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세계 최대 소비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이슬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3국을 교두보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보고서는 동남아시아와 중동 이슬람 시장의 문화, 경제적 유사성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에서의 성공 노하우를 중동 시장 진출에 적극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화장품, 생활용품 등 이슬람 문화와 율법의 영향을 받는 품목에서 동남아시아 수출 후 중동 수출로 확산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어 동남아시아 이슬람 시장에서의 할랄 트렌드와 선호도가 중동 수출로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있다고 제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지난달 28일 ‘동남아 3국을 활용한 이슬람 시장 진출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최대 소비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이슬람 경제권에서 동남아시아가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분석됐다. 보고서는 중동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동남아시아 수출이 중동 수출 확산에 미치는 효과를 정량적으로 분석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동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남성 토탈 스타일링 브랜드 '비레디(B.READY)'가 '트루 톤 로션 에어리'를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해 출시해 많은 남성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트루 톤 로션'과 함께 이번 신제품 출시로 라인업을 확장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트루 톤 로션 에어리’는 하나의 제품으로 피부 관리부터 자외선 차단, 톤 커버까지 완성하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히알루로캄(HyaluroCalm)5X™ 기술을 적용해 피부 수분 공급과 보습, 진정 효과를 선사한다. 또바르는 즉시 피부 톤에 맞춰지도록 설계된 컬러 캡슐을 함유해 피부 톤과 결을 정돈해 주고 모공, 잡티, 주름을 자연스럽게 커버해 준다. SPF 33+ PA++등급의 자외선 차단력도 갖췄다. 비레디 담당자는 "남성 고객의 다양한 피부 타입과 사용 선호도를 고려해 두가지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며, "지성, 복합성 피부나 더운 날씨에는 산뜻한 사용감을 가진 '트루 톤 로션 에어리' 제품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트루 톤 로션' 라인 제품 2종은 비레디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와 올리브영, 무신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상장기업의 주가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실적 시즌을 앞둔 가운데 최근 계속된 주가 상승에 따라 차익실현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증권가는7월 선호업종 중 하나로 화장품을 꼽았다. 2분기에도 비중국 모멘텀이 더욱 부각되면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글로벌 화장품 시장 규모를 감안하면 시장 확장의 초기 단계라는 판단으로K-뷰티의 구조적인 성장에 따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명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실적 개선 여부에 따른 주가 차별화 흐름은 지속될 전망이다”면서 “7월 본격적으로 2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되면 기존 주도 업종들의 강세와 쏠림 현상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 국내 기업들의 상반기 대비 하반기 실적 증가가 제한적이고하반기에는 추가적인 실적 하향 조정이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또 “하반기로 갈수록 어닝 서프라이즈 비율이 낮아지는 계절성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2.02% 하락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 대표 화장품 뷰티콜라겐(대표 이경숙)이 화장품기업 중에서 유일하게 충북 민관 협력 공동 브랜딩 사업에 선정되어 협약식을 가졌다. 충북도는 지역기업과의 상생과 동반성장 도모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민관 협력 공동 브랜딩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도내 14개 협업기업과 오늘(28일) 오전 11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충북 민관 협력 공동 브랜딩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뷰티콜라겐 ▲공공디자인이즘 ▲농업회사법인 새싹나라 ▲본정초콜릿 ▲애여니의 행복한 쿠키 ▲에어로케이항공 ▲오드린 농업회사법인 ▲올담 ▲유유제약 ▲이강내쌀찐빵 ▲충북소주 ▲커피미각▲탑디자인학원▲한국도자기 등이다. 