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코리아 손현주 기자] 11회째를 맞는 ‘네일 엑스포 2015(NAILEXPO 2015)’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학여울역 세텍(SETEC) 전시장에서 진행된 박람회에는 2만 2,000여 명을 모집하며 국내 최대 네일 박람회로서의 명성을 보여줬다.이번 네일 엑스포에 많은 관람객이 참여한 이유는 대회 조직위원회가 행사에 앞서 약 2주간 모바일 커뮤니티인 ‘BAND’를 적극적으로 운영했기 때문이다. BAND의 운영은 성공적이었다. 다양한 이벤트 마련으로 관람객들에게는 유용한 정보를, 참가 브랜드에게는 홍보 효과를 선사하며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BAND를 통해 11일간 진행된 사전 이벤트에는 반디, 뷰닉스, 시즈까코리아, 누드체인, 경안사, 아이즈미, 로쏘, 아발리코, 아이스젤 등 유명 브랜드가 대거 참가했다. 이들은 사전 이벤트를 통해 제품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관객들은 다양한 선물 이벤트에 큰 호응을 보였다.상품 수령은 네일 엑스포 2015 현장인 네일팩토리 부스에서 이뤄졌다. 네일팩토리는 네일리스트가 함께하는 커뮤니티 카페로 국내 네일숍 원장 혹은 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지화정 기자] 최근 중국에서 큰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위챗 쇼핑몰에서 국내 유아용 화장품 중소업체가 브랜드 인기순위 30위를 차지해 큰 화제를 모았다. 프리미엄 유기농 아기 화장품 ‘패티프랜’은 중소기업이지만 아기 ‘밤’ 분야에서 국내 선두의 기업이다. ‘좋은 원료가 좋은 제품’이라는 신념 아래 심각한 유해환경에서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7년간 깨끗하고 안전한 제품을 제공해 왔다. 이에 따라 에코서트 인증을 받은 제조시설에서 세계 13개국 산지의 엄격한 관리에 따라 추출된 원료로 화장품을 만들고 있다. 특히 성분 전체와 원료 유래, 원료 원산지, 그리고 미국 비영리 환경운동 단체 EWG의 원료안전성 수치를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자 했던 전략이 통했다. 에코서트 인증에 비해 결코 쉽지 않는 국내 유기농법 기준에도 완벽히 충족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지속적 믿음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 유아용 화장품에 민감한 중국 소비자들까지 사로잡으면서 위챗 쇼핑몰의 브랜드 인기순위 30위에 올랐다. 유아용 ‘밤’ 품목에서 국내 선두를 차지하면서 중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지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헬스&뷰티 위크(Health&Beauty week)’에 친환경 인증 전문업체인 컨트롤유니온 써티피케이숀 코리아가 참가해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컨트롤유니온은 네덜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국제 인증기관으로 현재 65개국 100개의 지사가 있다.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제 친환경 인증프로그램 및 상품검정, 시험분석, 담보 관리, 물류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컨트롤유니온 써티피케이숀 코리아는 2008년 독립적인 한국지사 법인을 설립한 이후 다양한 친환경 인증 프로그램을 주축으로 한다. 주로 식품과 식품 안전, 섬유, 산림, 제지, 바이오매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3자 인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원 스톱 숍 서비스(One-Stop Shop Service)’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만족하게 하는 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브랜드 관계자는 전했다.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유기농 화장품 고시에 따라 유기농 화장품 인증기관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이기에 이번 2015 유기농 산업 박람회에 참여한 컨트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지화정 기자]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는 괴산군 관내 5개 지역농협에서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4월 28일 기탁식에서 괴산·불정·청천·군자농협과 괴산증평축협 등 5개 조합은 조직위원회 임각수 집행위원장(괴산군수)과 허경재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으로 낸 후원금 2억5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지역농협을 대표하는 이완호 괴산농협 조합장은 "오늘 후원이 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 추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유기농 특화도 충북과 유기농업군 괴산 건설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엑스포 집행위원장인 임각수 괴산군수는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이 100세까지 무병장수하기 위한 먹거리일 뿐 아니라 의류, 화장품, 의약품, 건축 등 자연과 더불어 미래를 준비하는 삶에 대한 실제 체험의 기회와 교육의 장을 제공해…
