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전윤상 기자] 홍콩에서 판매되는 샴푸들에서 알레르기 유발 화학성분 검출됐다는 소식이다. 최근 홍콩 소비자위원회는 홍콩 내 판매 중인 샴푸 60종(일반 39개, 여성용 3개, 남성용 7개, 탈모용 11개)을 대상으로 화학 성분 검사를 실시했다. 코트라 홍콩무역관에 따르면 홍콩은 수입 샴푸 등에 대한 법규제가 없기 때문에 제품 성분, 라벨링 등에 대한 샘플 검사가 수시로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검사 결과 60개 샘플 중 39개 제품이 제조
[코스인코리아닷컴 전윤상 기자] 왓슨스가 색조 메이크업 제품 사업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8월 28일 왓슨스의 색조 메이크업 플래그십 스토어가 온라인 쇼핑몰 JD닷컴(京东)에서 정식으로 오픈됐다. 실제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메이블린, 카즈란(卡姿兰, CARSLAN) 등 17개 브랜드가 입점됐다.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 핀관왕(品观网)에 따르면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왓슨스가 JD닷컴에 3번째로 개설한 매장이라고 한다. 왓슨스는 2013년 J
[코스인코리아닷컴 전윤상 기자] '95허우(后)', 즉 1995년 이후 출생한 이들이 중국에서 강력한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 '95허우' 소비자의 마음을 잡기 위해 이들의 성향을 알아볼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8월 24일 글로벌 컨설팅 전문기업 액센츄어(Accenture)가 발표한 '세계 95년 이후 출생 소비자 조사연구 중국 통찰(全球95后消费者调研中国洞察)' 보고에 따르면 중국의 '95허우' 규모는 2억5000만명에 달하며 소비능력이 상당
[코스인코리아닷컴 전윤상 기자] '전동칫솔'이 중국 구강건강 시장의 새로운 '총아'로 떠오르고 있다. 코트라 선양무역관에 의하면 중국 건강산업 규모가 2016년 3조위안을 기록한 데 이어 2020년에는 10조 위안에 이를 전망이다. 그중 구강산업과 관련해 가장 주목받는 제품은 전동칫솔인 것으로 밝혀졌다. 시장조사업체 바오가오다팅(报告大厅)에 따르면 60% 이상의 중국 국민이 구강질환을 앓고 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일반 칫솔에 비해 효과가 우수하다고 알
[코스인코리아닷컴 전윤상 기자] 중국 킹킹그룹이 화장품 업계의 '큰 손'으로 부상하고 있다. 8월 23일 중국 킹킹그룹(Kingking, 青岛金王)이 2017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화장품 관련 매출이 동기 대비 무려 395.7% 증가하며 9억 2,000만위안(약 1,558억원)을 기록했다. 화장품 사업 호조 등에 힘입은 킹킹그룹의 상반기 총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88% 증가한 20억 위안이었다. 총영업이익은 동기 대비 406.25%가 늘어난 3억
[코스인코리아닷컴 전윤상 기자] 화장품 시장에서 향수는 마치 '계륵'처럼 보인다. 다른 화장품과 비교했을 때 판매량 비중이 낮기 때문이다. 하지만 향수 시장은 막대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 C2CC는 중국 산업분석 사이트 첸잔왕(前瞻网)의 보도를 인용, 중국 향수 시장 연간 성장률이 80% 이상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다른 제품의 성장율을 크게 뛰어 넘는 수치로 향수가 중국 화장품 시장의 새로운 성장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전윤상 기자]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블랙 테크놀로지(黑科技, black technology)'가 '핫 키워드'로 부상했다. 블랙 테크놀로지란 현재의 기술과 지식을 초월하는 기술과 제품을 의미한다. "안면을 인식해 자동으로 메이크업을 하는 메이크업 테스트가 편리하면서도 재미있었습니다." 8월 15일 대형쇼핑센터인 '창사하이신(长沙海信)광장'의 랑콤 매장에서 메이크업 테스트 기능을 이용한 한 고객은 이같이 말했다. 중국 매체
[코스인코리아닷컴 전윤상 기자] 자오란자런(娇兰佳人, Gialen)이 무서운 기세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8월 17일 중국 광저우 신시정(新市正)가에서 자오란자런의 2,000번째 매장이 문을 연 것이다. 자오란자런은 중국의 대표적인 화장품 소매 체인점이다. 광저우, 베이징, 상하이, 충칭, 청두, 우한, 시안 등지에 매장이 분포되어 있으며 왓슨스 등과 경쟁하고 있다. 자오란자런 차이루칭 대표는 "인터넷으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을 타격을 받고 있다. 제품
[코스인코리아닷컴 전윤상 기자] 중국의 수많은 화장품 소비자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중국 전역을 아우르는 대형 가짜 화장품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피해자는 130만명, 관련 피해 금액은 2억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 핀관왕(品观网)은 중국 매체 치루완바오(齐鲁晚报) 보도를 인용, 최근 장쑤(江苏)성 쉬저우(徐州)시 경찰이 가짜 화장품 제조판매 사건을 적발했다고 보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전윤상 기자] 8월 16일 상해가화(上海家化)가 2017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상해가화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51% 증가한 26억 5,000만위안이었다. 이는 일본 화장품업체 화왕(花王, Kao)의 대리업무를 제외한 상해가화 자체 브랜드만으로 달성한 매출액이었다. 상장사 주주에 귀속하는 순이익은 2억 1,600만위안으로 2016년 한 해 이익 규모를 돌파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전윤상 기자] 일본 화장품 브랜드들이 중화권 시장 판매 호조에 힘입어 수출 신기록을 달성했다.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 핀관왕(品观网)은 일본 정부의 최신 무역 데이터를 인용, "일본 화장품(헤어케어 제품 포함) 수출액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17년 1~6월 수출액이 동기 대비 34.5% 증가하며 1,677억엔을 기록,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는 3,000억엔을 돌파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전윤상 기자] 홍콩에서 여성 못지 않게 미용, 패션 등 외모에 신경을 쓰는 남성들, 즉 '그루밍족'이 점점 늘어나면서 관련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6년 홍콩 남성용 세면·면도용품 등 그루밍 제품 매출은 전년 대비 3% 증가하며 7억 8,80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또 홍콩 통계청에 의하면 2016년 재수출을 포함한 홍콩의 면도용품 수입액은 4억 7,000만 홍콩달러로 2015년 대비 14.3%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