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에코마케팅(230360)이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하며 무대를 넓혀가고 있다. 믹순과 핑거수트의 인지도 상승 효과가 있었지만 글로벌 진출 초기인 만큼 실적 기여도는 제한적이었다. 에코마케팅의 올해1분기 연결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623억 원,영업이익은 21% 감소한 51억 원을 기록했다.2003년 설립된 에코마케팅은본업인데이터 분석과 온라인 광고, 비디오커머스 사업 외에도 클럭, 몽제, 안다르를 통해애슬러져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지난해 믹순, 올해 핑거수트를 차례로 인수하면서뷰티 브랜드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NH투자증권 이화정 연구원은"인지도 상승효과가 두드러졌던믹순과 핑거수트의 경우 글로벌 진출 초기인 만큼 실적 기여도가 제한적이었다"며, "업황 부진으로 인해 본업과 미디어커머스 전반의 외형 성장이 더디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다만, 지난해 투자한 믹순의 경우본격적인 마케팅이 시작되지 않았지만 대표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잠재력이 상당한 것으로 평가했다. 최근에는 믹순의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부스팅에 돌입하면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환경 보존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필(必)환경 시대’가 도래했다.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일상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려는 이들이 많아졌고이러한 신념을 담아 소비를 결정하는 ‘가치소비’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올랐다. 특히 뷰티 시장에서 이같은변화가 눈에 띄게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유해 성분을 배제하고 자연 유래 성분을 담은 제품을 찾기 시작하면서 피부에도, 환경에도 착한 성분만을 담은 ‘클린뷰티’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업계에서도 성분에 주력한 기능성 화장품을 선보이기 시작했고 클린뷰티 시장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화장품 전문 OEM ODM 제조기업 피에프네이처(대표 양지혜)는이러한 클린뷰티 열풍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WHERE NATURE MEETS TECHNOLOGY’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스킨케어부터 마스크팩, 바디케어, 헤어케어, 베이스 메이크업 등 다양한 제품을 우수한 품질로 생산하고 있다. 피에프네이처는 전문 연구원들이 제형 연구부터 제품 기획, 생산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준 생산 시스템과 위생,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연간 1,500개 이상의 자체 처방을 개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통해 화장품, 의약품, 의료기기, 바이오 소재의 효능과 안전성을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검증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이 전남도, 화순군과 2028년까지 약 150억 원을 투입해인공지능 활용 의약품 안전성 평가 등 디지털 기반 헬스케어 소재 검증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오늘(22일) 밝혔다. KTR은 전남도, 화순군과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서 ‘디지털 전환 기반 바이오헬스 소재, 기기 유효성 및 안전성 검증을 위한 지능형 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KTR은 사업 주관기관으로오는 2028년 12월까지 5년에 걸쳐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바이오헬스케어 소재의 안전성 및 유효성 예측 플랫폼 개발 ▲디지털 병리 고속 판독시스템 운영을 통한 기술지원 시스템 구축 ▲오가노이드 첨단대체시험법 구축 ▲AI 기반 전주기 지원 통합 플랫폼 및 DB 구축 등을 수행한다. 기반구축에는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 148억 원(전남도비 6억 원, 화순군비 14억…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오는 6월 6일까지 올리브영 모바일 앱의 '셔터(Shutter)' 서비스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 집단을 뜻하는 '셔터브리티(Shutterbrity)' 3기 모집을 위해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오늘(22일) 밝혔다. 셔터는 지난 2023년 10월 올리브영이 출시한 앱인앱(App-in-App) 서비스다. '좋아요'와 '댓글'을 통해 작성자와 팔로어 간 소통하는 일종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올리브영 멤버십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올리브영은 서비스 활성화 차원에서 자발적인 콘텐츠 제작과공유를 통해 소통을 이끄는 '셔터브리티'를 2차례 모집, 운영해온 바 있다. 올리브영은 이번 모집 캠페인을 통해 최대 300명의 셔터브리티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회원은 이벤트 기간 동안 올리브영 모바일앱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다음 셔터 게시물을 1건 이상 올리면 된다. 대상자 발표는 오는 6월 이후 진행된다. 이번 셔터브리티 3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 동안활동한다. 