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통신원 손채린] 아시아 지역과 SNS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뷰티 브랜드 ‘이니스프리’가7월 19일미국에서의 첫 쇼핑몰 입점이 뉴저지주의 가장 큰 쇼핑몰인 웨스트필드 가든 스테이트 플라자(Westfield Garden State Plaza)에서 있었다. 이번 오픈식을 보기 위해 많은 고객들이 모였으며,이날 아침에는 대기를 하는 고객들의 줄이 쇼핑몰 1층까지 이어졌다. 300명이 넘는 고객들이 매장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며 몇 시간동안 줄을 서서 기다렸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인 이유는 무엇일까? “이니스프리는 스킨케어로 유명하다”라며 친구 3명과 함께 줄에 서있던 27세의 제이알 야부트(J.R. Yabut)가 말했다. 또 “클렌저, 토너, 로션, 마스크팩…”도 유명하다며 22세의 이사벨라 루이즈(Isabelle Ruiz)가 덧붙였다. 이니스프리는 13개 국가에 1,714개 매장이 있지만 작년까지 미국에서는 제품을 구매할 수가 없었다. 맨하튼 유니언스퀘어에 첫 매장을 오픈함과 동시에 미국 웹사이트를 런칭함으로써 작년 말에서야 비로소 미국 내 제품 판매가 시작됐다. 이니스프리는 향후 미국 시장에서 사업 확장을 계획하며 쇼핑몰 방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 산업통상부 산하 334개 실무조직과 호치민시 시장관리부는 화장품과 소비재 분야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위법행위를 적발했다. 조사실무팀은예기치 않게 호치민 3구역 레 반 시(Le Van Sy)에 위치한'요요소(Yoyoso)' 매장을 현장 조사했다. 여기에서 화장품 라벨링 법규를 위반해 소비자에게 혼란의 원인을 제공할수 있는 제품들을 적발했다. 요요소 부이 티 니(Bui Thi Nhi) 지점장은 요요소는 하노이에 거주중인 응우엔 비엣 프엉(Nguyen Viet Phuong)의 미테크주식회사(호치민 빈 탄)가 소유한 매장이라고 말했다. 이 매장에서 판매중인 대부분의 제품은 중국산이다. 그러나 이 제품들은 원산지가 중국이라는 점을 표시하지 않고, 제품의 하위 라벨에 원산지 “PRC"라는 단어만 표시했다. 또제품 포장은 한국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한국어와 영어로 작성된 텍스트를 포함하고 있다. 매장의 외관과 광고에도 한국어로 한국 제품을 파는 것으로 혼동하도록 디자인 되어 있다. 호치민시 시장관리부 관계자는 "요요소(Yoyoso) 매장은 베트남 고객들이 외국 제품을 좋아하는 심리를 이용해 혼동하게 만들려는 방법…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향수 화장품 전문 매거진 뷰티 프로프(BEAUTYPROF)는 여름철 온라인에서 헤어부문 디지털 대화 증가 소식을 보도했다. 엡필슨 테크놀로지(Epsilon Technologies)가 스페인 향수화장품협회(Stanpa)와 공동으로 실시한 '디지털 환경에서 헤어관리 연구'에 따르면, 여름철에 헤어케어에 관한 대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시기로 디지털 대화의 주요 요인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이 연구는 디지털 환경에서 헤어관리에 대한 30,000개 이상의 즉각적인 대화와 모발부문 브랜드와 관련된 30,000개 이상의 멘션을 기초로 한 정성 분석으로 수행됐다. 이 중 인스타그램은 미용실에 관한 대화의 95%가 확인되며 특히 미용실 부분에서 명성을 높였다. 이같이 소셜 네트워크에서 헤어부문 멘션의 증가는 2017년9억 2,716만 유로(한화 약 1조 2,258억 원)에 달하는 헤어케어 제품의 판매 성장과 일치한다. 전체 대화의 35%를 차지한 '자연스러운 염색'은 소셜 네트워크 사용자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주제 중 하나로 그중 가장 많이 언급된 테크닉은 '발라야지(Balayage)' 염색이다. 흰머리와 밝아진 머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준호 기자] 보건복지부는 '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협의체'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들이 연구개발·사업화 과정에서 타 기업·연구소 등의 외부기술과 지식을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는 경영 전략중 하나이다. 우선, 7월 18일바이오 클러스터(연합지구)가 중심이 되는 ‘플랫폼 분과’가 1차 회의를 개최하면서클러스터, 기업, 병원, 투자자 등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이 작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바이오헬스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협의체는 바이오 클러스터(16개), 유관협회(4개), 연구중심병원(10개),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9개) 등 63개 기관으로 구성되었고, 앞으로 혁신창업센터가 간사기관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클러스터등 시설·장비 및 주요 연구인력에 대한 정보를 DB화 해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해 구체적 실천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아울러, 향후 분과내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등산업별 네트워킹의 장 마련, 참여기관간 협업 프로그램 등 효과적인 분과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현진 기자]스트로베리, 망고탱고, 쿠키앤크림, 피스타치오 아몬드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의 향 그대로귀여운 패키지가 담긴‘아이스크림 바디스크럽’이 7월 23일 으로 출시됐다. 