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종류나 특성에 상관없이 수평한 상태로 배치돼 있는 기존 쿠션팩트 등 메이크업 제품들이 앞으로는 색다른 구조로 바뀔 전망이다.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는 10월 10일 메쉬(mesh)망 화장품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 명칭은 ‘돔형상으로 구현되는 메쉬망을 구비한 화장품’이다. 특허에 따르면 화장품 용기 내에 충전되는 화장료와 화장품 용기 상부에 체결되는 메쉬부의 구조에 의해 메쉬망이 하나 또는 다수의 3차원적 입체감을 갖는 돔형상을 구현한다. 이로써 외양에 색다른 미감을 주거나 1종 이상의 단색 또는 다색으로 충전되는 내측 화장료의 색감을 외부에서 인지할 수 있다. 또 메쉬망 원단의 직조구조 동일 여부, 원 재질과의 신축성, 탄력회복력의 동일 여부에 따라 하나의 돔형상에서 다양한 문양의 패턴 혹은 구간을 구획하는 패턴이 형성될 수 있다. 그리고 문양 또는 구간별로 구획된 다수개의 돔형상을 형성할 수도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번 특허취득을 통해 화장료의 종류나 특성에 상관없이 수평한 상태로 배치돼 있는 기존 쿠션팩트 등에서 돔형상으로 메쉬망을 구현시켜…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뷰티 패션 매거진 에스모다(Smoda)는 환절기에 필요한 피부관리와 대표 제품을 소개했다. 트웰브 뷰티 기업 설립자이자 약사인 페드로 카탈라(Pedro Català)는 "주간과 야간의 온도차가 심할 때마다 우리 피부는 하루 300~400밀리리터의 수분을 필요로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의 클리니카 데 펠리페(Clínica De Felipe)의 피부과 의사는 "여름에 손상된 피부는 회복이 필요하다. 하루 종일 가벼운 크림으로 추위에 직면해 있는 피부를 강화시키려는 것은 실수이다"라고 덧붙였다. 세파이(Sepai) 창업자이자 화장품 과학자인 파올라 구글리오타(Paola Gugliotta)는 "계절 제품이란 없으며, 루틴에 점진적인 변화를 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중간 질감의 화장품을 바르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다. 또는 최근 큰 동향을 일으킨 아답토젠 크림을 기반으로 한 관리를 하는 것이다. 파올라 구글리오타(Paola Gugliotta)는 "이 제품들은 피부지질이 보다 원활하게 작용하도록 만들어져 각 피부층이 필요로 하는 것을 쉽게 조정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분야의 최신 기술인 박테리…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최근 동물권(animal right)과 환경, 윤리적 소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동물로부터 얻은 원료로 만들어진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비건 라이프’가 주목받고 있다. 뷰티 업계에서도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전세계 비건 화장품 시장은 연평균 6.3% 성장해 오는 2025년에는 208억 달러(약 23조 2,8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환경 문제에 민감한 밀레니얼 세대들이 수요 증가를 주도하고 있으며 ‘동물성 성분을 함유하지 않은 뷰티 제품’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면서 식물과 미네랄을 기반으로 하는 성분으로 만들어진 화장품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국내 주요 화장품 ODM사가 아시아 최초로 화장품 생산 설비에 대한 비건 인증을 획득해 눈길을 끈다.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회사 코스맥스(회장 이경수)는 프랑스 인증 기관인 EVE(Expertise Végane Europe)로부터 화장품 생산 설비에 대한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EVE는 비건프랑스…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여행 소매 업계는 전반적으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시장 조사 기관인 유로모니터(Euromonitor)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국제 관광객은 2030년까지 24억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젊은 고객과 현대 소비자들은 새로운 여행지와 경험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시장은 다른 시장보다 우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여행객(승객) 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면세와 여행소매 업계의 연구그룹인 세대조사기관(Generation Research)과 유럽여행소매연합(ETRC)이 실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전세계 면세점과 여행 소매 판매액은 1,2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향수와 화장품이 견인차 역할 향수와 화장품은 전 세계 공항에서 점점 더 많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으며 성장과 이익 기여도 측면에서 지속적으로중요한 범주로 자리를 잡고 있다. - 취리히에 본사를 둔 투자은행 본토벨(Vontobel)의 전무이사 겸 럭셔리 제품, 식음료 애널리스트인 르네 웨버(René Weber)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여행소매회사인 Dufry(전체 면세점 시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오는 11월 4일‘제5회 오리엔탈 뷰티컨퍼런스’가 열린다. 