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는2018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주최측이 국내 유일의 퍼스널 케어 원료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 참석해야 하는 33가지 이유를 공개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미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원료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로 명성이 높은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올해 6월 전 세계 뷰티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서울에서 33개 이상의 신규 원료 공급업체를 포함한 국내외 200여 업체가 참가해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혁신, 기술 그리고 효능에 있어 한국의 뷰티 제품이 세계 최고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 수천개에 달하는 뷰티 브랜드의 본고장인 한국에서는 주요 브랜드들이 매달 20~30개 신제품들을 출시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R&D는 이러한 성공의 비결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연간 R&D에만 1억 달러 이상을 사용하고 있으며, 한국의 뷰티 관련 기술력은 미국보다 약 12년에서 14년 정도 앞선 것으로 추정된다. 독특하고 새로운 뷰티 제품에 대한 국내의 수요 역시 전례 없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 브랜드들이 전 세계 여성과 남성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클리오 등 화장품 업체들이 화장품법을 위반해 식약처에 적발됐다. 식약처는 뉴이즈컴퍼니, 바이엘코리아, 클리오, 브리스킨, 에이빌코리아, 아크네노모 등 6개 업체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 판매·광고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4월 3일 밝혔다. 식약처 4월 3일 화장품 행정처분 현황 이번에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된 업체 대부분은 ‘광고’가 문제가 됐다. 업체마다 광고에서 문제가 된 부분도 가지각색이다. 뉴이즈컴퍼니는 ‘에플린 비피디 EGF에센스’에 대해 실증자료 없이 ‘피부 노화를 방지’한다는 문구를 사용해 적발됐고, 클리오는 ‘마이크로-페셔널 클렌징 오일밤’을 광고하면서 ‘클렌징 오일보다 강력한 세정력!’, ‘오일과 밤의 단점을 해소하고 세정력은 그대로’ 등 화장품법에 위반되는 내용으로 광고했다. 브리스킨과 아크네노모는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사례다. 브리스킨은 ‘브리스킨 리얼핏 세컨드 스킨 마스크’ 등에 대해 ‘피부장벽을 강화시켜 면역력과 순환증진에 도움을 주며’, ‘피부재생효과와 보습’ 등의 문구를 사용했다가 적발됐다.아크네노모는 ‘스킨비파이브아크네 컨트롤 클렌저’를 광고하면서 ‘…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약사법’ 개정으로 법 제2조 제7호 가목에 해당하는 의약외품의 전성분, 사용기한 표시 등이 오는 10월 25일부터 의무화됨에 따라 ‘의약외품 표시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했다. 식약처는 “세부 기재방법 등을 규정하는 한편, 제도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 등을 개선하고자 한다”며 개정고시안에 대한 의견을 4월 1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24일 개정돼 오는 10월 25일부터 시행하는 개정 약사법은 의약외품 가운데 생리대 등 법 제2조제7호 가목에 해당하는 의약외품의 경우에도 명칭과 전성분 표시 등이 의무화됨에 따라 세부 표시기재 방법 등을 규정(안 제4조, 제4조의2, 제6조)을 마련했다. 생리대 등 법 제2조 제7호 가목에 해당하는 의약외품의 명칭 표기와 성분의 기재방법 규정하고, 법률 개정에 따라 기존의 ‘제조연월일’ 표시를 ‘사용기한’으로 변경한 것이다. 의약외품의 용기나 포장의 상세 표시 기재방법을 정함으로서 업계 혼란을 방지하고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 전달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의약외품 안전한 사용을 위해 의약외품 정보 제공을 위한 표기…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브랜드 DHC 코리아가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배우 ‘정유미’를 발탁했다. DHC 코리아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과 아름다운 외모 뿐 아니라 운동을 즐기는 밝고 건강미 넘치는 배우 정유미의 이미지가 부합해 브랜드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곤충도 화장품을 제조하는데 적극 활용될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자연모사 융합기반 약물 전달시스템’ 등 바이오의약 