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한국화장품미용학회(회장 김주덕)가 5월 25일 성신여자대학교 미아운정그린캠퍼스 C동 311호에서 ‘2018 한국화장품미용학회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Plant Stem Cell Technology for Cosmeceuticals’, ‘피부과 의사가 바라보는 피부장벽과 피부타입’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통해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등 유해 환경에 대한 대중들의 위험인식(risk perception)을 고취시키고, 피부보호를 위한 올바른 화장품 사용문화 정착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화장품미용학회 2018 춘계 학술대회 프로그램 학술대회는 총 2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의 좌장은 창원대학교 김병관 교수가 맡았다. 와인피부과성형외과의원 김홍석 원장이 ‘피부과 의사가 바라보는 피부장벽과 피부타입’을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서며,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의 사용실태와 구매에 관한 연구 ▲직장여성 대상 두개천골요법이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스몰웨딩에 관한 소비자인식 및 선호도연구 등 논문 발표가 이어진다. 두 번째 세션은 수원과학대학교 김선희 교수를 좌장으로 바이오에프디엔씨 모상…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항노화 효능이 있어 화장품 소재로 가치가 높은 약용작품 단삼의 새 품종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혈액순환 개선을 위한 한약재로 많이 사용하는 약용작물 단삼의 새 품종 ‘고산’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고산’ 품종은 말린 뿌리의 수량이 10a당 367kg로, 대비종인 ‘다산’ 품종에 비해 약 9% 많으며 뿌리썩음병과 충해에 강하다.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는 단삼의 주요 약효 성분인 살비아놀산 B(Salvianolic acid B)와 탄쉬논 IIA(Tanshinone IIA) 함량이 대비종보다 높다. 특히 살비아놀산 B는 2배 정도 많다. 새 품종은 종자 증식을 거쳐 재배적지인 주산 지역의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2019년 상반기께 우선 보급할 계획이다. 단삼은 꿀풀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 경북과 강원 산간 지역에서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의학에서는 말린 뿌리를 심장을 다스리는 중요한 생약재로 사용해왔다. 단삼의 뿌리 추출물은 혈전(혈관 속에서 피가 굳어진 덩어리)을 없애고 혈액순환을 도와 심혈관 질환을 치료하며,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특히 여성의 생리불순이나 산후복통 등 부인병을 치료하…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 업계의 현안 대응을 위해 화장품 유관기관이 연합 세미나를 준비했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글로벌코스메틱연구개발사업단(단장 박장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김덕중)은 6월 14일(목) COEX 컨퍼런스룸 327호에서 ‘화장품 원료 규제 동향 및 과학·기술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나고야의정서 발효, 화장품 안전성에 대한 언론 보도 등 화장품 원료와 관련해 불거지고 있는 국내외 이슈는 화장품 업계에 고민을 안겨주고 있다. 또 주름개선, 미백 등 기업이 표시 광고하는 피부 효능에 대해 소비자가 피로감을 느끼거나 신뢰를 하지 못하게 되면서 참신하면서도 신뢰할만한 과학적 근거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이 중요해진 상황이다. 이에 협회, 사업단, 연구원은 국내 화장품 업계가 당면한 현안에 대응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세미나는 각 기관이 전문성을 갖고 주관하는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먼저 오전에는 대한화장품협회 주관으로 ‘세션1, 나고야의정서 대응 역량 강화 및 화장품 성분사전 활용 세미나’가 열린다. 1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8월 본격 시…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순천향대학교 고부가생물소재 산업화지원 지역혁신센터(BRIC)의 ‘제31회 화장품 산학관교류회 세미나’가 5월 16일 순천향대학교 지역혁신관 1층에서 열린다. ‘화장품 신소재 개발 동향 및 최신 화장품 법규 이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화장품·향료 제조, 원료제조와 취급업체, 협력 가능 업체의 임원과 직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제31회 화장품 산학관교류회 세미나 프로그램 세미나는 대전보건대학 이영근 교수를 좌장으로 순청향대의 ‘건강맞춤 프로바이오틱스 거점센터 소개’와 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 차준석 소장의 ‘식물자원을 이용한 화장품 원료소재 개발’, 바이오스펙트럼 노경백 팀장의 ‘천연물 유래 피부진정 화장품 소재 개발 동향’ 발표 순으로 이어진다. 이어 화장품협회 송자은 차장의 ‘최신 화장품법규 이해’ 발표로 세미나가 마무리된다. 