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준호 기자] 서울 마포 신사옥 이전을 앞두고 있는 애경산업이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214억원으로 2017년 2분기보다 105.61% 증가했다고 8월 7일 공시했다. 2017년 2분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1,743억원으로 30.88% 늘었고 영업이익은 214억원으로 105.61%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62억원으로 118.5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상반기 전체로 보면 매출 3,433억원, 영업이익 432억원, 당기순이익 335억원을 기록했다. 2017년 상반기 대비 매출은 23.5%, 영업이익은 60.6%, 당기순이익은 71.8% 증가했다. 특히 매출액 기준으로 화장품이 958억원을 기록해 2017년 2분기 543억원보다 76% 성장하며 2분기 매출 비중이 55%까지 확대됐다. 생활용품은 785억원으로 2017년 2분기 789억원보다 0.5% 줄어 들었다. 애경산업 연도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현황 실제 사업부별 매출비중을 보더라도 생활용품과 화장품이 2015년 87%대13%, 2016년 73%대27%, 2017년 57%대43%였으나 올해 상반기 들어 48%대52%로 역전되면서 처음으로 화장품이 생활…
[코스인코리아 김준호 기자]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은 ‘제주산 토종 진귤을 포함한 복합처방 미백·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개발’ 과제가 선정됐다고 8월 8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산업통상자원부의 경제협력권 산업육성사업 중 하나인 프리미엄 소비재산업으로 경제협력권 산업육성사업은 타 시·도간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2018년 7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향후 3년간 국비 16억 5,000만원, 민간부담금 약 5억 2,000만원 등 총 사업비 22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선정된 과제의 주요 연구내용은 제주산 토종 진귤을 포함하는 복합처방물의 미백·주름개선 소재를 추출하고 복합추출물의 지표성분 발굴과 추출조건별 미백·주름개선 기능성을 평가하며오일분산형 이중캡슐 기술을 적용한 미백·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개발과 사업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개발 제품의 사업화를 통해 사업 종료 후 5년간 약 100억원의 매출과 약 50명의 신규 직간접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이번 과제는 케이피티(충북)가 주관기업으로 선정됐으며사임당화장품, 제주한의약연구소(이상 제주), 전북생물산업진흥원, 원광대학교(이상 전북)이 참여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준호 기자] 바이오솔루션이 8월 8일 올해 상반기 실적을 공시했다. 바이오솔루션의 2018년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50억 8,500만원, 영업이익 4억 8,600만원, 당기순이익 4억 9,200만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3.33% 증가했고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17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8억 1,500만원, -18억 600만원이었다. 바이오솔루션은 이번 흑자전환의 주요 요인을 세포 치료제와 줄기세포 유래 화장품 원료물질에 대한 매출 지속 성장을 꼽았다. 세포치료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08% 성장했으며올해 상반기에 이미 전년도 매출액의 61.13%를 달성했다. 내년부터는 세포치료제 품목확대와 함께 매출과 수익의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되며특히 골관절염 세포 치료제인 카티라이프와 인체조직모델의 품목허가와 OECD TG(Test Guideline) 등재 또한 앞두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골관절염 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의 미국을 포함한 세계 시장 진출과 피부질환 등에 대한 신약 개발을 통해 사업을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바이오솔루션의 공모가가 밴드 상단가인 29,000원으…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현진 기자] 한국 헤어케어 제품이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한국 뷰티·생활용품 업체들은 중국에서 샴푸와 린스 등 헤어케어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유로모니터(Euro monitor)에 따르면 2014~2017년 한국 아모레퍼시픽 샴푸 브랜드 ‘려(吕)’의 중국 시장 매출액 증가 폭이 9,521%에 달해 해마다 매출이 평균 358%씩 급증했다고 전했다. 려(吕) 헤어케어 시리즈는 중국 슈터마켓, 편의점 등 9000여 개의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한 해에 3,000개나 입점 매장이 늘어난다는 것은 그만큼 현지 반응이 좋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올해 3월부터 려(吕) 헤어케어 시리즈는 중국 배우 양쯔(杨紫)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본격적인 중국 현지화 전력에 시동을 걸며 올해 1~4월 려(吕) 헤어케어 시리즈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5% 성장했다. 특히 중국 현지에서는 탈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 려(吕)의 탈모 관련 라인이 전체 매출액의 4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의 중국 최고의 쇼핑 시즌인 ‘광군제(双11)’ 행…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현재 화장품 기업은 제품의 안전과 품질 경쟁력 확보, 그리고 글로벌 품질기준 요구 증대를 이유로 화장품 우수제조와 품질관리 기준에 맞는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높아져가고 있다. 