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장품 시장에서 발효 화장품이 주요 제품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이는 곧 발효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발효(Fermentation)란 미생물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효소를 이용해 유기물을 분해하는 과정으로 라틴어의 'Fever(끊는다)'로부터 유래됐다. 먹을거리의 저장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자연스럽게 터득한 식품 가공 지혜를 제1세대 발효라 칭하며 발효연구가 시작됐고 유용한 생리활성 물질만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실용화 발효생산 기술 개발이 화장품 기능성 소재 산업의 기틀을 마련한 제2세대 발효라 할 수 있다. 현재 제3세대 발효는 생물전환 기술을 이용한 타켓팅으로 기존 화학 공장이 생물 반응계로 대체되어 바이오 화장품으로 입지를 다지게 될 기틀을 마련해 줬다. (중략) ※ 이 기사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에 수록된 기사입니다. 이 기사의 전체 내용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6년 7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엘진 기자]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이 2월을 맞이해 ‘올리브영 XOXO 키트’ 증정 행사를 한다고 2월 1일 밝혔다. 올리브영 XOXO 키트는 유명 타투이스트 ‘노보(NOVO)’와 협업한 그루밍 제품으로 밸런타인데이가 있는 로맨틱한 2월의 남자를 빛나게 해줄 그루밍 아이템이다. 국내 최정상 타투이스트 노보는 독특한 타투 디자인 스케치로 다양한 패션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국내외 유명 셀럽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최근 옥시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여파로 온 나라가 떠들썩하다. 지금까지 알려진 살균제 사망자수만 150명, 피해를 신고한 사람만 1,528명이다. 2010년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하다가 건강 피해를 경험한 잠재적 피해자 수는 270만명 정도라고 하니 그 피해 규모가 엄청나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옥시 사태가 발생한 지 5년이 지나고 나서야 국가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는다. 문제가 되고 있는 가습기 살균제의 주성분은 폴리헥사메칠렌 구아니딘(PHMG)과 염화 올리고(혹은 2) 에톡시 에틸 구아니딘(PGH)이고 메틸클로로 이소치아 졸리논(MCI:MCIT)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이들 물질은 피부 독성이 다른 살균제에 비해 5~10분의 1정도에 불과해서 가습기 살균제뿐 아니라 샴푸, 물티슈 등 여러 가지 제품에 이용되고 있다. (중략) ※ 이 기사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에 수록된 기사입니다. 이 기사의 전체 내용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6년 1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재수 기자] 한국콜마는 2월 1일 2017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해 화장품 생산을 총괄하는 허용철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또 제약부문의 품질과 개발담당 보직도 상무는 전무로, 이사는 상무로 직급을 격상시켜 품질 제일주의, 시장 선도 기업의 위상을 높이는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허용철 화장품 생산 신임 사장은 아모레퍼시픽 수원공장장, 코스비전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한국콜마는 기초화장품 생산공장인 세종사업장과
화장품 산업이 장차 어떻게 성장해갈지 그 과정에 어떤 변화들을 겪게 될지 큰 관점에서 바라보고자 한다면 다른 산업의 움직임들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K-Drama와 K-Pop이 상호작용을 하며 '한류'라는 Wave를 만들어낸 것처럼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K-Beauty도 다른 산업의 영향을 받으며 같이 성장한다. 화장품이란 기본적으로 패션의 속성을 가진다. 나 자신을 더 돋보이게 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화장품과 패션은 닮아 있다. 제품 자체의 속성 말고도 이미지를 파는 산업이라는 점에서도 비슷한 면이 있다. (중략) ※ 이 기사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에 수록된 기사입니다. 이 기사의 전체 내용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6년 5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업경영에는 3가지의 중요한 Players가 있다. 고객, 경쟁사, 그리고 종업원이다. 그래서 항상 고객 중심, 경쟁사와의 차별화, 종업원의 협업을 강조한다. 하지만 기업환경은 이와는 정반대로 항상 메이커 중심, 늘 하던 방식을 답습하는 고정관념, 부서 이기주의가 팽배하기 때문에 기업의 경영성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특히 이 중에서도 자사만의 차별적이고 전문적인 경쟁력을 키워나가려면 경쟁사와는 뭔가 단 1%라도 다른 차별적 전문성이 있어야 한다. 일본의 경영 컨설턴트 간다 마사 노리(神田昌典)는 "성공할 수 있는 노하우가 있어도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1%밖에 안 된다. 따라서 성공하는 것은 간단하다."고 말했다. 1%의 차이가 승패를 결정짓는 경우는 상당히 많다. 기업 간의 경쟁이나 제품 차별화에서도 1%의 차이를 어떻게 만들어 나만의 차별적이고 전문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여기서 차별화는 단순히 차별화를 위한 차별화가 아니라 같은 사물을 남과 다르게 볼 수 있는 차별화, 고객가치를 높여 주고 소비자 습관을 바꿀 수 있는 차별화여야 한다. (중략) ※ 이 기사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에 수록된 기사입니다. 이…