분야 신산업 6개 과제를 발굴, 미래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4차 산업혁명 대응과 국정과제에 맞춰 바이오의약 분야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전남 생물산업 고도화를 위한 기획과제 최초 보고회’를 3월 23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 바이오의약 분야 신산업 6개 과제의 자문위원이 참석해 연구 기획 방향 등을 논의했다. 6개 과제는 ▲생물의약연구센터와 나노바이오연구센터의 자연모사 융합기반 약물전달시스템 개발 ▲생물의약연구센터의 줄기세포 및 면역세포치료 산업화 거점 조성사업 ▲식품산업연구센터의 리얼푸드 단백질 실용화 인프라 구축 ▲해양바이오연구센터의 해양생물 덴탈케어 소재 글로벌 고도화 ▲나노바이오연구센터의 곤충을 활용한 화장품 소재 및 제품 개발 ▲생물방제연구센터의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조류독감 예방 사료 개발과 생산이다. 자문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모기의 침 등 자연모사를 활용한 약물전달시스템 연구, 사료 첨가용 AI 백신 개발, 센터 간…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토니모리(사장 주용건)가 그룹 비투비(BTOB)와 함께한 ‘더 촉촉 그린티 수분 크림’ 안전보습 영상을 공개했다. 토니모리의 새로운 모델이 된 7명의 비투비 멤버들은 이번 영상에서 안전보습요원으로 변신해 미세먼지 많은 계절, EWG 그린 등급의 안전한 원료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더 촉촉 그린티 수분 크림’을 소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화장품 원료목록보고가 내년부터 사전 보고 체계로 변경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화장품 정책 방향과 변경내용 등을 안내하는 화장품 정책설명회를 3월 29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중점을 이룬 내용은 무엇보다 화장품 원료목록보고를 사전 보고체계로 변경하는 문제. 기존 전년도 사용원료를 이듬해 2월까지 보고하던 것을 사전보고로 전환한다. 이와 함께 ▲천연·유기농 화장품 인증제도를 도입 ▲기능성 화장품 심사청구권자 확대·표시개선 ▲보존제 등 원료의 안전성 검증·기준의 변경신청 ▲소비자화장품안전감시원 제도 도입 등이 뤄질 전망이다. 맞춤형화장품과 관련된 내용은 2020년 3월 14일부터나 적용될 예정이다. 올해에는 ▲위해화장품 회수제도 운영 강화 ▲고형비누 등의 화장품 전환 ▲어린이 대상 유통·판매 화장품의 안전관리 강화 ▲수출지원과 국제협력의 강화 등이 중점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식약처 바이오생약국 김성진 화장품정책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규모의 급성장세와 함께 소비자들은 화장품과 화장품 원료의 안전에 대한 관심 고조되고 있다”고 밝히고 “오늘의 설명회는 화장품 정책변화에 대한…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이 기획, 발간 중인 인문교양 시리즈 ‘아시아의 미’ 여덟 번째 이야기가 나왔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임희택)은 아시아의 미 시리즈 제8권 ‘아름다운 사람’(도서출판 서해문집)을 출간했다고 4월 2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아시아의 미 연구를 기반으로 ‘아시아의 미(Asian Beauty)’를 역사적, 예술사적, 문화인류학적으로 탐구하고 있다. 지난 2014년 1권 발간을 시작으로 총 20여 권에 이르는 시리즈를 엮어낼 계획이다. 이번 제8권 아름다운 사람은 아시아 미 탐험대(백영서 등)가 연구진과의 두 번째 공동 작업을 마치고 그 성과를 묶어낸 것으로 학제 간 연구에 따라 아시아의 미를 규명하려는 긴 여정의 중간 결산이다. 6명의 공동 연구진은 ‘아시아적 특성을 지닌 아름다운 인간’에 대한 생각과 ‘사회적 영성을 찾는 사람’이 되는 삶의 방식을 각자의 테마(사랑·고독·꾸밈·성찰·수행·감각)로 표현했다. 책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좀 더 신성에 가까워지는 길을 감으로써 보다 인간다워질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아름다운 사람’이 되는 길이라고 말하고 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재단의 아시아의 미…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나만의 것을 갖고자하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화장품과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이에 발맞춰 유전체 정보를 바탕으로 한 제품 개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콜마 역시 유전체 정보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화장품, 제약, 건강기능식품 제품과 서비스를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한국콜마는 유전체 분석 개발 전문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와 손잡고 유전체 정보를 뷰티, 헬스케어 분야에 적용한 새로운 개념의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가시적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타액으로 유전체 정보를 분석해 건강을 검진할 수 있는 키트를 병원과 연계해 출시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임산부와 신생아의 질병 발생 위험을 예측해 예방할 수 있는 키트, 암의 유전 요인을 확인할 수 있는 키트를 출시할 계획이다. 