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컨템포러리 아트 코스메틱 브랜드 투쿨포스쿨이 유럽 내 판로 확대에 나서 주목된다. 투쿨포스쿨은 유럽 세포라와 러시아 레뚜알에 이어 독일을 대표하는 유통채널인 ‘데엠(DM)’과 ‘로스만(ROSSMAN)’에 전격 입점한다고 5월 3일 밝혔다. 투쿨포스쿨은 5월 1일 데엠 온라인몰 입점을 시작으로 5월 중 독일 전역의 1,100여 개 데엠 매장과 900여 개 로스만 매장에 순차적으로 입점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유럽 13개국에 3,500여 개의 매장을 두고 있는 ‘데엠’은 독일에서 매출 규모 1위를 자랑하며 지난 17년간 독일 내 드럭스토어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다. ASW 왓슨스 그룹 소속 계열사인 ‘로스만’은 매출 기준 독일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드럭스토어로 독일 내 2,100개의 점포를 운영 중이다. 독일 시장 공략을 위한 투쿨포스쿨의 주력 제품은 베스트셀러 ‘에그 라인’으로 ▲에그 무스 솝 ▲에그 센셜 플루이드 ▲에그 멜로우 크림 ▲에그 크림 마스크 3종까지 총 6종이다. 에그 무스 솝은 2015년 글로벌 최대 규모 뷰티 편집숍인 세포라 입점과 동시에 온∙오프라인 완판을 기록한 바 있으며, 레뚜알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영명 기자] 화장품소재·원료의약품(API)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의 1분기 실적이 회복세를 보여 향후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대봉엘에스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65억 원, 영업이익 22억 원, 당기순이익 19억 원으로 전 분기와 비교해 각각 2.79%, 8.45%, 1.61% 증가한 실적을 5월 2일 발표했다. 이번 실적은 고혈압치료제의 복합 처방이 주된 치료법으로 자리 잡으면서 올메사탄메독소밀과 발사탄, 암로디핀베실산염을 보유한 것이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감소된 수치이다. 대봉엘에스는 향후 실적과 관련해 외부 환경이 회복 중이어서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지난 3월 신설된 천연화장품법과 오는 8월부터 시행되는 ‘나고야의정서’에 따른 해외 소재 대체 수요로 대봉엘에스의 제주 유전자원을 활용한 소재 사업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원료의약품인 엘-카보시스테인(L-carbocysteine)과 에스-카보시스테인(S-carbocysteine)의 일본 수출이 막바지에 이르러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전년 대비 하락했지만 지난해 2분기 이후 계속해서 회복…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거칠어진 모발의 회복과 재생 케어”, “등, 얼굴, 턱에 울긋불긋”, “재생력 강화 크림” 소비자를 유혹하는 문구를 사용해 제품을 홍보한 화장품 업체들이 식약처에 적발됐다. 식약처는 더말프로, 리스킨코스메틱스, 듀이트리, 리본, 맥스메딕, 러비앙, 미토피아코스메틱, 스킨킹 등 8개 업체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 광고·판매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5월 3일 밝혔다. 식약처 5월 3일 화장품 행정처분 현황 이 가운데 더말프로와 맥스메딕를 제외한 6개 업체는 화장품법에 위반되는 내용으로 광고를 한 점이 문제가 됐다. 리스킨코스메틱스는 ‘TS 여드름 & 클렌징 4-SET(티에스 아크네 클렌징폼)’을 판매하면서 ‘TS 아크네 클렌징 폼의 식약처 의약외품으로 허가 받은 효능효과’라는 문구를 사용해 해당 품목의 광고가 2개월 간 정지됐다. 러비앙도 ‘아이수 옐라잇 몬스터 물티슈 SPECIAL EDITION’의 1차 포장 측면에 ‘유해화학물질 ZERO’, ‘메탄올, 포름알데하이드 등 유해화학물질이 들어있지 않습니다’ 등 배합금지 원료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내용으로 사실과 다르거나 부분적으로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4월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헤이네이처(Heynature) 공식 쇼룸이 오픈했다.헤이네이처는 쇼룸 런칭을 통해 고객들이 좀 더 쉽게 한국 화장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헤이네이처 창립자인 하은영 CEO는 “헤이네이처는 2004년 한국에서 만들어진 브랜드로 수백만 명의 여성들과 한국의 유명한 연예인들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헤이네이처는 한국, 홍콩, 인도네시아, 싱가폴, 중국 등에서 선호하는 브랜드 중에 하나가 됐다”고 말했다.… 헤이네이처는 베트남 시장에 대한 주의 깊은 조사를 통해 베트남 소비자에 적합한 제품을 개발하고 베트남 시장 진출을 했다. 하은영 대표는 "헤이네이처의 비전은 베트남 시장에서 뷰티 리더가 되는 것"이라고말했다. 헤이네이처는 여성의 아름다움을 위한 필수 제품들을 다양하고 적합한 가격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100% 한국에서 CGMP 기준에 맞도록 생산된 제품을 베트남에 공급하고 있다. 