파크 해양생물산업센터 내에 화장품 공동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시설이 구축되면 가까운 지역 내에서 소규모 위탁생산이 가능하게 돼 지역업체들의 매출이 증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6월에는 화장품 뷰티 산업 박람회를 개최하고해외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한 지역업체들의 제품 마케팅도 지원할 계획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중소기업의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2019년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 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올해 추진하는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 혁신 제품의 유통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마케팅 준비,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판촉·홍보, 사후관리를 지원해중소기업의 시장 진출을 확대를 위해 것이다. 지원대상은 ▲마케팅 역량 강화 ▲온라인 시장 진출 ▲정책매장 입점 지원 ▲오프라인 기획전 ▲대한민국 마케팅 Fair ▲중소기업 공동 A/S지원 등이다. 중소벤처기업부 2019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 사업 현황 ‘마케팅 역량 강화’는 마케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브랜드, 홍보 등 마케팅 준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온라인 시장 진출’은 민간 온라인쇼핑몰이나 홈쇼핑과 연계해 우수제품의 판매기획전 개최나 입점 기회를 제공한다. ‘정책매장 입점 지원’은 중소기업제품 전용 판매장인 ‘아임쇼핑 정책매장’을 통해 창업·혁신기업이 생산한 우수제품의 시장검증과 유통망을 연계 지…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부자재 대표 기업인 연우(대표 기중현)가 지난해매출은 2017년과비교해 20% 가량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도리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11일일 연우가 밝힌 2018년 잠정 실적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2,729억 원으로 집계됐다. 2,293억 원이었던 전년보다19% 증가하며 설립 이후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하지만영업이익은 62억 원으로 9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전년보다 30% 하락을 기록했다. 연우 2018년 경영실적(연결기준) (단위 : 억원) 연우 측은 인건비 등 원가의 증대와 투자 지속에 따른 수익성 감소가 영업이익 하락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9년목표 매출은 2,950억 원, 영업이익 265억 원이라고 공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개관 이후 첫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 ‘APMA, CHAPTER ONE – FROM THE APMA COLLECTION’을 개최한다. 2월 14일부터 5월 19일까지 신용산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현대 미술의 다양한 경향을 보여주는 40여 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현대 미술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한 특별전으로 회화, 사진, 조각,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공간은 아모레퍼시픽 세계 본사 1층과 미술관 입구 로비 등 총 8개의 전시실로 이루어졌으며, 소장품의 다양한 장르와 성격에 맞추어 서로 다른 분위기로 구성했다. 특히 미국 팝아트 거장 로버트 인디애나 작가의 ‘LOVE’는 뉴욕 맨해튼 55번가에 설치한 작품과 동일한 에디션으로 출품하며, 국내 미술관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이불 작가의 ‘Secret Sharer’와 최우람 작가의 ‘Una Lumino’ 등이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 현문필 학예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을 아우르는 아모레퍼시픽…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월 12일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에 위치한 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 제주공장을 방문했다. 유씨엘 제주공장은 도내 민간투자유치 1호로 지어진 친환경 화장품 공장으로 식약처로부터 CGMP 인증을 받아 자연주의 화장품을 연구개발, 생산하고 있다. 우수한 화장품 품질관리 능력으로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ISO 22716 인증을 받은 곳이기도 하다. 이날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유씨엘의 제주공장과 함께스킨케어 연구소와 천연 소재개발 연구소를 방문해 제주산 원료를 활용한 화장품 제조 과정을 살피고제주화장품 판매 촉진 방안에 관해 이야기했다. 제주화장품 제조 공정을 견학한 후에는 임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제주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나누며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지원 유씨엘 대표는 “제주의 화장품 산업은 원료를 위한 농축수산물 중심의 1차 산업과 생산제조의 2차 산업, 관광서비스 등 3차 산업을 아우르는 친환경 6차 산업 모델”이라며 “제주의 풍부한 향토 유전자원으로 우수한 품질의 화장품을 만들고, 제주도내 화장품 기업과 상생해 지역 경제를 넘어…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클리오(대표 한현옥)의 프랙티컬 프로패셔널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가 전속 모델 크리스탈과 함께한 2019 SS 화보 컷을 공개했다. 투명한 햇살 아래 ‘빛나는 광채 피부’를 담아낸 이번 화보에서 크리스탈은 부드러운 시선과 내추럴한 메이크업으로 편안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컷에서는 건강하게 빛나는 그녀의 피부에 시선이 집중됐다. 촉촉한 수분과 광채를 머금은 크리스탈의 피부결을 완성한 제품은 클리오 신제품 ‘킬커버 광채 쿠션’으로 텁텁함 없이 맑은 볼륨감을 선사해 주는 쿠션 파운데이션 제품이다. 이와함께 공개된 또 다른 화보에서 크리스탈은 톤 다운된 뮤트톤 핑크립으로 특유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한층 배가시켰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화장은 비단 여성들만의 영역일까? 