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중국이 한국 내 사드배치를 놓고 경제적 보복 행위 등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화장품 업계에서는 대안 시장으로 동남아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진출에 욕심을 내도 현지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덤벼들게 되면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현지 관공서의 대응, 현지 직원 관리, 그리고 국내에서 제공되는 참고자료의 현실성 등 다양한 문제에 봉착하기 쉽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사드 배치 발표(2016년 7월 8일) 이후 270일이 지났다. 중국의 사드 보복 시나리오는 치밀하며 계산적이다. 여론전-인적 교류 제한-경제 보복 등이다. 그동안 중국 정부의 대응은 등가 대응(tit-for tat) 원칙을 따랐다. 사드 배치가 한 단계 나가면 중국의 보복도 한 단계 수위가 높아졌다. 최초의 보복은 ‘여론전’이다. 중국의 언론은 ‘사실’ 보다 ‘진실’을 전달하는 것을 사명으로 한다. 그런데 그 진실은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 전문기업 코스온이 메이크업 신규 공장을 착공, 색조화장품 생산능력을 강화한다. 코스온은 경기도 오산시 가장산업단지 내에 메이크업 신규 공장을 착공한다고 4월 5일 밝혔다. 지상 5층, 지하 3층으로 들어서는 신규 공장은 기존 공장의 5배 규모로 CGMP 설비를 갖추고 색조화장품 생산에 중점을 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뷰티업계가 4월 식목일(5일)과 지구의 날(22일)을 맞아 다양한 ‘친환경 이벤트’를 준비했다. LG생활건강은 뷰티 라이프스타일 스토어 ‘네이처컬렉션’을 통해 4월 한달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라이프를 제안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4월 5일부터 30일까지 26일동안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LG생활건강은 일상 속에서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 사항을 담은 ‘친환경 생활 백서’와 나만의 작은 정원을 꾸밀 수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중국 본토 화장품 기업이 유통채널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됐다. 4월 5일 중국 경제 전문매체 시나재경은 "화장품 전문매장(CS) 대표 주자인 왓슨스(屈臣氏)의 중국 업무 조정 움직임이 현지 화장품 업계 분위기를 변화시킬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시나재경은 "왓슨스의 계약 종료 소문에 업계가 요동치는 것은 그만큼 중국 현지 화장품 기업이 CS채널 압력을 받고 있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 사진 :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왼쪽에서 4번째)과 임원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한국콜마가 창립 27주년을 맞아 신개념 사회공헌 활동인 '산림경영'(山林經營)을 시작했다. 한국콜마는 4월 1일 윤동한 회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여주군 강천면 산림 개간지에 느티나무, 오동나무 등 나무와 묘목 약 6,000그루를 심는 식목행사와 함께 산림경영 선포식을 열었다. 윤 회장은 “산지와 산림자원을 공익적 관점에서 개발,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의 동반자’라는 한국콜마의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콜마는 이날 산림경영을 발표를 시작으로 경기도 여주와 가평, 경북 청송 등의 지역에 백여만평의 산지를 확보해 산림자원의 공익적 개발사업에 착수했다. 앞으로 이들 산지에서 전략 수종의 계획적 식수와 육림, 간벌, 경제림 조성, 약재 개발, 묘목 기증 사업 등을 벌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반인 접근이 어려웠던 깊은 산지에 임도와 산책로를 확보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윤동한 회장은 “산림경영의 목적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성분과 안전성이 화장품의 중요 구매결정요인으로 떠오르면서 자외선 차단제도 안전성과 성분을 중시한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자외선 차단제 구매 포인트, 사용감→성분·안전성 여태껏 자외선 차단제 시장의 키포인트는 ‘사용감’이었다. 자외선 차단 원료 자체가 피부를 번들거리게 할 뿐 아니라 뻑뻑함, 백탁, 끈적임 등 사용감에 영향을 줘 이런 것을 해결하는 것부터가 난관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꾸준한 연구개발로 사용감이 전반적으로 상향 평준화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도 자연스럽게 성분과 피부 안전성으로 옮겨가고 있다. 안전성을 강조하는 자외선 차단제 대부분은 ‘100% 무기 자외선 차단제’이다. 자외선을 반사하는 형태인 무기 자외선 차단제가 자외선을 흡수시키는 유기 자외선 차단제보다 더 안전하다는 소비자들의 인식을 반영한 결과다. 그런데 정말 무기 자외선 차단제는 무조건 안전하고 유기 자외선 차단제는 안 좋은 것일까. 사실 ‘무기 자외선 차단제가 더 안전하다’는 이론은 의학적으로 검증됐다기보다는 일부 의사, 파워블로거들의 의견이 온라인에서 전파된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글로벌 뷰티 트렌드 전문 분석기관이 K-뷰티에 주목, 해외 진출과 도약을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글로벌 뷰티 트렌드 전문 분석기관인 뷰티스트림즈는 4월 3일 포시즌호텔 누리룸에서 한국 뷰티 시장을 위한 특별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해외 진출 전략과 럭셔리 마켓으로의 도약, 최신 뷰티 트렌드 등 K-뷰티의 미래를 위한 세가지 주제가 다뤄져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대원 호주 통신원] 일본의 스킨케어 화장품 브랜드 탓차(Tatcha)가 마침내 호주 오프라인 매장에 진출한다. 탓차는 셀레브리티들이 즐겨 찾는 브랜드로 유명하며 특히 미국 출신 모델인 카일리 제너(Kylie Jenner)가 ‘탓차 루미너스 듀위 스킨 미스트’를 스냅챗에서 소개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지금까지 호주 소비자들은 탓차 웹 사이트를 통한 해외배송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호주 내 매장이 없기 때문에 제품을 구매하
[코스인코리아닷컴 동남아시아 리포터 나성민]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듯이 그를 알고 나를 알아야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 국내 뷰티 브랜드의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진출하고자 하는 지역의 경쟁자들을 잘 알아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가장 먼저 소개할 동남아시아 로컬 대표 브랜드는 바로 말레이시아 립스틱 브랜드 '엠와이제이 뷰티(MYJ Beauty)'이다. 엠와이제이 뷰티는 말레이시아 투아란(Tuaran)에서 태어난 제임손 주윌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엘진 기자] 더마 테크놀로지 코스메틱 브랜드 BRTC(비알티씨)가 오는 4월 9일까지 H&B 대표 스토어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함께 봄맞이 스킨케어 단독 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봄철 미세먼지로 자극받은 피부에 휴식을 줄 수 있는 ‘BRTC 클렌징 오일 3종(바이탈라이저 브라이트닝·쟈스민 모이스처라이징·퍼펙트 포어 타이트닝)’, ‘클렌징 오일 디퓨저 기획세트(퍼펙트 포어 타이트닝·바이탈라이저 브라이트닝)’과 비알티씨 옴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엘진 기자] 잉글우드랩은 화장품제조업과 도소매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엔에스텍의 총 지분 20만주를 취득하며 엔에스텍을 자회사로 편입시켰다고 4월 3일 공시했다. 잉글우드랩은 지난해 10월 한국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이번 엔에스텍 인수를 통해 국내에서 제품 생산에 돌입하는 동시에 기존에 주력하던 기능성 화장품뿐 아니라 색조화장품 제조까지 할 수 있도록 생산시설을 증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