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차성준 기자] 바이오인캡슐레이션 기술로 외국 바이어의 마음을 사로잡은 H&A파마켐이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7’에서 독립부스를 구성해 보다 공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매번 국내외 박람회를 참석했지만 독립부스는 이번이 처음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H&A파마켐은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7(in-cosmetics Korea 2017)’에 참가해 나노에멀전이 적용된 바이오인캡슐레이션과 비지블(보이는) 바이오인캡슐레이션을 선보였다. H&A파마켐은 테크니컬 세미나장에 가장 가까운 위치에 부스를 설치했다. 바이어와 테크니컬한 상담이 필수인 만큼 지리적 공략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처음으로 심플하면서도 눈에 띄는 인테리어의 독립부스도 설치했다. 특히 비지블 바이오인캡슐레이션 기술이 도입된 화려한 ‘그래픽 디자인’ 화장품을 전면에 배치해 부스를 지나가는 고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데 성공했다. 지리적, 비주얼적 유리함을 적극 활용한 결과다. H&A파마켐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차성준 기자] 올해만 2개의 자체 신기술 원료를 론칭한 바이오제닉스는 향후 수출 목표를 총 생산량의 80%로 설정해 새로운 도약을 꿈꾸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이오제닉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7(in-cosmetics Korea 2017)’에 참가해 ‘유자 에센셜 오일’, ‘레이크 안료 캡슐레이션’을 선보였다. 전 세계에서 유자는 한국과 일본에서만 재배된다. 현재 일본에서 제조, 유통되고 있는 유자 에센셜 오일은 국내에서 개발에 성공한 사례가 없었다. ▲ 올해 개발에 성공한 바이오제닉스 '유자 에센셜 오일'(좌측), '레이크 안료 캡슐레이션'. 바이오제닉스는 보란 듯이 이번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서 국내 최초 개발에 성공한 ‘유자 에센셜 오일’을 공개했다. 지난 5월 일본에서 열린 2017 사이트 재팬(CITE JAPAN 2017)에서 첫 론칭 후 하세가와 기업과 만족스러운 내용이 오갔다. 유자 에센셜 본고장 일본에서 품질력을 인정한 재품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화장품 품질, 안전성에 대한 중국 정부의 감독 관리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 6월 27일 중국 현지언론 중신망(中新网)은 "최근 중국 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이 자외선차단제 화장품의 문제를 지적한 이후 광동성 식품의약품감독관리국이 광동성 내 1,000여개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품질 조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6월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화장품 생산실적이 13조원을 넘어 섰다고 밝혔다. 이 수치를 보는 순간 기자는 아찔한 현기증(Vertigo)을 느꼈다. 최근 코스인 기자들 방담에서 업계의 쓴소리들을 접할 수 있었다. 업계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옮긴 취재기에는 K-뷰티의 현주소를 일깨워 주는 내용이 많았다.“K-뷰티가 잘 나가는 이유는 아모레퍼시픽, 코스맥스가 잘해서일까? 아니다. 현지에서는 K-팝이나 K-드라마 등 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차성준 기자] 헥산디올을 대체할 방부제가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7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화제의 제품은 대부분 화장품에 사용되는 헥산디올의 방부 대체용으로 개발된 가나씨엔피의 ‘Serasafe GL’이다. 가나씨엔피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7(in-cosmetics Korea 2017)’에 참가해 자체 개발 신제품 ‘Serasafe GL’, ‘GL-IL 100’, ‘GN-EM100’을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 가나씨엔피가 공을 들여 개발에 성공한 Serasafe GL은 방부 원료이다. 대부분의 화장품에 사용되고 있는 방부 원료인 헥산디올(Hexanediol)의 가장 큰 단점은 피부에 자극을 준다는 것이다. ▲ 가나씨엔피는 대체용 원료 개발에 전략적으로 접근해 신제품 3종 개발에 성공했다. 또 헥산디올이 포함된 로션 크림은 일정한 점도가 유지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러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한 Serasafe GL은 일정하게 점도를 유지시켜 주며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차성준 기자] 10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스위스 화장품 기업 클라리언트가 주력 원료인 포뮬러 제품군을 선두로 선케어 UV 필터, 펄라이저, 내추럴 에몰리언트(연화제), 그린 프로덕트 제품군까지 홍보하며 참관객들에게 매력을 어필했다. 