이러한 고정관념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드랙'(Drag) 아티스트들이다. 드랙 문화가 발달하지 않은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낯선 개념이지만 넷플릭스를 통해 리얼리티 프로그램 '루폴의 드랙레이스' 등이 알려지며 점차 드랙 아티스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드랙'이라고 하면 흔히 여성성을 보여주는 남성 드랙퀸을 떠올리지만 최근에는 드랙킹을 넘어 여성 드랙퀸, 이분법으로 구분된 젠더에 저항하는 논바이너리(Non-binary) 아티스트, 나아가 인간이 아닌 존재를 표현하고자 하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외양이 점차 넓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이들은 어떤 방식으로 메이크업을 하고 있을까?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LGBTQ+ 드랙 아티스트 그룹 네온밀크의 ‘밤비’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의 메이크업 노하우를 공개했다. 무대에서의 공연을 상정해 화려하고 강렬한 메이크업을 선보이는 드랙 아티스트들은 해외의 유명 고가 화장품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밤비는 자신의 메이크업 영상을 통해 로드샵과 저가 화장품으로도 충분히 드랙 메이크업이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수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가 국내외 시험·검사기관의 검사능력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2019년 시험·검사 능력 평가’를 실시한다. 시험·검사 능력 평가는 시료를 배포해 결과를 평가하는 숙련도 평가와 품질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평가하는 ‘품질관리 기준 평가’로 구성된다. 숙련도 평가는 식품, 축산물, 의약품, 화장품 등 총 235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그중 화장품 시험·검사기관은 39개 기관이 포함돼 있으며중금속에 대한 분석 능력을 평가한다. 숙련도 평가는 6월과 9월 두 차례로 나눠 진행하며화장품 시험·검사기관의 숙련도 평가 설명회 개최와시료 배포 일정은 9월 3일이다. 시험·검사기관은 시료 배포 후 1개월 이내에 결과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평가 결과는 ▲양호 ▲주의 ▲미흡 세 등급으로 판정한다. 품질관리 기준 평가는 137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등 법정 검사기관 33곳과 식품, 축산물,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위생용품에 대한 민간 검사기관 104곳을 포함한다. 전년도 평가 결과 우수 기관은 평가에서 면제된다. 식약처가 작성한 품질관리 기준 평가표에 따라 ▲조직 운영 ▲…
먹는 화장품 ‘이너뷰티(Inner Beauty)’ 제품이 최근 급성장하면서 국내에서는 1년 사이 약 70%시장이 성장해 2017년 기준 851억 원 생산실적이 보고됐다. 세계적 추세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며 이너뷰티 시장은 연평균 약 18%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다가오는 2020년에는 세계 이너뷰티 시장 규모가 7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 된다. 이너뷰티에 대한 시장의 성장은 기대수명 연장과 QOL(Quality Of Life)에 대한 관심이 시너지로 일어나는 국내와 세계적 변화에 대한 반응이라고 풀이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왜 다른 기능성이 아닌 이너뷰티 시장일까? 피부는 미(美)적인 측면이 아닌 건강의 측면에서 바라봐야 한다. 피부의 대표적인 기능으로는 외부로부터의 물리적 방어, 체내 수분유지(보습), 피부호흡, 감각기능 등을 꼽을 수 있다. 노화에 따라 이러한 주요 기능이 저하되면 세균 침투, UV에 의한 직접적인 피부손상이 일어나기 쉬우며 수분손실로 인한 소양증 등의 기타 질병이 발병하기 쉽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너뷰티 제품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화장품이 피부표피층(Epidermis)에 작용한다고 하면 이너뷰티 제품은 혈관으로 직접적인 성분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가 2018년4/4분기 다단계판매업자의 주요 정보변경 사항을 공개했다. 2월 12일 공정위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 등록 다단계판매업자는 총 141개사이다. 지난 4/4분기 동안 9개사가 폐업했으며 2개사가 신규 등록했다. 같은 기간 공제계약을 해지한 판매업자는 10개사다. 공정위는 다단계판매로 인한 소비자피해 방지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 분기마다 다단계판매업자의 주요 정보변경 사항을 공개하고 있다. 현재 다단계판매업을 정상적으로 영위하기 위해서는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따라 주된 사무소를 관할하는 시·도지사에 등록해야 한다. 지난 4분기 동안 폐업한 사업자는 (주)하이텐글로벌코리아, (주)예원비에이치에이, (주)비바글로리, (주)스피나월드, 와이엘에스브랜즈(주), (주)제주바이온, (주)엔라이프, (주)영도코스메틱, 에코글로벌(주)등 총 9개사이다. 신규 등록 사업자는 (주)아바디인터내셔널, (주)이레컴퍼니 등 2개사이다. 또12개사는 사업장 상호, 주소, 전화번호 등이 변경됐다. (주)하이텐글로벌코리아, (주)예원비에이치에이, (주)비바글로리, 와이엘에스브랜즈…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기능성 화장품이나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하는 등 화장품법을 위반한 업체들이 식약처에 적발됐다. 식약처는 메디슨클라인, 기린화장품, 스킨피스, 보령컨슈머, 제이앤제이코퍼레이션즈, 닥터드마겔 등 6개 업체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광고, 제조, 판매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2월 8일 밝혔다. 식약처 2월 8일 화장품 행정처분 현황 메디슨클라인은 OHQ-4, OHQ-2, Soothing gel, ACNEMA, Glylunch PEEL, Glylunch PEEL-50, MQ3 등의 품목에 대해 제조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해 ‘해당 품목 제조업무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기린화장품은 제조업자 준수사항 위반으로 ‘모닝 앤드 나이트 리카오일 헤어 UV 에센스’는 제조업무정지 15일, ‘허브미헤어칼라투터치크림1호자연스러운흑갈색’은 제조업무정지 1개월 14일, ‘허브미헤어칼라투터치크림2호자연스러운갈색’은 제조업무정지 1개월 7일에 각각 처해졌다. 또 ‘모닝 앤드 나이트 리카오일 헤어 UV 에센스’에 대해서는 화장품 포장의 기재·표시 등 위반으로 ‘해당 품목 판매업무정지 1개월’ 처분도 같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