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 채혜원 독일 통신원] 코르크 제조공법으로 200년 넘게 사랑받고 있는 독일 신발 브랜드 ‘버겐스탁(Birkenstock)’이 천연 화장품으로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 ‘버겐스탁’이 화장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사실이 처음 알려진 것은 지난 2월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천연 화장품 전시회장에서다. 박람회가 개최된 이래 가장 큰 부스를 운영한 ‘버겐스탁’은 이날 처음으로 총 5개 라인 28개 신제품을 선보였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화장품 모델로 발탁된 남자배우들이 다정한 연인의 모습으로 여심 공략에 나섰다. 최근 화장품 업계에서는 서강준, 이동욱, 정용화 등 부드러운 매력의 배우들의 모델 발탁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특유의 훈훈한 매력과 따뜻한 미소로 여성 소비자들의 사로잡고 있다. 토니모리(사장 양창수)는 새로운 메일 모델로 배우 서강준을 발탁, 베스트셀러 ‘더 촉촉 그린티 수분 크림’의 신규 광고 영상을 선보였다. 이번 CF는 15초, 30초 분량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되며 서강준이 1인칭 시점 자상한 연인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영상을 보고 있으면 마치 서강준과 직접 대화하는 듯 해 서강준의 연인이 된 듯한 설렘을 느낄 수 있다. 영상을 통해 서강준이 시청자와 대화를 하는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서강준이 말하는 단 한가지 없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피부 자극 없는 EWG그린 등급 성분으로 안전한 보습이 가능한 ‘더 촉촉 그린티 크림’ 제품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킨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맑고 깨끗한 이미지의 서강준과 착하고 순한 성분의 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한국형 드럭스토어인 H&B(헬스앤뷰티)숍의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이 기업들의 신사업 진출을 이끌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리브영과 GS왓슨스, 롭스 등 국내 H&B숍들은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PB상품들이 성공을 이어가면서 PB 브랜드로 화장품 시장에 본격 진출을 꿈꾸는 기업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빙그레는 H&B숍과의 협업을 계기로 화장품 사업의 가능성에 눈떴다. 지난해 11월 올리브영과 손잡고 선보인 바나나맛우유 바디 제품이 돌풍을 일으켰다. 해당 제품은 출시 열흘 만에 초도물량이 완판된데 이어 올리브영 전국 매장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1월에는 매출 10억원을 돌파했다.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 바디 제품의 성공에 힘입어 오는 3월 24일 개최되는 주주총회에서 식품과 화장품의 제조와 판매업을 사업 목적을 추가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 이경주 연구원은 “구체적인 사업 목적이 정관에 포함되지 않아 사업 추진과 이익 확대에 제한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화장품 사업에서는 라이선스 수입 정도를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단기에 투자가 늘어나지는 않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사드 영향으로 급락했던 화장품 주가가 일부 회복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중국의 보복 조치 등에 따른 불확실성이 확산되면서 변동성은 커졌다. 3월 10일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코스맥스, 한국콜마 등 주요 화장품 기업 주가는 등락을 거듭했다. HMC투자증권 조용선 연구원은 “사드 관련한 한-중 관계 악화 이후 8개월 간 업종지수가 하향 조정됐지만 불확실성으로 인한 악영향은 지속될 것”이라며 “지난해 7월 8일 이후 가장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LG생활건강의 중국 항저우 공장이 중국 소방당국으로부터 가동정지 처분을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3월 10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중국 항저우 공장이 중국 소방당국으로 부터 가동정치 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LG생활건강 측은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중국 현지 공장의 가동 중지명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또 베이징 생활용품 공장의 소방점검 역시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반면 연합뉴스는 LG생활건강의 중국 항저우 화장품 공장이 중국 당국의 소방점검에서 시정명령과 함께 1개월간 가동정지 처분을 받았고 베이징 생활용품 공장 역시 소방점검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지난 3월 6일 중국 소방당국은 LG생활건강 측에 항저우 공장 가동중지 조치를 구두로 통지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항저우 화장품 공장은 중국 소방당국의 소방안전 관리 점검을 받은 건 사실이나 가동중지 통보는 받지 않았다"며 "베이징 생활용품 공장의 소방점검도 사실무근"이라고 전면 부인했다. 현재 LG생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LG생활건강의 중국 항저우 공장이 중국 소방당국으로부터 가동정지 처분을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3월 10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중국 항저우 공장이 중국 소방당국으로 부터 가동정치 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중국과 아시아 뷰티 시장을 이끄는 대표 박람회 중 하나인 제46회 중국 광저우 국제미용박람회(CIBE)가 3월 9일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전시회관(进出口商品交易会展馆)에서 정식 개막했다. 제46회 광저우 CIBE의 전시면적은 26만㎡로 3,600여개의 뷰티 브랜드가 참가했고, 참관객은 80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규모 기록을 세웠다. 부대행사로 바이어 상담회, 트렌드 포럼, 뷰티 카니발, 패션 포인트 등이 진행된다. 특히 제1회 중국 네일아트 어워드, 녹색공급체인대회, 왕홍 어워드 등도 동시에 개최돼 '왕홍·모바일쇼핑·환경보호'가 주요 키워드로 떠올랐다. 중국 광저우 CIBE는 홍콩 코스모프로프, 중국 상해 미용 박람회(CBE)와 함께 중국과 아시아 뷰티 시장을 이끄는 대표 박람회로 춘계와 추계 연 2회로 개최된다. 주요 전시 품목은 뷰티기기, 화장품, 미용·헤어 제품, 네일 제품, 패키징, 부자재 등 뷰티 관련 제품이다. 박람회에는 한국, 홍콩, 대만 등을 포함한 26여개국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 추계 박람회 참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엘진 기자] GS리테일의 편의점 GS25는 오는 4월, LG생활건강 브랜드 ‘비욘드’를 독점 차별화 상품으로 론칭한다고 밝혔다. GS25와 비욘드는 소비자의 생활 깊숙이 자리 잡은 편의점을 통한 화장품 판매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8개월 동안의 협의를 거쳐 이번 론칭을 진행한다. 