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엘진 기자] 최근 소셜커머스 업계는 1위 다툼으로 치열하다. 티켓몬스터가 운영하는 티몬은 지난 2016년 11월 21일부터 올해 2월 5일까지 11주간 닐슨코리안클릭이 측정한 PC와 모바일 통합 순방문자 수에서 업계 1위를 유지했다고 지난 2월 9일 밝혔다. 닐슨코리안클릭 자료에 따르면 11주간 티몬의 순방문자수는 주간 평균 689만명으로 위메프 624만명과 쿠팡 576만명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드로이드 모바일 앱에서는 지난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지난 1월 홈쇼핑 화장품 시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맑은 날씨를 보였다. 설 명절이 있던 지난 1월 홈쇼핑 화장품은 명절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한 ‘힐링 아이템’을 찾는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홈쇼핑 업계 관계자는 “설 명절 선물과 명절 보상용 힐링 아이템 수요 증가로 설 연휴 직후 이미용품 판매가 증가됐다”고 말했다. CJ오쇼핑의 1월 인기 제품에는 ‘A.H.C 아이크림 포 페이스’, ‘AGE 20's 파운데이션’,
[코스인코리아닷컴 채혜원 독일 통신원] 올해 독일 천연화장품 박람회에서 주목받은 브랜드 중에는 한국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화미사(WHAMISA)’가 있다. 혁신적인 18개의 뉴 브랜드만 모여 있는 ‘VIVANESS Breeze’ 전시에 참여했고 천연 다시마 마스크팩으로 ‘Best New Product Award 2017’에도 선정됐다. ‘특별 케어(Special Cosmetic)’ 부문에 베스트 상품으로 선정된 천연 다시마 마스크팩(ORGANIC SE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엘진 기자] 최순실 사태 등 대내외 악재와 얼어붙은 소비심리 등의 영향으로 백화점 매출 역시 매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 소비자 동향조사’를 따르면 소비자가 느끼는 물가 인식 수준은 2.7%로 정부가 발표한 물가 상승률(약 1%)보다 3배 가까이 높은 수치였다. 이는 전월 대비 0.3% 포인트 상승한 것이며 2014년 11월과 같은 수준이다. 지난 1월 유통업계의 연중 가장 큰 대목인 설 연휴기간에 외환위기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지난 1월 브랜드숍의 기상도는 ‘맑음’으로 나타났다. 1월 브랜드숍은 새해 첫 빅세일을 진행하고, 설 명절을 앞두고 각종 선물세트를 준비해 소비자의 지갑을 열었다. 특히 최근 어려운 경기 상황 등을 고려해 정성은 더하고 부담은 덜어낸 실속형 선물세트가 인기를 모았다. 제품군에서는 겨울철 칙칙하고 거칠어진 피부를 환하게 밝혀주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이에 자연스러우면서 한 듯 안 한 듯한 피부 표현을
▲ 트롤 쇼 유어 트루 스킨팩, 게리쏭 스퀴징 후르츠 핸드크림, 이네이처 트래블 키트.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는 신제품과 빠르게 변화하는 뷰티 트렌드 속에서 짧은 이용 주기로 다양한 브랜드를 경험하는 ‘뷰티 호핑족(Beauty-Hopping)’이 늘어나고 있다. '깡총깡총 움직인다(hop)'는 뜻에서 유래한 ‘뷰티 호핑족’은 특정 브랜드를 고집하기 보다는 ‘좋다’고 입소문 난 제품을 체험하기 위해 빠르게 브랜드나 제품을 갈아타는 고객층을 말한다. 이들은 최신 트렌드에 따라 제품을 구매하는 만큼 대용량 제품 보다는 소용량, 소포장의 ‘미니 제품’들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 실제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이 1월 1일부터 2월 21일까지 소포장 제품의 매출을 집계한 결과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유리아주 ‘오떼르말 25ml’은 작고 앙증맞은 크기의 미스트로 이러한 수요를 적극 반영해 지난해 말부터 4종 기획상품으로 선보여 큰 용량보다 더 인기다. 최근
▲ 토니모리와 중국 칭다오 킹킹그룹 유통망 제휴 협약식. 중국 칭다오 킹킹그룹 탕펑지에(Tangfengjie) 사장, 토니모리 양창수 사장.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토니모리(사장 양창수)가 중국 거대 유통전문기업과 손잡고 중국 내 유통 체계 확대에 나섰다. 토니모리는 지난 2월 24일 중국 칭다오 샹그릴라 호텔에서 중국 유통전문기업 칭다오 킹킹그룹(KINGKING)과 중국 유통 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왓슨스 등 킹킹그룹이 공급하는 유통망에 토니모리 입점을 추진하고 토니모리는 킹킹그룹에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칭다오 킹킹그룹은 선전(Shenzhen)증시에 상장된 Qinngdao KINGKING(002094:CH)으로 세계 3위의 향초 생산기업과 화장품 유통전문기업이다. 2013년부터 사업다각화를 위해 화장품 유통업에 진출한 이후 활발한 M&A를 통해 26개의 화장품 전문 유통 자회사들을 보유한 회사로 성장했으며 3만 3,000개의 유통채널과 8만 5,000명의 뷰티 어드바이저를 보유하고 있다. 칭다오 킹킹의 2017년 화장품 유통업 매출 목표는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한 50억RMB(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이재수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이 자신의 삶과 경영 이야기를 담은 도서 '멀리 보려면 높이 날아라(알에이치케이코리아)'를 출간했다. 서경배 회장은 지난해 9월 사재 3,000억원을 출연한 ‘서경배 과학재단’의 설립을 세상에 전하며 이렇게 말한 바 있다.