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중국 의존도가 높은 화장품 수출 시장. 이에 대한 다변화의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한화장품협회가 화장품 수출국 다변화를 통해 우리 화장품 수출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5월 11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201호에서 ‘화장품 수출국 다변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GDP와 가처분 소득이 높아 매력적인 시장인 대만, 중산층 증가율이 동남아시아 최고수준인 베트남, 세계 3위 화장품 시장규모를 가진 일본, 동유럽 최대 화장품 시장규모를 가진 러시아 각 4개 국가에 대한 화장품 관련 규정과 화장품 수출 실무 교육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화장품 수출국 다변화 위한 교육 프로그램 첫 번째 세션인 대만 교육은 대만 현지 화장품 인허가 대행업체인 MICROWORK에서 근무하는 송순련 대표를 연사로 초청했으며, 다년간의 화장품 인허가 등록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대만의 화장품 규정과 인허가 절차를 소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인 베트남 교육은 베트남 현지에서 600여개 제품을 등록한 노하우로 베트남에 한국 화장품 대행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GE 배용대표를 연사로 초청했으며, 베트남 현지의 화장품 시장 현황에 대한…
[코스인코리아닷컴 최미영 기자] 경북 중소기업들이 한류 열풍을 타고 동남아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수출 증가와 인지도 향상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화장품, 농수산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주력상품들이 이미 입점됐고 동남아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동남아시아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큐텐(Qoo10)과 싱가포르의 인터넷 이마트인 레드마트(Redmart), 말레이시아 최대 온라인 몰 라자다(Lazada)에 도내 중소기업 62개사 472개 품목을 입점․판매해 3월 누계 기준 11만 2천불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 판매액 9.5천불에 비하면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경북도는 실질적인 매출확대를 위해 해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을 중심으로 입점했으며 올해도 4월 20일까지 업체를 추가모집 중이다. 지난 2016년 처음 시작한 경상북도 글로벌 인터넷쇼핑몰 입점사업은 그동안 해외소비자를 대상으로 SNS, 블로거 등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과 함께 현지 백화점, 대형마트 등을 통한 오프라인 홍보를 동시 추진해 도내 우수제품 홍보와 판매성과 거양에 주력해왔다. 경북도는 중소기업이 인터넷을 통해 수출할 경우 전문인력 부족과 마케팅, 유…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경기화장품협의회(회장 김태희)는 도내 뷰티산업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과 제조기업의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해 뷰티 생산시설 국제규격 표준화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공모한다. 경기도의 뷰티산업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뷰티 생산시설 국제규격 표준화 지원 사업은 화장품 GMP 인증을 지원해 화장품의 안전과 세계적 수준의 품질관리 능력 제고를 통해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본사나 공장이 경기도에 있는 중소기업이 대상이며, 화장품 제조업으로 등록이 되어있어야 한다. 식약처 CGMP, ISO 22716, ISO 15378, EFfCI(화장품원료GMP), HALAL(JAKIM, LPPOM MUI, MOIS) 등 화장품 GMP 인증분야별 외부 전문가 컨설팅과 인증심사비를 지원하며, 기업 당 최대 1,300만원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뷰티 제조업을 고부가가치 창출산업으로 발전시키고 해외수출 확대와 내수시장 진작을 위해 2016년부터 뷰티산업 육성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 2016년부터 매년 20개사를 지원해 현재까지 35개 기업이 39개 인증을 취득해 해외 판로개척과 경쟁력 확보에 힘을 얻었다. 인증기…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남원의 새로운 명소가 될 지리산허브밸리가 관광지로 개장된다. 남원시로부터 지리산허브밸리 민간위탁을 맡은 엔이에스티는 4월 27일 그래드오픈을 시작으로 허브가 지천으로 피어나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대규모 허브축제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5년 전국 유일의 허브산업특구로 지정된 지리산허브밸리는 현장체험학습과 단체 체험을 위한 허브체험농원과 10여 년간 쌓아 온 남원허브산업의 허브과학기술이 접목된 허브테마파크인 허브사이언스센터, 지리산의 맑은 공기 속에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자생식물환경공원이 조성돼 있다. 허브체험농원은 육묘장, 허브정원 뿐만 아니라 경관정원을 갖추고 있어 유치원에서부터 일반 단체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허브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2017년에는 교육기관의 현장체험학습과 전국 각지에서 6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교육과 선진지 벤치마킹을 위한 필수 방문지로 자리 잡고 있다. 