원광디지털대학교 한방미용예술학과는 끊임없이 완벽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미용인들의 스토리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함께하고자 ‘제5회 오리엔탈 뷰티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다섯 번째를 맞는 오리엔탈 뷰티 컨퍼런스는 ‘아름다운 사람들과의 인연 그 다섯 번째 만남-The story of 美’을 주제로 11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원광디지털대학교 서울캠퍼스 지하 1층 대강의실에서 개최된다. 컨퍼런스는 총 4개 섹션으로 구성되며 메인 주제는 ‘문제성 요통 완전 정복’이다. 각 섹션마다 ▲이승회 대한파샤폄석협회 교육이사 ‘코어(허리, 골반)-기능해부학’ ▲김재형 원광대학교 보건환경대학원 교수 ‘근막조절을 통한 문제성 요통 마스터’ ▲강대영 대한보상근막패턴협회 회장 ‘문제성 요통과 보상 근막 테크닉’▲심재평 국민대학교 레저산업학부 스포츠컨디셔닝필라테스 교수 ‘문제성 요통 해결을 위한 모션 테이핑’ 등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오리엔탈 뷰티 컨퍼런스’ 참석자에게는 컨퍼런스 자료집과 프리미엄 아로마 에센셜 오일(선착순 1…
[코스인코리아닷컴 고훈곤 기자]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이 2018년 하반기 캠페인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행사를 ‘아모레 카운셀러’와 함께 10월 10일부터 두달동안 대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을 시작으로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적인 캠페인인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는 암 치료 과정에서 피부 변화, 탈모 등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를 겪는 여성 암 환자들에게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뷰티 노하우를 전수하는 캠페인이다. 올해 상반기 캠페인은 국내를 비롯해 4개 국가와 지역(싱가포르, 대만, 홍콩)에서 총 893명의 여성 암 환자에게 뷰티 노하우를 전수했으며 하반기 캠페인 또한 국내를 포함해 4개국(태국, 중국, 말레이시아)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2018년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의 하반기 국내 캠페인은 서울과 전국 주요 지역의 19개 병원에서 진행된다. 이 캠페인은 방문판매 경로의 아모레 카운셀러와 아모레퍼시픽 교육강사가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여성 암 환자들을 위한 ‘진정한 미의 전도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 환자들이 캠페인에서 배운 것을 일상으로 돌아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캠페인에 참가한 모든 환자를 위해 특…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블랙핑크의 4인4색 매력이 돋보이는 헤어 스타일링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아모레퍼시픽의 토탈 헤어 코스메틱 브랜드 미쟝센은 퍼펙트 세럼 오리지널과 함께 블랙핑크 멤버들의 고유한 개성과 매력이 드러나는 신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 영상은 블랙핑크 멤버 각자의 취향과 셀프 헤어케어가 담긴 설정으로 ‘머리 끝까지 빛나게 나만의 스타일을 연출하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블랙핑크 멤버 각자의 취향을 반영한 트렌디한 공간과 소품으로 유니크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그리고 머릿결 손상 걱정 없이 취향대로 셀프 헤어스타일링이 가능한 미쟝센 퍼펙트 세럼의 장점을 블랙핑크 4인의 서로 다른 스타일로 표현했다. 미쟝센 퍼펙트 세럼의 새로운 광고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컷도 함께 공개돼 화제를 끌고 있다. 고혹적인 다크초코턴 컬러의 헤어에 반짝이는 진주 악세서리로 완성한 제니의 스타일, 그네를 타며 미스틱블랙턴컬러의 롱웨이브 헤어를 뽐내는 러블리한 지수의 모습 등에서 퍼펙트 세럼의 장점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리사는 미쟝센의 시그니처 컬러인 골든오렌지와 블랙이 조화된 농구공을 활용해 풍성하고 윤기 있는 바닐라 골드빛의 머릿결을 표현…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경기도 화장품 기업에게 코스메틱 디자인 개발과 마케팅 전략에 대한 핵심 노하우를 전달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연합회는 10월 11일 안양대학교(안양캠퍼스) 창의융합산학관 207호에서 ‘G·C·E·C 프로그램 - 코스메틱 디자인 개발 동향과 마케팅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가 도를 4개 지역으로 구분, 뷰티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18년 뷰티산업 클러스터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앞서 9월 27일 진행된 ‘코스메틱 산업 동향과 신기술 동향 세미나’에 이어 급변하는 뷰티산업 글로벌 시장 환경에 대비한 신기술 동향 파악과 수출 역량 강화를 통해 도내 뷰티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준비됐다. 