이번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순천향대학교 BRIC 천연화장품연구소(041-530-4764)로 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변종립)이 동남아시아 최대 온라인 쇼핑기업 등을 초청, 화장품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세미나를 개최한다. KTR은 5월 9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 103호에서 ‘동남아시아의 아마존’으로 일컬어지는 대표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 라자다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중국과 아세안 시장 진출 전략 강화를 위한 글로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중국, 아세안 공략으로 위기를 극복하라’를 주제로 급성장중인 아세안 화장품 규제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을 활용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전략과 중국 시장의 최신 이슈와 정부의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정보가 논의될 전망이다. 세미나는 ▲알리바바 라자다 이재일 한국파트너 이사의 ‘동남아 시장의 정면 돌파 전략’과 ▲미국 무역정보 플랫폼 임포트지니어스 조지훈 한국법인장의 ‘화장품 무역정보를 활용한 바이어 발굴 전략’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성진 화장품정책과장의 ‘정부의 글로벌 육성 정책과 지원방원’을 비롯해 KTR 수출인증지원팀과 글로벌총괄팀의 아세안…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2024년 세계화장품학회(IFSCC) 총회 개최 장소로 브라질이 결정됐다. 5월 6일~8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는 세계화장품학회 회장단(회장 강학희) ‘스프링 미팅(spring meeting)’ 회의가 개최됐다.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총 13명으로 구성되는 회장단은 텔아비브 외곽 도시 헤르즐리아에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8년 9월 18일~21일 개최되는 독일 뮌헨 총회와 학술대회 등 주요 사업 계획을 진행을 점검함과 동시에 2024년 IFSCC 총회와 학술대회 장소로 브라질을 결정했다. 또 2019년 spring meeting은 뉴질랜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세계화장품학회 총회와 학술대회는 개최 6년 전에 유치가 결정되며 2018년 가을 독일 뮌헨, 2019년 이태리, 2020년 일본, 2021년 멕시코, 2022년 영국, 2023년 멕시코, 2024년 브라질에서 개최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자체 개발한 ‘피부감작성 시험’이 제30차 ‘OECD 국가시험지침프로그램조정자 작업반 회의(WNT)’에서 OECD의 독성시험 가이드라인으로 승인됐다고 5월 4일 밝혔다. 피부 감작성(skin sensitization)은 피부를 통해 들어온 항원에 의해 면역계가 과민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관련 질환으로 접촉성 피부염 등이 있다. 이번에 승인받은 가이드라인은 피부에 바르는 화장품 등의 개발·시험에 활용되는 시험방법이며 피부감작성 시험으로는 미국, 유럽, 일본에 이어 4번째로 OECD 승인을 받았다. 해당 시험법 가이드라인은 OECD 이사회를 거쳐 공표된 후 세계 각국의 규제기관에 제출되는 독성시험에 활용된다. 식약처가 개발한 피부감작성 시험은 ‘유세포분석을 이용한 국소림프절시험법’으로 다른 피부감작성 시험법과 달리 동물에서 림프절을 채취해 피부감작 등의 면역반응 지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어 기존에 개발된 ‘피부감작성 시험’보다 정확도가 높은 방법이다. 또 동물(기니픽)에 홍반·부종 등 염증을 유발하는 기존 평가방식 보다 시험기간이 3분의 1수준으로 동물 고통과 사용 개…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경기도 기업들이 중남미 시장에서 3,352만 달러 규모의 수출길을 열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FTA활용지원센터가 주관한 ‘FTA활용 중남미 시장개척단’은 지난 4월 21일부터 30일까지 파나마, 콜롬비아, 칠레 등을 방문해 바이어들과 만났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보호무역기조로 인해 시장성이 악화되고 있는 기존 미국, 중국 시장 등을 대체할 신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천연자원의 보고이자, 올해 2월 한-중미 FTA타결로 성장가능성이 큰 중남미 지역 공략을 선택했다. 시장개척단에는 화장품 기업 우신화장품과 마스크팩 전문 기업 이엘에프 등 경기도내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 현지 KOTRA 무역관과의 협업을 통해 바이어들과 1:1 비즈니스 상담을 벌이며 판로를 개척했다. 특히 동물용 의약품, 프라이팬, 인조대리석, 화장품 등 생활소비재나 현재 중남미 지역에서 생산이 취약한 제품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해 바이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 결과 파나마에서 57건 602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285만 5,000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콜롬비아에서 87건 1,143만 7,000달러의 상담실적과 556만 1,000달러의 계약추진 실적,…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충청북도 과학기술인들이 파괴적 혁신 창출로 4차 산업혁명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충청북도와 충청북도지식산업진흥원은 5월 2일 S컨벤션에서 과학기술포럼 회원을 비롯해 충북지역의 과학기술인과 충청북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충북과학기술포럼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2017년 충북과학기술포럼(이하 ‘포럼’) 추진결과 및 예산 결산(안) 보고 ▲2017년 포럼 기획과제 추진 경과보고 ▲2018년 과제 발굴·기획 추진 계획 ▲지역경제와 R&BD 강연 등이 이루어졌다. 