클라리언트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7(in-cosmetics Korea 2017)’에 참가해 회사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가장 큰 공을 세운 포뮬러 원료 아리스토플렉스 4종과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클라리언트는 프랑스 내추럴 오일류 기업 CRM, 인도 비비메드 등을 인수하고 한국의 바이오스펙트럼과 협력관계를 맺으면서 1,000여개의 방대하고 다양한 화장품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화장품과 관계된 전세계 100개 이상의 지사와 16개 생산공장, 12개 R&D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역시 클라리언트의 가장 큰 강점은 방대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바이어가 원하는 원료의 공급을 책임지는 ‘토털 솔루션’이다. ▲ 클라리언트의 주력 폴리머 아리스토플렉스 제품군 4종. 클라리언트 한국지사에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차성준 기자] 미성숙 감귤 추출물의 활성 성분을 고농도로 함유한 바이오스펙트럼 신소재 'Eosidin'이 아토피 개선에 탁월함이 입증돼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바이오스펙트럼은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7(in-cosmetics Korea 2017)’에 참가해 지난 4월 처음 선보인 신제품 ‘Eosidin’을 포함, ‘Emortal Pep (Hair)’, ‘Fuligo’ 등의 주력 제품을 선보였다. 스위스 클라리언트와 협력 개발한 원료인 Eosidin은 지난 4월 ‘런던 인-코스메틱스 글로벌’에서 처음 출시해 세계인의 이목을 끈 원료이다. 5월에 일본에서 열린 ‘CITE JAPAN 2017’은 물론 이번 박람회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모아 앞으로의 전망이 기대되는 신소재이다. Eosidin의 주원료는 보통 7~8월에 수확되는 미성숙 감귤이다. 성숙과에 비해 당도는 떨어지나 주요 성분인 나란진과 헤스페리딘 등이 다량 함유돼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뷰티 업계가 산뜻하고 촉촉하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그루밍 아이템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이 출시한 남성용 올인원 에센스 ‘아프리카 버드옴므 올인원 브라이트닝 에센스 SPF28 PA+++’는 스킨과 로션, 에센스는 물론 톤업, 자외선 차단까지 한번에 케어해 준다. 토니모리가 선보인 ‘유니드옴므 다이나믹 선비크림’ 기획세트 2종은 남성 메이크업의 핵심 기능인 선크림과 피부톤 보정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비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창조적 연구역량이 돋보이는 더마프로가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상반기 R&D 세미나’를 개최했다. 23일 개최된 상반기 R&D 세미나는 2017·2018 세계 화장품 트렌드 발표를 시작으로 ‘아시아인 피부에 대한 노화 파라미터 개발 연구(Aging parameters on Asian skin)’, ‘인종별 이마비율 및 헤어라인 분류’, ‘Anti-aging and skin brightness on facial ski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사드 보복으로 중국에 매출 비중이 높은 화장품 기업의 부진으로 화장품원료업계도 주춤거리는 가운데 SK바이오랜드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주목받고 있다. SK바이오랜드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11%를 기록해 순탄한 성장을 보였다. 특히 화장품 부문이 지난해보다 24% 성장했고 수출 역시 지난해보다 140% 이상 증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인천시가 관내 업체의 중국 진출과 관련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인천시와 인천상공회의소는 중국의 비관세장벽 강화에 따른 관내 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017년 중국 규격인증 획득 및 부가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월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국 규격인증에 획득과 갱신에 소요되는 시험·인증 비용과 컨설팅 비용을 비롯해 상표·라벨 등록, 제작(중국어)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인 코스메틱스 코리아 2017'에서 CJ제일제당이 화장품 원료 트렌드 주도를 강조하며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 나갔다. 해외 의존도가 높은 한국 화장품 원료 시장의 선점 투자와 R&D에 적극 나선다는 것이다. CJ제일제당 이상범 소재연구소 부장은 “화장품 소재 기술 키워드가 그린(Green), 무독성(Nontoxic), 자연주의(Natural)로 진화하고 있으며 이런 트렌드를 구현함에 있어 각광받는 것이 ‘효소 및 발효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