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본격적인 봄이 찾아오면서 선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자외선이 각종 피부질환의 원인으로 지목됨에 따라 최근에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1년 내내 자외선 차단을 신경 쓰기는 하지만 특히 봄은 야외활동이 주춤했던 겨울 동안 자외선에 대한 적응력이 약해졌다가 다시 바깥나들이가 잦아지면서 피부가 쉽게 손상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에 화장품 업계는 봄을 맞아 다양한 선케어 라인을 선보이고 있으며, 덩달아 선크림 등 자외선 차단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손길도 바빠지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관 인사이트코리아는 ‘선크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살펴보기 위해 2013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선크림’에 대한 블로그 언급 45만 2,089건을 대상으로 연도, 계절별 언급량 추이와 연관어 등을 분석했다. 최근 5년 간 선크림 언급량 추이 전체적인 선크림 언급량은 최근 5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각 연도별로 초봄인 3월부터 언급량이 점차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여름철인 6월부터 8월까지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별 선크림 언급량 현황 계절별 선크림 언급량…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 일본 화장품 회사들이 인바운드 수요를 이어가기 위해 중국 현지에서 사업 전개를 서두른다. 2017년 일본을 방문한 중국인은 전년대비 15% 증가한 약 735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일본 화장품은 인기가 높아 방일 중국인의 약 80%가 화장품을 대량 구매해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일본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인바운드 수요의 효과를 이어가기 위해 일본 화장품 회사들은 ‘귀국 후 소비’에 주목하고 있다. 일본 화장품의 높은 품질을 경험한 중국 소비자들이 귀국 후에도 백화점과 인터넷을 통한 재구매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시세이도(資生堂)는 회사 대표 브랜드인 ‘SHISEIDO’를 중국 내 약 270개 점포에서 판매하고 있다. 올해안에 전문가에 의한 시술 등을 통해자사 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의 설치를 시작해 2020년까지 중국 점포 전체에 도입할 계획이다. 이미 일본의 SHISEIDO 판매점에서는 고객의 개인별 피부 타입에 맞춘 전문 상담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다. 시세이도는 중국 인바운드 수요를 통해 5년 연속 최고 매출을 경신했다. 중국으로 돌아간 후에도 자사 제품을 비롯한…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명실상부 국가대표 뷰티 박람회인 ‘K-뷰티 엑스포(K-Beuty Expo)’가 올 한해 아시아 주요 도시를 누비며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특히 올해부터 처음으로 중국 본토와 홍콩에서도 뷰티 축제의 열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경기도는 올 한해 4월 중국 청두를 시작으로 호치민, 방콕, 홍콩 등 아시아 7개 도시에서 ‘2018 K-뷰티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뷰티 엑스포’는 경기도가 뷰티산업의 육성과 해외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2009년부터 국내 대회를 시작으로 2016년 태국 방콕 등 아세안 국가로 확대해서 개최해온 대한민국 대표 뷰티전문 전시회다. 도는 지난 2017년 베트남 호치민, 대만 타이베이, 태국 방콕, 한국 고양 등 아시아 4개 도시에서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만 총 13,869억여 원의 수출 상담과 290억여 원의 현장계약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 4개 도시 외 신규로 중국 청두·상하이, 홍콩 3개 도시를 추가해 총 7개 도시에서 규모를 확대해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주목할 만한 것은 청두와 상하이, 홍콩, 타이베이 등 중화권 4개…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국내와 해외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가를 초빙해 기능성 화장품 연구개발 분야의 최신 동향과 향후 기술 개발, 마케팅 등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려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코스인은 5월 18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삼성학술정보관 오디토리움에서 ‘제4회 국제 화장품 R&D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스인에서 발행하는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전문 서적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창간 3주년 기념행사로 글로벌 기능성 화장품 연구개발 동향과 신소재, 신기술 연구개발 동향을 공유한다. 