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중국 고급 화장품 브랜드가 자국 화장품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늘고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에 따르면 2014년 상반기 중국 화장품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886억 위안(한화 약 15조 원)이었다. 이 중 눈에 띄는 부분은 그동안 외국산 수입 브랜드에 눌려왔던 고급 화장품을 중심으로 한 중국 토종 화장품 브랜드의 도약이라 할 수 있다. 최근 5년 동안 수입 화장품 브랜드의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의 점유율
인구감소와 저출산 고령화 영향으로 수요 확대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우려됐던 일본 화장품 업계가 노년층과 남성용 제품이라는 열쇠를 쥐고 새로운 시장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일본 야노경제연구소가 일본의 화장품 메이커와 OEM 기업, 원재료 제조사와 상사, 유통사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화장품 시장에 대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3년 일본의 화장품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101.3% 증가한 2조 3200억엔으로 2년 연속으로 성장을 이뤘다.
최근 미국에서 '마시는 스킨케어'라는 콘셉트의 스킨케어 제품 출시가 예정돼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야후뷰티(YAHOO beauty)는 “미국에서 몇몇의 진취적인 기업이 묽은 그린 주스가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나섰다”며 “빛나는 피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녹색주스 음용 후 일일 리포트를 작성, 섭취 치료를 수십 년 동안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이 기업이 내어 놓은 ‘그린 주스’에는 목탄과 점토 등 특이한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야후뷰티는 이 ‘그린
중국은 2015년까지 치약 제품에 대한 항균제 검측, 방부제 검측, 표백제 검측, 비타민류 물질 검측 등 5가지 국가검측표준방법을 제정할 방침이라고 후롄왕(互联网)이 10월 26일 전했다. 이 5가지 표준은 모두 고효액상사푸법을 채택할 것이며 장쑤성제품질량감독검사연구원과 쑤저우질량검측과학연구원에서 관련 초안을 작성할 계획이다. 많은 기업들이 치약을 생산할 때 항균약물이나 지통약물을 첨가한다. 염화암모늄계 항균제는 뛰어난 살균 효과를 갖고 있기에 치약과…
미국에서 대마초를 이용한 미용 제품이 출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의 USA투데이는 10월 29일 미국에서도 이례적으로 대마초를 이용한 미용 제품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USA투데이는 “약용을 위해 대마초를 조제하는 조제실은 미국 전역으로 퍼져 있다”며 “흔히 스모킹용으로 알고 있는 것과 뷰티 제품은 서로 다른 종류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USA투데이는 USA위켄드(USA WEEKEND)의 멕케나 그랜트(McKenna Grant)가 시도한 ‘대
중국의 제약업체들이 기존에 축적된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속속 화장품 산업에 뛰어들고 있다고 중국의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이 10월 26일 전했다. 현재 중국 의약업계는 시장 성장세 둔화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원가 등의 요인으로 이익률이 크게 둔화된 상황이다. 중국화장품협회가 발표한 ‘2013~2017년 중국 의약화장품업계 시장 연구, 투자 예측분석 보고’에 의하면 2009년 화장품 시장의 매출액은 800억 위안이었으며, 이 중 코스메슈티컬(의약화
중국을 해외 시장 전략의 주춧돌로 삼고 있는 일본 시세이도(資生堂)가 상하이에 연구소를 신설하는 등 본격적인 지원사격에 나섰다. 니혼케이자이신문은 시세이도가 2015년 봄까지 상하이시에 연구소를 신설하고, 이곳에서 중국 시장용 상품을 개발하는 체제를 구축한다고 10월 29일 보도했다. 이와 함께 약 100억 엔을 투자해 거래처의 재고 줄이기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올해로 중국 진출 32년을 맞은 시세이도는 이미 중국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미국에서 누드 메이크업이 트렌드로 떠오른 가운데, 보그(VOGUE)지가 신선한 가을 메이크업을 소개했다. 미국의 보그(VOGUE)는 “적갈색, 구리색, 브라운 등과 같은 전통적인 메이크업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을 메이크업을 시기가 왔다”며 “어두운 핑크와 연보라, 케러멜, 이끼색 같은 새로운 컬러로 좀더 로맨틱하게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다”고 제안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다이앤 켄달(Diane Kendal)은 “안색이 안 좋은 듯 한 흐릿한 누드톤에 조
스모그가 극심해지는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중국의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스모그’, ‘미세먼지’, ‘PM2.5’ 등 광고 문구가 붙어 있는 제품의 매출이 급상승하고 있다. 화장품 제품도 마찬가지. ‘수입방향제’, ‘스모그 세안기(抗雾霾洗脸神器)’, ‘스모그 크림’, ‘스모그 클렌징폼’ 등 화장품 제품도 여성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항저우일보가 10월 27일 전했다. 하지만 이러한 스모그 화장품의 효과에 대해서는 의문부호가 따르고 있다. 항저우
미국 최고의 마스카라는 어떤 마스카라일까? 야후뷰티(YAHOO BEAUTY)는 10월 27일 ‘야후뷰티 편집자가 선정한 최고의 마스카라’를 에디터들의 실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개했다. 야후뷰티는 “만약 한 여성에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립스틱이 무엇인지 묻는다면, 그 여성은 파우치에서 다양한 브랜드와 컬러의 립스틱을 꺼내 보여줄 것”이라며 “만약 그 여성이 매일 완벽하고 볼륨이 있으며 긴 속눈썹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된다면 절대 그것을
일본 폴라오르비스 홀딩스 산하 폴라화성공업(POLA R&M)이 피부의 표피 세포 내에 형성되는 멜라닌 집합체가 피부의 기능인 세포 분화에 의해 분해되며, 피부 자체가 미백하는 힘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로써 피부가 본래부터 갖고 있는 힘을 이용해 색소침착 부위에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미백제가 머지않아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 결과는 10월 27~30일까지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28회 국제화장품기술자회연맹(IFSCC, The
최근 상하이상업정보센터(上海商情信息中心)가 처음으로 발표한 ‘아동화장품 2014년 매출 순위’에서 상하이쟈화(上海家化) 산하의 치추(启初)와 메이쟈징(美加净) 브랜드가 10위권 안에 들었다고 중국화장품망(中国化妆品网)이 10월 20일 전했다. 치추(启初) 브랜드는 지난해 정식으로 시장에 진출했지만 불과 1년 여 만에 3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치추(启初)와 메이쟈징(美加净), 환환라인(欢欢系列)은 각각 0~3살 유아와 3~12살 어린이를 타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