이날 오픈 이벤트로 2m 높이의 립스틱이 전시됐고 2종 색 립스틱 50%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헤이네이처는 앞으로 호치민과 하이퐁에 쇼룸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영명 기자] 40년 전통 프랑스 프리미엄 에스테틱 브랜드인 인스티튜드 에스테덤이 에스테덤 셀룰러 워터 미스트가 신인배우 이주연과 함께한 영상을 선보였다. 피부 속 수분을 그대로 담아낸 셀룰러 워터는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피부에 생기를 주고 피부의 젊음을 오래도록 유지시켜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국내 자외선 차단제 생산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콜마가 수분 함유량 50%가 넘는 스틱형 자외선 차단제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한국콜마는 기존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수분 스틱 기술에 높은 자외선 차단 기능을 접목해 간편하게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여름철 지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할 수 있는 ‘수분 스틱형 자외선 차단제’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올해 특허 출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콜마 연구진은 기존 자외선 차단제에 함유된 오일이 끈적임을 유발하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 기능을 수분 스틱에 구현하는 기술을 1년 넘게 연구했다. 수많은 실험을 거친 끝에 제형을 안정화하는 데 성공했으며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로 수분 에센스를 50% 넘게 함유해 수분감과 청량감을 극대화한 스틱형 자외선 차단제를 선보이게 됐다. 이 기술을 적용한 제품은 기존의 오일 선스틱과는 달리 번들거림이나 끈적임 없이 피부에 밀착해 산뜻한 마무리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수분 공급과 자외선 차단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휴대가 편하고 수시로 덧바르기도 좋아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얻고 있다. 한국…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국내 화장품 OEM ODM 기업들이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화장품 산업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OEM ODM 업계의 신흥강자 메가코스가 새로운 도약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메가코스(MEGACOS)는 4월, 김기환 신임 대표와 함께 새로운 항해를 시작했다. 코스인은 김기환 대표를 만나 메가코스의 항로와 김 대표의 포부를 들었다. 설렘과 부담이 공존하는 대표 임기의 시작, 김기환 대표는 “연구소 전문 기업인 메가코스에 연구소장으로 합류, 중추적인 역할을 맡은 것은 물론 화장품 업계에서 일하면서 생산,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쌓은 것이 메가코스를 이끌어나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김기환 대표는 1993년 나드리화장품 기술연구소 입사로 화장품 업계에 발을 들인 이래 대한화장품협회 CGMP 심사위원, 국가과학기술 평가위원을 역임한 업계 전문가이다. 메가코스에는 2016년 R&I Center 센터장으로 합류했으며, 2년 만에 대표직을 맡게 됐다. 그는 “제품이 개발되고 생산되는 과정에서 연구자의 관점 뿐만 아니라 고객의 입장에서 소비자 니즈에 관심을 갖고…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아모레퍼시픽 용산 본사로 이전한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의 개관 기념 전시회가 열린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Amorepacific Museum of Art, APMA)은 개관 기념 전시회인 ‘Rafael Lozano-Hemmer: Decision Forest’(라파엘 로자노헤머: 디시전 포레스트)전을 5월 3일부터 진행한다. 라파엘로자노헤머는 26년간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공공 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대중과 교감해 온 멕시코 태생의 캐나다 출신 작가로 동시대 미디어 아트 분야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 중 하나다. 작가가 강조하는 사람과 관계, 공동체의 가치가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추구하는 방향성과 부합해 첫 기획전시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고미술과 현대미술을 아우르는 건축, 디자인, 패션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통해 새로운 감각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자 대중과 가깝고 친밀하게 소통하는 미술관이 되기를 지향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라파엘로자노헤머(Rafael Lozano-Hemmer, 1967-)의 1992년도 초기작 ‘Surface Tension’부터 세상에 첫 선을 보이는 신작 5점을 포함해 작가의…