이번 포럼 총회를 통해 장기적이고 거시적인 시야로 새로운 아이디어 숙성과 충청북도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충북지역 미래 먹거리 산업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충청북도는 지난해 추진한 기획과제에 대해서는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중앙부처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사업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금까지의 포럼 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포럼을 지역과학기술의 발전을 이끄는 명실상부한 민간조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충청북도에서는 바이오, 태양광·신에너지, 화장…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변종립)이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와 손을 잡았다. KTR(원장 변종립)은 4월 2일 과천본원에서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 송재희 회장과 협회 회원사의 시험과 국내외 인증 지원을 비롯해 수출지원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는 무역환경 대응, 글로벌 판매망 구축 및 대외 협력 등 우수벤처기업의 수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KTR은 협회와 회원사의 수출 대상 품목에 대한 해외인증 획득 지원과 수출적합성 인증, 공동브랜드 개발을 위한 사업을 함께하기로 했다. 또 현장지원 등을 통해 회원사의 글로벌 마케팅 활성화를 돕고 혁신 중소벤처 기업 발굴을 위한 네크워크를 공동 구축키로 했다. 아울러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의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국제규격 정보제공과 시험·인증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다. KTR 변종립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수한 우리 중소벤처기업 제품이 시험·인증 장비 및 정보 부족으로 수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게 됐다”고 밝…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협회 협의회를 통해 각 협회별 나고야의정서 이행 정보, 기업과 협회의 건의사항, 협회 간 공동 역할 모색, 산업계 의견수렴 등을 논의하겠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4월 25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나고야의정서 대응을 위한 바이오산업 관련 협회 협의회’ 발족식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바이오산업계를 대표하는 한국바이오협회, 대한화장품협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로 구성된다. 이날 발족식에는 한국바이오협회 오기환 이사, 대한화장품협회 김경옥 팀장,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허석현 국장,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조종화 이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엄승인 상무가 참여했다. 협의회는 2014년 10월 나고야의정서의 발효로 생물자원 이용에 대한 국제적인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에 따라 바이오산업계가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으며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한국바이오협회가 협의회의 구성과 운영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한국바이오협회 등 각 협회별로 나고야의정서 대응 활동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올해 세부운영 일정,…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한국대강소기업상생협회(이하 강기협)이 충북대학교와 상호간 협력을 다짐했다.강기협은 4월24일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서 산학협력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한국대강소기업상생협회의 심상돈 회장(스타키 그룹 대표이사), 나종호 상근부회장, 이상엽 사무국장(Koala E&M 대표), 김승진 대표(Apc Tec), 이광선 대표(카페인마케팅), 그리고 충북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 유재수 사업단장, 맹승진 부단장, 류상욱 공과대학 교수, 김연우 교수, 연선미 기업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에 관한 기술 및 경영 자문, 공동연구 ▲인력, 시설 설비의 공동 활용에 관한 사항 ▲학생의 취업, 현장실습에 관한 사항 ▲산학협력 세미나, 특강, 워크샵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사항 ▲산업체와 프로젝트 공동 수행 및 공동기술개발 등에 관한 사항 등을 약속했다. 한편, 한국대강소기업상생협회는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설립됐으며, 규모는 작지만 강한 중소·중견기업과 성장 잠재력이 있는 대기업이 회원으로 가입해 서로 상생협력을 통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