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그룹은 중국에 진출한 지 26년이 넘었다. 지난 26년 동안 중국 소비자들과 함께 하며 화장품과 생활용품 시장에서 선두권을 달려온 P&G그룹은 현재 구조조정의 길을 걷고 있다. 지난 8월 1일 P&G그룹 수석집행관 A.G.래플리(A.G. Lafley)는 향후 2년 동안 P&G 산하의 90~100개 브랜드를 퇴출시키고 95% 이윤을 창출해 온 80개 브랜드만 남길 계획임을 선포했다. 1988년 한병에 19위안하는 헤드앤숄더 샴푸로 중국 시장을 개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유통시키는 중국의 대표적인 체인점인 왓슨스(屈臣氏)가 최근 홍콩에 유아용품 전문 체인점인 ‘왓슨스베이비(Watsons Baby)’를 오픈했다. 중국영동(中国婴童) 8월호에 따르면 왓슨스베이비는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들을 위해 유아용품을 취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홍콩은 몇 년 동안 저출생율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왓슨스가 주목한 것은 중국 대륙의 영유아 시장이다. 홍콩에서의 쇼핑은 가짜 중국 제품에 대한 불안감 없
일본 화장품 메이커들이 답보 상태에 머물고 있는 파운데이션 시장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소재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관련업계에서는 신소재 성공 여부가 파운데이션 시장의 향후를 점치는 잣대가 될 것이라며 중요성을 어필하고 있다. 내수 침체에 지난 2011년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사고라는 악재가 겹치며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일본 화장품 업계는 안정성을 우려하는 소비자의 불안을 불식시킬 수 있을 만큼 매력적인 제품 만들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지난해 미국 색조 화장품 시장은 에스티 로더를 비롯한 미국 브랜드들이 색조 화장품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다. 반면, 자연주의 메이크업 제품들은 판매율이 저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8월 12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발표한 ‘국가별 시장 분석 미국 색조 화장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색조 화장품 시장규모는 121억 4,16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은 중국 시장에서도 확장 추세에 놓여 있다. 단순 화장품에 의약품의 기능을 더해 만들어진 제품인 코스메슈티컬은 중국에서의 시장 규모가 내년이면 63억위안(약 1조400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중터우컨설팅(中投顾问)이 최근 발표한 '중국 화장품업계 투자분석 및 전망예측 보고'를 인용해 중국제약기계설비망이 전했다. 중국에서 코스메슈티컬의 선구자는 동인당(同仁堂)이 꼽힌다. 전통있는 약국체인인 동인당은 200
지난달 중국의 인터넷쇼핑몰 텐마오(天猫)의 로레알 플래그숍에서 ‘유효기간 지난 제품 50% 할인! 구매시 유효기간 주의!’라는 광고를 내걸고 화장품을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시장에 파문을 주고 있다. 유효기간이 2014년 4월 23일까지인 로레알파리 컨디셔너와 유효기간이 2014년 7월 14일까지인 로레알파리 파운데이션이 공식 플래그숍에서 팔려나갔으며 이를 시정하기 위해 로레알이 배상작업을 진행중이라고 써우후뉘런(搜狐女人)이 전했다.
로레알 그룹이 인수합병으로 중국내 시장을 확장시켜 가고 있다. 로레알 그룹은 2013년 8월 주당 6.30홍콩달러의 가격(총65억 홍콩달러)으로 중국의 미용팩 브랜드 메이지(美即)를 인수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연예인들이 애용하는 중국산 고급 미용팩 브랜드인 모파이(膜派, Mopair)를 조만간 인수할 것이라는 소문이 업계에 돌고 있다고 중국화장품망(中国化妆品网)이 9월 21일 전했다. 화장품업계 한 관계자는 앞으로 당분간 전세계 생활용품(화장품, 청결
중국 최대의 인터넷 검색엔진 바이두(百度)가 <2014년 화장품 상반기 산업 보고(2014化妆品上半年行业报告)>를 20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광둥(广东), 저장(浙江), 쟝수(江苏), 베이징(北京), 허난(河南) 등 지역을 포함한 기초화장품, 색조화장품 및 향수 분야에 대한 바이두 일상 검색 상황을 통해 화장품 산업의 추세를 반영했다.이 보고서에 의하면, 2014년 상반기 화장품 관련 검색이 하루에 400만 회에 달하며 전년도 동기 대비 9% 증가했
미국의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과 함께 최대 세일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가 다가옴에 따라 미국 뷰티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미국의 추수감사절(Thanksgiving)은 매년 11월 마지막 주 목요일로 올해는 11월 27일이다. 또 미국 최대 쇼핑 시즌을 알리는 블랙프라이데이(Black Friday)가 시작됨에 따라 뷰티 업계가 쇼핑족을 잡기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이에 미국의 헐리우드라이프(hollywoodlife)는 11월 23일 ‘추수감사절 뷰티 팁-우리
벌레라는 이름을 갖고 있지만 풍부한 영양소 때문에 대환영을 받고 있는 유글레나(연두벌레)를 이제 손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일본 J-CAST뉴스는 아미노산이나 비타민 등을 함유하고 있는 연두벌레를 이용한 식품과 화장품 등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으며, 원료로 활용될 날도 멀지 않았다고 11월 23일 보도했다. 연두벌레는 지난 2005년 일본의 바이오 벤처기업 ‘유글레나’가 세계 최초로 대량 배양에 성공하면서 본격적으로 상품화 수순을 밟기 시작했다. 유글
중국의 대표적인 화장품 업체인 상하이쟈화(上海家化)는 올해 3분기까지 매출액과 순이익의 성장률이 모두 16%를 초과했다고 중국증권망이 11월 16일 전했다. 또 상하이쟈화 측이 미래의 발전 전략에 대해 여전히 리우션(六神)과 바이차오지(佰草集) 이 두 개 브랜드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차오지 산하의 신예 브랜드 ‘일화일목(一花一木)’도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핵심도시의 화장품 체인점 왓슨스(屈臣氏)를 통해 출시됐고 바이차오지는 온라인,…
중국의 조사기관인 ‘베이징디지털100시장연구회사(北京数字100市场研究公司)’는 중국 전역에 걸쳐 온라인 방식을 통해 4만5000명의 16~65세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중소도시(二三线城市) 여성 화장품 시장의 발전 추세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세 가지 불변과 다섯 가지 변화(三个不变,五个变化)’로 정리해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베이징디지털100시장연구회사 조사발표 자료를 토대로 중국 화장품 시장의 변하지 않을 세 가지와 변화할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