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전남 장성군이 힐링 약용채소를 이용한 화장품 개발에 나서 주목된다. 장성군은 약용채소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약용채소를 이용한 화장품 개발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성군이 개발하려는 화장품은 클렌징이다.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피부 자극 없이 메이크업 잔여물을 말끔하게 지우는 클렌징 제품은 여성들에게 필수 화장품이다. 장성군은 과학적인 효능이 검증된 약용채소의 추출물, 농축물을 함유한 클렌징 화장품을 개발하면 특용작물인 약용채소의 부가가치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장성군은 지난해 ‘1시·군 1특화작목 육성 사업’에 선정된 ‘샐러드 약(藥)채소 특화작목 육성 사업’을 올해부터 2020년까지 3년간 10억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다. 군은 ▲웰빙·다이어트 음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샐러드 수요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국립심혈관센터 장성 설립이 국정과제로 선정돼 장성의 이미지와 약용작물이 잘 어울리며 ▲전체 면적의 62%를 차지할 정도로 임야 자원이 풍부하다는 데 착안, 지역 특화 약용쌈채인 새싹삼, 산마늘, 일당…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국내 뷰티 유망기업들이 중국 최대 경제, 금융 도시인 상해에서 1,268만 달러 규모의 수출길을 개척했다. 경기도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상해 홍차오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K-뷰티 엑스포 상해(K-BEAUTY EXPO SHANGHAI)’를 개최하고,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총 19만㎡ 규모 전시장에는 K-뷰티를 선도하는 국내 강소기업 67개사가 참여해 총 105부스를 마련해 화장품, 헤어, 네일, 바디케어 등 중화권 화장품시장 트렌드에 맞춘 제품을 선보이며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 관람객 수는 총 21만 8,000여 명, 수출상담 실적은 1,559건, 1,268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중 계약유력 비율은 30%로 약 380만 달러의 계약을 지속검토하고 있으며 현장계약 실적은 192만 달러를 달성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중국의 뷰티 관련 대기업과 해외 기업 2,200개사가 참여하는 중화권 최대 미용 박람회인 ‘상해 국제 미용 박람회(CIBE)’와 연계해서 개최해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경기도는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미국, 홍콩,…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마스크 팩, 스킨케어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뷰애드(대표 강성익)가 매력적인 신제품 ‘배로니스 플라워 마스크 시트 5종’을 발매했다. 베로니스 플라워 마스크 시트는 다섯 가지의 꽃을 주성분으로 한층 더 산뜻하고 향기로운 스킨케어를 가능하게 했고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글리세린, 글리세레스-26,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등 여러 성분들이 피부에 보습과 매끄러움을 부여해준다. 먼저 진정에 효과적인 ‘금잔화 플라워 마스크 시트’는 카렌둘라추출물(포트마리골드추출물)이 함유돼 자극을 받아 민감해진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준다. 또 생기, 활력에 효과적인 ‘모란 플라워 마스크 시트’는 모란꽃추출물을 함유해 피부를 더욱 건강하고 생기 있게 가꿔준다. 브라이트닝에 효과적인 ‘벚꽃 플라워 마스크 시트’는 비타민이 풍부한 벚꽃추출물이 함유돼 푸석한 피부를 화사하고 맑은 피부로 케어해 준다. 피부 정화에 효과적인 ‘백합 플라워 마스크 시트’는 피부를 촉촉하게 하고 각종 노폐물을 정화시켜 피부를 맑고 건강하게 관리하는데 탁월하다. 주름개선에 효과적인 ‘장미 플라워 마스크 시트’ 서양장미꽃추출물이 함유돼 피부결을 부드럽게 가꿔주며…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바이오스펙트럼이 중국 베이비 케어 브랜드와 손을 잡았다. 바이오스펙트럼(대표 박덕훈)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상해 뷰티 박람회(CBE) 2018’에서 중국 베이비 케어 브랜드 Coati와 기술제휴를 맺게 되면서 자사의 기술력을 선보였고 중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중국이 2016년 1월 1일부터 산아제한정책을 폐지하면서 2020년까지 중국의 신생아수는 3억 명으로 추산되고 이에 따른 영유아 스켄케어와 위생용품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민텔사 보고서에 따르면 0~3세 영유아 위생용품 시장규모는 연평균복합성장률(CAGR) 기준으로 20%의 성장률을 지속하며 2016년 70억 위안에서 2021년에 176억 위안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바이오스펙트럼과 손잡은 Coati 브랜드는 1992년에 설립된 영유아 제품 전문회사 Mengjiaolan Chemical Commodity의 메인 브랜드로 클렌징, 선크림 등 다양한 영유아 위생용품을 출시해 현재 중국 시장 10대 영유아 위생용품 브랜드 랭킹 6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바이오스펙트럼과 MOU 체결을 통해 Coati측에서 선보인 제품라인은 청정지역 제주도…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건강식품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싱가포르에 진출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마련된다. 