외적으로 해외 화장품 글로벌 스텐다드 규제 강화에 대응하고 내적으로 해외 매출의 지속적 성장과 무역장벽 해소, 기업의 신뢰유지와 획들을 위해 ISO 22716 인증 획득을 요구받고 있다. 이에 코스인과 ITS 아카데미는 공동주관으로 기업의 화장품 우수제조관리 시스템의 효율적인 구축을 위해 ISO 22716 내부심사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9월 12일(수)~13일(목), 10월 17일(수)~18일(목), 11월 21일(수)~22일(목)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총 3회에 걸쳐 여의도 ITS 아카데미에서 진행한다. 강좌는 총 3번의 강좌 중 하나를 선택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화장품 우수제조관리기준, ISO 22716 내부심사원 교육과정 프로그램 강사는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태형, 신성호 강사가 맡는다. 교육은 ISO 22716(화장품 우수 제조관리 기준) 내부심사원 과정으로 ISO 22716 요구사항을 자신이 속한 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준호 기자]최근 통계청 ‘2018년 6월 온라인쇼핑 동향과 2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와 구매 동향’에 따르면 온라인쇼핑과 모바일쇼핑의 거래가 증가하면서 화장품 거래액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2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6조 5,318억원으로 2017년 2분기보다 21.5% 증가했으며 온라인쇼팽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6조 4,000억원으로 32.9% 증가하며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였다. 상품군별 온라인쇼팽 거래액 (단위 : 억원, %) 6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8조 7,252억원으로 2017년 6월보다 19.6%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5조 4,215억원으로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비율이 62.1%로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5월 대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3.8%,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2017년 2분기보다 55.6% 증가한 8,940억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품군별로는 화장품 6,589억원, 의류·패션 1,415억원, 가전·통신기기 282억원 순이었다. 그 중 화장품은 2017년 2분기보다 53.7% 상승하며 전…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웰코스(대표이사 김영돈)의 신개념 순수과즙 스킨케어 브랜드 ‘후르디아’에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안심하고 쓸 수 있는 데일리 여성 청결제 아보카도 릴리프 시크릿 워시를 출시했다. 아미노산이 풍부한 아보카도열매 추출물과 자연 유래 성분을 90% 함유한 후르디아 아보카도 릴리프 시크릿 워시는 미국 환경연구단체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에서 안전성이 평가된 Green 등급의 원료만을 사용하고, 화장품 성분 분석 어플 ‘화해’가 지정한 20가지 주의 성분을 배제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pH5 약산성의 풍성하고 부드러운 거품이 이상적인 pH 밸런스를 유지해 민감한 시크릿 존을 순하고 부드럽게 세정해준다. 웰코스 관계자는 “‘아보카도 릴리프 시크릿 워시’는 탈취 시험 완료로 불쾌한 암모니아 냄새 95% 이상을 제거해 생리 전, 후 분비물로 인한 Y존의 불쾌한 냄새를 제거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초하 기자] 국내 유일 대규모 뷰티 페스티벌인 제2회 ‘겟잇뷰티콘’이 10월 5일부터 7일까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겟잇뷰티콘은 온스타일의 대표 뷰티 프로그램인 ‘겟잇뷰티’와 ‘컨벤션’을 합쳐 소비자와 셀러브리티, 뷰티 인플루언서, 뷰티 브랜드가 한데 어우러져 뷰티 콘텐츠를 놀이처럼 경험하고 공유하는 페스티벌이다. 올해 3월 서울 코엑스에서 ‘뷰티풀 저니(beYOUtiful JOURNEY)’를 주제로 진행된 제1회 겟잇뷰티콘은 약 3만 명의 관객이 참석해 K-뷰티의 인기를 입증했다. 10월 개최하는 제2회 겟잇뷰티콘은 ‘원더풀유(ONEderfulYOU)’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당당하게 나만의 뷰티 ‘자뷰심’을 뽐낼 수 있는 뷰티 힙플레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걸그룹 에프엑스 엠버와 키썸, 곽윤기, 씬님, 라뮤끄, 헤이즐, 레오제이등 뷰티 셀러브리티의 총출동을 예고해 기대를 한껏 높였다. 이번 겟잇뷰티콘에서는 자신만의 뷰티 자신감을 뽐낼 수 있는 ‘파파라치 이벤트’, 나다운 아름다움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는 ‘메시지 월’ 등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DJ부스’에서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남성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 트렌드를 주도하는 주요 구매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외모가 주요 경쟁력이라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생겨난 ‘그루밍족’에 이어 자신을 위해 투자와 소비를 아끼지 않는 ‘포미(FOR ME)족’이나 ‘욜로(YOLO)’족이 증가하고 있다. 