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시즌을 앞두고 브랜드숍들의 할인전쟁이 시작됐다. 두 자릿수 높은 외형 성장세를 이어가는 브랜드숍이지만 영업이익률이 점점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히 할인행사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제는 소비자들이 할인에 익숙해져 할인을 안하면 구매가 이뤄지지 않으니 점점 치킨게임으로 가고 있는 양상이다. 오프라인 매장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오픈마켓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할인행사를 이어가며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과 중국의 자유무역협정(FTA)을 위한 제12차 협상이 오는 7월 14~18일 대구에서 진행된다. 7월 1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산업부와 기획재정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유관 부처 담당자로 구성된 대표단이 꾸려졌다.…
주식 시장의 큰 손 국민연금이 2분기 들어서 코스맥스와 LG생활건강 등 최근 강세를 보이는 화장품 기업을 포함해 26개사의 주식을 5% 이상 대량으로 사들였다.지난 7월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2분기 코스맥스 9.47%, 엑세스바이오인코퍼레이션 8.34%, KNB금융지주 7.32%, 삼기오토모티브 7.22%, LG생활건강 7.18% 등을 신규 매수했다.…
하나코스(대표이사 최정근)가 국내 OEM ODM 업계 최초로 베트남 호치민시에 (유)HANACOS VIETNAM을 설립했다. 하나코스와 O.P.S(사)(대표 Tran Quang Huy)는 (유)HANACOS VIETNAM 설립 MOU를 체결했고 제반 설비와 연구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지난해 11월부터 준비해 왔다.
매년 두자릿수 성장으로 주목 받고 있는 화장품 산업이 주식 시장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국내 화장품 상장기업 12곳을 비교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2일 대비 7월 8일 주가가 평균 41.64%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중 7곳은 주가가 무려 50%가 넘게 올랐으며 단 3곳만이 주가가 떨어졌다.
코리아나화장품 이정표(41세) 수석연구원이 7월 '이달의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박용현)가 주관한 이달의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에서 기술 혁신을 통해 국가경쟁력과 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 엔지니어를 발굴 포상하는 산업기술인의 자긍심을 제고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코리아나화장품은 지난 7월 9일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하나은행과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2015년 7월 10일까지다.…
아모레퍼시픽그룹 홍보팀 안대혁 부장의 부친이 지난 7월 8일 향년 71세로 별세했다. 빈소는 경기도 평택시 장당동 173 평택중앙장례식장 동백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7월 10일 오전 8시 엄수된다.…
일본 화장품 브랜드 오르비스가 통신판매를 8월 28일 16시 이후로 종료한다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지난 2001년에 한국지사를 설립한 오르비스는 주요 유통망으로 매월 카탈로그를 발행해 무료주문전화 방식과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제품을 판매함으로써 유통단계를 줄여 품질 대비 값싼 화장품으로 인기를 얻어 왔다.…
이제는 헤어 제품도 단순히 향만 보고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스킨케어를 선택할 때 처럼 성분과 사용목적에 맞는 제품을 꼼꼼히 살펴보고 선택한다. 자외선으로 인해 모발이 손상되기 가장 쉬운 계절인 여름철 헤어제품은 천연성분과 두피, 손상모발 관리 등 다기능을 갖춘 제품들이 연이어 출시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면세점 업계가 원화 강세를 반영해 국내 브랜드 제품들이 일제히 가격 인상에 나섰다. 롯데면세점은 화장품, 가전, 잡화 등 국내 브랜드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3.8%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잇츠스킨의 끄렘데스까르고 판매가는 기존 52달러에서 54달러, Q10겔마스크는 17달러에서 18달러로 조정된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성사되면 자동차 부품과 화장품 업종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7월 8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계기로 한-중 FTA가 연내 타결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관세 철폐의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은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화장품 등이라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 여영상 연구원은 "화장품에 대한 중국의 관세는 6.5~10% 수준이다. 이미 중국에서 구조적인 성장세에 있는 한국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