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이 지난25일부터 26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월드메디뷰티가 주최한 '제3회 국제 몽골 한국 뷰티 콘테스트(International Beauty Art Competition 2024)’에 참가해제품협찬과수상자선정,프리미엄 부스운영등 적극적으로 브랜드를 알렸다. 올해로 3회째인 ‘국제 몽골 한국 뷰티 콘테스트’는 스킨케어, 속눈썹, 네일, 헤어 등의 다양한 부문에서 학생과 전문가를 나눠 진행하는 뷰티 콘테스트이다. K-뷰티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홍보의 장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브랜드 전시회도 별도 운영해 몽골 메디컬과뷰티 사업 종사자 2,000여 명이 방문했다. 동성제약은 이번 행사의 헤어부문 콘테스트에 참여해 이지엔 제품을 협찬했다. 여기서 이지엔의 대표 탈색제 제품인 ‘크리미 헤어 블리치’와 ‘푸딩 염색약’의 신상 컬러인 ‘파이어리 레드(Fiery Red)’와 ‘스모키 실버(Smokey Silver)’ 컬러를 활용해 푸딩 염색약의 선명한 컬러감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한 참가자 4명에게 상장과 메달을 수여했다. 또 프리미엄 브랜드 부스를 운영해…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에이블리가 ‘온리 에이블리’ 흥행과 함께 뷰티 카테고리 주문 수가 3배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의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뷰티 단독 상품 ‘온리 에이블리(ONLY ABLY)’ 인기에 5월(1일~26일) 뷰티 카테고리 주문 수가 전년 동기 대비 3배(200%) 증가했다고 오늘(28일) 밝혔다. 5월 1일~26일 기준 에이블리 뷰티 거래액은 155% 증가했으며주문 고객 수는 160% 늘었다.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인 카테고리는 ‘토너패드’로4.5배 이상(360%) 거래액이 증가했다. 평년 대비 이른 더위에 패드 한 장으로 수분, 보습, 각질 케어 등 한 번에 기초 케어를 해결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연휴, 나들이 시즌을 맞아 외출이 증가하는 시기 ‘아이 메이크업’ 상품에 대한 수요도 급증했다. 같은기간 ‘아이라이너’ 거래액은 225%, ‘아이섀도우’는 175% 신장했다. 애굣살을 도톰하게 표현하거나 트임 메이크업을 통해 또렷한 눈매를 강조하는 눈화장이 인기를 끌며 다양한 색상의 트임·음영 라이너와 애굣살 글리터 상품이 인기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에이블리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급격한 인구 고령화와 온라인 시장의 확대로 한국을 비롯해중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에서 뷰티 디바이스 산업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침투율이 낮은 미국,유럽 등 서구권 시장에서는 팬데믹 이후 증가한 스킨케어수요와 온라인 채널의 성장이 한국 뷰티 기업들에게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진다.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 뷰티 산업의 리스크는한국 화장품의 잠재적 경쟁자로 평가받는 중국 화장품 산업의 성장세다. 또 한국 문화의 인기 하락도 향후 K-뷰티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지적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늘(28일) 'New era of beauty(뷰티산업의 새로운 시대)'라는보고서를 통해 화장품 산업의 새로운 변화와 리스크 요인을 진단했다. 특히주목할 만한 K-뷰티 기업으로 화장품 유통 부문의 실리콘투와 뷰티 디바이스 기업 에이피알을제시했다. 보고서는 한국 화장품 산업의 가장 큰 변화 요인으로 아시아 시장의 가파른 고령화 추세와 온라인 시장의 성장을 꼽았다. 일본은 현재 OECD 회원국 중 유일하게 65세 인구의 비중이 30%를 넘어섰고 한국도 2035년에는 고령인구의 비중이 30%를 상회할것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엘앤피코스메틱의 헤어케어 전문 브랜드 트리셀(Treecell)이 지난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 '2024중국 상하이 미용 박람회(CBE)'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고 오늘(28일) 밝혔다. 중국 상하이 미용 박람회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연속 세계 100대 무역 박람회에 선정된 뷰티 전시회로올해 제28회 박람회에서는 미국, 일본, 한국 등 40개 이상의 국가와지역에서 온 다양한 뷰티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가해70,000개 이상의 뷰티 제품을 선보였다. 트리셀은 지난해 홍콩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전시회에서 큰 관심을 받았던 데이, 나이트 콜라겐 샴푸를 메인으로 선보이며 중국 시장에서의 포지션을 강화하고포르테 앰플 트리트먼트와 리커버리 오일 에센스 등의 프리미엄 헤어 라인 제품을 소개하며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트리셀 담당자는 “중국, 일본, 베트남 등의 국가에서 트리셀 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박람회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하며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서울시가 명동에서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불법 상거래 행위을엄정하게대응한다. 