외모를 주요 경쟁력으로 생각하는 20대는 물론 경제력을 갖춘 30~40대 남성 소비자가 패션과 뷰티를 넘어 디지털 기기, 스포츠웨어, 명품까지 관심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글로벌 온라인 캐시백 기업 이베이츠 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이베이츠 웹사이트를 경유해 물건을 구매한 남성 고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하며 온라인 쇼핑 시장의 주요 구매층으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남성의 온라인 쇼핑 주문 건 수 역시 지난해 상반기보다 78% 증가하며 큰 폭으로 늘었다. 여성 구매 고객 수 증가율은 13%로 남성 고객 수 증가율의 절반에 그쳤다. 남성은 특히 여성보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1인당 평균 더 많은 금액을 지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남성의 1인당 평균 구매액은 12만 800원으로, 9만 7,000원을 기록한 전년 동기에 비해 약 25% 증가했다. 반면…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초하 기자]‘문채원 화장품’으로 유명한 에스디생명공학(대표 박설웅)의SNP 화장품이 대학생 서포터즈 ‘스킨테일러’3기를 모집한다. SNP 서포터즈 스킨테일러 3기는열정적인 대학생의 꿈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시작됐으며 뷰티에 관심이 많고SNS활동이 활발한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방법은 다음과 같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8월 27일까지 자유로운 형식의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자사 홈페이지에 명시된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선정된15명에게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된다. 스킨테일러 3기는 올해 9월부터 내년1월까지 약5개월 동안SNP의 대학생 뷰티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되며SNP의 ‘세상에 없던 서포터즈’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다양하고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월SNP의 신제품을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리며온라인 컨텐츠 제작과 홍보를 담당하고 오프라인 미션 수행을 통해 다방면에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활동 종료 후에는 수료자 전원에게 수료증을 지급하고 매월 본사 몰10만 포인트를 제공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 SNP주최 행사 참여 기회와 함께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SNP화장품 관계자는 “‘스킨테일러…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대기업, 특히 아모레퍼시픽의 중저가 시장 전략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최근 중국이나 한국 모두 중저가 신규 브랜드들의 선전이 눈에 띈다. 중국의 경우 중저가 시장에서 기업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스킨케어의 경우 상위 10위 업체 가운데 바이췌린(Pechoin), 즈란탕(Chando) 등 4개가 중국 기업이 차지할 정도로 마케팅과 기술이 상당한 수준에 올라왔다. 지난 15년 동안 원브랜드샵 등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을 벌여온 국내 화장품 시장은 신규 브랜드 창출의 저변이 넓다. 특히 온라인과 H&B스토어, 홈쇼핑 등 최근 유통채널 다양화로 고객 접점이 확대되면서 신규 브랜드들의 성공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클리오를 시작으로 카버코리아, 닥터자르트를 비롯해 최근에는 VT코스메틱스, JM솔루션, 파파레서피, TS샴푸 등이 성공사례를 새로 썼다. 하나금융투자 박종대 연구원은 “화장품 산업에서 중저가 시장 전략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아모레퍼시픽의 중국과 한국 성장률의 저하가 중저가 채널, 브랜드의 부진과 관계가 깊다고 지적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사업에서 이니스프리 매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준호 기자] 충청북도 화장품 기업들이 미주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왔다. 충청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은 7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2018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 국제 화장품 박람회(Cosmoprof North America Las Vegas)에 참가해수출상담 205건,수출계약 184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성과를 거뒀다. 특히미국 현지업체 2곳과 80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하는 등 도내 화장품 기업들이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넘어 미주, 유럽 등 해외 수출을다변화하는 발판을 마련했다.지난 해에는 이탈리아 밀라노 에스테티월드 박람회에 충북 도내 10개 업체가 참가해수출상담 167건, 수출계약 20건의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는 세계 3대 화장품 박람회로올해 충북도내 참가업체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미스플러스(디퓨저), 르무엘뷰티(올인원 기초), 한웅메디칼(마스크팩), 맥바이오테크(미용기기), 뷰티화장품(마스크팩), 삼조실업(각질 제거기), 월드팩 (마스크팩), 해가든(홍삼기초세트) 등이 참가했으며신규 바이어를 발굴하고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로 이어졌다. 충북도청 관계자는"도내 중소기업의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