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윤선영 기자] ‘나고야의정서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나고야의정서가 본격 시행되면 천연 원료에 대한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국내 화장품 업계의 현실상 영향이 불가피하다. 이에 본지는 나고야의정서 시행과 관련한 국내외 대응 현황을 살펴보고 나고야의정서 활용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한다. 나고야의정서 발효와 ‘K-뷰티’ 대응전략 분석 (1) 국내 나고야의정서 대응 현황 (2) 생물자원 활용한 연구사례 (3) 해외 나고야의정서 이행 현황 (4) 나고야의정서 가이드라인 (1) 국내 나고야의정서 대응 현황 나고야의정서는 생물자원을 활용하며 생기는 이익을 공유하기 위한 지침을 담은 국제협약으로 지난 2014년 10월 발효됐다. 국내에서는 현재 비준동의안이 국회에 계류 중으로 비준동의안 통과 후 비준서를 기탁하면 90일 이후부터 시행된다. 나고야의정서 시행은 화장품, 바이오 등 다양한 업계에 영향을 주게 되는 만큼 국내에서는 정부가 앞장서 ‘나고야의정서 시대’를 준비 중이다. ‘유전자원의 접근 이익 공유에 관한 법률’이 마련된데 이어 나고야의 정서와 관련한 국내 업계의 인식을 제고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
▲ 2017 '315 완후이' 방송 장면. (사진 출처 : 중국 바이두)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중국 시장 진출 기업의 최대 관심사였던 중국 '315 완후이(晚会)' 에서 한국기업이 언급되지 않았다. '315 완후이'를 기점으로 중국의 사드보복이 더 강화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던 한국 기업은 일단 안도의 한숨을 내쉈다. 앞서 국내외 전문가들은 사드 보복으로 한국 기업이 주요 타깃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올해 한국기업이 (315 완후이)주요 타깃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고 중국 내 인기 한국화장품 브랜드 기업 아모레퍼시픽이 표적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의 예상은 모두 빗나갔다. 일각에서는 이번 주말 예정된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 방중과 다음 달에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 당국이 사드 보복 수위를 조절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3월 15일 오후 8시(한국시간 오후 9시)부터 2시간 동안 중국 관영 CCTV 재경(财经)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그림1 Esculin agar를 이용한 β-glucosidase 활성 균주의 선발 1. 서론 최근 천연물 소재 시장의 급성장으로 효능이 뛰어난 천연소재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약용작물인 인삼의 경우 대표적 생리활성 성분인 ginsenoside가 뛰어난 약리효능을 가지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고자 하는 시도가 여러번 있었지만 인삼 속에 매우 소량 존재하여 산업적 활용에 제한이 많은 실정이다. 따라서 소재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보다 값싸고 효율적으로 생산하여 산업적 활용 가치를 높이는 방안의 확립이 필요한 실정이다. 돌외(Gynostemma pentaphyllum)는 박과(Cucurbitaceae)에 속하는 다년생 덩굴성 초본류로서(Blumert and Liu, 1999) 예로부터 칠엽담(七葉膽)이라고 하여 주로 전초 또는 지상 부위를 약용으로 이용해 왔다.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등에서 자생하는 자생식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산기슭이나 계곡, 숲 속 같은 음지지역에서 서식한다(Blumert and Liu, 1999). 돌외에는 다량의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지상부로부터 사포닌을 분리하여 이를 gypen
▲ 사진 출처 : 중국 바이두.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중국 최대 정치행사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발표된 경제정책 기조에 따라 올해 중국 화장품 업계가 품질 향상 시대로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 현지시간 기준 3월 15일 오전 9시에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폐막식을 끝으로 2주간의 양회 일정이 공식 종료됐다. 올해 중국 정부는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공급측 개혁 강화를 포함 산업기술 혁신, 서비스·환경보호 산업 확대, 자유무역 시범구 확산을 통한 대외개방 확대 등을 강조했다.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 C2CC는 전인대 폐막식에서 진행된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발언과 양회에서 강조된 ▲자유무역시범구 확산을 통한 대외개방 확대 ▲공급측 개혁 강화 ▲산업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화장품 업계의 향후 발전 방향'을 분석했다. C2CC는 "중국의 국방건설과 경제건설 조화가 '대국굴기(大国崛起)'에 방점을 찍었다. '하나의 중국'이 유지된다는 전제 하에 중국은 글로벌화와 자유무역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