포럼은 총 8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는 조재열 성균관대학교 유전공학과 교수가 ‘자가포식과정을 활용한 화장품 소재 개발’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오토파지’라고도 불리는 자가포식 과정은 ‘스스로 먹는다’라는 뜻을 가진 그리스어 ‘Auto(self)+Phagy(to eat)’로 세포가 스스로 세포 내 노폐물이나 낡은 단백질을 제거할 뿐 아니라 이를 재활용해 다시 건강한 상태의 세포로 재생시키는데 매우 필수적인 신규 개념의 항노화 현상이다. 이들 과정의 중요성은 최근 이를 연구하고 개발한 일본의 오스미 요시노리 교수의 201…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한국대강소기업상생협회(이하 강기협)이 충북대학교와 상호간 협력을 다짐했다.강기협은 4월24일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서 산학협력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한국대강소기업상생협회의 심상돈 회장(스타키 그룹 대표이사), 나종호 상근부회장, 이상엽 사무국장(Koala E&M 대표), 김승진 대표(Apc Tec), 이광선 대표(카페인마케팅), 그리고 충북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 유재수 사업단장, 맹승진 부단장, 류상욱 공과대학 교수, 김연우 교수, 연선미 기업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에 관한 기술 및 경영 자문, 공동연구 ▲인력, 시설 설비의 공동 활용에 관한 사항 ▲학생의 취업, 현장실습에 관한 사항 ▲산학협력 세미나, 특강, 워크샵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사항 ▲산업체와 프로젝트 공동 수행 및 공동기술개발 등에 관한 사항 등을 약속했다. 한편, 한국대강소기업상생협회는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설립됐으며, 규모는 작지만 강한 중소·중견기업과 성장 잠재력이 있는 대기업이 회원으로 가입해 서로 상생협력을 통해 해…
[코스인코리아닷컴 엘라 장 캐나다 통신원] 캐나다 허프포스터(Huffpost)는 한국에서 수입된 립 파우더를 소개하고 사용법과 매력에 대해 분석하는리포트를 보도했다. 기존의 매트한 무광택 립스틱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은 호불호가 강하게 갈렸는데, 색체가 주는 매력에도 불구하고 두껍고, 건조함은 부드러운 대체물을 찾게 만들어 왔다. 최근 캐나다에 소개되기 시작한 한국 뷰티 업체들의 수출 제품들은 캐나다 뷰티 산업에 새롭고, 사용자 친화적인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립파우더는 분말 형태의 립파우더로 기존의 크림이나 액체 형태와는 다른 느낌이며, 광택과 무거움은 줄어들어 각광을 받고 있다. 립 파우더를 입술에 바르는 순간, 파우더 형태의 가루가 입술에 녹아 매트하면서 얇은 베일로 변하게 된다. 왁스와 무수분 조합의 신선함은 립파우더가 가진 실리카 성분이 주는 부드럽게 색채게 퍼지도록 돕는 것, 비타민E 코코넛 오일, 글리세린으로 수분을 생성하는 것으로 분석될 수 있다. 아이새도 사촌처럼 여겨지는 립 파우더는 다양한 형태가 있는데, 샤넬의 새로운 Poudre à Lèvres와 같은 프레스드 파우더에서부터 클리니크의 Pop 립 세도우와 C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한국P&G(대표이사 김주연)는 4월 26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환경을 위한 지속가능 경영 목표를 발표하고 임직원의 관심과 사내 문화 정착을 위해 사내 업사이클링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P&G는 회사의 비전과 2030년까지의 목표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발표했다. 우선 회사는 2030년까지 모든 시장 선도 브랜드의 포장용기들을 100% 재활용 혹은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제작할 예정이며, 제조에서 생산, 물류 등 모든 영역에서 100% 신재생에너지 사용 등 지속가능한 경영을 추구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세븐틴 하라케케 댄스를 추면 엄청난 상금이 온다.” 글로벌 에코 브랜드 더샘(사장 김중천)이 ‘더샘X세븐틴 하라케케 댄스 커버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5월 22일까지 더샘 공식 SNS를 통해 세븐틴 하라케케 댄스 영상을 본 후 이를 따라 춘 커버 댄스 영상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린 후 해당 URL을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세븐틴 하라케케 댄스는 얼굴에 촉촉한 보습을 저장해주는 하라케케 제품의 특징을 부각한 안무로 귀엽고 반복적인 동작으로 구성돼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상금은 총 1,000만 원으로 심사를 거쳐 대상 1팀에게는 300만 원, 최우수상 2팀에게는 상금 200만 원, 우수상 6명에게는 상금 50만 원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5월 28일(월) 발표되며,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또 이벤트 기간 중 더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매주 수요일마다 ‘금주의 댄스왕’을 선정해 세븐틴과 관련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세븐틴 하라케케 댄스 영상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어반 에코 하라케케는 깨끗하고 순수한 뉴질랜드 하라케케 추출물이 거칠고 메마른 피부에 풍부한 보습 에너지를 공급해 오랜…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LG생활건강이 경복궁에서 왕과 왕후의 찬란한 생애를 조명한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궁중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는 경복궁에서 궁중 문화 캠페인을 개최하며 한국 궁중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린다고 밝혔다. 