샤워메이트 아이스크림 바디스크럽은 자연에서 얻은 씨앗 파우더인 캘리포니아 산 호두껍질을 함유해 피부각질과노폐물 흡착을 도와주고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살구씨 가루를 함유했다. 또한 모공 진정에 효과적인 모과추출물을 함유해 피부를 윤기 있게 만들어주며 아미노산, 미네랄, 비타민이 풍부한 호호바씨오일, 아보카도오일, 아르간오일 등 3중 보습오일을 사용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샤워메이트 아이스크림 바디스크럽은 ▲딸기가 듬뿍 들어있는 듯한 달달한 딸기아이스크림 향 '스트로베리' ▲상큼한 망고를 베어 문 듯한 '망고탱고' ▲바닐라에 초코쿠키 향이 섞여 부드러운 '쿠키앤크림' ▲피스타치오와 아몬드 향이 조화를 이루는 '피스타치오 아몬드' 등 4종으로 구성돼 자신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골라 사용 가능하다. 아이스크림 바디스크럽 안에는 컵 아이스크림처럼 전용 스푼이 들어있으므로 내용물을 덜어서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샤워메이트 관계자는 "각질제거를 많이 하는…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초하 기자] 꿈 많은 중학생들을 위한'전문직업 분야' 진로캠프가 개최된다. 서울시교육청은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서울 성북구 한성대학교에서 디자인, 패션, 뷰티 분야 디자이너 지망 중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나의 꿈! 디자이너 꿈NUM(넘)꿈중학생 진로캠프'를 진행한다. '꿈넘꿈'이란 학생들이 가졌던 꿈을 신나는(Nice) 학교생활을 통해 고유하고 독특한(Unique) 자신만의 진로설계로 기적(Miracle)을 만들어 꿈 너머의 진정한 꿈의 완성을 이루자는서울진로교육 비전이다. 서울교육청이 2016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산업 사회에 유망한 전문직업 분야의 하나인 디자인, 패션, 뷰티 분야에 대해 진로상담, 멘토링, 특강 등 종합적인 진로교육을 체험하는 진로캠프 유형으로 나흘간 16개 과정으로 기획해 진행한다. 첫째 날인 23일에는 16개 과정별로 현직 전공 중, 고교 교사가 관련 분야의 취업, 진학 등에 대한 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진로교육을 지원한다.둘째 날인 24일부터 26일까지는 학생이 선택한 과정별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체험을 통해 진로 탐색과 선택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 정부가 밀수를 통해 수입한수입 화장품에 대해 강제 폐기와 벌금 등 강력한 행정처벌을 내려 주목받고 있다. 베트남 호치민시 레 탄 리엠(Le Thanh Liêm) 부의장이 승인한 결정에 따르면, 베트남 수입수출유한회사인 무무소 베트남(Mumuso Vietnam)는 시장 유통 전 화장품을 공개하지 않은 것에 대해 5,000만 동의 벌금과밀수잡화 거래 행위에 대해서는 9,000만 동, 밀수 화장품 품목 거래에 대해서는 1억 8,000만 동의 벌금을부과했다.또 호치민시는 베트남어 표기 없이 외국어로만 된 제품의 수출입 행위에 대해 250만 동의 벌금도 부과했다. 무무소 베트남에 부과된 벌금은 총 3억 2,250만동(한화 약 1,590만원)이다. 또 무무소 베트남은 38,384건의 밀수품 몰수, 화장품 유통 전 발표하지 않은 화장품 강제 폐기와 밀수한 화장품 26,508개의 강제 파괴 선고를 받았다. 이전에 베트남 상공부는 무무소 베트남에서 위조품과 금지물품의 무역, 생산 및무역에 관한 법률을 준수하는지 검사했다.상공부의 보고된 검사 결과에 따르면, 이 회사는 중국에서 99.3%(2257/2273 )의 제품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향수 화장품 전문 매거진 뷰티 프로프(BEAUTYPROF)는 스페인에서 진행된 'K-뷰티 쇼케이스' 소식을보도했다. 토니모리, 미샤, 스킨79 등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화장품 기업 20여 곳이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와 주 스페인 대한민국 대사관의 스페인 한국문화원이 주최한 'K- 뷰티 쇼케이스'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홍조 주스페인 대사, 스페인과 한국 화장품 회사관계자,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SNP화장품 조성선 EU 지사장은"햇볕이 잘드는 나라인 스페인은 다른 유럽 시장과 비교해 유통 비용이 낮은 피부관리와 노화방지에 중점을 둔 한국형 화장품을 원하고 판매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레이드게이트(Tradegate)는 유럽 시장에서 단기간에 큰 결과가 있었던 한국 시장의 효과와 적극적인 홍보에 주목했다. 트레이드게이트 담당자는 "한국 화장품의 성공 비결은 다른 나라와 동일하다. 