도카치 플라센타 엑기스 미백평가 시험결과 1. 서론 “도카치(十勝)”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이미지를 갖게 될까? 풍광명미(風光明媚, 경치가 맑고 아름다 움)한 대지, 치즈나 요구르트를 필두로 한 낙농산업, 돼지나 소 등의 축산산업일까? 도카치는 북해도의 남동부에 위치하여 광대한 도카치평야를 갖는 북해도 유일의 농업지대이다. 풍부한 기후의 혜택을 입어 사계절 환상적인 풍경을 즐길수 있는 자연환경과 매년 8월에 가치마이(勝每) 불꽃 놀이 대회나 호비히로시(帯広市)가 유명한 “반에이 경마” 등 사람 눈을 끄는 여러 가지 행사가 유명하다. 그러나 역시 도카치하면 북해도 제일의 농업지대로서 감자, 보리, 콩 등의 농산물, 치즈, 우유 등의 유제품, 소시지, 햄과 같은 축산가공품 등의 일반 소비자로서 우리의 식탁에서 눈에 잘 띄는 것을 상상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중략) ※ 이 기사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에 수록된 기사입니다. 이 기사의 전체 내용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7년 3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중국 시장에 진출한 기업의 최대 관심사였던 중국 '315 완후이(晚会)' 에서 한국기업은 언급되지 않았다. '315 완후이'를 기점으로 중국의 사드보복이 더 강화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던 한국 기업은 일단 안도의 한숨을 내쉈다. 앞서 국내외 전문가들은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한국기업이 올해 주요 타깃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올해 한국기업이 (315 완후이)주요 타깃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중국 최대 정치행사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발표된 경제정책 기조에 따라 올해 중국 화장품 업계가 품질 향상 시대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 현지시간 기준 3월 15일 오전 9시에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폐막식을 끝으로 2주간의 양회 일정이 공식 종료됐다. 올해 중국 정부는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공급측 개혁 강화를 포함 산업기술 혁신, 서비스·환경보호 산업 확대, 자유무역 시범구 확산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청소년들의 바른 습관과 진로 탐색을 위한 융합형 습관교육 ‘빌려쓰는 지구스쿨’을 시작했다. 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의 일환으로 진행된 사회공헌활동이다. LG생활건강은 3월 1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매송중학교를 시작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인 ‘빌려쓰는 지구스쿨’을 올해 전국 60개교 1만여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빌려쓰는 지구스쿨’은 일상생활 속에서 제대로 배워본 적 없는 세안·화장·양치·설거지·세탁·진로교육 등을 교과목으로 설계해 중학교 정규 수업과정으로 만든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 ▲세안습관 ▲도전! 뷰티전문가 ▲양치습관 ▲설거지습관 ▲머리감기습관 ▲세탁습관 ▲손씻기습관 ▲분리배출습관 ▲도전! 주니어 마케터 등 습관 및 진로와 연관된 총 9개 과목으로 구성되며 이 중 6개 과목을 학교에서 신청하면 LG생활건강 임직원 강사들이 직접 학교에 찾아가 1교시부터 6교시까지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미세먼지와…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인해 화장품 업계가 직격탄을 맞으면서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물론 사드 몽니가 업계에 던지는 피해는 크지만 차제에 지난 3년간의 중국 드라이브를 속도 조절할 필요도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전언이다. 이런 시기에 글로벌 코스메틱시장 분석기관인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의 K뷰티 객관적 분석은 시사점이 크다. 동 보고서는 K뷰티의 글로벌 성공 전략으로 ▲패스트 패션의 빠른 신제품 출시
[코스인코리아 채혜원 독일 통신원] 유럽에서는 생소한 ‘탄산수 세안법’에 독일이 주목하고 있다. 패션뷰티 전문지 하퍼스 바자의 독일판 잡지인 ‘하퍼스 바자 독일(www.harpersbazaar.de)’은 “아름다운 피부를 위한 미네랄 생수 세안법은 한국에서 온 새로운 트렌드”라며 한국 탄산수 세안법을 소개했다. 유럽에서는 일반 수돗물이 아닌 미네랄 워터나 탄산수로 세안하는 것이 생소하기 때문에 ‘왜 미네랄워터로 얼굴 세안하는 것이 좋은가(WARUM SI
의약품수출입협회는 화장품법 제5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14조에 의거 화장품 제조판매관리자 등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회원들의 의무교육을 위해 2013년 4월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으로부터 화장품 교육실시기관으로 지정받고 2017년 교육 일정을 진행한다. - 주최 : 의약품수출입협회- 일시 : 2017년 3월 16일(목) 10:00~17:30- 장소 : 대치2문화센터(주민센터 3층 대강당)- 대상 : 화장품 제조판매관리자(매년 의무교육 대상자), 화장품법 시행규칙 제14조제1항에 따른 교육명령대상자, 그 외 본 교육을 희망하는 자 - 교육비 : 8만원(비과세)- 문의 : 화장품수입팀 박진숙 (02-6000-1865, pjs@kpta.or.kr)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세계적인 화장품 품질관리 기준 강화 등으로 화장품 GMP 전문인력 양성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국제적인 역량을 갖춘 현장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 주최 :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일시 : 2017년 3월 16일(목)~17일(금) 9:30~18:00- 장소 : 라비돌리조트 신텍스 2층 마로니에- 대상 : 화장품 품질관리 실무자 및 교육 희망자 - 비용 : 15만원(면세/교재, 중식, 숙박 포함)- 문의 :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031-8055-8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