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고훈곤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2018년도 국정감사 일정을 최종 확정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따르면 10월 10일부터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포함)를 시작으로 29일 종합감사까지 총 19일간 국정감사에 돌입한다. 특히 기존에 세종과 오송에 위치한 복지부와 식약처가 서울에서 국감을 진행하던 것과 달리 올해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감사는 원주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2018년도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종합감사는 예정대로 10월 29일 진행될 예정이다. 2018년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감 일정…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자체 신규 화장품 브랜드 ‘연작’을 전격 공개, ‘한방 원료로 한 고기능 자연주의 화장품’이라는 새로운 화장품 시장 개척에 나섰다. ‘자연이 만든 작품’을 뜻하는 연작은 한방을 원료로 한 고기능성 자연주의 화장품이다. 자연주의 화장품과 한방 화장품이 구분돼 있던 기존 시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콘셉트의 브랜드로신세계는 브랜드 기획부터 제조까지 신세계에서 직접 준비한 최초의 화장품 브랜드 ‘연작’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연작은 철저한 시장 분석을 통해 탄생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화장품 시장 내에서 고속 성장하고 있고 향후 성장 잠재력도 높은 한방 화장품에 주목했다. 한방 화장품 시장은 면세점 매출 증가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측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한방 화장품에 대한 선입견도 컸다. 자체 고객 설문조사 결과 한방 원료의 효능에 대한 만족도는 높았으나 부담스러울 정도의 끈적임, 세련되지 않은 용기 디자인, 한방 특유의 향에 대한 불만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 “화학성분에 대한 거부감, 환경오염, 아토피와 같은…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비타민C는 물에 용해시 산화가 일어나 쉽게 화학성분이 변하고 산화된 화합물은 라디컬을 형성해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단점이 있다. ‘비타민C파우더에센스’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비타민C를 액상이 아닌 고상으로 유지하면서 피부에 바로 침투를 용이하도록 개발한 제품이다. 대구한의대학교 화장품약리학전공 안봉전 교수와 네이처보타닉스 박남완 대표의 공공 연구로 탄생했다. 일반 비타민C 제형안전성에 문제가 되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비타민C 화학구조 2번 위치에 에틸기를 에스테르화 시켜 열에 열과 산화 라디컬을 억제하고 소수성인 에틸기의 도움으로 피부 침투력을 촉진화시키는 장점이 있다. 이 유도체가 피부에 침투하면 피부 내 에스테라제 효소의 도움으로 절단되고 비타민C로서 원래 그 기능의 효과가 나타난다. 유도체를 안정화시키기 위해 파우더 형태의 캡슐화를 만들었다. 실리카실레이트 다공질 속에 비타민 유도체를 포집시키고 시트릭 산과 비타민 유도체 관능기 이온 결합을 촉진시키면서 보습제를 가해 하이드레이션화시켜 안정된 분말형태로 화학구조를 만들어 내부 수화 상태와 외부 소수성을 유지하다 일정 온도와 약간의 물리적 힘을 가하면 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 미용학 전공은 한류 문화산업으로 특성화돼 있는 경기대학교 K-culture 전략 방향에 초점을 맞춰 전문학사, 학사학위 과정을 넘어서 대학원 진학으로의 교두보 역할을 하며 한발 한발 나아가고 있다. 또 K-뷰티 문화를 선도하고 글로벌한 뷰티 산업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이며 다재다능한 토탈 뷰티 미용인으로서 세계무대의 중심에서 자신들의 역량을 발휘하고 펼칠 수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 미용학 전공에 입학하면 다양한 과목의 수업을 듣게 되는데, 학점은행제 특성상 입학하는 학생들의 실력이 매우 상이하기 때문에 강의를 하는 교·강사들이 직접 실력별 추가 실습, 이론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다. 또 많은 학생들이 초반에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위를 취득하는 것을 어려워하기 때문에 학습상담사를 배치해 정기적으로 상담을 진행하므로 쉽고 정확하게 학위 취득을 진행할 수 있다.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 미용학 전공 신입생이 되면 학점은행제 표준교육과정에 맞춰 헤어, 피부, 네일, 메이크업 등의 수업을 수강할 수 있다. NCS 이용한 현장실무 교육 강화 최근 큰…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화장품 산업이 수출 유망 5대 품목으로 선정될 정도로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식약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화장품 무역흑자는 4조 2,601억원으로 사상 첫 4조원을 넘어섰다. 2016년 3조 5,955억원 대비 18.5% 증가한 수치이다. 