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모바일쇼핑과 온라인쇼핑 거래액 [코스인코리아닷컴 안중열 기자] 극심한 불황 속에서도 온라인쇼핑이 호황을 누린 가운데모바일쇼핑 거래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화장품의 약진이 눈에 띈다. 통계청이1월 2일 발표한 ‘2018년 11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화장품의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4,990억 원으로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의 56.2%를 차지했다. 전년 동월(4,188억 원) 대비 19.1%증가했다. 화장품의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20.3% 증가한 8,879억원을 기록했다. 2017년 11월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7,382억원이었다. 통계청 관계자는“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화장품 온라인 시장에서도 모바일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19년 경영방침으로 ‘변화를 즐기자(Exciting Changes)’를 선정하고 ▲혁신상품 개발 ▲고객경험 향상 ▲디지털의 변화 등 세 가지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1월 2일 용산 세계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2019년 시무식에서 “변화는 새로운 혁신을 해나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우리는 두려워하지 말고, 주저하지 말고, 지금의 모든 변화를 즐겨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서 회장은 4차 산업혁명, 밀레니얼, Z세대 등 시대와 고객의 변화를 언급하며 “아모레퍼시픽은 그저 화장품을 잘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 그 누구보다 화장품을 가장 잘 이해하고 만드는 회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와 함께 “K-뷰티의 유행을 넘어서는 근본적으로 한 차원 높은 목표인 아시안 뷰티(Asian Beauty)를 창조하고 전파하는 일에 모든 의지와 역량을 집중하자”고 역설했다. 서 회장은 절대 변하지 않을 경영의 핵심 원칙인 ‘고객중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아모레퍼시픽의 모든 것은 고객이 결정한다. 고객과 멀어지지 않고 그 중심을 향해 저돌적으로 다가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
[코스인코리아닷컴 안중열 기자] 2019년 새해 영유아와 어린이가 사용하는 화장품을 유통, 판매하는 제조판매업자에 대한 안전성 평가 자료의 작성과 보관이 의무화된다. 화장품 포장공간 비율도 종전 규정이 소급적용된다. 화장품 원료목록 사전보고제도 시행된다. 천연 화장품과 유기농 화장품 인증제도도 실시된다. 화장품의 ‘안전’과 ‘신뢰’를 강화하는 제도 변화다. 영유아 화장품 안전관리 강화 앞으로 영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판매되는 화장품에 대한 안전관리가 대폭 강화됐다. 최근 화장품 사용 연령층이 낮아지면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화장품 제품의 표시·광고가 급증함에 따라 발생하는 폐해를 차단해야 한다는 여론이 반영해 영유아 제품이나 어린이가 사용할 수 있음을 표시하거나 광고하는 화장품에 대하여 제조판매업자가 제품별로 안전성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 작성과 공개, 내용 보관이 의무화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법’ 개정안 제2조, 제4조의2, 제24조, 제37조에 의거, 화장품에 대한 주기적인 실태조사 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영유아, 어린이가 사용하는 화장품의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의 우려를 최소화해나갈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코스맥스그룹은 2019년 철저한 현지화를 통해 세계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또 고객의 신뢰를 얻고 한국만의 뷰티 DNA를 가진 글로벌 제품 만드는데 집중하기로 했다. 글로벌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연구개발, 생산 전문기업(ODM)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1월 2일 경기도 화성 본사에서 1,0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진행했다. 코스맥스는 ▲현지화로 세계화하자 ▲고객과 하나가 되자 ▲우리만의 것을 만들자 세 가지 키워드를 2019년 경영방침으로 선정, 세계 시장에서 ‘KOREAN BEAUTY’의 선봉이 돼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은 “2018년은 어려운 글로벌 시장 상황에서도 40% 이상의 그룹 매출 성장을 이뤄냈으며 ▲글로벌 회사들과 확고한 파트너십 구축 ▲미국, 스페인, 터키, 베트남 등 대형 로컬 고객사 확보 ▲태국법인 본격 가동 등은 한층 강화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 한해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우리 모두 외부에서 인정하는 독창성을 가지고 세계 뷰티 H&B(Health & Beauty) 산업의 중심은 코스맥스라…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패션잡지 인스타일의 독일판 인스타일 독일이 신년을 맞아 ‘2019 헤어와 뷰티 트렌드’를 보도했다. 