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친환경적을 중시한 라이프 스타일, 윤리적인 소비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며 자연파, 유기농 화장품 시장 규모가 확대 경향을 보이고 있다. 피부 자극이 적은 화장품을 선호하는 여성이 증가하는 것도 시장 확대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일본 야노경제연구소는 이를 뒷받침하듯 지난해 일본의 자연파, 유기농 화장품 시장 규모가 전년대비 5.9% 상승한 1,040억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자연파, 유기농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 상승과 해외 유명…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만화인 ‘더 심슨’이 맥과 만났다. 미국 전문지 투데이 스타일(today style)은 지난 8월 23일 “어디서도 본적이 없는 심슨과 맥의 합작품이 출시된다”고 소개했다. 미국 전문지 투데이 스타일(today style)은 지난 8월 23일 “어디서도 본적이 없는 심슨과 맥의 합작품이 출시된다”고 소개했다. 뷰티 아이콘이라고 하면 하늘높이 솟은 파란색의 볼록한 머리와 노란 만화 캐릭터가 떠오르진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고정관
일본 주요 화장품 메이커들이 남성용 스킨케어 상품 강화에 나서고 있다. 화장품 시장이 한계점에 도달했다는 의견이 조심스레 제기되는 상황에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남성용 상품으로 수익을 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제산업성이 발표한 생산통계에 따르면, 일본의 화장품 시장은 지난 1997년 피크에 달했지만, 최근 들어 난관에 봉착한 상태다. 일각에서는 ‘한계점에 도달한 상태’라는 진단을 내리기도 한다.
미국 야후 뷰티(Yahoo Beauty)는 최근 미국에서 ‘체리 레드 립스틱’이 가장 많이 판매된 립스틱이라고 소개했다. 야후 뷰티는 “체리 레드 립스틱은 지난 10년 동안 놀라운 저력을 보여 줬다”며 “사무실 안의 레드 카펫에서 우리는 매우 소수의 셰이드(순색에 검정을 더한 컬러)와 포뮬러(색을 혼합해 특정한 색을 만드는 것)를 좋아하지 않는 여성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NPD그룹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립스틱 3억7천7백만달러의…
미백 화장품 사용으로 인한 ‘백반증’ 피해자와의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 가네보화장품이 중증 피해자에 대한 위자료를 증액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하지만 일본은 물론 국내 소비자들까지 일본 법원에 집단소송을 준비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미국 립 제품 시장이 올해 1조원을 훌쩍 넘기며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PR뉴스와이어(PRnewswire)는 8월 20일 올해 미국 립 제품 시장이 14억달러(1조 301억원)에 도달했다는 내용이 포함된 민텔(Mintel)의 조사결과를 공개했다. 민텔은 미국의 시장 조사와 소비자 정보회사다. 민텔의 이번 조사에 따르면, 미국 립 제품 시장은 2012~214년 사이 9%의 상승세를 기록해 올해 시장 규모가 14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 봤
에스티로더가 높은 순이익과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리테일 디테일(retail detail)은 8월 19일 "미국 화장품 브랜드인 에스티 로더(Estée Lauder)의 뉴욕 본사는 에스티로더가 순이익과 매출액이 모두 성장했다고 밝혔다"며 "이러한 매출 성장은 4분기마다 기록을 깨고 있다"고 강조했다. 에스티로더는 2013~2014년 12억달러의 당기순이익과 1,1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회계연도를 마감했다. 이같은 매출액은 이전 회계연
시세이도의 중가브랜드인 오프레(欧珀莱, Aupres)가 중국의 여배우 저우둥위(周冬雨)를 광고모델로 내세웠다고 텅쉰(腾讯)이 8월 19일 전했다. 저우둥위는 오프레의 신제품인 융취안룬진(涌泉润肌)의 광고모델로 나섰다. 신제품은 젊은 연령층을 위한 제품으로 저우둥위가 가지고 있는 청순한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 저우둥위는 오프레 역사상 가장 나이가 어린 광고모델로 남게 됐다.…
위시(羽西), 샤오후스(小护士), 딩쟈이(丁家宜). 2000년대 대륙을 풍미했던 중국의 토종 화장품 브랜드들이다. 하지만 이 브랜드들은 현재 사라졌거나 퇴출절차를 밟아가고 있다. 상하이자화(上海家化), 숴푸터(索芙特), 바왕(霸王), 량멘전(两面针) 등 중국 로컬 브랜드들에도 위기가 닥쳐오고 있다고 중국화장품망이 8월 19일 전했다.
일본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가 도쿄와 뉴욕, 파리에 거주하는 20~30대 직장여성 각 100명 총 300명을 대상으로 샤워시간과 바디케어에 대한 실태를 조사했다. 인터넷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결과를 보면, 각 도시마다 샤워에 대한 의식이 다르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일본의 대형 드러그스토어들이 소비세 인상 이후 매출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경제산업성이 이번 소비세 인상으로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이 더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업계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최근 발표된 주요 드러그스토어 기업들의 2분기 성적표가 사태의 심각성을 보여 주고 있다. 일본경제신문은 일본 최대 드러그스토어 기업인 마츠모토 키요시의 2분기 이익이 감소한 반면 코스모스약품이나 웰시아 홀딩스는 전년 대비 플러스 성장하는…
올해 초 샤넬, SK-II 등 명품 화장품 브랜드가 화장품 가격을 인상한데 이어 시세이도, 록시땅, 클라란스 등도 지난 6월 가격을 올렸다. 화장품 가격의 연이은 인상에 대해 업계 인사들은 중저가 제품들과의 차이를 벌려서 명품 브랜드의 위상을 유지하는 동시에 이윤의 최대화를 추구하기 위함이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고 톈진망(天津网)이 8월 13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