경기중소기업연합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경기도 뷰티산업 관련 기업 CEO와 임직원 등 40여명에게 화장품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과 패키징 디자인 개발 전략, 화장품 신기능 용기 개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스메틱 디자인 개발 동향과 마케팅 전략 세미나 프로그램 세미나는 경기남부 뷰티 클러스터에 대한 소개로 시작된다. 이어 신재욱 안양대학교…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파렌코 박원재 대표의 차녀 소정 양이 화촉을 밝힌다. 결혼식은 10월 28일 오전 11시 30분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 2층 컨벤션에서 진행된다. * 연락처 : 플로팅 아일랜드 컨벤션 02-573-2440, 박원재 대표 010-6208-9052…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원광보건대학교 미용피부화장품과는 1999년 개설 이래 ‘현장실무형 뷰티 전문가’를 양성해 오고 있다. 21세기 미용분야를 이끌어 나갈 역량 있는 미용인 배출을 위해 체계적인 기초학문을 바탕으로 화장품, 피부미용, 헤어, 메이크업, 네일 분야 등의 실무 중심 세부전공 교육과정을 통한 현장 실무형 인재를 키워 나가고 있다. 원광보건대학교 미용피부화장품과의 강점은 ▲NCS 기반 교육과정을 통한 전문 지식과 기술 습득 ▲학교기업을 통한 차별화된 현장적응력 향상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에 있다. NCS 기반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지식과 기술을 갖추고 학교 기업 WM힐빙테라피(화장품제조업, 제조판매관리업)를 교내에 설립해 화장품 교육과정을 산업체 실무자 수준으로 운영함으로써 학생과 교수가 함께 연구개발한 화장품을 러시아와 러시아연방국가에서 독점 수입해 가고 있다. 베트남, 중국 등의 아시아 국가에 수출하는 한편 국내에도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들을 생산 출시해 마케팅과 교육에 성공을 거듭하고 있다. 이러한 산업체형 교육을 바탕으로 현장실무 능력과 마케팅 능력을 배양해 차별화된 현장적응력 향상으로 뷰티 산업을 이끌어갈 화장품 전문가,…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패션 뷰티 매거진 에스모다(Smoda)는 유명 인사와 유명 브랜드들의 메이크업 분석을 통해 눈 라인보다 길게 그려 아이 메이크업에 주목한 아이라인 화장법에 주목했다. 1. 지난 두 계절 전에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이 패션 주간을 독점했다면 유명 인사와 디자이너는 눈의 라인을 지금보다 더 길게 눈에 띄게 그리기 시작했다. 가수 두아 리파 (Dua Lipa)가 그중 한 명으로 그녀는 모든 아이 메이크업에서 이를 활용한다. 2. 돌체앤가바나 (Dolce & Gabbana)는 가을 겨울 컬렉션에 이 유형의 룩을 선보였다. 이 브랜드는 과감한 아이라인과 매우 붉은색의 립의 결합을 선보였다. 3.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에 항상 과감한 시도를 선보이는 우르술라 코르베로(Úrsula Corberó)는 며칠 전 매우 얇지만긴 아이라인을 선보였다. 동양에서 영감을 받은 이 메이크업은 그녀의 외모에 완벽하게 결합했다. 4.과도한 아이라인의 여왕은 단연코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이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메이크업은 그녀의 긴 포니 테일만큼 그녀의 특징으로 통한다. 지난 MET 갈라에서 그는 누드색 립과…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안 기자] 화장품 브랜드숍 ‘스킨푸드’가 결국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스킨푸드는 관계자는 10월 8일 “현금 유동성 대비 과도한 채무로 일시적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채무를 조정하고 기업경영을 조속히 정상화하는 것이 채권자 등 모두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판단해 회생절차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스킨푸드는 조중민 전 피어리스 회장의 장남 조윤호 대표가 최대주주로 2004년 설립됐다. 2000년대 후반부터 2012년까지 연매출 2,000억원으로 성장했으나 공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이 벽에 부딪힌데다 2015년 메르스, 2016년 중국 사드보복으로 중국 단체관광객들이 줄어들면서 4년 연속 매출 감소와 영업손실이 누적됐다. 이미 지난해 말 기준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약 169억원 초과했고 올해 연말 만기인 금융권 차입금 29억원을 상환하지 못할 경우 부도를 면치 못할 위기에 처했다. 현재 협력업체 14곳이 스킨푸드 자회사인 아이피어리스 소유의 경기도 안성 생산공장에 가압류를 신청해 법원이 받아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