유럽 내 스페인에서 한국 화장품의 보급률이 다른 나라보다 높다면 이는 다른 나라보다 먼저 상업화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2011년에는 유럽 최초로 한국 화장품 매장이 스페인에서 오픈했다. 그때 우리는 미디어와 소…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튜브형 치약의 고정관념을 버린 ‘펌핑형 치약’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디자인 혁신 제품으로 선보인 ‘펌핑(PUMPING)TM 치약’(이하 펌핑치약)이 출시 5년 만에 1500만개 이상 판매되면서 튜브형 위주인 치약시장에 지각 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펌핑치약은 짜지 않고 눌러 쓰는 ‘펌프타입’으로 감각적인 용기 디자인과 물을 묻히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함에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매출 신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013년 7월 펌핑치약 3종(스피아민트향·허브향·시트러스향)을 출시했다. 펌핑치약은 첫 출시 이후 5년간(2013년 7월~2018년 6월) 연 평균 351%의 신장률(수량 기준)을 기록, 올해 7월 19일 기준 1,502만여개가 팔렸다. 1분에 약 5.6개씩 팔린 셈이다. 국내 치약업계는 LG생활건강이 1954년 국내 최초로 ‘럭키치약’을 선보인 이후 튜브형 치약을 중심으로 생산, 판매해왔다. 하지만 LG생활건강의 펌핑치약이 펌프타입 치약의 대중화에 성공하면서…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초하 기자]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이달의 사자 두 번째 리미티드 에디션 '#소공녀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달의 사자'는 이니스프리만의 독특한 룩과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는 리미티드 에디션 시리즈다.5월 '#트윙클요정 에디션'에 이어 두 번째 리미티드 에디션인 '#소공녀 에디션'은 여름에도 매끈한 피부 결의 소공녀(모공이 작은 여성)룩을 제안한다. 메인 제품 컨실링 베이스는 모공과 결점을 커버해 예쁜 피부 결을 연출하는 커버 베이스로 가볍게 발리며 밀착력이 좋아 파운데이션 전후 단계에 쉽게 덧바를 수 있다. 일반 컨실러 대비 얇고 폭이 넓은 플랫 어플리케이터를 적용해 원하는 부분에만 섬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부드러운 멜팅 타입의 스틱 프라이머 포어 커버 이레이저 스틱,블러한 듯한 피부를 만들어주는UHD피니시 파우더, 포어 커버 셀피 파우더 등과 함께 사용하면 보다 오래 유지되는 보송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또 촉촉하게 발리지만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리퀴드 타입의 포어 블러 치크는 핑크와 코랄 두 컬러로 볼에 가볍게 밀착돼 생기를 준다. 베이스 메이크업 위에 덧발라도 경계 없이 맑게 물드는 수채화 발색이 특징이며 오…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코스맥스가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코스맥스(회장 이경수)는 7월 20일 중국 상하이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3회 중국 화장품 기술 콘퍼런스(The Society for Cosmetic Science of COSMAX China)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첸 상하이 생활화학협회 비서장, 주덩쉐 상하이 식품의약품 감찰국 과장 등 상하이 주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글로벌 화장품사 관계자 약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최경 코스맥스차이나 총경리(부회장)의 개최사로 시작된 행사는 중국 내 화장품 과학자들과 마케터가 화장품 신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 3회째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기존의 화장품 기술 중점 토론에서 벗어나 중국 화장품 트렌드에 대해 집중 조명됐다. 발표 연사로 ▲석현정 카이스트 교수(한국)의 ‘중국의 색(色), 빛(光), 아름다움(美)’ ▲하시모토 사토루 박사(일본)의 인체효능 평가연구 ▲필립 베두스 박사(프랑스)의 고순도 유화제를 이용한 처방 연구 ▲박장서 동국대 교수(한국)의 세라마이드(Ceramide) 효능과 처방연구 등의 주제로 열띤 토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준호 기자] 코스메카코리아가 인수해 화장품 업계에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잉글우드랩이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 코스닥 상장사인잉글우드랩은 대표이사를데이비드 정에서 조현철씨로 변경한다고공시했다. 잉글우드랩은 공시를 통해 데이비드 정대표이사가해임됨에 따라 7월 13일 이사회를 통해 신규 대표이사에 조현철 이사를선출하는데 최종 결의했다고 7월 16일 밝혔다. 조현철 신임 대표는 동우화인켐 선임연구원, 코스메카코리아 부장, 잉글우드랩 이사 등을 거쳤으며, 코스메카코리아 조임래회장의 차남이다. 한편, 코스메카코리아는 잉글우드랩의 최대주주로 34.71%의 지분율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