트렌드는 헤어, 아이와 립 메이크업, 네일케어 등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다. 2019년 헤어 트렌드를 먼저 살펴 보면, 짧은 앞머리로 귀여운 느낌을 연출하는 베이비 뱅이 돌아온다. 2019년 헤어 트렌드 중 하나인 베이비 뱅은 ‘베이비-포니(Baby-Pony)’라 불린다. 이 스타일은 이마에서 1cm 정도 길이로 짧게 앞머리를 연출한다. 인스타일 독일은 “더 짧아진 만큼 대담한 스타일이며 얼굴 모양에 맞게 전문가 상담을 받고 헤어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어린 시절 많은 소녀들이 가지고 있었던 헤어밴드와 헤어핀도 2019년 트렌드로 돌아온다. 디오르(Dior)나 미우 미우(Miu Miu) 패션쇼에서 헤어밴드와 헤어핀을 연출한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액세서리 색은 진주로 되어있거나 클래식한 단색으로 이뤄져 있다. 낭만적인 분위기 연출은 2019년 헤어 트렌드의 핵심이다. 올해는 헤어밴드와 헤어핀에 이어 자연스럽게 머리의 절반 정도는 묶고 절만 정도는 자연스럽게 두는 '반머리 묶기'가 중요해진다. 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LG생활건강의 영 프레스티지 메이크업 브랜드 VDL이 세계적인 색채 전문 기업 팬톤(PANTONE™)이 선정한 올해의 컬러 ‘리빙 코랄(Living Coral)’을 주제로 ‘2019 VDL+팬톤 컬렉션’을 선보였다. 올해의 컬러로 선정된 ‘리빙 코랄’은 황금빛이 더해진 오렌지 톤의 코랄 컬러로 서로를 포용하는 따뜻함과 안정감, 안락함 등을 전하는 컬러다. VDL은 2015년부터 팬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컬러를 주제로 VDL만의 고유의 감각과 감성으로 재해석한 메이크업 컬렉션을 출시하고 있다. 이번 ‘2019 VDL+PANTONE™ 컬렉션’은 VDL과 팬톤의 5번째 협업으로 VDL은 리빙 코랄 컬러를 주제로 한 메이크업 제품을 선보이고 메이크업 브랜드로서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대표 제품인 ‘VDL 엑스퍼트 컬러 아이북 6.4’는 VDL과 팬톤의 컬러 전문가들이 아시아 여성들을 위해 엄선한 12색의 컬러가 담긴 아이섀도우 팔레트로 올해의 컬러인 리빙 코랄을 중심으로 다양한 톤을 아우르는 코랄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4종의 다양한 코랄 컬러가 입술에 벨벳처럼 매트하게…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리한나의 얇은 눈썹, 에즈라 밀러의 남성 뷰티 등 ‘보그(Vogue) 독일’은 다양한 이슈와 함께한 2018년 뷰티 트렌드를 정리해 발표했다. 핵심 헤어컬러 '레드' 2018년헤어컬러를 ‘레드(red)’로 바꿔 여러 스타들이 주목받았다. 배우이자 가수인 젠데이아(Zendaya)가 미국 패션계의 가장 큰 축제인 ‘멧 갈라(Met Gala)’에 빨간 머리로 등장했을 때, 대부분의 유럽 언론 매체가 이 헤어컬러에 주목했다. 이탈리아 음악 아이콘인 미나 마치니(Mina Mazzini)는 이탈리아 보그 표지에 빨간 머리로 변신한 모습을 보여 독자들을 놀라게 했다. 최근에는 앤 헤서웨이(Anne Hathaway)가 영화를 위해 빨간 머리색으로 스타일을 바꾼 것을 알려졌다. 영국 로열 뷰티 218년뷰티 영역에서 가장 주목한 곳은단연 영국 '로열 뷰티'다. 그중 ‘메건 마클(Meghan Markle)’은 사용하는 뷰티 아이템이나 착용했던 패션 아이템이 알려진 이후완판을 기록하며 관심을 끌었다. ‘보그 독일’은 메건 마클이 영국 왕실 스타일에서 사용하지 않는 ‘어두운 네일색’을 사용해큰 이목을 끌었다고 보도했다. 보통 영국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통신원 김윤정] 영국의 고급 미용 향수 브랜드인 몰톤 브라운(Molton Brown)은 2019년 웹 사이트를 오픈해 인도 옴니 채널 소매 업체에 진출할 계획이다. 몰톤 브라운(Molton Brown)은 2019년 전자상거래 웹 사이트를 개설할 계획이다. 또 인도 전역에 15개 매장을 추가해 오프라인 전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특히 향후 5년 동안 매장 확장에 68억 루피 (한화 약 413.6억원)를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몰톤 브라운은 인도를 성장의 우선 순위 시장으로 간주하고 전세계 판매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이 회사의 시장은 영국 시장이 전체 매출액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이 그 뒤를 이어 20 %를 차지하고 있다. 몰톤 브라운(Mark Molton Brown) 마크 존슨(Mark Johnson) 글로벌 PTI 회장은 "몰톤 브라운은 향후 12개월 이내에 자체 전자상거래 웹 사이트를 시작할 계획이다. 인도는 우리가 가장 빨리 개발해야 하는 시장으로 보고 있으며 우리의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몰톤 브라운의 확장을 위한 우선 시장은 아시아와 유럽이다"라고설명했다. 몰톤 브라운은 영국의 고급 목욕…