셔터브리티로 선발된 회원에게는 올리브영 매장과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활동 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맥스가 스마트 조색 AI 기술로 트렌드에 민감한 아이섀도와 블러셔 등 메이크업 제품을 개발한다.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가 AI 기술로 메이크업 제품을 개발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오늘(22일) 밝혔다. 코스맥스는 제품 개발 프로세스의 ‘디지털 코스맥스’ 전환을 가속화하고 업계 초격차 우위를 확보할 전망이다. 코스맥스는 약 3년간의 연구 끝에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조색 AI 시스템’을 개발했다. 코스맥스는 ▲제품 측색법 정립 ▲측색 값 데이터화 ▲데이터 처리 AI 모델 개발 ▲연구개발 플랫폼 내 적용 과정을 거쳐 신규 조색 AI 시스템을 본격 도입했다. 이는 메이크업 제품 개발 과정에 딥러닝 기술을 직접 적용한 AI 시스템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도 선구적인 사례라는 평가다. 조색 작업은 원하는 색상이 구현될 때까지 색소 종류와함량 등에 변화를 주며 색을 맞추는 과정이다. 메이크업 제품 개발 과정 중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연구원의 주관적인 판단과 경험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숙련도에 따라 업무 효율이 좌우된다. 코스맥스가 개발한 스마트 조색 AI 시스템은 인간의 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비건 소사이어티 코리아는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세텍에서 열리는 '제9회 베지노믹스페어 비건&그린페스타'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단독부스를 운영한다. 비건 소사이어티 코리아는 부스 방문객들을 위해 “비건 지향 생활을 하면 우리가 어떻게 바뀔까?”라는 주제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벤트 참여자들은 다양한 비건 제품과 비건 소사이어티 굿즈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벤트는 비건 페스타 기간 동안 매일 진행되며참여 방법은 부스를 방문해간단한 투표를 하면 된다. 비건 소사이어티(The Vegan Society)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비건 단체로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인증 마크인 Vegan Trademark를 비건 제품에 부여하고 있다. 전 세계에 7만 개 이상의 제품이 등록되어 있으며 한국에는 3천 개 이상의 제품이 등록되어 있다. 화장품 글로벌 인증 전문업체인 (주)하우스부띠끄는 비건 소사이어티와 공식 한국 파트너 계약을 맺고 비건 소사이어티 코리아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내 마케팅 업무와 한국 기업의 비건 소사이어티 등록을 서포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세미나 개최, 국내 비건 행사 참가…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선진뷰티사이언스가 해양바이오 소재 연구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은 지난 20일 선진뷰티사이언스(대표 이성호)와 함께 선진뷰티사이언스 장항공장 R&D센터에서 화장품 분야의 기능성 K-해양바이오 소재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전자원 등 해양바이오소재 연구개발을 위한 해양생명자원과 정보의 활용 ▲해양바이오 소재 연구개발을 위한 협동연구와 기술정보의 교류 ▲해양바이오 소재 전문인력 양성과 인적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명자원의 책임기관으로 2015년 설립 이래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지원, 해양생명자원의 확보 관리와 대국민 가치확산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는 해양생명자원으로부터 유용 소재를 발굴 확보하고 분양하는 해양바이오뱅크를 운영하고 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해외 매출 비중이 85%에 달하는 글로벌 화장품 소재기업이다. 연구개발 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기술혁신을 통해 매년 고속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충남 서천의 장항국가산단에 입주해 지역인재 채용과 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첨단기술 경쟁 심화 등 급격한 환경 변화에신속하고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규정된 것만 불허하고 나머지는 모두 허용하는 전면적 네거티브 실증 특례가 적용되는 글로벌 혁신특구가 본격적으로시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오늘(21일)서울 롯데호텔에서 지방자치단체, 지역의 산학연 관계자와특구기업 대표자들과 함께 '글로벌 혁신특구 출범식'을 개최했다. 정부는 지난해5월 전면적 네거티브 실증 특례가 적용되고 해외실증과 국제공동 R&D를 지원하는 ‘글로벌 혁신 특구 조성방안’을 수립,확정했고부산, 강원, 충북, 전남을 4개 글로벌 혁신특구로 지정했다. 글로벌 혁신특구의 본격적인 출범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혁신을 넘어 세계로'라는 슬로건으로 특구별 홍보관 설치, 특구별 비전 발표와 4개 지자체 부단체장들과 특구 조성에 기여한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한 기념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특구별로 열린 정책 컨퍼런스에서는 법률, 기술, 해외 진출 등 전문가 패널과 특구 기업들이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4개 글로벌 혁신특구로 지정된 ▲부산 차세대 해양 모빌리티 세션에서는 글로벌 혁신특구의…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글로벌 화장품 제조기업 (주)본코스메틱(대표 신인호)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사업은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수출 성장 단계별로 유망, 성장, 강소, 강소+ 등 총 4단계로 구분해 마케팅과 금융 등을 지원한다. 