전경련과 중국경영연구소는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의 실질적인 진전을 위해 중국 서비스 시장 진출 환경 개선 및 대 중국 서비스 교육에서의 비즈니스 장벽과 투자기업 애로사항 해소에 대해 전문가들을 초청해 논의한다. 일시: 2018년 5월 3일(목) 15:00~17:00 장소: 전경련회관 타워 3층 로즈룸 주최: 전경련, 중국경영연구소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이니스프리가 제주 정원의 풀 냄새와 꽃향기를 담은 한정 아이템을 선보인다.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용으로도 적합한 ‘제주 센트 피커-가든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주 센트 피커는 제주의 다양한 장소에서 영감 받은 향을 담아 매년 5월 출시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올해 선보이는 ‘가든 컬렉션’은 봄날 제주 정원을 가득 채운 연초록빛 풀 냄새와 분홍빛 꽃을 연상시킨다. 라이팅 디퓨저 세트, 캔들 세트, 내추럴 포푸리 세트는 각각 MAY GRASS(그린 허벌 계열)와 MAY BLOOM(플로럴 부케 계열) 향으로 만날 수 있다. 이번 가든 컬렉션은 집안 곳곳에 비치해 두기만 해도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해 누구에게나 선물하기 좋다. 라이팅 디퓨저 세트는 미니 전구와 거치대가 함께 들어 있어 방 안 가득 은은한 향기와 무드를 더해준다. 내추럴 포푸리 세트는 천연 향을 내뿜는 드라이플라워로 채워 산뜻한 인테리어를 돕는다. 창가와 테이블에 놓기 적합한 미니 캔들세트는 분위기 있는 밤을 연출할 수 있다. 제주 센트 피커-가든 컬렉션은 5월 1일부터 전국 이니스프리 매장과 이니스프리 공…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충청북도 과학기술인들이 파괴적 혁신 창출로 4차 산업혁명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충청북도와 충청북도지식산업진흥원은 5월 2일 S컨벤션에서 과학기술포럼 회원을 비롯해 충북지역의 과학기술인과 충청북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충북과학기술포럼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2017년 충북과학기술포럼(이하 ‘포럼’) 추진결과 및 예산 결산(안) 보고 ▲2017년 포럼 기획과제 추진 경과보고 ▲2018년 과제 발굴·기획 추진 계획 ▲지역경제와 R&BD 강연 등이 이루어졌다. 이번 포럼 총회를 통해 장기적이고 거시적인 시야로 새로운 아이디어 숙성과 충청북도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충북지역 미래 먹거리 산업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충청북도는 지난해 추진한 기획과제에 대해서는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중앙부처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사업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금까지의 포럼 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포럼을 지역과학기술의 발전을 이끄는 명실상부한 민간조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충청북도에서는 바이오, 태양광·신에너지, 화장…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 규제 당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여전히 밀수 된 화장품, 품질이 좋지 않은 미지의 원산지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현재 베트남 화장품 시장에서 자연스러운 현장이자만 이는 베트남 화장품 관리의 부족한 점을 반영하고 있다. 최근 시장관리팀(Market Management Team 1, 하노이 시장 관리부)은 주어 복 스트리트 7번가에서 화장품 점검을 통해 원산지 증명이 되지 않은 상당량의 제품을 압수했다. 이 제품들은 센소다인 라벨링의 치약 18,444개와 콜게이트 100ml 제품 1,000개로 약 10억동(한화 5,000만원)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지난주 베트남 산업통상부 소속의 시장관리부에 따르면, 시장관리 9팀(시장 관리부 탄 호아 지점)은 반 밀수팀과 협력해 호앙 바오 안 트레이딩 앤 서비스 회사를 조사했다. 레부 호앙이 대표로 등록된 회사는 탄 호아싱 위치하고 회사의 창고 조사시 많은 직원들이 화장품 제조와 스킨케어 제품 포장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압수된 제품은 슬리핑 마스크 콜라겐 1,305박스다. 위의 두 사례는 베트남 당국이 수천 개의 모조 화장품을 발견하고 처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