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에 담긴 세제를 하나 집어서 세탁기에 넣으면 끝!’ 덜어서 양을 재거나 할 필요없이 사용이 간편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젤타입 볼 세제의 판매에 빨간불이 켜졌다. 투명한 껍질까지 녹아버리는 1회용 제품이라는 점이 바쁜 현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지만 최근 들어 아동의 오음 문제가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오하이오주에 위치한 Nationwide Children's Hospital은 지난 11월 10일, 1회용 젤타입 볼 세제가 아이들에게 상당
일본의 외국인 관광객 대상 면세품목 확대 조치가 실적 하락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일본 기업들을 살리는 생명줄이 되고 있다. 특히 일일 구매금액 5,000엔 이상일 경우가 면세 대상이 되기 때문에 금액을 맞출 요량으로 저렴한 일용품을 구입하는 경우가 늘어 일용품 업계가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니혼케이자이신문은 면세품목 확대 효과는 연간 500억 엔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가오(花王)와 고바야시제약(小林製薬) 등 주요 일용품 기업들이 주요 제품을 대폭
야후뷰티가 화제가 되고 있는 아시아의 뷰티 제품에 주목했다. 야후뷰티(YAHOO BEAUTY)는 최근 ‘아시아의 뷰티 시크릿’이라는 주제로 주목받고 있는 아시아 뷰티 제품을 소개했다. 야후뷰티는 “사케부터 달팽이에 이르기까지 일본, 인도 등 아시아 제품을 통해 아시아 여성의 뷰티 시크릿을 발견했다”며 “아시아 제품을 피부 타입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40~50대 이상의 중장년 인구가 늘어나면서 일본 화장품 브랜드들이 시니어층을 사로잡기 위한 전략 마련에 바쁜 모습이다. 최근 중장년층은 기존 시니어 세대와 달리 강한 가치관과 경제력 등을 갖추고 있어 화장품 업계에게는 매력적인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마이니치신문은 지난 11월 11일 시세이도(資生堂)가 시니어 여성 전용 화장품 브랜드 ‘PRIOR’를 런칭한데 이어 가오(花王)도 50대 이상 연령대의 브랜드 전략을 강화하는 등 시니어 대응 움직임이 활
에스티 로더는 스킨케어 분야에서 최대 경쟁자는 한국 기업이라 밝히며 앞으로 세럼과 모이스처라이저 뿐 아니라 스킨오일과 마스크 제품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9월 30일 마무리된 에스티 로더 3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26억 8000만 달러에서 올해 26억 3000만 달러로 24%가 하락했다. 특히 에스티 로더의 스킨케이 분야 3분기 매출은 전년 분기 대비 6.8%로 크게 하락했다고 밝혔
탑 뷰티 브랜드들의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 성공사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의 에드위크(adweek)는 11월 10일 ‘뷰티 브랜드의 소셜 미디어 활용 성공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에드위크는 “뷰티의 아이콘인 코코샤넬(Coco Chanel) 은 ‘빛나는 나의 게이즈와 나의 몸짓, 고통스러운 얼굴 그 안에 있는 엘레강스는 내가 하고 있는 모든 것’ 이라고 말했다”며 “이것은 친절한 표현은 아닐 수 있지만 잊을 수 없는 대담함이다”고 설명했다.…
시세이도(資生堂)가 물이나 땀에 의한 자외선차단효과 저하를 막는 새로운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자외선차단제의 적이었던 물이나 땀에 닿으면 오히려 차단효과가 상승하는 이 신기술은 내년 봄 출시되는 제품에 적용된다. 피부 보호를 위해 자외선차단제를 찾는 사람들이 많지만, 지금까지의 자외선차단제는 물이나 땀에 닿으면 차단효과가 떨어진다는 단점을 갖고 있었다. 이에 관련 기업에서는 효과 저하를 억제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매진해 왔다. 일본 시세이도(資生堂)는 물
중국에서 샘플화장품 판매가 금지된다. 광둥성이 이달 초 ‘광둥성화장품안전조례(广东省化妆品安全条例)’을 발표해 샘플화장품을 판매금지 제품 리스트에 포함시켰다고 남방일보(南方日报)가 11월 5일 전했다. 현재 중국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수천 가지의 화장품 샘플이 판매되고 있다. 1ml 용량 랑콤 제니피크 에센스 샘플 가격은 4.2위안, 1ml 클라린스 V아이에센스 샘플의 가격은 2.8위안, 1.5ml 에스티로더 ANR에센스 샘플은 4.8위안, 15ml…
글로벌 화장품 기업 에스티로더 컴퍼니가 향수브랜드 에디시옹 드 파르펭 프레데릭 말(Editions de Parfums Frédéric Malle)을 인수하기로 합의했으며 인수절차는 2015년 1월 완료된다. 그러나 거래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2000년 파리에서 전설적인 조향사 프레데릭 말(Frédéric Malle)이 설립한 브랜드 에디시옹 드 파르펭 프레데릭 말 은 말(Malle)을 비롯해 세계적인 조향사들이
2009년부터 매년 11월 11일 솔로데이(광군제)만 다가오면 중국 톈마오(天猫), 징둥(京东)을 위시한 대형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더블11(双11)’이란 이름으로 대규모 세일행사를 단행한다. 과거 광군제에서 화장품류는 행사 주요 품목이 아니었지만 올해는 화장품류가 유독 돋보이고 있다고 남방일보(南方日报)가 11월 5일 전했다. 우선 중국 최대 인터넷 쇼핑몰 톈마오의 상황을 보면 기초화장품부터 색조화장품, 향수, 남성화장품에 이르기까지 모두 세일 예매…
글로벌 화장품 기업 시세이도가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28회 세계화장품학회 대회(28th IFSCC Congress)'에서 ‘노화방지 안면 피부관리에 대한 새로운 접근’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세이도는 제24회 세계화장품학회 대회부터 27회 대회까지 매번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또 수상함에 따라 5회 연속 최우수상을 받게…
오는 2018년이면 화장품, 구강용품, 모발제품, 세척제, 기타 생활용품 등 중국의 일용화학품 시장의 규모가 6000억 위안(한화 105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노동보가 10월 5일 전했다. 이같은 전망보고서를 내놓은 베인앤컴퍼니의 위웨이(俞巍) 상무는 “중국 국내 브랜드의 성장, 중소도시의 소비력 증가, 신제품의 발전과 신기술의 응용 등 4대 트렌드가 미래의 시장 구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최근 몇 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