특히화장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가격표시제를 집중단속한다. 서울시는 명동 내 다양한 쇼핑 품목 중 ‘화장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27일부터 단속을 실시했다고 오늘(28일) 밝혔다. 이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바가지요금, 강매 문제 등에 대한 대응을 위한 것으로 추후 음식점과 거리 가게 등 다른 업종까지 확대해 건전한 관광질서를 확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3일간 서울시, 중구, 서울경찰청 합동 단속반을 투입해 명동 관광특구 내 화장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화장품법’에 따른 ‘가격표시 이행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한다. 화장품법에 따르면, 국내 제조 또는 수입되어 국내에 판매되는 모든 화장품은 스티커 등 식별 가능한 수단을 활용해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실제 거래가격을 표시해야 한다. 또 개별 제품 가격 표시가 곤란한 경우 제품명, 가격이 포함된 정보를 제시해야 된다. 서울시는 위반 업체에 대하여는 서울지방식약청에 과태료 부과를 의뢰한다는 방침이다. 또 화장품법에 대한 인지도 제고를 위해 '화장품 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중소기업 수출이 지난해 4분기 수출 플러스 전환 이후 2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1분기 화장품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넘게 늘어나며 중소기업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8일 발표한 ‘2024년도 1분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에 따르면, 해당 기간 중소기업 수출은 277억 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중소기업 수출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는 화장품, 플라스틱 제품을 중심으로 한 주력 제품 수출 호조세와 주력 시장인 미국의 경기 호황에 따른 수요 증가로 분석된다. 지난해 4분기(+1.6%) 플러스로 전환된 중소기업 수출은 올해 1분기도 증가를 기록하며 2분기 연속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월별로는 1월 중소기업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2% 대폭 상승했다. 그러나 2월(1.0%), 3월(3.7%)에는 조업일수가 줄어들면서 수출액이 소폭 감소했다. 2024년 1분기 중소기업 수출 10대 품목 (단위 : 억달러, %) 1분기 10대 중소기업 주요 수출품목 중 화장품, 플라스틱제품, 자동차 부품, 반도체 제조용 장비,…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TS트릴리온(317240) 최대주주인 장기영 전 대표가 오늘(28일) '회사 정상화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장 전 대표는 입장문 서두에서 "이번 임시주주총회에 즈음해 신청했던 파산신청 건과 관련해 현 경영진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과정에서 위법적인 정황이 발견돼 이를 저지하고자 취한 임시적 조치였으나 거래정지로 인해 많이 놀라셨을 것 같아 주주 여러분께 사과 드린다"며, "그러나 그 신청 목적이 개인적인 목적보다는 TS트릴리온과 주주와 지금까지 근무하는 직원들에 대한 무한한 애정에 기초하고 있다는 점만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장 전 대표는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 그가 추천한 신규 이사와 감사가 모두 선임돼 경영진에 합류한다면 회사의 정상화와 기업가치·주주가치 제고를 도모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장 전 대표는 ▲대여금 110억 원 중 50% 이상을 출자 전환 ▲연평균 4,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화장품 관련 중견 기업으로부터 300억 원 이상 투자금 유치 ▲1년 안에 회사 시가총액 1,000억 원 달성 등을 약속했다. 장 전 대표는 "매 분기 100억 원 이상을 상회하던 회사의 매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CJ올리브영이 3분기 연속 매출 1조 원을 달성하면서 올해 연간 매출 5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후, 설화수 등 대기업의 고가 브랜드 라인 강화와방한 외국인관광객증가로화장품 매출이 성장하면서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의 올해 1분기 매출이 1조 76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56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37%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2022년과 2023년 4분기로 갈수록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 점을 감안할 때올해 연간 매출은 5조 원을 넘을 것이란 전망이다. 한화투자증권 임수진 연구원은 "CJ올리브영의 성장 전략으로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 LG생활건강의 ‘더후’ 등대기업 고가 브랜드 라인 강화를 꼽았다. 