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엘진 기자] 제주도청은 지난 2월 23일 자로 중국이 ‘제주화장품 인증마크’의 상표등록을 거절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2015년부터 공모전과 인증마크 개발용역을 통해 제주화장품 인증마크를 개발했으며 2016년 1월 특허청에 출원해 총 9개의 상표류를 등록한 바 있다. 이어 2016년 5월부터는 제주산 원료를 10% 이상 함유하고 제주 소재 시설에서 생산한 화장품을 인증하는 제주화장품 인증제도가 시행됐다. 당시 제주 측은 “인증마크를 통해 유네스코 3관왕을 수상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제주의 이미지를 극대화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제주화장품의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난 2월 23일 중국은 제주화장품 인증마크가 ‘식별력이 없다’는 이유로 상표등록을 거절했다. 제주도청 경제산업국 관계자는 “금주 내로 불복심판을 제기할 예정”이라며 “만약 불복심판이 기각될 경우 심결취소소송까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국외에서는 같은 사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엘진 기자] 스타트업 버드뷰(대표 이웅)는 모바일 화장품 정보 플랫폼 ‘화해(화장품을 해석하다)’가 누적 다운로드 4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월 28일 밝혔다. 지난 2016년 8월 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후 반년 만에 100만 다운로드가 증가한 것이다. 화해는 화장품 구매 시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가장 현명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모바일 화장품 정보 플랫폼으로 국내 최대의 화장품 플랫폼 규모를 지녔다. 광고와 어뷰징을 배제한 신뢰도 높은 190만 건의 ‘사용자 리뷰’와 400만 화해 유저들의 평가에 의한 ‘화해 랭킹’, 그리고 4,400여개 브랜드 8만여개 제품에 대한 ‘성분 정보’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용한 뷰티 정보와 건강 상식을 전달해 주는 ‘화해 플러스’를 서비스한다. 화해는 2013년 7월 런칭 이후 지난 4년간 구글과 애플 양대 앱스토어의 화장품 카테고리에서 줄곧 1위 자리를 지켜 왔으며 월 110만여명의 사용자 중 여성이 90%로 이 중 화장품 주 소비자층인 20~30대의 비중은 약 7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엘진 기자] 제주도청은 지난 2월 23일 자로 중국이 ‘제주화장품 인증마크’의 상표등록을 거절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2015년부터 공모전과 인증마크 개발용역을 통해 제주화장품 인증마크를 개발했으며 2016년 1월 특허청에 출원해 총 9개의 상표류를 등록한 바 있다. 이어 2016년 5월부터는 제주산 원료를 10% 이상 함유하고 제주 소재 시설에서 생산한 화장품을 인증하는 제주화장품 인증제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엘진 기자] 2017년 파워 브랜드(2017 Power Brand) 파운데이션 부문에 ‘AGE 20’s’(에이지투웨니스, 이하 ‘에이지 20’s’)가 선정됐다. 2017년 파워 브랜드(2017 Power Brand)는 높은 품질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어온 제품 가운데 코스인코리아닷컴이 부문별로 올 한해 영향력을 미치며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브랜드를 선정한 것이다. 생활뷰티기업 애경(대표 고광현)의 기능성 메이크업 브랜드 에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중국이 한국산 화장품에 또 수입불허 조치를 내렸다. 3월 1일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은 ‘2017년 1월 수입 불허 식품화장품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1월 수입 불허 조치를 받은 기업은 한국 대표 화장품 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 제품이다. 중국 질검총국은 아모레퍼시픽 라네즈의 보습제 1개와 미스트 2개에서 ‘금황색 포도상구균 검출’됐다고 밝히며 관련 제품을 모두 소각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지난 2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2월 28일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소비자안심센터 출범식을 열고 소비자 지향의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 기업 달성에 나선다. LG생활건강은 소비자안심센터 출범을 통해 원료와 부자재부터 완제품, 수입품, OEM ODM 등 전 제품을 대상으로 개발부터 유통단계까지 소비자가 믿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의 품질관리를 추진한다.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은 소비자안심센터 출범을 맞이해 격려 인사말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유기농 원료 등으로 제조되고 엄격한 인증절차를 거치는 유기농 화장품이 국내외 화장품 시장의 주요 주목 시장으로 거론되고 있다. 그렇다면 현재 글로벌 유기농 화장품 시장에서 거론되는 이슈에는 무엇이 있을까. 지난 2월 27일 중국 현지언론인 핀관왕(品观网)은 통계자료를 인용해 "2013년 글로벌 유기농 개인케어 시장의 매출액은 580억 위안(약 9조 5,821억원)에 달하며 지속된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 2월 23일에 폐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재수 기자] 당나귀 밀크와 오일 전문 화장품 브랜드 ‘클레오미(Cleomee)’가 러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천유화장품 관계자는 “이미 제품이 유통되고 있는 베트남과 동남아시아, 폴란드와 유럽의 현지 반응이 긍정적”이라며, “러시아 진출도 고심해 추진했다”고 최근 밝혔다. 러시아에 출시된 제품 11가지는 온-오프 라인에 동시 소개되고 있다. 특히 모스크바 동쪽에 위치한 노보시비르스크(Novosibirsk)주의 대규모 쇼핑몰 메인 판매대
[코스인코리아닷컴 동남아시아 리포터 나성민] 한국 대표적인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인 설화수가 말레이시아에 첫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말레이시아 유력 라이프 스타일 매체 스타투(Star2)는 설화수가 말레이시아 슬랑고(Selangor)에 위치한 선웨이 피라미드(Sunway Pyramid)에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보도했다. 매장 내부는 블랙 앤 화이트 인테리어로 깔끔하면서도 한국의 전통적인 요소들이 들어간 감각적이고도 럭셔리한 느낌으로 구성됐다. 설화수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한국의 한반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이 본격화되면서 중국 시장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중국 시장 비중이 큰 한국 화장품 업계도 중국의 움직임에 주목하며 언제 닥칠지 모른 중국의 보복성 조치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중국 당국이 위생허가 등 화장품 수입에 대한 기준을 강화하며 한국산 화장품을 견제하고 있는 상황에서 거세진 중국의 사드보복
[코스인코리아닷컴 임지현 기자] 두피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 일반 샴푸에 포함된 합성 계면활성제나 실리콘 성분은 두피에 심한 자극을 준다. 샴푸 속 실리콘 성분은 두피를 자극해 염증을 유발하고 탈모를 촉진시킨다. 때문에 저자극 무실리콘 샴푸로 두피 자극을 최소한으로 해야 한다. 또 피지가 왕성한 지성 두피의 경우 지루성 염증으로 탈모 증상이 나타난다. 사람의 두피 타입은 크게 건성과 지성 두피로 분류한다. 이 중 탈모에 취약한 두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국내 헬스케어 전문 기업 애니닥터헬스케어가 세계 최초로 수소수를 이용한 ‘수소샘타이니마스크팩’을 출시했다. ‘수소샘타이니마스크팩’은 애니닥터 수소수바이오연구소에서 오랜 연구 끝에 선보인 화장품 연구개발의 첫 작품이다. 연구소는 특허 기술인 수소가스(H2) 주입방식으로 수소분자를 강하게 용존시켜 에센스 액과 결합하는 특수 제조장치를 개발, 수소수마스크팩을 완성했다. 애니닥터헬스케어 측은 “수소는 지구상에서 가장 작은 크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