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보듯이 긴 안목을 가진 사람도 있어야 하지 않겠냐고 생각했습니다. 높이 나는 새와 빨리 나는 새, 그 모든 새들이 다 함께 바다도 건너고 세상도 건너 훌륭한 사회와 나라를 만들어가는 데 일조하고 싶습니다” 서경배 회장은 “생명과학 분야의 기초연구를 위한 우수 신진 과학자 지원을 통해 노벨상을 받는 한국인 과학자가 나올 수 있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원대한 꿈을 밝힌 것이다. 이는 한창 현업에서 뛰고 있는 기업 경영자가 밝힌 기업의 연구개발 활동과는 무관한 기초과학 분야에 대한 모험적인 지원이다. 또 열정과 창의력을 겸비한 연구자들이 스스로의 틀을 깨고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어 미답의 영역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서 회장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던…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이재수 기자] 석오문화재단(이사장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은 2월 27일 한국콜마 서울사무소에서 ‘2017학년도 대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 명목의 학업지원금 등 총 1억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이 2010년 설립한 석오문화재단은 매년 어려운 환경에서도 배움의 의지가 있는 대학생을 선발,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은 물론 매달 학업지원금까지 지급하고 있다. 이는 형편이 어려워 공부시간을 쪼개 여러 개의 아르바이트를 전전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한편, 석오문화재단은 대학생 장학사업 외에도 비문해자 교육사업, 뇌병변 장애자 자녀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산하에 한국역사연구원을 설립해 역사연구와 학술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중국 파워 블로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타인 '왕홍(网红)' 마케팅이 호황을 이루고 있다. 그렇다면 사진,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SNS 플랫폼인 인스타그램(Instagram)의 왕홍 마케팅 비용은 어떠한 기준으로 정해질까. 2월 22일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인 C2CC는 왕홍 플랫폼 Influence.co가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인스타그램의 왕홍 마케팅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 중국 인기 왕홍의 인스타그램. C2CC는 "과거 SNS 플랫폼은 기업이 저렴한 가격은 고객과 쉽게 소통할 수 있는 일종의 저비용 마케팅 방식으로 분류됐었다. 그러나 갈수록 SNS 마케팅 방식이 소비자들이 관심을 끌어내는 것에 효과를 나타냄에 따라 SNS 마케팅 비용도 점차 오르고 있다. 이 가운데 '왕홍' 마케팅은 마케팅 시장의 새로운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마케팅 관계자들은 왕홍과 산업 전문가들이 업무협력을 체결하고 고객과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뿐 아니라 더 높은 전환율과 브랜드 인지도를 얻는다는 것을 재빠르게 확인했다. C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중국 소비자들의 소득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프리미엄 제품 선호도가 상승하고 있다. 중국 소비자들이 중국 현지 브랜드보다 수입산 화장품을 선호함에 따라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들이 중국 시장을 선도하고 이에 따른 장기적, 단기적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지난 2월 17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해외 화장품 정책·제도 분석 해외 진출 전략 보고서'를 발표하고 중국 화장품 산업 현황과 진출방안에 대해 분석했다. 보고서는 중국 화장품 시장에 진출하기 전 한국 기업이 고려해야 할 시장 트렌드, 정책, 제도뿐 아니라 실제 통관을 위한 서류와 절차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세계 화장품 시장 점유율은 12.5%, 시장 규모 440억 달러(약 49조 7,9748억원)로 미국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지난 2015년 기준 한국 화장품의 중국 수출액은 11.7억 달러, 수출 의존도는 41.1%를 기록했다. 기초 화장품 제품류, 기타 미용, 화장품제품류가 가장 많았다. 중국 화장품 유형별 시장 매출 규모 보고서는 향후 중국 화장품 시장이 영유아 관련 제품, 스킨케어…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중국 소비자들의 소득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프리미엄 제품 선호도가 상승하고 있다. 중국 소비자들이 중국 현지 브랜드보다 수입산 화장품을 선호함에 따라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들이 중국 시장을 선도하고 있고 이에 따른 장기적, 단기적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지난 2월 17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해외 화장품 정책·제도 분석 해외 진출 전략 보고서'를 발표하고 중국 화장품 산업 현황과 진출방안에 대해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