본코스메틱은 지난해수출 매출 700만 불을 기록하며 글로벌 강소+ 기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본코스메틱은 중소벤처기업부 수출바우처 기업으로 1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본코스메틱은 헤어케어, 스킨케어, 바디케어 등 다양한 사업 부문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 K-뷰티를 알리고 있다. 안정된 가격과 좋은 품질의 한국 화장품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힘쓰고 있으며 올해 1,000만 불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코스메틱 관계자는 “한해 한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은 참 행운이다”며, “글로벌 강소+ 기업으로 인정받아 수출 바우처를 획득한 만큼 올해는 전 세계 더 많은 국가를 방문하여 수출을 확대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민국 대표 럭셔리 티(Tea) 브랜드 오설록이 따뜻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각광받는 작가 오요우(Oyow)와 함께 ‘오설록 그린티 스카우트’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인다. 녹차에 빠진 이들이 즐거운 차 문화를 추구하는 가상 모임 콘셉트인 ‘오설록 그린티 스카우트’ 굿즈는 오설록 차 3종과 리플렛이 담긴 ‘그린티 스카우트 키트’와 그린티 스카우트 대원들 그래픽이 매력적인 3단 자동우산으로 소장가치를 더했다. 오설록 직영몰에서는 오늘(21일) ‘세계 차(茶)의 날’을 맞아 구매 금액에 따른 컬래버 키트 증정과 특별한 가격의 우산 구매 기회 등을 제공한다. 오설록 직영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 금액별 제공하는 ‘그린티 스카우트 키트’에는 가입 신청서와 베이스캠프 지도, 미니게임 등의 아기자기한 리플렛이 담겨 있다. 리플렛을 소지하고 8월까지 오설록 티하우스와 티뮤지엄, 티샵을 방문하면 오설록 대표 상품인 세작과 매장별 시그니처 메뉴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설록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osulloc_offici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설록과 오요우 작가의 협업은 지난해 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중소, 중견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 수출바우처 사업(산업 글로벌 진출역량 강화사업) 참여기업 2차 모집을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2017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연 1회 선정을 기본으로 해 왔으나높은 경쟁률 해소와 참여기회 확대를 원하는 수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사업 시작 이래 최초로 2회차 모집을 실시한다. 산업부와 KOTRA의 수출지원 사업은 ▲소재·부품·장비 ▲소비재 ▲서비스 ▲그린 분야의 중소,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에는 국고 169억 원 규모로 453개사를 지원했으며올해는 전년 대비 1.8배 증액된 311억 원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바우처를 발급할 예정이다. 정부가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수출바우처 사업은 ‘수출 준비’부터 ‘해외시장 진출’까지 수출 전 과정에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수출지원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한도 내에서 ▲해외마케팅 ▲해외규격인증 ▲국제운송 ▲홍보·광고 등 2,000여 개 서비스 제공기업(수행기관)의 8,000여 개 수출지원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원주시가 지역우수 중소기업의 베트남 판로 확대를 위해 진행한 수출상담회에서 211억 원 수출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원주시는 지난해 10월 미국 시장 수출 판로 확대에 이어 지난 7일부터 3박4일간 베트남 방문 일정을 진행한 원주시 대표단(단장 김태훈 부시장)은 ‘해외 유력 바이어 초청 현지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며 베트남 현지 수출 마케팅에 나섰다. 그랜드프라자 하노이 호텔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신한류 K-뷰티, K-푸드트렌드에 발맞춰 화장품, 미용기기,식품, 반려견용품 등 소비재 관련 관내 우수기업 10개사가 참여했다. 또 현지 유력 바이어 24개사의 30여 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총 54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733억 원의 수출상담액을 기록했으며수출계약추진액 211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원주시 대표단의 베트남 방문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성이 입증되고 해외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으며이번 기회를 통해 우수 중소기업들의 중앙아시아 등 신흥시장 개척에 청신호가 되길 바란다”고 강한 기대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