▲ 나우코스 노향선 대표이사.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화장품 연구개발 OEM ODM 전문 기업 나우코스가 중국을 거점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전을 시작한다. 나우코스는 지난해 10월 중국 상해지사를 설립한데 이어 이달 중으로 상해공장과 연구소를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합작 형태로 운영될 중국 현지 나우코스 공장에서 생산된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제품은 중화권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화장품 시장에 공급된다. 나우코스 노향선 대표는 지난 15년 동안 다져진 탄탄한 화장품 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활발한 중국 비즈니스를 펼쳐 나우코스를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노 대표는 이 같은 나우코스 중장기 기업 미래 전략이 곧 현실화될 것임을 확신하고 있다. 중국에서 개최되는 화장품 박람회에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참가하면서 현지 바이어 등과 긴밀한 관계를 맺어온 덕분에 중국내 화장품 제조와 유통이 수월할 것이란 판단에서다. 노향선 대표는 화장품을 잘 아는 CEO다. 지난 1984년 당시 빅3 화장품 기업중 하나인 피어리스 연구원으로 입사해 화장품과 인연을 맺은 노 대표는 스킨케어 분야 전문가로 통한다. 노 대표는 1991년 김정문알로에 자회사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지화정 기자] 건강을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화장품 브랜드들의 천연 화장품 개발이 한창이다. 이같은 인식의 변화에 콧노래를 부르는 기업이 있다. 지난 15년 가까이 아름답고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천연 원료를 개발해오고 있는 화장품 전문기업 비에스티(BST)이다. 황금, 녹차, 감초, 쑥, 유자, 녹차 등 다양한 천연 물질에서 추출한 다양한 원료를 식품과 화장품 회사에 납품하고 있으며 최근 천연 소재 열풍과 함께 한약재나 애견간식, 사료 회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는 식품이 주력 분야였지만 최근 국내 화장품 산업이 큰 성장을 거듭하면서 화장품 분야에서도 비에스티 개발 원료들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게다가 비에스티 창업자인 이호 대표의 전문분야 역시 화장품이다. 11년간 화장품 대기업에서 원료 개발과 안전성, 유효성 평가 등을 담당했던 연구원 출신으로 자연 친화적 화장품 천연 소재 개발을 목표로 지금껏 달려왔다. 친환경에 대한 시대적 요구와 화장품 시장의 성장세가 맞물린 현 상황이 비에스티가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해 4월 23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2015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지화정 기자] 화장품 수입업체 실무 담당자들을 위한 교육이 5월 13일(수), 5월 15(금) 이틀간 서울시립청소년수련관 4층 세미나룸에서 열린다. 코스인은 화장품 수입 관련 업무에서 필수적으로 알아야할 법규나 행정처분 등 짜임새 있는 교육을 통해 화장품수입 담당자들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강사는 김기정 대표(코스메틱컨설팅)와 허찬우 대표(화장품연구소), 최옥철 이사(이지코스) 등해당분야 최고전문가들이 나서 실제 현장에서 업무를 하는 것처럼 생생하게 전달한다. 교육 내용은 수입 관련 화장품 법규 사항과 신고서 작성, 품질관리 방법, 수입관리 기록서 작성, 제조 및 판매시준수사항, 행정처분 기준, 표시광고 사항 등으로 구성된다. 또 2015년부터 화장품으로 포함된 물티슈 관리기준과구강용품 관리기준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화장품 제조판매업자, 수입업체 수입업무 책임자, 담당자, 제조판매관리자, 화장품 수입업무에 관심있는 관계자등이 그 대상이다. 교육비용은 22만원(VAT 별도)로 5월 11일(월)까지 신청 가능하고, 4월 30일까지 조기등록시10%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지화정 기자]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분야의 온갖 제품들이 '천연' '유기농'의 옷을 입고 시장에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모든 재료를 '천연'으로 쓰는 곳이 얼마나 될까? 방부제나 기능을 위해 화학 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는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각 나라의 공인된 유기농 평가기관에서도 일부 화학 재료들을 인정하는 실정이다. 그런데 천연이 아닌 물질은 담지 않겠다는 의지로 제품을 만들어 상품화에 성공한 업체가 있다. 무방부제, 무색소, 무알콜을 고집하는 에스에스에프(SSF)이다.