민관 공동 브랜딩 사업은 충청북도의 새이름(BI) ‘중심에 서다’를 활용해 다양한 파생상품을 개발해 충북 브랜드의 선호도를 제고하는 한편, 참여기업 홍보와 판로 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충북도는 지난 6월 5개의 충북 브랜드 기업을 발굴하고 도내 소상공인, 청년기업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9개 기업을 선정하는 등 모두 14개 기업을 협약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는 항공, 제…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주)쎌바이텍인터내셔널(대표 정명준)의 유산균 뷰티 브랜드 락토클리어가4개 제품이더마테스트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더마테스트는 화장품, 퍼스널 케어 제품의 임상 테스트와 인증을 전문으로 하는 독일에 본사를 둔 독립기관이다. 엑설런트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피부 자극, 알레르기 반응 등에 대한 검사를 통과하고 더마테스트의 높은 기준을 충족해야만 한다. 락토클리어가 인증을 받은 제품은 블레미쉬 클리어 스팟 앰플, 블레미쉬 클리어 마스크 패드, 나이트 리스토어 세럼, 블레미쉬 카밍 크림이다. 앰플, 패드, 카밍크림에는 타사 제품에서 볼 수 없는 유산균 유래 성분 Enterococcus faecalis CBT SL5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고트러블 케어 효과가 있다. 나이트 리스토어 세럼은 Microbiome CBT 5-complextm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수면 시간 동안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 준다. 락토클리어는 유산균을 이용한 스킨케어 제품으로피부의 자연 보호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에 인증을 받은 제품들은 유산균의 효능을 극대화해 피부의 밸런스를 맞추고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오늘(2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2024년 상반기 수출바우처사업 총괄수행기관 협의회’를 개최하고중소, 중견기업의 수출 성과 창출을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과 함께 마련했으며한국표준협회,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특허기술진흥원,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국제물류협회 등 5개 기관이 수출바우처사업 총괄수행기관으로 참여했다. 수출바우처사업 총괄수행기관 제도는 수출바우처 사업의 전문성을 제고하고국가보조금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도입됐다. 현재 ▲컨설팅 ▲해외규격인증 ▲특허, 지재권 ▲디자인 ▲국제운송 등 5개 분야별 전문기관이 총괄수행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총괄수행기관은 수출바우처사업의 제도를 개선하고수행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올해 새롭게 개편한 수행기관(서비스 공급자) 선정 제도와 수행기관 부정행위 관리 방안이 주로 논의됐다. 또올해 상반기 수출바우처사업 추진 성과와 수행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성과 확대를 위한 기관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중소,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K-중소벤처 글로벌 정책 매거진(Korea Startup Magazine : Trends and Government initiative)'을 발간했다고 오늘(28일) 밝혔다. 이번 매거진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 간의 지난 4월 1일 실시한 업무협약을 통해 기획된 것으로해외 현지 기업들에게 글로벌화 관련 정책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동시에 지난 5월 8일 결정한 ‘중소, 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대책’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후속 조치로 제작됐다. 이번 호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 간의 협력을 통한 중소, 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협약(MOU), 중소, 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대책, 그리고 아마존, 이베이 등 글로벌 유통 플랫폼에서 진행된 동행축제 기획전 등의 주요 내용을 담았다. 특히K-중소벤처 글로벌 정책 소식을 요약해 전달하는 AI 아나운서 영상이 포함되어 있어 매거진의 핵심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매거진은 한글과 영문으로 제작되어 전 세계 167개 재외공관과해외 진출 관련 유관기관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에스와이(주)의 뷰티 브랜드인 에스와이바자르가 26일 월드케이팝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월드케이팝센터는 ‘클릭더스타’라는 32개국 글로벌 K팝 현지화를 위한 프로젝트 진행하고 있으며‘블링원(BlingOne)’이라는 각 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유닛 걸그룹을 결성해 향후 세계 32개국에 우수한 K-팝문화를 수출 기획하고 있다. 월드케이팝센터는 이번 MOU를 통해 에스와이바자르와 함께 뷰티 화장품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스와이바자르 관계자는 “화장품은 에스와이 그룹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번 MOU를 계기로 국내외 K-뷰티 문화를 주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와이바자르는 최근 코스메틱 프리미엄 라인을 출시하는 등 하이클래스 화장품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으며 향후 월드케이팝센터와 이번 MOU를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의 브랜드 확장이 기대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삼양그룹(김윤 회장)은 지주회사와 상장 계열사 3곳의 2023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성과와 비전을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오늘(28일) 밝혔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지주회사 삼양홀딩스 ▲식품화학 계열사 삼양사 ▲패키징 계열사 삼양패키징 ▲퍼스널 케어 소재 전문 계열사 KCI 등 4개 회사가 지난 한 해 동안 전개한 ESG 활동 내용과 성과를 수록했다. 