설화수와 더후는고풍스러운 패키지와 높은 가격대가 특징인 브랜드로 그동안 40~50대 여성을 타겟으로 해왔지만최근에는 고객층을젊은 연령대로 확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제시했다. 설화수는 2022년 리브랜딩 후 배우 송혜교에서 블랙핑크 로제로 모델을 교체하고패키지 디자인과 색상도 모던하게 바꿨다. 더후는 지난해 하반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우즈베키스탄 화장품 수출에 필수적인 적합성 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올해 우즈베키스탄이 새로 도입하는 친환경 인증 획득을 돕기 위해 국내 기관 중 가장 먼저 나섰다. KTR 김현철 원장은 27일(현지 시각) 우즈베키스탄 시험인증기관인 팁 스탠다드(TIB-STANDART)의 킴 파리다 루스타모브나(Kim Farida Rustamovna) 대표와 우즈베키스탄 화장품 적합성 인증 획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 화장품 기업들은 직접 현지 시험인증기관에 의뢰하지 않고도 KTR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수출에 반드시 필요한 적합성 인증(GOST-UZ) 획득 전 과정에 걸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KTR은 또 오늘(28일)우즈베키스탄 친환경 인증기관인 다브에코써티피켓(Davekosertifikat)과도 업무협약을맺는다. 해당 기관은 우즈베키스탄 생태환경 기후변화부 산하 기관으로 환경 관련 품질시스템 인증과대기, 수질 시험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KTR은 국내 기관 중 최초로 우즈베키스탄이 올해 시행하는 친환경인증제도 ‘Green Sta…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메카차이나는 ‘2024 중국 상해 화장품 미용 박람회(CBE)’에 참가해 혁신 뷰티기술을 선보이며참관객들과 소통해 높은주목을 받았다. 코스메카코리아의 중국 현지법인 코스메카차이나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 ‘2024 중국 상해 화장품 미용 박람회(China Beauty Expo 2024)’에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오늘(28일) 밝혔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세계 3대 화장품 미용 박람회로 꼽히며40개국 3,2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아시아 지역에서 진행되는 화장품 박람회 중 가장 영향력 있는 행사로 개최됐다. 코스메카차이나는 이번 박람회에서 ‘기술과 뷰티 트렌드의 결합’이라는 컨셉으로 참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중국 화장품 소비자의 수요를 반영하고 테크놀로지 스킨케어 트렌드에 맞춰 ▲중국 시장 전용 자외선 차단제 ▲코스메카코리아 독자 기술을 활용한 스킨케어 ▲MZ세대를 겨냥한 메이크업 제품 등을 선보였다. 특히 코스메카차이나는 자외선 차단 제품 다양화와시장 세분화 추세에 따라 코스메카코리아만의 특허 자외선 파우더를 활용한 제품들을 소개해 현지 고객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유럽화학물질청(ECHA)이 오는 2026년부터 실리콘계 화학물질 3종에 대한 사용을 제한하기로 했다. 주로헤어케어, 스킨케어 제품에 사용하는 물질로 린스오프, 리브온 등 제품 형태와 상관없이 모든 제품에서 함량 0.1%를 초과할 경우 해당 제품은 시장에서 퇴출된다.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16일 관보를 통해 ‘EC 제1907/2006호(Regulation EC 1907/2006)’의 부속서 제17호를 개정하고 ‘EU 제2024/1328호(Regulation EU 2024/1328)’를 공고한다고 밝혔다. ‘EC 제1907/2006호’ 규정은 화학물질의 등록, 평가, 승인과 화학물질에 적용되는 제한 사항을 담은 지침으로 일명 ‘REACH(Registration, Evaluation, Authorisation and Restriction of Chemicals) 규정’으로도 불린다. 이번에 새롭게 적용되는 ‘EU 제2024/1328호’는 옥타메틸사이클로테트라실록산(D4), 데카메틸사이클로펜타실록산(D5), 도데카메틸사이클로헥사실록산(D6)의 사용 제한을 강화하는 것이골자다. 유럽화학물질청(ECHA) 산하 위해성평가위원회(R…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울릉도에서만 자라는추산쑥부쟁이 추출물이 항염, 항산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울릉도에서만 자라는 추산쑥부쟁이 추출물의 항염 효과가 탁월하고섬쑥부쟁이보다 항산화가 우수한 것을 확인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추산쑥부쟁이는 부지깽이나물로 알려진 섬쑥부쟁이와 바닷가에서 자라는 국화과 식물 왕해국의 자연잡종으로 야생에서는 종자 증식이 불가능하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2022년 우리 고유생물 자원인 추산쑥부쟁이의 보전과 잠재적 부가가치 활용을 위해 줄기와 잎을 활용한 대량 증식법을 확립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대량 증식한 추산쑥부쟁이 추출물의 유용성을 지난해부터 부산대학교와 부경대학교가함께 연구한 결과, 이 식물의 줄기 분획물이 염증을 유발하는 질소산화물 생성을 100% 차단해 염증 억제 효과가 탁월하고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70% 이상 제거해 섬쑥부쟁이보다 항산화 효과가 20% 가량 우수한 것을 확인했다. 특히 추산쑥부쟁이 줄기 분획물에는 독성이 없어 의약 제품, 기능성 식품, 화장품 등으로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4월 추산쑥부쟁이 추출물의 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