[코스인코리아닷컴 채신 기자]2019년 1월 1일부터 실시한 전자상거래법이 기존에 관리 통제가 불가했던 다이거우(代购, 세금을 내지 않는 개인사업자), 웨이상(微商)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만든 새로운 법규이다. 올해부터 다이거우(代购), 웨이상(微商)들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제품을 판매할 것으로 보여진다. 1월 1일부터 중국 다이거우(代购)는 비참한 시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화인민공화국 전자상거래법(中华人民共和国电子商务法)이 정식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위챗(微信) 모멘트(朋友圈)에 활동하는 다이거우(代购)가 새로운판매전략을시도할 것으로 보여진다. 다양하고 많은 제품 사진과 제품 설명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이슈 거리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전자상거래법에 명시한‘오더’, ‘주문’, ‘돈’, ‘금액’, ‘지불’, ‘배송’, ‘로고(LOGO)’ 등 예민한 단어를 더 이상 사용하지않고 있다. 비슷한 발음이 되는 한자를 쓰거나 음성으로 소통을 하고 있다. 비용을 지불할 때도 더 이상 위챗(微信)에서 직거래를 하지 않고 알리페이(支付宝)나 계좌이체 등으로 바꾸고 있다. 위챗(微信)이 모멘트에 올리는 정보를 제한한다는 정보가 있다고 구매자들에게 위챗(微信…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2018년 패션 업계를 대표하는유명 패션 브랜드들이 자체적으로 화장품 라인을 출시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스페인의 자라, 영국의 탑샵, 어반아웃피터, 이탈리아의 GCDS, 미국의 샬럿 러스(Charlotte Russe) 등 2018년 가장 큰 영향을 미친 패션 업계가 출시한화장품 브랜드를 분석한다. 자라(Zara), 스페인 대표 SPA 패션 브랜드 립스틱 20개 색상 출시 스페인 대표 SPA 패션 브랜드인 자라(Zara)는 영국에서 20가지 색상의 립스틱 컬렉션을 선보이면서 2018년 12월뷰티 시장에 진출했다. 이 시리즈에는 12개 립스틱과 8개 액체 립스틱이 포함되어 있으며 자두와 분홍색에서 진한 빨강에 이르기까지 색조가 다양하고 부드럽고 매트한 마무리 제품이다. 탑샵(Topshop), 영국 패션 체인 탑샵뷰티 라인 출시 영국 패션 체인 탑샵(Topshop)이2018년 가을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한 '탑샵 뷰티(Topshop Beauty)' 브랜드를 다시 선보였다. 새롭게 향상된 라인은 11월 출시됐으며 아이섀도우, 립, 아이라이너, 프라이머, 브러쉬, 브론저, 브러쉬 등으로 구성됐다. 어반아웃피터(Urban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세럼은 스킨케어 제품에서 가장인기가 높은카테고리다. 세럼은 피부에 도움을 주는 특별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고가 제품으로 포지셔닝 되어 있다. 쉬이즈는 2018년 고객들에게인기가 높았던세럼 제품 Top 10을선정, 발표했다. 2018년 고객들에게인기가 높았던세럼 제품들은 보습, 항노화, 항산화, 여드름, 안티에이징, 미백, 탄력 효과가 있는 제품들이다. 한국 제품 중에서 이니스프리, 스킨푸드, 바이위시 등이 선정됐다. 1위 더 오디너리 락틱 에씨드 5%+HA 2% 세럼 이 제품은 모든 피부 타입을 위한 세럼을 생산하는데 특화된 브랜드다. AHA 기반의 제형으로 피부의 각질 제거와 함께 피부 속 보습과 항노화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또 여드름 생성을 막아줄 수 있다. 천연 성분을 사용해 피부 자극이 적다. 10점 만점에서 8.2점을 받았다. 2위 매드 히피 비타민 C 세럼 비타민 C를 함유한 최고의 세럼이며 모든 피부 타입에 적합하다. 이 제품은 여드름, 큰 모공, 거친 피부 케어에 효과적이며 안티에이징에도 좋은 효능을 보인다. 비타민C 유도체인 소디움 아스코빌 포스페이트를 사용해 냉장 보관이 필요 없으며…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 산업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접하는 내용들을 소개해 업계 관계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는 한국강소기업협회 1월 화장품포럼이 열린다. 한국강소기업협회와 코스인은 1월 17일 오후 4시부터 협회 회의실에서 2019년 1차 화장품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뷰티화장품 오한선 대표의 경영사례 특강과 ITS인증원 박준영 대표의 ‘ISO 국제인증과 화장품 품질인증’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된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질의응답을 실시해회원사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또 포럼 이후에는 회원사 소개,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실제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시간도 갖는다. 한국강소기업협회 2019년 1차 화장품포럼 프로그램 작지만 강한 중소·중견기업과 성장 잠재력 있는 대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아이템 발굴, 해외 시장 동반 진출 등 동반성장을 목표로 설립된 강기협은 2030년까지 1만개 아이템 발굴과 1만개 강소기업 육성을 비전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화장품 포럼은 일반적인 지식전달이 아닌 실제 사업을 하면서 벌어질 수 있는 현장지식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화장품포럼의 참가비는 3만원이다. 입금계좌는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