사드 이슈가 있었음에도 중국으로의 화장품 수출이 지속됐으며 동남아, 유럽 등 수출지역 다변화가 결실을 맺었다는 분석이다. 2017년 화장품 생산실적 규모는 13조 5,155억원으로 2016년 13조 514억원 대비 3.6% 증가해 성장세를 지속했다. 최근 무역흑자 증가세는 한류 바람에 힘입어 중국 중심에서 벗어나 동남아, 유럽 등으로 수출지역이 다변화되고 있는 동시에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 개최(베트남, 인도네시아), 중소화장품 수출지원센터를 통한 정보 제공, 규제 개선 등 정부의 수출 지원 정책이 결실을 맺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화장품제조판매업자는 2017년 처음으로 1만개를 돌파했다. 총 11,834개를 기록해 2016년 8,175개 보다 3,000여개 이상 늘어나 최근 화장품 산업의 관심도를 나타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화장품 산업…
[진여수워터테라피 김여진 대표] 물의 기원(起源)을 통해 건강한 피부환경을 기원(冀願)하면서 물의 역사와 피부의 역사를 살펴본다. 물의 기원은 약 45~46억년 전의 지구 탄생과 맞물린다. 지구 내부에서 발생한 가스 방출, 즉 화산활동에 의해 물이 생겨났다. 지구 탄생 이후 지구 내부의 물질들 속에 포함돼 있던 물은 화산 활동에 의해 용암과 함께 지구 표면으로 빠져나와 일부는 낮은 곳으로 흘러가 모였고 나머지의 많은 양은 수증기 상태로 하늘로 올라가 다른 기체와 함께 대기권을 형성했다. 그러다 약 38억년 전부터 운석의 충돌 횟수가 줄어들면서 지구 표면이 서서히 식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대기 중의 수증기가 응결해 지표면에 비로 내리고 표면의 낮은 곳에 모여 바다를 형성했다. 물의 기원이 지구 탄생설과 맞물리듯이 피부의 기원은 정자의 핵과 난자의 핵이 합쳐진 수정란이 돼 체세포 분열 과정에서 미래의 특정 조직과 기관들을 만들어 낼 줄기세포에서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체세포의 배엽 중 외배엽에서 피부와 신경이 만들어진다. 따라서 피부의 기원은 외배엽이고 피부와 신경은 외배엽을 부모로 한 딸과 아들 즉, 음과 양이 돼 몸의 외피와 내피를 형성한다. 발을 제…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광채나는 피부'는 한국어로 '물광'으로 불리며 스페인어로는 '물피부' 또는 '투명함'을 뜻한다. 뷰티 패션 매거진 에스모다(smoda.elpais.com)는 자연스럽고 생기 있는 피부를 위한 엄격하고 전략적인 케어 루틴을 소개했다. 이 루틴은 피부의 표면을 위해 피부의 내면에서부터 얼굴 빛에 집중을 하는 방법이다. 대부분의 뷰티 트렌드와는 달리 물광 피부는 두꺼운 메이크업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지나치게 매트한 화장을 추구하지 않는다. 메이크업을 가볍게 할수록 자연스러운 광채와 젊은 피부를 얻을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클렌징이 첫 번째 단계이며 하루에 2회 세안을 한다. 따라서 먼지, 오염과 메이크업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다. 이 '크리스털' 피부 효과를 얻으려면 하루 만에 그리고 한 가지 제품 만으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매일 꾸준한 수분 공급과 적절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로레알파리 전문가에 따르면, 최적의 결과를 위해 집중 클렌저, 페이셜 미스트, 얼굴에 광채를 주는 시트 마스크가 피부 윤기에 도움이 된다. 인텐시브 페이셜 클렌저 매일 클렌징을 할 때 로레알 Pure-Clay Detox-B…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록시땅은 비즈니스에 새로운 자극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신흥 기업의 재능에 중점을 두기로 하며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이는 로레알과 시세이도처럼 세계적인 경쟁 기업의 발자취를 따라 혁신을 강화하는 전략을 수행하기 위한 일환이다. 이를 위해 록시땅은 '오브라토리(Obratori)'라고 하는 새로운 공간을 만들었으며 화장품, 건강, 기술 솔루션 분야 12개 신생 기업이 참여한다. 라이놀트 가이거(Reinold Geiger) CEO는 성명서를 통해 "창업이란 세계적으로 경제적인 혁명으로 그 결과가 곧 드러날 것이다. 그들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브라토리에 참여하는 회사는 최대 23개월 동안 소속될 수 있는데 최대 108개 워크스테이션이 허용되며 록시땅의 내부 자원과 멘토에 참여할 수 있다. 이로써 록시땅은 다른 세계적인 경쟁 기업들의 흐름에 합류했다.작년 10월 로레알은 파리 창업보육센터 F와 제휴해 화장품 전문 디지털 벤처 기업의 전략적 파트너가 됐다.한편, 시세이도는 2016년 12월 신생 회사에 글로벌 규모로 투자하기 위해 약 2,500만 유로(한화 약 32억 1…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토니모리(사장 주용건)가 아이돌 ‘몬스타엑스(MONSTA X)를 새로운 브랜드 얼굴로 발탁했다. 몬스타엑스는 최근 무대와 예능을 넘나들며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보여 주고 있는 글로벌 라이징 스타로, 토니모리의 글로벌 브랜드 뮤즈로서 2년간 활동한다. 