또 이를 바탕으로 개인 체질에 맞는 건강기능식품도 추천해줄 수 있게 된다. 뷰티 분야에서는 유전체 정보를 분석해 개인 피부 상태에 맞는 기능성 제품과 스킨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의 건성, 지성 피부용 제품을 넘어 개인 맞춤형 미백, 피부탄력, 여드름 치…
[코스인코리아닷컴 최미영 기자] 중국은 수입화장품이 신원료를 사용할 경우 반드시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에 신원료 등록을 해야 함에도 실제 신원료로 등록된 수는 극소수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화장품법규서비스(이하 CIRS)의 발표에 따르면, 2004년부터 2016년까지 중국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에 신원료로 등록된 성분은 10개뿐이다. 2004년~2016년 화장품원료 등록현황 연도별로 보면 2004년 1개, 2007년 2개, 2008년 3개, 2012년 3개, 2014년 1개로 10년 동안 연평균 1개 꼴로 허가가 났다. 그러나 지지부진한 등록 허가 상황과는 달리 신원료로 등록신청을 한 원료는 아직까지 상당한 수준이다. 2010년부터 2016년까지 152건의 신원료 등록 신청을 했으며, 연장 신청이나 재심 중인 것까지 합하면 총 369건이 계류 중이다. 2010년부터 2016년까지 6년 동안 신원료 등록은 고작 4건으로 등록 성공률은 2~3%에 지나지 않았다. 2010년~2016년 수입 화장품 신원료 등록신청 통계 중국 위생허가 승인 대행업체인 그린차이나 강희일 사장은 “신원료 등록을 할 때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코스인코리아닷컴 최미영 기자] 최근 국내 뿐 아니라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미주,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팩 제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 가운데 중국 마스크팩 시장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코스인(대표 길기우)은 한국화장품공업협동조합과 공동주관으로 3월 29일 중소기업중앙회 2층 제1대회의실에서 ‘2018 마스크팩 신소재 개발과 해외 수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화장품, 원료업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시트 마스크팩, 팩 제품, 패치 제품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중국 NBC화장품유한공사 황융화 제품개발담당 책임자는 ‘중국 마스크팩 시장 현황과 바이오 매스 그래핀 소재 응용 방향’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황융화 책임자는 “NBC이 제품 개발에서 가장 중시하는 것은 데이터이다. 데이터를 수집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바를 연구해 제품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 마스크팩 시장을 구체적인 데이터를 통해 분석했다.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2012년에서 2016년까지 마스크팩 판매액은 3배 이상 증가했다. 이 기간 평균 성장률은 29%에 달하는데 이에 따라 2018년 마스크팩 판매액이 더 높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코스인은 중국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관인 메저차이나(대표 손정욱, 천계성)와 공동으로 2018년 3월부터 기획시리즈 [AI로 분석하는 중국 시장]을 연재한다.이번 기획시리즈는 중국 현지 이커머스 채널 내 Top 800개의 브랜드, 150만개 제품 데이터를 전수 분석한 메저차이나 In-depth Report 내용을 기반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첫 회에서는 중국 뷰티 분야에서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중국 마스크팩 시장에 대해 알아 본다. 최근 몇 년 사이 중국에 ‘한국 마스크팩’ 열풍이 불면서 국내 주요 마스크팩 업체들이 몸값이 거침없는 상승 곡선을 그렸다. 그러나 수입 화장품 브랜드의 인기와 중국 현지 마스크팩 브랜드의 약진에 힘입어 한국 마스크팩의 위상에도 빨간 불이 들어 왔다. 한국 마스크팩은 여전히 중국 마스크팩보다 인기가 좋을까? 티몰(Tmall)과 타오바오(Taobao)의 지난 1개월간 데이터를 분석해 보면, 상위 800개 브랜드 기준 343,225개의 개별 마스크팩 상품이 판매됐다. 두 플랫폼을 통합한 마스크팩 브랜드 매출 순위를 살펴 보면, Top 10 브랜드 가운데 한국 브랜드는 JMsloution(8위), 파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