삼양홀딩스는 실무부서에서 최고 의사결정기구까지 이어지는 투명한 ESG 거버넌스를 구축해 ESG 경영시스템을 내재화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속가능경영 전략의 성과와 문제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ESG위원회를 설치한 데 이어 ESG 경영협의회와 실무협의회를 조직해 ESG 과제와 리스크 대응 방안을 정교화했다. 또스페셜티(고기능성) 사업을 고도화해 더 큰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도모한다. 이를 위해 삼양홀딩스는 지난해 12월 미국 케미컬 기업인 ‘버든트 스페셜티 솔루션즈(Verdant Specialty Solutions)’을 인수하고헝가리 괴될레에 생분해성 봉합사 공장을 준공하는 등 글로벌 스페셜티 기업으로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제주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 입주 화장품기업인 (주)다름인터내셔널(대표 강인희)의 시장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주)다름인터내셔널의 비건 클린 뷰티 브랜드 베르티(VERTTY)가 KBS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 주인공 박도라(임수향)가 거울을 보는 장면 중 화장대 위에 PPL로 노출됐다. ‘미녀와 순정남’은 최고 시청률 18.4%를 기록하는 등 인기리에 방영하고 있다. 베르티는 1020 피부를 타겟으로 각 분야 전문가가 모여 개발한 브랜드로 이번 노출 제품은 티트리 시카 리파이닝 패드다. 비건 인증 셀룰로오스 원단을 사용해 피부 자극을 줄이고 각질을 제거하는 제품이다. 이 외에 티트리 AC 케어 클렌징폼, 티트리 비타민 부스팅 토너, 티트리 히알루로닉 오일 프리 앰플 등 베르티의 주력 상품들이 함께 비치됐다. 베르티는 이번 PPL 뿐아니라 2023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 엑스포 인 멕시코, 명동 뷰티플레이 부스 참여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디엠외교관면세점과 롯데면세점 등에도 입점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주)다름인터내셔널의 첫 번째 브랜드 ‘에포나(EPONA)’도 큰 인…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미국과 일본 등 전 세계로 K 화장품 수출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올해 2분기에도 화장품 업체들의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화장품류 수출 금액은 40억 4,000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20.8% 증가했다. 현재 흐름이 연말까지 이어질 경우 올해 연간 화장품 수출액은 기존 최대인 2021년의 92억 2,000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별 수출액을 보면 최대 수출국인 중국은 10억 5,000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6% 하락했다. 반면, 미국은 7억 2,000만 달러로 67.8%나 늘었다. 일본(4억 1,000만 달러)과 베트남(2억 3,000만 달러)은 각가 26.6%, 24.6% 증가했다. 과거에는 중국이 국내 화장품 산업 성장을 이끌었다면 이제는 K 화장품 수출국이 170개국이 넘을 만큼 미국, 일본, 유럽, 동남아시아 등으로 시장이 다각화됐다. 특히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인 미국에서 K 화장품이 인기를 끌면서 국내 화장품 산업을 견인하는 모습이다.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난 것도 화장품 기업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다. 올해 1∼4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화장품 등식의약 수출규제 애로사항 해결을 담당하는 수출전담자(Product Manager, PM)를 지정, 운영하는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고식의약 수출 활성화 지원을 강화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27일 식의약 수출규제 애로사항 해결을 담당하는 수출전담자(Product Manager, PM)를 지정, 운영하고외국 식의약 규제기관과 우리 기업 간 직접적 교류 기회를 넓히는 소통 프로그램(R2B, Regulatory to Business)을 본격 추진해 식의약 수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식의약 수출 시 수출국 규제장벽과 현지 정보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수요를 파악해 식의약 수출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국내 우수한 식의약 제품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다. 식약처가 지난 2월 7일부터 15일까지 식의약 업계 관계자 150명을 대상으로 업계 수출애로와지원 필요사항 수요조사를 실시한결과애로사항으로▲규제장벽(71%) ▲현지정보 부족(15%) ▲파트너사 소통(7%) 등을 꼽았다. 또지원 요구사항은▲규제기관 협력강화(45%) ▲정보조사(24%) ▲글로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