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셔널 뷰티컨설턴트 배유미 대표] 최근 ‘제모’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사람들 사이에서 자주 언급되는 것은 물론 TV프로그램에서 ‘브라질리언’이 자주 소개되고 있다. 이제 제모는 일반인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영역으로 다가오고 있다. 그렇다면 선진국의 제모 시장과 문화는 어떨까? 지난 4월 28일 열린 뷰티박람회에 대표적인 유럽제모 브랜드이자 프로페셔날 시장의 바이블로 자리매김한 ‘판디스 포도당 슈가왁싱’의 브랜드 코스메드그룹 판디스의 보르비리오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세계 화장품 시장에서 천연 유기농 제품에 대한 관심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유럽의 여러 인증기관에서 운영되던 천연 유기농 화장품 인증 기준이 ‘COSMOS’ 기준으로 통합돼 2017년 1월 1일로 정식 발효됐고 예비 인증이 시작된 2016년 10월부터 2017년 4월까지 6개월 동안 시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OSMOS-standard는 BDIH(독일), COSMEBIO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중국 온라인 소비자들이 수분 보충과 안티에이징 마스크팩을 선호하고 로컬 브랜드 제품과 새로운 형태의 마스크팩을 더 찾는 것으로 분석됐다. 5월 12일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 C2CC는 싱투데이터(星图数据) 자료를 인용해 2017년 1분기 중국 온라인 시장의 화장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해 예상치를 뛰어 넘었다"며 "중국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가장 많이 찾은 뷰티 제품은 '마스크팩'"이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중국 뷰티 시장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서로 엇갈린 결과를 나타냈다. 이에 오프라인 시장의 구조 변화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5월 12일 중국 잉상망(赢商网)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뷰티산업의 오프라인 매장 구매자 수와 구매빈도가 첫 동반 하락세를 기록해 온라인 시장과는 상반된 결과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중국 일용소비재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된 상황에서도 뷰티 시장은 여전히 두 자릿수 성장률을 나타내며 강세를 보였고, 프리미엄화와 성숙화가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됐다. 중국 소비자의 온라인 쇼핑과 해외 구매가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으며 온라인 뷰티 시장의 규모는 점차 확대됐지만 오프라인 시장은 도태되며 성장 압박에 시달렸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 동안 해외에서 뷰티 화장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1억여 명에 달했고, 이들의 소비수준은 매우 높았다. 지난 2016년 6월까지 1년 동안 중국 소비자의 평균 소비액은 675위안(약 11만원)이다. 이 가운데 화장품은 연 소비액은 42%에 달했다. 카이두소비자지수가 발표한 '오늘날의 중국 뷰티 시장 분석'은 &qu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다인종 국가인 프랑스에서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5월 10일 코트라에 따르면 EU내 화장품 시장 2위인 프랑스 현지에서 마스크팩, 핸드크림, 립밤 등 한국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대표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을 살펴 보면 Ettang 마스크팩, 닥터자르트 쎄라미딘 라인, 토니모리 마스크팩, 핸드크림, 립밤 등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진피 침투 약물전달기술 바이오 벤처기업 엔도더마(대표 김재수)가 중국 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주력제품인 엔도스킨의 위생허가를 취득, 중국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중국 CFDA 위생허가는 중국에서 화장품 제품 출시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등록, 허가 제도로, 중국에 화장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절차다. 위생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CFDA에서 지정한 공인 기관을 통해 피부 자극시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사드 여파 등으로 대중국 수출이 어려움에 직면하면서 ‘포스트 차이나’를 찾는 화장품 업계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중국 시장은 한국 화장품이 가장 많이 수출되는 국가이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시장이지만 지난해 사드 배치 발표 이후 한국 제품에 대한 중국 내 유무형의 견제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 A사의 경우 지난해부터 진행돼 온 약 10억원 규모의 주문 건이 올해 초 보류되는 등 중국 내 한국 화장품의 입지가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 기업들이 사회적 공헌(CSR)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동안 화장품 기업들은 소외된 이들을 위해 물품을 기증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그러나 올해 들어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비중이 커지는 모양새다. 한국콜마는 창립 27주년을 맞아 신개념 사회공헌 활동인 ‘산림경영’을 선포했다. 경기도 여주와 가평, 경북 청송 등의 지역에 백여만평의 공익적 산림자원을 개발해 시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제공한다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올해 1분기 하락세를 보인 잇츠한불의 매출 실적이 하반기에는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5월 15일 잇츠한불(대표 김홍창)은 올해 1분기 실적이 하락했다고 밝혔다. 가장 큰 이유는 사드의 영향 때문이다. 합병 전 잇츠스킨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541억원으로 전년 대비 35.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33억원으로 51.8%나 줄었다. 김홍창 잇츠한불 신임대표는 “사드여파로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호실적의 기대는 어렵지만
나고야의정서가 올 하반기 8∼9월부터 국내에 효력을 발생할 예정이다. 5월 말에 비준서 기탁이 예상되고 이후부터 90일 후 나고야의정서가 효력을 발생하면 유전자원법이 시행된다. 나고야의정서는 유전자원에 대한 접근과 이용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을 제공국과 이용국이 공정하고 공평하게 공유해야 하는 국제협약이다. 인류 공동의 자산이던 생물자원이 생물다양성협약과 나고야의정서에 따라 보유국의 소유권이 인정되고 국익 창출의 중요한 자원이 되는 것이다. 이에 세계 각국은 자국의 생물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법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더불어 생물해적행위에 대한 비판과 제재의 움직임도 가시화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1월 17일 ‘유전자원의 접근이용과 이익공유에 관한 법률을 제정·공포’ 했고 현재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마련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해외 생물소재에 의존도가 높은만큼 나고야의정서 체제에 철저한 준비와 대책이 필요하다. 나고야의정서 이행 체계는 우리나라의 생물자원이 국제적으로 정당하게 인정받고 국가 생물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현재까지 발굴한 우리나라의 자생생물 4만7천종의 가치를 높여 생물 다양성에…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문재인 정부가 화장품 산업이 일시적인 성장으로 그치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정부주도의 연구개발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이를 중점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구성 등 종합적인 발전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동안 화장품 산업 지원창구는 정부 부처별로 산재돼 업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식약처는 관련 법령과 정책 등을 담당하고 미래창조과학부는 원료개발과 제품개발,
기능성 화장품으로 전환등록을 원한다면 식약처로 5월 29일까지 해당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지난 4월 27일 오송생명과학단지 후생관 대강당에서 화장품제조업체, 제조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2017 상반기 기능성 화장품 민원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최근 개정된 ‘기능성 화장품 심사에 관한 규정’에 대해 안내하는 자리로 5월 30일부터 염모제, 제모제 등범위가 확대되는 기능성 화장품의 심사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기능성 화장품 심사 규정 안내 ▲기능성 화장품 심사의뢰서 작성방법 설명 ▲기능성 화장품 보고절차 안내 ▲기능성 화장품 범위 확대에 따른 심사 방향 공유 등이었다. 기능성 화장품 전환 키 포인트 ▲2017년 5월 30일 기능성 화장품 전환 대상은 의약외품으로 허가(신고)된 품목 중 염모제, 탈염·탈색제, 제모제, 탈모방지제, 욕용제 중 여드름 완화 목적의 제제이다. 이 의약외품은 화장품 전환 대상으로서 2017년 5월 30일자로 의약외품 품목허가신고대장에서 일괄 삭제된다. 욕용제 중 여드름 완화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제제는 기능성 화장품에 해당하지 않는다. 화장품 규정에 맞게 일반화장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