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그룹이 상하이 스안푸눠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上海斯安肤诺)를 설립하고 중국에서 ‘인체피부 재구성 모델(Episkin)’ 영업허가증을 취득했다고 잉상망(赢商网)이 전했다. 이는 중국의 전반적인 화장품 산업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중국에서 ‘화장품 동물테스트’ 대체 방법을 추진하는 데 있어 기초를 마련한 획기적인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에피스킨은 다른 인종의 피부각질을 이용해 세포를 형성하고 실험실에서 육성하는 인체피부 재구성 모델로서, 이를 통해 만
할로윈이 코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미국에서는 할로윈 뷰티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야후 뷰티(YAHOO Beauty)는 10월 23일, 미국 드럭 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는 할로윈 뷰티 제품을 소개했다. 야후 뷰티는 “할로윈 파티에 초대됐는데 할로윈 코스튬을 하지 않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현재 드럭 스토어에서는 할로윈 파티를 위한 다양한 뷰티 제품들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브로드웨이 네일(Broadway Nails)
중국 일용품과 보건품 연구개발, 생산판매 로컬 기업인 장쑤룽리치생물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이하 룽리치, 隆力奇)가 한국 화장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인 중국화장품망은 룽리치의 한국지사인 ‘한국룽리치국제주식회사’의 시범경영 착수대회가 지난 10월 13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됐다고 10월 19일 보도했다. 이번 착수대회는 슈치춘(修启春) 주한 중국대사관 상무참사를 비롯해 김복란 한중러민간교류협회 회장, 쉬즈웨이(徐之伟) 룽리치…
일본의 화장품 대기업 환켈(FANCL)이 오는 11월부터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시작한다. 단순한 유전자 검사가 아니라 검사 결과에 따라 고객에게 적한한 건강보조식품(서플리먼트)을 제안하는 예방의료사업이다. 요미우리신문과 니혼케이자이신문 등 일본의 주요 언론은 현재 유전자 검사 서비스는 야후나 DeNA 등 국내외 대기업이 독식하고 있지만 환켈은 검사 후의 서비스로 차별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2015년 상반기로 확정된 식품의 기능성표
다국적 기업 유니레버가 오는 2016년까지 태국 시장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장기화되는 정정불안 등으로 개인소비 침체가 우려되지만, 유니레버는 매년 18% 성장률을 유지하는 등 안정적인 소비 추세 경향을 보이고 있는 태국을 무한 신뢰하고 있는 듯하다. 총 80억 바트 투자 계획을 세우고 있는 유니레버는 올 12월 완공 예정인 신사옥 건설에 26억 바트를 사용하고 내년 완공 예정인 물류시설에 20억 바트, 저온 창고에 15억 바트를 투자한다.
로레알이 뉴욕에 기반을 둔 ‘캐롤스 도터’를 인수하며 뉴욕의 다문화 미용 시장을 공략한다. 미국의 익스제미널(Examiner)은 10월 21일, 로레알(L'Oreal USA)이 다문화 미용 시장을 활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다문화 뷰티 회사 ‘캐롤스 도터’(Carol's Daughter)를 인수하기로 결정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93년, 리사 프라이스(Lisa Price)에 의해 설립된 ‘캐롤스 도터’는 네츄럴 뷰티 운동의 선구자로 알려져
일본을 대표하는 유통 대기업 이온(AEON) 그룹이 2015년 중에 그룹 산하의 드러그스토어 4사의 경영 통합을 단행한다. 이번 내부 재편이 마무리되면 이온 그룹의 드러그스토어 매출규모는 5,000억엔을 넘어서며 1994년부터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온 마츠모토 키요시(Matsumoto Kiyoshi)를 제치고 업계 선두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로레알 USA가 지난 10월 20일 미국 다문화 뷰티 브랜드 캐롤스 도우터(Carol’s Daughter)를 인수하는 최종계약에 서명했다.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캐롤스 도우터는 자연주의 화장품으로 1993년 설립 이후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며 빠르게 성장해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확보했다.…
중국 대표 제약기업 중 한 곳인 퉁런탕(同仁堂)이 또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해부터 판매 중인 한약에서 기준치를 넘어선 수은이 검출되며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도에 타격을 입은 데 이어, 이번엔 수은 화장품 위조판매라는 오명으로 골머리를 앓게 된 것이다. 이번 사건은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이 화장품을 대상으로 실시한 품질조사에서 불거졌는데, 기준치를 초과한 수은 함유량 때문에 불합격 판정을 받은 미백 화장품의 제조사에 사실을 통보하는 과정에서 적발됐
노 메이크업 트렌드와 함께 피부톤에 맞는 매니큐어가 컬러가 트렌드로 떠올랐다. 미국의 얼루어(allure)는 10월 20일 노 메이크업(No-Makeup) 트렌드와 함께 각광받고 있는 네일 컬러를 소개했다. 얼루어는 “네일 아트가 과부화가 된지 2년이 정도가 됐다”며 “2015년 트렌드를 짐작할 수 있는 수많은 런웨이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네일 컬러는 없다시피했다”고 최신 트렌드를 분석했다. 이어 “누드 네일 컬러는 컬러가 없다는 의미가 아닌, 손톱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메리케이는 아시아퍼시픽지역 일반인 모델을 선발하는 ‘2014 드림 뷰티플 콘테스트’의 피날레 쇼를 홍콩 쇼 스튜디오(Shaw Studio)에서 지난 10월 16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최종 우승은 중국의 슈 유 웨이(Shu Yu Wei)에게 돌아갔다. 이번 콘테스트에 참가한 한국, 중국, 대만, 필리핀,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퍼시픽지역 9개국, 24팀의 결선 진출자들은 약 30만 명의 경쟁자
프랑스 헤어케어 시장은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서 비용 절감을 위해 가정에서 직접 전문가용 헤어케어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탈모 관리용 트리트먼트 부문은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지난 10월 17일 발표한 ‘프랑스 헤어케어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프랑스 헤어케어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2% 증가해 18억 유로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트리트먼트는 증가율 3.8%로 가장 높은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