후가 문화재청과 함께 전개하는 2018 궁중 문화 캠페인 ‘찬란히 빛나는 그녀, 왕후’는 올해 궁중문화축전 기간 중인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며, 왕과 왕후의 빛나는 생애와 궁중문화의 화려한 예술성을 로얄아트(Royal Art)를 통해 조명한다. 특히 ▲왕과 왕후의 빛나는 순간 ▲왕후의 빛나는 로얄아트 ▲해금 특별공연 왕후의 연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궁중문화를 전달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왕과 왕후의 빛나는 순간’은 왕과 왕후의 만남부터 찬란한 향연, 아름다운 품격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순간을 경복궁 근정전 회랑을 따라 걸으며 만나볼 수 있는 복합 전시다. 특히 경복궁 전각의 문양, 왕실 정원 등을 모티브로 왕과 왕후의 찬란한 순간을 표현한 장승효 작가의 감각적인 미디어 아트를 비롯해 탄생과 가례의 순간을 담아낸 무형문화재 작품, 궁중미용 체험…
[코스인코리아닷컴 엘라 장 캐나다 통신원] 푸드 인 캐나다(Food In Canada) 잡지는 지난 4월 캐나다 뉴트리코스메틱(Nutricosmetics) 시장에 대해 집중 분석 보도했다. 뉴트리코스메틱은 '뉴트리언트'와 '화장품'을 뜻하는 단어의 합성어로 피부의 특정 표면에 대한 관심에서 점차 식습관과 생활습관에 대한 전반적인 삶에 대한 재조명을 통해 건강한 삶, 건강한 생활, 나아가 건강한 피부에 대한 재고를 뜻한다. 이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시장 영역으로 건강과 뷰티를 함께 고려한 생물학적 활성 성분을 포함한 보충제들과 음료가 뷰티 시장에서 함께 각광받고 있다. 미국 뉴욕을 기점으로한 시장조사 회사인 Albany에 따르면, 뉴트리코스메틱(Nutricosmetics) 시장은 2025년까지 북미지역에서 연평균 6.4%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제품 유형면에서는 보충제(SUPPLEMENTS)가 선도하고 있었다. 이러한 뉴트리코스메틱 시장의 성장의 원동력으로 화학물질 함유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자각, 노령인구의 증가와 건강한 생활양식에 대한 관심 증가로 분석 발표했다. 라이코르(Lycored)사의 골란 라즈(Golan Raz)는 “웰빙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스페인 일간지 아베쎄(ABC)는 스페인 헤어미용 산업의 성장과 함께 로레알 스페인이 헤어스타일리스트 교육과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의 헤어미용 산업은 지난 2년 동안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로레알은 이 사실을 잘 인지하고 있다. 스페인에서 2.3%로 성장한 헤어미용 산업으로 인해 로레알의 미용 부문도 그 영향을 받았다. 스페인에서 로레알 프로페셔널(L’Oréal Professionnel), 케라스타즈(Kérastase), 레드켄(Redken), 매트릭스(Matrix), 슈에무라(Shu Uemura), 바이올라쥬(Biolage), 카리타 이 데클레오르(Carita y Décleor)를 비롯한 세계적인 뷰티 전문 제품의 성장은실질적으로 스페인 헤어미용 산업 성장률의 약 2배 수치인 4.1% 성장했다. 헤어미용 산업의 지표는 미래의 긍정적인 성장을 보여준다. 스페인에는 유럽 평균인 인구 1,500명당 미용실 1개보다 훨씬 높은 수치인 900명 인구 당 미용실이 있다. 그리고 스페인의 미용실 수는 50,000개 이상이며 52억 유로(한화 약 6조 8,360억 2,400만 원)의 매출을 창출한다. 스페인…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중국 CFDA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인허가 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알란그룹이 경기도 판교에 한국지사인 ‘알란코리아’를 설립하고 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알란그룹(베이징 알란, 상하이 알란, 하오더캉 등)은 지난 1999년부터 20년간 전세계 대기업과 중견 기업들의 화장품 위생허가를 컨설팅하고 있는 업계 내 독보적 1위 기업이다. 특히 재미교포인 이재진 부사장이 2011년 그룹 경영에 합류하면서 애경, 아모레퍼시픽, 카버코리아, 셀트리온, 동원, F&Co, 해브앤비, 잇츠한불, 리더스코스메틱, 코스메카코리아, 코스온 등 국내 유수 화장품 업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 화장품 위생허가 점유율을 30% 이상 끌어 올렸다. 알란그룹의 강점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한국인 실무자들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알란그룹에 근무하고 있는 100여명의 직원 가운데 한국 직원은 10명으로 뛰어난 업무 소통 능력과 다년간의 실무 경험을 토대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지에서 쌓은 노하우로 한국 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파악해 중국 CFDA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허가증 획득에 도움을 주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