해외전시 주관사 코이코(대표 김성수)는 9월 11일~12일 이틀간 개최되는 ‘2018 비타푸드 아시아’ 전시회에 참가할 한국 건강기능 식품 업체와 이너뷰티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2013년부터 이 전시회를 주관한 코이코는 참가사들의 전시참가와 상당한 수출 상담을 이끌어내기 위한 에이전트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최근 싱가포르 정부의 국민건강개선 캠페인 시행에 따라 싱가포르 국내 건강보조 식품이 수입 유력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호주 등 관련 산업 선진국으로부터의 수입 증가와 더불어 싱가포르와 인접한 말레이시아, 태국, 한국 건강기능식품의 수입 또한 점차 상승하는 추세이다. 이에 국내 많은 건강식품, 이너뷰티 업체들이 싱가포르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 매년 2회, 각각 5월과 9월에 열리는 ‘비타푸드 유럽’, ‘비타푸드 아시아’는 1997년 유럽에서 처음 시작돼 현재 세계 최고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6년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비타푸드 아시아는 같은 해 싱가포르의 약 4억 달러의 건강식품 수입 기록과…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10조 달러 이상의 가치로 매년 15~20% 성장하고 있는 인도 뷰티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코이코(대표 김성수)는 2018년 10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인도 뭄바이에 위치한 Bombay Exhibition Centre에서 열리는 ‘2018 인도 프로페셔널 뷰티 뭄바이 미용 전시회’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2018 인도 프로페셔널 뷰티 뭄바이 미용 박람회는 2016년 처음으로 한국관을 개설해 한국의 코스메틱을 비롯한 필러, 마스크팩, 색조, 기기 업체가 다수 참가했다. 2018 인도 프로페셔널 뷰티 뭄바이 미용 박람회는 매년 성장을 거듭하며 뭄바이 지역 유일의 뷰티 전문 B2B박람회 그리고 인도 전역에서 가장 인지도 있는 박람회로서 성장하고 있다. 점점 더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는 한국 화장품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인도로 진출하는 한국업체들이 매년 2배 이상씩 늘고 있다. 보다 발빠른 회사들은 이미 4~5년 전부터 가장 유망시장으로 촉망받고 있는 인도로의 진출을 꾀하고 있었다. 인도 내 뷰티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에 하나로서 매년 13%이상의 증가를 보이며 약 10조 달러…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뷰티와 바이오산업의 융복합 발전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열렸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가 주최한 ‘제 1회 인천지역 뷰티·바이오산업 융합발전 포럼’이 5월 15일 인천 홀리데이인 송도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포럼은 뷰티·바이오 산업의 주요 현안과 이슈를 공유하고 두 산업간 융복합 발전 방향 논의를 통해 새로운 고부가가치 및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유도하기 위한 자리로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 박진오 회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최종태 인천지역본부장, 이충근 생산기반부품미니클러스터 뷰티분과 분과장을 비롯한 화장품 바이오 관련 기관과 기업의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박진오 회장은 개회사에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4차 산업 기술들이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면서 소비자들이 신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화장품 역시 신기술 접목이 적합한 분야로 인지하여 융합과 확장을 극대화 한 혁신적인 제품을 기대하고 있다”며 “IT 분야가 아니더라도 안정성을 검증해 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화장품은 새로운 융합 제품으로써 고부가가치 창출을 할 미래산업으로 글로벌 성장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뷰티·바이오 산업…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해외 뷰티 박람회 전문 에이전시 코이코(대표 김성수)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될 ‘2018 IECSC 라스베이거스 국제 미용&스파 전시회(이하 IECSC 라스베이거스 전시회)’의 한국공동관 참가사 모집을 성황리에 마치며 미국 뷰티 시장을 향한 한국 화장품 업계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IECSC 국제 미용&스파 전시회는 미국 내 미용&스파 전문 전시회 중 가장 오랜 역사와 큰 규모를 자랑하는 전시회로 지난 3월 뉴욕을 시작으로 시카고-라스베이거스-플로리다까지 연 4회 순회하며 진행되는 B2B 전문 전시회이다. 작년 기준 동 전시회 주요 참관객의 80% 가량은 피부관리사, 스킨케어 전문가, 스파&살롱 운영자와 임원진이며 사내 세일즈·마케팅 담당자, 네일&메이크업 아티스트 등이 나머지 20%를 이루고 있다. 이처럼 IECSC 라스베이거스 전시회는 미국 내 스파·살롱 전문가들에게 이미 주요 전시회로 널리 알려져 있어 참가 규모 대비 많은 참관객 수를 보유한 것도 특징이다. 또 다른 자랑거리는 IECSC 라스베이거스 전…