허브복합토피아관으로 알려져 있는 허브사이언스센터에는 허브식물원을 비롯하여 다양한 전시시설과, 체험관, 열린연구실이 들어서 있다. 열린연구실은 세계적으로도 유일한 허브사이언스센터의 핵심시설이다. 개인별 추출장치를 갖추…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실시간 재고 공유를 통해 중국의 해외직구 시장을 다시 활성화 시킬 수 있다.” 실시간 재고 시스템을 이용해 중국 내 판매상들이 상품을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이와 같은 내용은 4월 12일 대한화장품협회 제24차 중소기업CEO 조찬 간담회에서 웰브릿지 김훈 대표를 통해 소개됐다. 이날 김훈 대표는 ‘중국진출의 새로운 패러다임_재고공유플랫폼’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최근 중국시장 분위기를 진단하며 웰브릿지의 시스템에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훈 대표 그동안 국내 기업의 중국 진출과 관련해 “마케팅에 대해 너무 경시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말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예산 문제일수도 있지만 국내 기업은 마케팅이라는 부분에 대해 전문적이지 못한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중국이 좋은 시장인 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국내 기업이)성공한 플랫폼은 많이 못 봤다. 중국인들의 소비패턴과 우리나라 사람들의 소비패턴은 분명히 다르다.”며 “우리가 잘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국내 소비자가 외국 인터넷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것을 직구(직접 구매)와 역 방향의 구입형태를 보통 역직구라고 말한…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경기도 FTA활용 아세안 2차 시장개척단’이 아세안 메콩강 경제권(GMS)인 캄보디아, 라오스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 속에 판로 개척에 성공했다. 경기도는 4월 3일부터 7일까지 캄보디아(프놈펜), 라오스(비엔티안)에서 FTA활용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총 143건 807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과 127건 272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중소기연합회(경기FTA센터)와 코트라가 주관한 이번 개척단에는 베베푸드코리아, 삼성의료설비, 씨앤넷, 한일파테크, 고려인삼연구, 돌핀, 마리에뜨, 원더코스, 콘리페어, 한국벨라루체 등 수출유망 도내 중소기업 10개사가 참가했다. 도는 원활한 수출상담을 돕기 위해 바이어 1:1 상담 주선, 기업별 맞춤 현지 시장조사, 상담장 임차, 통역 등을 지원했다. 특히 첫 상담지역인 캄보디아 프놈펜에서는 향후 거래선이 될 현지 바이어의 업장을 현장실사하고, 시장조사도 병행해 보다 실효성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씨앤넷은 캄보디아 화장품 바이어인 Rose Cosmetics의 업장을 직접 방문해 최소 1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이 예상되는 상담을 진행…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남원시가 노암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남원시는 4월 10일 노암산업단지 3지구에 투자를 결정한 더조은주식회사(평택소재)와 강복대 남원부시장, 김회철 기업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더조은주식회사는 황사마스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최근 마스크 급속한 수요 증가에 따라 추가 투자를 고심한 끝에 남원노암산업단지 3지구에 제2공장을 부지 3,354㎡ 규모로 13억원의 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제2공장이 준공 후 본격적인 공장가동에 들어가면 25명 인력 창출과 더불어 지역생산 자재 우선 사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복대 남원부시장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남원시에 투자를 결정해 준 더조은주식회사 김회철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노암산업단지에 투자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원활하게 기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 노암동 일원에 2015년 12월에 준공 된 209,141㎡ 규모의 노암산업단지 3지구는 산업시설 용지 총 24필지 중 11필지에 기업이 입주해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시중에 유통 중인 여성청결제가 모두 화장품 안전 기준을 충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한국YWCA연합회(부산 YWCA)와 함께 국내 시중에서 유통 중인 여성청결제(외음부세정제) 89개 제품(62개사)을 수거해 보존제 함량 등을 검사한 결과 화장품 안전 기준에 모두 적합했다고 4월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은 2016년 생산실적이 1억 이상이거나 수입실적이 1억 이상인 제품, 제품을 사용한 후 씻어내지 않는 제품들을 선정했다. 이들 제품들은 생산·수입 실적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에 검사한 항목은 소르빈산 등 보존제 20종, 제품 특성으로 혼합과정에서 비의도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디옥산, 프탈레이트 3종이며 해당 성분들이 제품에서 불검출됐거나 검출되더라도 허용 한도를 초과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디옥산은 화장품 원료인 폴리에틸렌 계열로 계면활성제(소듐라우릴설페이트 등) 등의 제조과정에서 비의도적으로 발생될 수 있으며, 고농도에서 간과 신장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또 프탈레이트 3종은 디부틸프탈레이트, 부틸벤질프탈레이트, 디에칠헥실프탈레이트 등으로 플라스틱에 유연성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경기도가 뷰티 R&D 지원사업을 통해 화장품 미용기기 임상시험 지원에 나선다. 