이미 GS25에서 판매하는 화장품 부문의 매출은 2014년 10.3%에서 20115년 16.9%, 2016년 19.7%로 꾸준히 증가해왔다. GS25 관계자는 “2005년부터 합성색소를 최소화하고 파라벤과 같은 피부 자극 우려 성분을 배제한 제품을 선보이며 LG생건을 대표하는 에코 브랜드로 자리잡은 비욘드가 편의점을 찾는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비욘드 역시 편의점이라는 새로운 판매망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양사 고객의 만족감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편의점에서 소개할 비욘드 제품은 편의점에 적합하도록 소용량으로 제작하고, GS25 각 점포에 전용 진열대를 비치해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선을 보일 상품은 ‘비욘드 베스트 스킨케어 4종 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김엘진 기자] 잇츠스킨이 국내 브랜드숍 최초로 에콰도르에 진출했다고 3월 10일 밝혔다. 잇츠스킨은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 위치한 ‘액시스메디컬센터’ 내 1호점을 시작으로 대형 쇼핑몰 ‘CCI(Centro Comercial Inaquito)’에 2호점을 개점했다. CCI이 있는 에콰도르 이나키토 지역은 에콰도르 수도 키토의 중심부에 위치한 상업·행정의 요충지다. 키토는 남부는 오래된 시가지로 낙후된 분위기인 반면 북부는 서울 테헤란로와 명동을 합쳐 놓은 듯 활성화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다. 에콰도르의 남·북 지역 사이에 위치한 이나키토는 다른 지역에 비해 상업적으로 발달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오픈할 2호점에서는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는 중남미 소비자들의 특성에 맞춰 잇츠스킨 제품으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체험서비스 공간과 카운슬링존을 마련해 소비력 있는 중남미 여성 소비자를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잇츠스킨 관계자는 “중남미 여성들에게 인기있는 콜라겐, 히알루론산, 그린티 라인 등 기초 스킨케어 라인 80여종과 베이비페이스 메이크업 라인을 갖춰 기초 화장품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엘진 기자] 마스크팩 전문 기업 제닉(대표 황진선)이 ‘글로벌 마스크팩 전문 기업’의 비전을 담은 새로운 슬로건과 CI를 3월 9일 공개했다. 건강한 삶에서 비롯하는 아름다움에 대한 깊은 고민을 시작으로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해 마스크팩만 집중 연구해온 제닉은 ‘GENUINE COSMETOLOGY PARTNER’라는 슬로건에 차별화한 기술력과 신뢰할 수 있는 품질로 세계적인 OEM ODM 전문 파트너사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함께 공개한 CI는 제닉의 G에 얼굴과 피부, 마스크 시트 등 마스크팩을 상징하는 3가지 요소를 결합해 형상화한 것으로 ‘마스크팩 전문 기업’의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제닉은 국내 최초 하이드로겔 마스크를 개발하고 생명공학을 기반으로 한 신소재, 신제형 연구와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안전한 성분과 신뢰할 수 있는 높은 품질의 제품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또 시스템화한 공장과 물류센터로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한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는 등 투자를 지속해 세계적인 OEM ODM 전문 파트너사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제닉은 지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엘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대학교는 지난 3월 2일 오후 3시 제주대학교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사)제주산학융합원 발기인 대회와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허향진 제주대 총장, 김성규 제주관광대 총장, 이광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허영호 제주테크노파크 원장, 강기춘 제주발전연구원장 등 발기인 22명이 참석했다. 제주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지난 2016년 1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총 사업비 295억원(국비 120억, 지방비와 민간부담금 175억원)을 투입해 진행된다. 이 사업은 아라동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1만2,000㎡ 부지에 캠퍼스관과 기업연구관을 조성해 산업단지와 대학을 공간적으로 통합하고 산업 현장에서 인력양성과 R&D, 취업이 연계돼 선순환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제주대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에는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해 제주관광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테크노파크, 도내 3개 고교(한림공고, 한국뷰티고, 영주고), 카카오, 아모레퍼시픽 등 총 25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게 된다. 또 총회에서는 설립 취지문과 정관 채택, 초대 이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엘진 기자] 아미코스메틱이 CSR(사회적 책임 또는 사회적 공헌)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가며 건전한 기업문화 확산과 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아미코스메틱은 지역 장애인·노인 종합 복지시설과 다문화 가족지원 센터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꾸준히 사회봉사 활동을 진행해 왔다. 아미코스메틱은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를 중심으로 우리 마포 복지관, 시립 서부 노인 요양 전문센터, 마포 노인 종합 복지관, 마포 장애인 복지관 등을 방문해 장애인 작업 보조와 관내 청소, 자사 제품을 이용한 피부미용관리 봉사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특히 최근에는 본사에서 다문화 가족지원 센터에 소속된 2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뷰티 클래스’를 열어 따스한 마음과 아름다움을 함께 전달하기도 했다. 또 홀트 일산 복지타운에서 생활중인 270여 명의 장애인을 위해 목욕이나 청소 등을 도왔고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총 15가구에 연탄을 전달, 한강 난지 공원 쓰레기 수거 등 CSR 경영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며 타 기업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아미코스메틱 관계자는 “대한민국뿐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