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5 서울 국제 유기농 화장품 박람회에서 이들을 만날 수 있었다. 군더더기를 제외한 투명한 용기들이 눈에 띄어 다가가자 “증류수와 실제 허브만을 달여 넣었다”는 설명이 따라온다. 하지만 유통기한을 확보하기 위해 방부제는 필수일 터. 에스에스에프 관계자는 “증류수를 활용해 보존기간을 늘리고 방부제를 비롯한 첨가제는 전부 제외했다”며 “이 섬유탈취제에 들어간 성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서원대학교 화장품기업 지원사업단에서 주관하는 ‘충북화장품 뷰티산업의 세계화’에 대한 세미나가 오는 4월 29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청주 라마다플라자 호텔 3층 직지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하며 서원대학교가 주관한다. 충북테크노파크와 세명대학교 한방병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참여한다. 또 후원에는 충청북도지식산업진흥원과 충북화장품산업협회, 한국산업단자공단, 충북오가닉의미농포럼, 충북산학융합본부가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세미나와 함께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과 충북화장품산업 기술지원사업의 성과 전시회도 함께 진행된다. 주목할만한 점은 이번 세미나가 ‘할랄’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는 점이다. 할랄에 대한 내용은 펜타글로벌 방해룡 상무가 발표하며 국내 K-beauty의 블루오션으로 여겨지는 무슬림 시장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물론 세미나에 참석한 청중들에게 시장 현황과 진출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예상된다. 두 번째 주제는 ‘유기농’에 대한 내용이다. 괴산 세계유기농산업 엑스포 소개와 더불어 유기농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국내 최초로 3중 기능성 BB크림을 개발해 비비크림 명가로 정평이 난 코스메카코리아가 글로벌 OGM 컴퍼니 행보를 본격화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창립 15주년을 맞는 올해를 세계적인 화장품 연구개발 OEM ODM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세부 추진계획을 진행 중이다. 특히 시가총액 23조 규모의 홍콩 주식시장 1위 유통기업인 ‘LF 뷰티’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중국에서 생산한 화장품을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최근 업계에 나도는 중국 소주공장 관련 루머에 대해서는 소주성 도시계획에 따른 새공장 부지를 중국 정부가 제공하기로 약속한 만큼 생산차질에 따른 고객사 신뢰확보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조임래 회장은 강조한다. 코스메카코리아 중국 신공장은 오는 11월 착공에 들어가 2016년 8월 이전에 완공된다. 조임래 회장은 3월 27일 판교 CIR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화장품 OGM 기업으로 재도약하는 이 같의 내용의 향후 사업방향을 설명했다. 조임래 회장은 “소주 공장이 중국 정부의 도시계획에 따라 이전이 불가피한 상황을 두고 엉뚱한 소문이 업계에
[코스인코리아닷컴 지화정 기자] LG생활건강의 영 프레스티지 메이크업 브랜드 VDL이 20대의 스타일 아이콘 신민아를 모델로 발탁했다. 신민아의 도시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이미지가 과감하고도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이 VDL의 브랜드 컨셉과 잘 부합된다는 계산이다. 국내를 넘어 중국 등 아시아 소비자에게도 패션, 뷰티의 아이콘으로 인정 받고 있는 한류스타라는 점도 고려해 이번 계약을 진행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사)한국허브협회가 허브전문가(Herbalist) 강사양성 과정 첫 교육이 지난 4월 15일 고려대학교 덕소농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첫날 교육은 (사)한국허브협회 고문이자 전 고려대학교 생명공학부 박권우 교수의 강의로 시작됐다. 박권우 교수는 허브에 입문하는 자세와 생물을 이용한 자연요법에 대한 주제로 강의했다. 생물을 이용한 자연요법은 식물과 동물을 통해 보고, 먹고, 느끼고, 교감하는 것으로 인간에게 가장 안전한 친환경적인 대체요법 중 하나이다. 특히 박 교수의 강의는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꽃치료, 원예치료, 약용식물치료, 허브치료, 향기치료 등 식물테라피의 다양한 방법들과 효능에 대해 깊이 공감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두 번째 교육은 각국의 라벤더 종류와 재배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꾸며졌다. 강의는 국내 라벤더재배의 권위자인 하늬라벤더팜의 하덕호 대표가 진행했다. 하 대표의 강의는 친숙한 허브의 한 종류인 라벤더에 대해 자세하게 배울 수 있었으며 라벤더의 다양한 종류와 각각의 라벤더 그룹별 생육 조건과 특성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하늬라벤더팜의 하덕호 대표는