경희대학교 피부생명공학센터(센터장 정대균)는 경기도 지원으로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홍충선)과 함께 경기도 내 뷰티상품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뷰티 R&D 지원사업’ 참여기업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뷰티 R&D 지원 사업은 도내 뷰티제조업체를 육성·지원해 매출향상과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뷰티산업을 고부가가치 창출산업으로 발전시키고 해외수출 확대와 내수시장 진작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내 사업자 또는 공장을 등록한 뷰티상품(화장품·미용기기 등) 관련 기업으로 지원 선정 후 즉시 판매 가능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 제조업·화장품 제조판매업 등록 기업이면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스타트업, 청년창업 기업 제품을 우대해 선정할 방침이다. 주요 지원내용은 ▲안전성 시험(60개 제품) ▲다양한 임상항목(피부수분량, 각질, 유분, 탄력, 피부결, 주름, 피부색, 멜라닌, 리프팅, 라만분광 피부투과) 중 제품별 맞춤형으로 디자인해 최적화된 효능시험 등 총 2개 사업이 진행되며…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중국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변종립)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인증비용 지원을 포함한 ‘중국인증 집중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중국 진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CCC(중국강제인증), CFDA(중국위생허가) 등 중국 규격인증 획득을 위해 시험·인증, 기술컨설팅, 책임회사등록, 상표등록 등 수출 준비 전과정을 One-Stop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약 35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자해 180여개 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화장품, 의료기기, 가공식품, 화학물질, 공산품 총 5개 제품분야이며 이중 한 개 분야에 한해 기업 지원 한도 내에서 품목 제한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선정된 기업은 협약체결일로부터 고위험군은 2년 이내, 저위험군은 1년 이내에 관련 과정을 완료해야 하며 관리기관이 인정하는 사유에 한해 최장 1년 연장이 가능하다. 고위험군은 의료기기(1등급 제외), 특수, 영유아 화장품, 보건식품(건강기능식품), China REACH, 비료·소독제 등록, CCCF(소방)의 경우를 말한다. 신청은 중소기업기본법 상 중소기업(전년도…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화장품 기업 대표들의 정보 공유의 시간이 마련된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제24차 중소기업CEO 조찬 간담회를 4월 12일 서울팔레스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중국진출의 새로운 패러다임_재고공유플랫폼’이란 주제로 웰브릿지 김훈 대표를 초빙해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판매를 제외한 모든 과정을 첨단 전자 시스템화 시켜 판매상들이 오직 판매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플랫폼으로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 글로벌 마케팅 전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협회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의 대표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중소기업CEO를 대상으로 조찬간담회 형식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K-뷰티 엑스포(K-Beuty Expo)’가 올 한해 아시아 주요 도시를 누비며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K-뷰티 엑스포를 주관하는 킨텍스(KINTEX)는 4월 6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사업 설명회 & 기업 간담회’를 열고, 출발선에 선 ‘2018 K-뷰티 엑스포’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킨텍스 임창열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우수 화장품의 세계 시장 진출이 해가 갈수록 활성화되고 있다. 화장품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시작된 대한민국 대표 뷰티전문 전시회 ‘K-뷰티 엑스포’는 올해 더 다양한 국가로 영역을 확대, 국내외 7개 도시에서 개최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중소 중견기업들이 해외 진출 시 정부 지원을 받아 ‘한국관’으로 해외 뷰티 전시회에 참가하지만, 이는 실상 해외 전시업체의 배를 불리는 일”이라며 “킨텍스는 직접 전시장 임차해 국내 화장품 기업의 해외 전시회 참가비용을 낮추고, 차익을 통역비 등 참가 업체들의 비즈니스를 돕는데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킨텍스 오석 팀장의 ‘뷰티 산업 해외 진출 전략’ 발표를 시작으로 롯데홈쇼핑과 CJ E&M, K-뷰티 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