[코스인코리아닷컴 박하영 일본 통신원] 일본 가오는 지난 5월 18일 해외 시장 전개를 타깃으로 화장품 사업의 새로운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새로운 전략은 자회사 '가네보화장품'을 포함한 그룹 내 49개 브랜드 중 세계적으로 판매 확대가 전망되는 11개 브랜드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는 것이 핵심 골자이다. 가오는 해외 시장 판매를 확대하는 만큼 2017년 4분기 2,712억엔이었던 매출액을, 2020년 12월 분기에는 3,000억엔(한화 약 3조원)이상 증가시킨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가오 화장품 사업의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파격적인 전략을 통해 반격을 도모할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다. 매출 이외 본업의 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영업이익률(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의 비율)도 4.7%에서 10%로 증가시키고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해외 비중을 20%에서 25%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해외 시장의 중점 브랜드는 유럽과 중동에서 전개하는 ‘SENSAI’를 주력 브랜드로 내세워 2019년에는 일본, 이듬해에는 중국 등 다른 아시아권에서도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2020년에는 가네보 자회사에서 새로운 브랜드를 출시할 계획이라는 것도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사쿠코 베트남(Sakuko Việt Nam)은 5월 19일, 20일 베트남 하노이 에이본 몰 롱 비엔(Aeon Mall Long Biên)에서'일본 화장품 축제 2018(Japanese Cosmetic Festival 2018)'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에서 첫번째 진행된 것으로 일본 25개 유명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베트남 소비자에게 스킨케어와 헤어케어, 메이크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했다. 행사기간 동안 1만여명의 여성들이 참석했으며1,800개 이상의 일본 화장품과 미용 제품을 체험할 수 있었다. 행사에서는 무료 화장품 체험과 일본의 뷰티 전문가, 뷰티 블로거 등으로부터 미용 관련 지식과 경험을 전수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특별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은 1년간 무료로 주체사의 화장품 브랜드인 사쿠코 뷰티 화장품을 받았다. 2018 일본 화장품 축제를 통해 고객들에게 일본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객들은 실제로 제품을 체험하면서 일본 화장품 브랜드를 알게 되는 기회가 됐다. 베트남에서 일본 화장품이 인기가 높은이유는 식물과 과일, 미네랄 워터 등 천연 유래 성분
[코스인코리아닷컴 박하영 일본 통신원] 일본 브랜드를 한데 모은 셀렉숍인 ‘앳코스메틱 J뷰티파크(@COSME BEAUTY PARK)’가 오는 6월 서울 신라면세점에 본점에 입점한다. 앳코스메틱 J뷰티파크(@COSME BEAUTY PARK)에는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후로후시’, ‘클럽코스메틱스’, ‘하우스오브로제’와 한국에 상륙해 있는 브랜드를 포함해 약 100개 브랜드, 1500개 아이템이 취급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앳코스메틱(@COSME)’을 운영하는 아이스타일(I STYLE)의 요시마츠 테츠로 사장은 “지금까지 아시아 각국에 진출해 왔지만 동아시아의 거점이 되는 한국 시장 진출은 그 어느 나라보다 설레고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한국에 3개 점포와 EC 사이트를 가지고 있으며, 아시아권에는 3개 공항에서 전개하고 있다. 신라면세점 고객의 50% 이상은 한국인이지만 점포에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의 수요가 많다. 요시마츠 테츠로 사장은 “중국 관광객 고객들이 대상이 되는 것은 틀림없다. 중국에도 매장을 가지고 있지만, 한국시장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국에서 한국으로의 아웃 바운드 수요에 기대를 걸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선케어 화장품 시장에 ‘적외선차단지수(IPF)’ 글로벌 표준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그동안 선케어 화장품 시장에서는 1978년 미국 FDA에서 최초로 인정한 SPF(Sun Protection Factor) 평가법과 1990년대 일본에서 개발된 PA(Protection of UVA) 평가법이 국제표준으로 인정받았다. UVB(자외선흡광도 ultraviolet absorption) 차단 정도를 나타내는 SPF는 1978년 미국 FDA에 의해 최초로 SPF 평가법이 개발됐으며, 2010년 ISO 24444의 표준 측정법이 만들어져 현재 대부분의 나라에 사용하고 있다. 또 UVA의 피부유해성 관련 연구가 처음으로 시작된 일본에서는 1996년 PA 평가법 가이드라인을 만들었으며, 2011년 ISO 24442 측정법이 돼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UVB, UVA 외에도 근적외선의 유해성이 보고됨에 따라 화장품 업계에서도 적외선 차단에 주목하고 있다. 적외선 피부유해성 연구는 2000년대 초반부터 유럽에서 주도돼 발표되고 있으나, 지금까지 적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는 소재, 제형, 임상 평가법에 대한 연구 개발은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