토니모리는 몬스타엑스의 강렬하고 개성 있는 아티스트적 이미지가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적합해 모델로 영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몬스타엑스는 파워풀하고 섹시한 무대로 국내 가요계에서 독보적인 자리매김을 하고 있으며 완성도 높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해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그룹 멤버 주헌과 민혁이 솔로 앨범을 출시하고 최근 멤버 셔누의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300’ 출연이 확정되는 등 다양한 매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몬스타엑스는 토니모리와 함께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부각시키며 광고 활동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9월 몬스타엑스는 토니모리 브랜드 모델의 첫 활동으로 신제품 ‘립톤 겟잇 틴트S’의 화보와 영상 촬영을 진행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늘 새롭고 독창적인 컨셉으로 도전하는 토니모리의 이미…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플라스틱 줄이기 위한 특별한 그린라이프 축제가 9월 29일 서초문화예술공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니스프리는 이날 1,600여명의 참가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2018 이니스프리 플레이그린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2018 플레이그린 페스티벌’은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의 친환경 캠페인 ‘플레이그린’의 일환으로 그린라이프를 유쾌하고 즐겁게 경험하는 장이다. 올해는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주목, ‘Less Plastic It’s Fantastic’이라는 슬로건 하에 일상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참가자들의 마음을 모았다. ▲놀면서 플라스틱 대체품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놀이터, ‘플레이그라운드’ ▲ 버려지는 플라스틱 재료를 활용해 지갑, 팔찌 등 패션 아이템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클래스’ ▲뷰티 유튜버 ‘다예’와 함께 화장품 업사이클링을 배울 수 있는 ‘그린 뷰티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돼 참가자들이 신나게 즐기면서 친환경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더퀴즈라이브’와 함께 ‘더 플라스틱 퀴즈쇼’를 진행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코스인코리아닷컴 호주 통신원 이대원] 호주 화장품 시장이 지난 5년간 연 0.8% 증가해 총 5조 2,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화장품 매출의 증가는 천연 화장품과 호주에서 제조된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견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의 전망에 따르면, 향후 5년간 호주 화장품 매출은 연평균 2.6% 증가해 5조 9,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스킨케어와 안티 에이징 분야에서 뚜렷한 성장세가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는 뷰티 엑스포에 참가하는 업체수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17년과 비교해 2018년 오스트리아 뷰티 엑스포(Beauty Expo Australia)에 참가한 스킨케어 업체수는 약 6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엑스포에 참가한 전체 업체수도 전년과 비교해 약 45% 증가한 260개 업체로 집계됐다. 천연 화장품, 유기농 화장품과 더불어 호주산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 증가하고 있다. 호주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는 안전한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와 더불어 지역에서 만든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호주의 환경에 맞는 제품에 대한 개발 필요성 역시 호주에서 제조한 제품에 대한 소비자
Sustainability나 환경에 대한 부하를 고려할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는 지금, 미생물을 이용한 발효 프로세 스로 생산되는 계면활성제가 주목받고 있다. 미생물 계면활성제는 화학합성의 계면활성제에 비해 복잡하고 균일한 구조를 갖는 유니크한 특성이 있고 제조에 드는 에너지도 적으며 또한 높은 생분해성, 저독성인 면에서 ‘지구친화적인’ 소재로 불린다. 그림1 파운데이션의 클렌징 효과 현재 여러가지 미생물 활성제가 제안되고 있지만 ‘환경친화적인’, ‘피부에 순하고’, ‘높은 세정기능과 쾌적한 사용감’을 충분히 만족시키는 세정제에 대한 시장의 요구는 지금도 강하다. ‘RHEANCEⓇ One’은 탄수화물원으로서 당(糖)만을 이용해 발효법에 의해 얻어지는 당지질로서 수생독성이 매우 낮고 생분해성 100%의 매우 환경친화적인 새로운 원료이다. Sodium Laureth Sulfate 등 기존 계면활성제에 비해 자극성이 낮고 피부에 순하며 높은 세정력과 기포력을 갖는 점에서 피부에 순한 린스오프 처방으로 전개가 가능하다. 게다가 정유(精油) 등의 높은 가용화력도 확인됐으므로 천연유래의 가용화제로서 투명계 처방의 전개도 기대되는 100% 천연원료이다. 미생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