인류는 발효의 의미를 이해하기 이전부터 자연발효를 생활에 적용해 왔다. 현생 인류가 곡류를 재배하면서 효모를 통한 발효가 시작됐다고 추측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농경문화를 바탕으로 풍족한 곡물과 온돌 문화가 만나 다양한 장(醬)류가, 식품 저장을 위해 염장법을 기반으로 한 김치, 젓갈 등 발효식품이 발달하게 됐다. '발효(發酵)'란 넓은 의미에서 곰팡이, 효모, 세균 등이 분비하는 효소가 유기물을 분해 또는 변화시켜 최종산물을 만들어내는 현상을 말한다. 좁은 의미로는 탄수화물을 혐기적 조건에서 해당 과정을 통해 분해되는 과정과 미생물이 각종 효소를 분비해 유기화합물을 산화, 환원이나 분해, 합성시키는 반응이라고 말할 수 있다. (중략) ※ 이 기사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에 수록된 기사입니다. 이 기사의 전체 내용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6년 3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국내 화장품 업계는 중국 특수로 인한 유례 없는 호황을 맞으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와 같은 화장품 업계의 성장세에 힘입어 업체들은 제조시설과 조직을 확충하는가 하면 수출 산업을 이끌면서 해외에 진출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화장품 산업의 급성장과 함께 타 업종으로부터의 화장품 사업 참가도 잇따라 증가해 시장 경쟁이 더욱 격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 가운데 화장품 업계의 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신입이나 미경험자보다는 즉시 투입돼 성과를 낼 수 있는 인재를 채용하려는 요구가 강해지고 있다. 이에 경험이 있거나 전문성을 지닌 인력을 구하는 현상이 매우 커지고 있다. 제조업체는 연구 개발 인력과 품질관리를 포함한 생산 현장의 인력을, 제조판매업체는 전문 요건을 지닌 제조판매 관리자의 고용과 함께 마케팅(BM : 브랜드 매니저 포함), 영업, 상품기획 개발 인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 (중략) ※ 이 기사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에 수록된 기사입니다. 이 기사의 전체 내용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6년 2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K-Beauty 인기로 2015년에는 아시아 시장에서 코스메틱 브랜드들이 다양한 해외 마케팅을 시도하였다. 올해 해외 마케팅을 경함하기 시작한 브랜드들은 점차 그 효과에 대한 검증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 우선 2015년에는 해외 브랜드에서 시작된 캐릭터 콜라보레이션이 국내 화장품 업계로 번져 다양한 브랜드에서 콜라보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각 브랜드의 동영상 콘텐츠에서 뷰티블로거들을 모델로 활용하여 온라인 바이럴 캠페인에 활용하는 마케팅이 부상하며 씬, 담또아 등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유튜브 광고모델로 활용됐고 '글로벌뷰티수다' 등 아프리카TV 내 뷰티 전문 채널이 새로운 마케팅 공간으로 각광받게 되었다. 2016년에는 유통환경의 변화가 마케팅의 변화를 촉발시킬 것이다. 오프라인의 쇼루밍과 온라인의 웹루밍이 합쳐진 크로스오버 쇼핑이 활성화되고 있을 뿐 아니라 온, 오프라인을 통합한 옴니채널이 발전할 것이다. (중략) ※ 이 기사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에 수록된 기사입니다. 이 기사의 전체 내용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6년 1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엘진 기자] 나우코스는 최근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오디 추출물과 산뽕나무잎 추출물을 활용한 젤리 마스크팩인 '뽕잎 젤리 마스크팩'과 '참뽕 젤리 마스크팩'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안군의 핵심 특산 자원인 오디를 첨단 화장품 기술과 접목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통해 국가 경쟁력 향상과 지방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부안군은 일본 교토의 녹차 립밤, 홋카이도 복숭아 크림 등의 성공 사례를 본 따 오디 화장품 개발을 중점 사업으로 설정했다. 나우코스는 고려대학교, 세종시와 함께 고기능성 복숭아 화장품 개발 사업과 충남시와 함께한 지역특화산업육성 기술개발 사업 추진의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다. 협력 사업의 첫 번째 제품은 오디와 산뽕나무잎 추출물을 활용한 젤리 마스크로 젤리 제형이 오디 특유의 탱글탱글한 느낌을 잘 살렸으며 임상 시험을 거쳐 실질적 효능을 입증받은 제품이다. 제품에 사용한 오디와 산뽕나무잎 추출물은 P&K임상시험센터에서 임상 효능시험을 시행한 결과 안면 리프팅, 피부 탄력, 미백, 피부 밝기 등 4가지 영역에서 개선 효과를 입증받았다. 나우코스는 2016년 연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아시아 최대 화장품 미용 원료 박람회인 '제10회 PCHi(Personal Care & Homecare Ingredients) 2017'이 오는 2월 21~23일까지 중국 광저우 폴리 세계무역센터(Poly World Trade Center)에서 개최된다.PCHi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해 아시아 최대 원료 박람회를 넘어 글로벌 원료박람회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PCHi 주최 측은 "제10회 PCHi의 전시규모는 3만m²이고 500여개의 글로벌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또 이 기간동안 1만5,000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박람회장을 방문할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전시 기간동안 100회 가량의 회의와 컨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이라고밝혔다.이어 "박람회 개최 1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화장품, 개인, 가정 케어제품 제조업체, 원자재업체, 포장업체 등에 정책과 법규, 시장 트렌드, 기술혁신, 포장 등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참가기업과 관람객들이 상호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중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PCHi 주최측은 ▲PCHi Exhibitor Prese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엘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월 26일 ‘의약외품 범위 지정’ 개정안 행정예고를 통해 ‘치아 매니큐어’와 ‘휴대용 공기 제품’을 의약외품으로 신규 지정했다. 치아 매니큐어는 치아 색상을 일시적으로 조절하기 위해 치아 표면에 바르는 제품이며, 휴대용 공기는 직접 흡입하는 방법으로 사용하는 공기 조성의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